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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장 출마 시 조합장직 사퇴”…13개 개혁과제 확정

농협개혁위원회, 퇴직자 재취업 제한 기준 즉시 적용 등 개혁 로드맵 제시 선거문화 개선·투명경영 및 내부통제 강화·경제지주 구조 개편도 개혁(안)

“농협중앙회장 출마 시 조합장직 사퇴”…13개 개혁과제 확정

현직 조합장이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할 때는 직을 내려놓아야 하고, 후보자에 대한 조합장추천제를 폐지해 일반 후보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등의 농협 개혁 방안이 마련됐다. 농협개혁위원회(위원장 이광범)는 이달 24일 농협의 신뢰 회복을 위해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13개 구조 개혁의 밑그림을 내놨다. 위원회는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농업인과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농협 개혁 권고문’을 최종 채택했다. 지난 1월 20일 출범한 위원회는 약 2개월간 5차례 회의를 거쳐 권고안을 마련했으며, 이날 채택을 끝으로 개혁과제 발굴을 위한 공식 논의를 마무리했다. 이번 권고안은 농협의 신뢰 회복과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거제도 및 인사제도 개선 △책임경영 및 내부통제 강화 △경제사업 활성화 및 자금 운용 투명성 강화 등 3개 부문 13개 과제로 구성됐다. 선거제도·인사제도 개선…정책 중심 선거문화 정착 우선, 선거제도와 인사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중앙회장 선거에서는 후보자 토론회 도입과 권역별 합동연설회 개최 등을 통해 정책 중심 선거문화를 정착시키도록 권고했다. 또한, 현직 조합장이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할 때는 직을 내려놓도록 의무화하고, 후보자에 대한 조합장추천제를 폐지해 일반 후보자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방안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선거범죄 공소시효 연장과 제재 강화 등 불법 선거 근절을 위한 제도 개선도 권고안에 포함됐다. 인사제도 측면에서는 범농협 임원 선임 시 재취업 제한 기준을 강화하고, 인사추천위원회 위원 추천 시 외부 추천 채널을 확대해 인사 운영의 공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특히, 임원 선임 시 재취업 제한 기준은 위원회 권고안 채택 시점부터 적용하기로 권고했다. 한편, 중앙회장 선출방식 개편에 대해서는 위원들 간 의견이 엇갈려 최종 결론을 내지 못했다. 위원회는 현행 조합장 직선제 유지 또는 이사회 호선제 전환을 주장하는 다수 의견과, 조합원 직선제 전환 및 중앙회장 무보수 명예직화를 주장하는 소수 의견을 권고안의 부대의견으로 남겼다. 책임경영·내부통제 강화…독립이사제 도입·범농협 준법감시위원회 설치 위원회는 농협 경영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지배구조 개선도 주요 개혁과제로 제시했다. 핵심은 독립이사제 도입이다. 이는 이사회가 실질적인 경영 감독기구로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이사의 권한과 책임이 명확히 정립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에서 비롯됐다. 위원회는 독립이사 비중을 전체 이사 정수의 30% 수준으로 높이고, 개별 독립이사에게 내부통제 안건 직접 상정권 등 고유권한을 부여하며, 연간 활동 상황을 공개하도록 권고했다. 또한 “농협중앙회는 상장회사는 아니지만 사업 규모와 영향력을 고려할 때, 경영 투명성을 높일 필요가 있으며 독립이사제 도입이 좋은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외부 전문가 중심의 범농협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해 농협 조직의 윤리경영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로 기능하게 한다는 구상도 담겼다. 경제사업 활성화·자금운용 투명성 강화…농업인 지원 기반 강화 위원회는 농협 본연의 역할인 농업인 지원 강화를 위해 경제사업 구조 개선과 자금 운용 투명성 강화도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경제사업 효율화를 위해 중앙회와 경제지주로 분산된 지도·지원 기능을 중앙회로 일원화하고, 단기적으로 경제지주 지역본부를 폐쇄해 지역단위 지도·지원기능을 중앙회 지역본부로 이관한다. 농업인과 소비자 상생 방안도 권고안에 담겼다. 산지 생산·유통시설 디지털화와 농작업 대행 서비스 확대로 영농비를 절감하고, 온라인도매시장과 로컬푸드 직매장 활성화로 유통단계를 줄여 소비자에게 신선 농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한다. 또한 회원조합 지원자금 운영 과정에 대한 정보 공개를 확대하고, 성과평가 및 환류시스템을 조기에 구축해 자금운용의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도 포함됐다. 정부 개혁 법안에 대한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도 나와 이날 위원회에서는 최근 발의된 농협 개혁 법안을 둘러싼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동시에 나왔다. 위원들은 농협 내부의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강도 높은 개혁의 필요성에 적극 공감하면서도, 헌법과 농협법이 보장하는 농협의 자율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농협개혁위 “개혁 출발점…농업인과 국민의 농협으로 거듭나길” 이광범 위원장은 “이번 권고안은 농협이 농업인과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협동조합 조직으로 거듭나기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며, “권고사항이 차질 없이 이행될 경우 농협의 경영 투명성과 책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농협은 위원회 권고안을 바탕으로 즉시 추진 가능한 7개 과제는 신속히 실행하고, 법령 개정이 필요한 6개 과제는 정부·국회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4월 초까지 과제별 실행 로드맵과 이행 성과에 대한 단계별 점검 체계를 수립하기로 했다. 한편, 위원회는 개혁과제 발굴을 마무리하고 올 상반기까지는 권고안 이행 상황을 점검·감독하는 역할을 이어간다. 위원회 활동 종료 후에는 범농협 준법감시위원회가 자체 감독하는 체계를 마련하도록 했다.

SG한국삼공,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사연 공모 캠페인

올해로 11회, 4월 한 달간 농업인 가족·지인 대상 사연 접수 김치냉장고, LED TV 등 푸짐한 경품과 ‘새참 도시락’ 전달

SG한국삼공,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사연 공모 캠페인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이 농업인의 노고를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제11회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새참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4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운영되며, 농업인을 가족이나 친척, 지인으로 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새참캠페인’은 농촌 현장에서 땀 흘리는 농업인들에게 직접 ‘새참 도시락’을 배달하며 감사의 마음과 소중한 추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사연 응모는 카카오톡 채널에 안내된 링크를 통해 휴대폰으로 직접 입력하거나, 손편지 또는 영상 등을 우편 및 이메일(sunjin@30agro.co.kr)로 제출하면 된다. 당선자와 응모자에게는 새참 도시락과 더불어 대형 김치냉장고, 대형 LED TV, 드럼세탁기 등 풍성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사연 공모와 별개로 공식 카카오톡 채널 및 유튜브 가입 후 응원 댓글을 다는 이벤트를 통해서도 다양한 참여 선물을 증정한다. 최종 당선자는 5월 18일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발표되며 개별 통보된다. SG한국삼공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근본인 농업에 대한 고마움을 되새기고자 시작된 이 캠페인이 매년 많은 성원 덕분에 농업의 가치를 드높이는 대표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소중한 사연을 통해 농업인들의 노력을 기리고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에 많은 분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새참캠페인 문의 : 02-2287-2962]

누보이엔지, 순창 로제비앙 GC ‘GTB 공사’ 수주

누보의 골프장·조경공사 전문회사, 핵심시설 그린·티·벙커 조성 기존 9홀→18홀 규모 확장 프로젝트, 2027년 가을 개장 목표 단순 시설 구축 넘어 개장후 ‘운영 최적화형 골프장 조성’ 가능

누보이엔지, 순창 로제비앙 GC ‘GTB 공사’ 수주

누보이엔지(누보ENG)가 전북 순창에 조성하는 ‘순창로제비앙 골프클럽(이하 순창로제비앙GC)’의 GTB 공사를 수주하고 최적의 골프 코스 환경 구현에 나섰다. 글로벌 농업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의 골프장 및 조경공사 전문회사 누보이엔지는 이달 25일 ㈜대광건영이 전라북도 순창에 조성하는 ‘순창로제비앙 골프클럽’의 GTB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순창로제비앙GC는 기존 9홀 골프장을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로 2027년 가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시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퍼블릭 골프장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누보가 수행하는 GTB 공사는 골프장의 핵심 플레이 시설인 ‘그린(Green), 티(Tees), 벙커(Bunker)’를 조성하는 공정으로, 코스 품질과 직결되는 핵심 인프라 구축 단계다. 특히 그린과 티 구역은 미세한 경사와 배수 구조, 토양 기반 설계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벙커 또한 시공 완성도에 따라 코스 전략성과 유지관리 효율이 크게 좌우된다. GTB 공사는 단순 시공을 넘어 골프장의 장기적인 품질을 결정짓는 핵심 공정으로 평가된다. 초기 조성 단계에서의 정밀한 시공과 체계적인 관리 설계가 향후 잔디 품질, 코스 균일성, 유지관리 비용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누보는 그동안 다양한 골프장 관리 및 시공 프로젝트를 통해 축적해 온 현장 중심의 운영 노하우를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다. 계절별 잔디 생육 관리, 코스 상태 유지, 배수 및 토양 관리, 병해 대응 등 실제 운영 과정에서 검증된 관리 경험을 기반으로 최적의 코스 환경을 구현해 왔다. 특히 이러한 관리 노하우는 GTB 공사 단계에서부터 반영되어, 단순한 시설 구축을 넘어 개장 이후까지 고려한 ‘운영 최적화형 골프장 조성’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경쟁력을 갖는다. 누보 관계자는 “GTB 공사는 골프장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시설을 구축하는 단계이자, 향후 운영 수준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누보가 보유한 골프장 관리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로제비앙GC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골프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상의 코스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일본 이어 중국까지…케이(K)-농기자재, 아시아서 입지 굳히다

‘중국 국제 농약·작물보호 박람회’ 한국관 운영 18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계약 체결 친환경 정책 기조 발맞춰 K-농기자재 맞춤 공략

일본 이어 중국까지…케이(K)-농기자재, 아시아서 입지 굳히다

케이(K)-농기자재가 일본에 이어 중국 농산업 박람회에서도 우수성을 뽐내며 아시아 농기자재 시장 입지를 더욱 확고히 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달 17일부터 19일까지 열린 ‘2026 중국 농약 및 작물보호 박람회(CAC 2026)’에서 한국관을 운영했다. 농어촌공사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 189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 및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CAC 2026’에서는 한국관 참가기업 규모를 지난해 대비 2배로 확대하며 케이(K)-농기자재의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했다. 중국 정부는 2024년 ‘식량안보법’을 개정하며 자국 내 식량 생산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이와 동시에 탄소 중립을 위한 ‘친환경 농업 전환’ 정책도 강력하게 추진 중이다. 농어촌공사는 현지 시장의 두 가지 핵심 수요를 겨냥해, 국내 우수 비료 및 친환경 농자재 기업 20개 사로 한국관을 구성했다. 맞춤형 시장 공략으로 케이(K)-농기자재는 현지 바이어의 큰 주목을 받았다. 농어촌공사는 박람회 참가 전 중국 농산업 동향과 진출 전략에 대한 전문가 초청 강의를 진행했다. 박람회 참가 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사전에 연결해 현장에서 수준 높은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를 바탕으로 박람회장에서는 997만 달러(238건) 규모의 심도 있는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188만 달러(12건)의 수출 업무협약과 1만 달러(1건)의 계약을 체결하며 수출 확대 기반을 마련했다. 주영일 한국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이사는 “아시아 최대 농업 시장이자 세계적인 농업 강국인 중국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케이(K)-농기자재의 경쟁력을 확고히 할 수 있었다”며, “농어촌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 지원사업을 통해 국내 농산업의 해외 진출을 가속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현재 ‘농산업수출종합지원시스템(https://www.agroex.or.kr/)’을 통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시장개척단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등의 사업에 참가할 국내 농기자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도프 ‘아미65’,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대상 수상

수많은 농가가 선택한 프리미엄 아미노산 제품 이상기후 극복과 생육증진에 탁월한 효과 발휘

도프 ‘아미65’,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대상 수상

㈜도프(대표 장동길)의 프리미엄 바이오스티뮬런트 ‘아미65’가 ‘제20회 대한민국 녹색에너지 대상’에서 그린&기후테크 부문 대상을 수상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농업 환경이 급변하고 이상기후 현상이 잦아지는 가운데, ‘아미65’는 고온·저온 스트레스와 생리장해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제품이다. 총 아미노산 함량 65%(유리아미노산 40%, 펩타이드아미노산 25%)를 함유하고 있어, 단순한 영양제를 넘어 ‘생육을 바꾸는 솔루션’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농가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다. 실제 사용 농가들은 “생육이 확실히 빠르다”, “이상기후에도 작물이 무너지지 않는다”, “수확량과 품질이 동시에 올라간다”며 호평하고 있다. 이미 다양한 작물에서 검증된 결과가 ‘아미65’의 실질적인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 ㈜도프 관계자는 “‘아미65’는 단순한 식물영양제가 아니라, 작물의 생리활성을 끌어올리는 차원이 다른 바이오스티뮬런트이자 ‘농사의 무기’”라며 “기후변화 시대에 농업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제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 농사는 단순한 관리가 아닌 전략의 영역으로 접어들었다”며 “‘아미65’가 성공적인 수확을 결정짓는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누보, 안정적 ‘코팅비료 수출’로 글로벌 시장 넓힌다

日 이토추 계열사 중심 공급 확대, 연 2천 톤 이상 수출 대규모 플랜테이션 작물 대상 테스트, 공급확대 협의 중 협력 통해 아시아․신흥 농업시장 진출 더욱 가속화 계획

누보, 안정적 ‘코팅비료 수출’로 글로벌 시장 넓힌다

글로벌 그린바이오기업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일본에 자사 완효성 코팅비료를 본격 수출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누보는 일본 종합상사 이토추(Itochu)와의 공급 협약 체결 이후 실제 수출 성과를 본격화하는 등 글로벌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양사 간 지난 협약을 기반으로 완효성 코팅비료 제품을 공급하며 실질적인 거래를 확대해 온 누보는 특히 이토추 계열사를 중심으로 일본 시장 내 공급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수 작물용 CRF 제품도 함께 수출하고 있다. 지난 2025년에는 2천 톤 이상의 코팅요소가 공급되었다. 플랜테이션 작물용 CRF 코팅비료 제품도 공급되었는데, 올해1~2월에도 추가적인 코팅비료 수출이 이어지며 양사 간 거래 관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모습이다. 이번 수출 성과는 단순한 단발성 거래를 넘어, 이토추의 글로벌 유통망과 누보의 기술력이 결합된 지속 가능 사업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고 관계자는 분석한다. 특히 양사는 현재 동남아 등지에서 대규모 플랜테이션 작물을 대상으로 CRF 코팅비료 적용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공급 확대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 테스트는 작물 생산성 향상, 비료 사용 효율 개선, 환경 영향 최소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누보측은 설명했다. 누보 관계자는 “이토추와의 협약 이후 실제 수출로 이어지는 등 글로벌 사업 확대의 기반이 더욱 견고해졌다”면서 “현재 진행 중인 플랜테이션 작물 테스트 결과에 따라 향후 대규모 공급 확대 및 장기적인 협력 관계 강화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용출제어형 완효성 코팅비료(CRF) 기술을 기반으로 국가별·작물별 맞춤형 비료를 개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는 누보는 향후 이토추와의 협력을 통해 아시아 및 신흥 농업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 한다는 계획이다.

농진청, ‘병해충 대응 민관 연구협의체’ 발족 토론회

과수화상병 등 병해충 발생·피해 경감, 민관협업 대응 체계 강화 중앙·농촌진흥기관·학계·협회·산업·생산자 100여명 토론회 참석

농진청, ‘병해충 대응 민관 연구협의체’ 발족 토론회

기후변화로 식물병해충 발생과 피해 증가에 대한 지속 가능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민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모은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24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병해충 대응 민관 연구협의체’를 발족하고, 민관 연구협력과 병해충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병해충 대응 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식 출범한 병해충 대응 민관 연구협의체는 중앙·지방 정부 기관과 민간 대학, 관련 협회 등 20명 내외 전문가로 구성됐다. 앞으로 현장 수요를 반영한 신규 병해충 연구 사업 발굴과 중앙·지방·민간 간 협업 기반 마련에 앞장설 계획이다. 특히 병해충 신규 연구개발(R&D) 과제 발굴, 기관별 최신 연구 동향 공유, 전문 인력 양성 등 긴밀한 협력 연결망(네트워크)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민관 연구협의체 운영 계획을 보고하고, 농작물 병해충 종합 관리·대응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발족식에 이어 열린 토론회에서는 △병해충 신규 연구 사업 기획 방향(농촌진흥청 김상수 연구관)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추진 방향(농촌진흥청 이미현 연구사) △해외 과수화상병 방제 연구 현황(강원대학교 박덕환 교수)을 내용으로 주제 발표가 있었다. 종합 토론에서는 농촌진흥청 병해충 연구 전문가, 관련 학계 전문가, 관련 협회 임원, 과수 농가 등이 병해충 연구 사업 방향과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 대책을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하고 향후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이 자리에서는 기후변화로 식물병해충 발생과 피해가 늘어나는 현시점에서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대응책 마련을 위해 민관의 전문성과 역량을 결집하고 협업 대응체계를 강화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 농진청은 이날 논의된 의견을 종합해 연구 사업 추진 방향과 정책적 대응 전략에 반영할 방침이다. 특히 과수화상병 감소세를 꾸준히 유지하고 사전 방제 약제 개발 등 실질적 방안 마련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민관이 협력한 개방형 연구개발 생태계를 조성해 연구 성과의 파급력을 높여가고자 한다”며 “병해충 확산으로 농업 기반이 흔들리지 않도록 농업인, 민관 연구자, 지자체가 협력해 병해충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기술 혁신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흙 속 병원균 비밀 풀었다…미생물 상호작용 분석 모형 개발

미생물 군집 변화 시간별 관찰해 상호 인과관계 규명 병원균 증감 원인 파악…유용 미생물 선별 활용 기대 농진청 “미생물제 개발 기간 단축·오픈소스 공개 추진”

흙 속 병원균 비밀 풀었다…미생물 상호작용 분석 모형 개발

농촌진흥청이 토양 속 미생물 간 상호작용을 시간 흐름에 따라 분석할 수 있는 새로운 모형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작물 병을 유발하는 병원균의 증감 원인을 밝혀내고, 이를 억제하는 유용 미생물 발굴에도 활용될 전망이다.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은 미생물 군집 데이터를 시간별로 분석해 미생물 간 인과관계를 규명하는 ‘시계열 기반 상호작용 모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흙 속에는 수많은 미생물이 공존하며, 제한된 공간과 영양분을 놓고 경쟁한다. 이 과정에서 일부 미생물은 다른 미생물의 성장을 촉진하거나 억제하는 역할을 한다. 그러나 기존 연구는 특정 시점에서의 상관관계만 파악할 수 있을 뿐, 어떤 미생물이 먼저 영향을 미치고 어떤 미생물이 뒤따라 변하는지까지는 밝혀내기 어려웠다. 이번에 개발된 모형은 시간의 흐름을 반영해 ‘영향을 주는 미생물’과 ‘영향을 받는 미생물’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연구진은 이를 고추 뿌리 토양 미생물 데이터에 적용해 실제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분석 결과, 고추 풋마름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은 재배 3주 이후부터 나타나 증감을 반복했고, 7~10주 사이 일부에서는 최대 80% 수준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과정에서 특정 미생물의 영향력이 감소하면서 병원균이 급증하는 패턴이 확인됐다. 연구진은 TRA3-20, 브래디라이조비움, 브리오박터 등 일부 미생물이 병원균을 억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 이는 향후 친환경 농업에 활용할 수 있는 유용 미생물 후보를 좁히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연구 성과는 식물병리학 분야 국제학술지 ‘The Plant Pathology Journal’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앞으로 콩 역병 등 다른 작물 병해에도 해당 모형을 적용해 병원균 억제 미생물을 발굴할 계획이다. 한상현 국립농업과학원 농업미생물과장은 “이 모형을 활용하면 유용 미생물 후보를 빠르게 선별해 미생물제 개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며 “향후 연구자들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분석 소프트웨어를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잎굴파리 혼동 주의…정확한 구분이 피해 줄인다

잎굴파리 피해와 혼동하면 방제 시기 놓쳐 피해 확산 토마토뿔나방은 열매까지, 잎굴파리는 어린잎 중심 피해 성페로몬 트랩·방충망 설치 등 사전에 철저한 관리 중요

토마토뿔나방·잎굴파리 혼동 주의…정확한 구분이 피해 줄인다

최근 전국 토마토 재배지에서 ‘토마토뿔나방’ 피해가 확산하면서 이를 잎굴파리로 혼동해 방제 시기를 놓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피해 양상이 비슷한 두 해충을 정확히 구분, 대응해야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밝혔다. 토마토뿔나방은 주로 잎과 줄기, 열매에 피해를 준다. 잎 가장자리나 열매 표면에 구멍을 뚫고 넓은 터널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애벌레(유충)는 열매 안쪽까지 파고들어 부패를 일으키고 곰팡이 등 2차 병해를 유발,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린다. 반면, 잎굴파리는 주로 어린 잎에 피해를 준다. 잎 표면에 구불구불하고 가느다란 흰색 터널 모양의 흔적이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잎 내부를 굴처럼 파고들어 이동하면서 광합성을 저해한다. 심하면 생육 부진을 일으킬 수 있다. 토마토뿔나방은 발견이 늦어질수록 방제가 어려우므로, 사전 관리와 정밀 예찰, 적기 방제로 시설 내 유입을 차단해야 한다. 시설하우스 환기창과 출입구에 1.6mm 미만 방충망을 설치해 어른벌레(성충) 유입을 차단한다. 아울러 시설 안팎 잡초나 작물 잔재물을 말끔히 제거해 알과 애벌레(유충) 서식지를 없애야 한다. 또, 성페로몬 트랩을 지면으로부터 30∼50cm 위치에 설치하면, 발생 시기와 밀도를 조기에 파악할 수 있어 적기 방제에 도움이 된다. 잎에서 토마토뿔나방 애벌레(유충)가 발견되면 초기 단계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애벌레(유충)는 주로 식물조직 속에 있으므로 약액이 작물에 충분히 묻을 수 있도록 살포한다. 이때 작용기작이 다른 성분의 약제를 번갈아 뿌려야 저항성이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방제 약제 정보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 첫 화면 ‘농약검색’ 메뉴에서 확인하면 된다.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이세원 과장은 “토마토뿔나방과 잎굴파리는 피해 증상이 유사하지만, 방제 방법이 전혀 다르기에 정확한 피해 진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조기에 피해 증상을 관찰하고, 혼동될 때는 가까운 농업기술센터에 문의해 빠르게 방제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지름길”이라고 당부했다.

[팜한농 4월 추천] 세티스 입상수화제, 메가썸머멜론, 뿌리조은 비료

꿀벌 안전 약효 오래가는 진딧물약 ‘세티스 입상수화제’ 네트 굵고 비대력 우수, 흰가루병에 강한 ‘메가썸머멜론’ 뿌리활착 증진 수확량·품질 향상시키는 ‘뿌리조은’ 비료

[팜한농 4월 추천] 세티스 입상수화제, 메가썸머멜론, 뿌리조은 비료

[세티스 입상수화제] 저항성 진딧물에도 효과가 우수한 진딧물 전문약으로 약효가 빠르고 오래 지속된다. 작물 체내로 빠르게 침투해 약제가 처리되지 않은 부분에도 약효를 발휘한다. 비에 잘 씻겨 내려가지 않아 장마철에도 오랫동안 약효가 유지된다. ‘세티스’가 살포된 작물을 진딧물이 흡즙하면 즉시 구침이 마비되고 섭식이 억제된다. 수정용 꿀벌에 영향이 적어 개화기에도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며, 칠레이리응애·애꽃노린재·무당벌 등 천적에도 안전하다. [메가썸머멜론] 신품종 ‘메가썸머멜론’은 고온기에도 네트가 굵고 선명하게 형성된다. 열과 발생이 적고 꽃눈 발생 및 착과가 원활한 고품질 하계 멜론이다. 뿌리 활력이 강해 한여름에도 초세가 잘 유지된다. 흰가루병에 저항성이 강해 연작지에서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다. 과중은 평균 2.5kg 전후의 대과종이다. 중소엽에 해당하는 잎 크기와 직립형 초형을 갖추고 있어 재배 관리가 쉽고, 밀식 재배에도 적합하다. 과육의 당도가 높고 풍미가 뛰어나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 [뿌리조은] 질소, 인산, 칼리를 비롯해 뿌리발육 아미노산(PAA, Poly Aspartic Acid)을 함유한 원예용 기능성 비료다. 고토, 붕산, 규산, 석회, 유황, 황산칼리 등을 골고루 함유해 작물의 생육 환경을 안정적으로 형성한다. 생육 초기에는 뿌리 발달을 강화해 활착을 빠르게 하고, 양분 흡수 효율을 높여 수확량 증가로 이어진다. 작물의 맛과 향, 색을 개선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돕는다.

얀마농기코리아, RTK 사양 이앙기 판매 호조

YR6DA,R(6조), YR8DA,R(8조) 오차 7cm 이하 작업 어떤 논에서도 모가 반듯…안정적인 식부 상태 구현 직진어시스트 기능이 이앙 줄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 겹침이나 넓어짐 문제 최소화해 포장면적 효율적 활용

얀마농기코리아, RTK 사양 이앙기 판매 호조

이앙 작업을 어떻게 진행하느냐에 따라 벼 수확량이 크게 달라진다. 이식된 모가 반듯하게 자리 잡고 안정적으로 활착하는 것이 이후 생육과 수량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우수한 이앙기의 기준은 어떤 논에서도 안정적인 식부가 가능한가에 달려있다. 얀마농기코리아㈜(대표 박제영)의 이앙기가 농가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논의 점도나 정지 상태가 일정치 않은 조건에서도 모가 넘어지지 않고 반듯하게 심어지는 안정적인 식부 상태를 구현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러한 기본 성능을 바탕으로 작업 편의성과 정밀농업 기술이 더해지며 농가의 작업 효율을 높이고 있다. 특히 RTK사양 이앙기의 판매가 꾸준히 이어지며 정밀농업을 원하는 농가의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RTK 방식은 오차 7cm 이하의 정밀한 작업이 가능하며, 현재 판매 중인 라인업은 YR6DA,R(6조)와 YR8DA,R(8조) 두 가지 모델이다. RTK 방식 직진 어시스트 기능은 기존 DGNSS 방식보다 정밀도가 향상되어 이앙 줄 간격을 일정하게 유지한다. 이로 인해 겹치거나 넓어지는 문제를 최소화해 한정된 포장 면적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직진 어시스트 기능은 작업 편의성을 크게 높인다. 직진 주행은 이앙기에 맡기고 운전자는 후방 작업 상황에 집중할 수 있어 피로가 크게 줄어든다. 운전이 능숙하지 않은 작업자도 프로농가 수준의 직진성을 구현할 수 있다. 묘 공급과 운전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 1인 이식 작업에 적합한 환경을 만들어 준다. 직진 어시스트와 견고한 턴 기능이 연동되어 자동 직진 상태로 논머리까지 주행한 후 오토 버튼을 눌러 직진 모드를 해제하면, 핸들을 돌리는 순간 이앙부가 올라가고 마커가 자동으로 수납된다. 이후 선회를 마치고 핸들을 원위치로 되돌리면 이앙부와 마커가 자동으로 내려가며 직진 작업이 다시 시작된다. 이러한 일련의 동작이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작업 흐름이 원활하다. 얀마농기코리아 관계자는 “이앙기의 기본은 안정적인 식부 품질과 작업 편의성에 있다”며“RTK 직진 어시스트와 묘량 어시스트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정밀한 이앙 작업을 실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농가가 보다 안정적으로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기본 성능을 바탕으로 한 정밀농업 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 취임 첫 행보, 전북 남원농협 방문

자재센터 방문, 중동 정세 따른 비료·농약 영농자재 수급현황 점검 주유소 방문해 ‘농업인 면세유 및 고객 가격 지원행사’ 진행 살펴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 취임 첫 행보, 전북 남원농협 방문

농협경제지주 김주양 신임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취임식을 대신한 첫 공식 일정으로 20일 전북 남원농협을 방문했다. ‘2025년 농업경제사업 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남원농협은 쌀 소비 감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계약재배 관리 등을 통해 쌀 판매를 확대하고, 딸기·양파 등을 전략 수출품목으로 선정해 동남아지역으로 수출을 확대한 경제사업의 모범사례다. 김주양 대표이사는 먼저 자재센터를 방문해 최근 중동 정세 변화에 따른 비료·농약 등 주요 영농자재의 수급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기계센터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 불편이 없도록 농기계 사전점검과 수리 지원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주유소를 방문해 유류 수급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지난 9일부터 시행 중인 ‘농업인 면세유 및 고객 가격 지원행사(농업인 면세유 할인지원 : 250억원 / 對 고객 주유할인 이벤트 : 50억원)’의 진행상황을 살핀 후 차질없는 농업인 지원을 당부하며 취임 후 첫 행보를 시작했다. 김주양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심천심의 가치 아래 현장의 농업인과 국민이 피부로 느끼는 변화된 농업경제를 구현하겠다”며 “농협은 농산물 유통혁신과 효과적인 영농 지원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주양 대표이사는 1992년 농협중앙회에 입사한 이후 농업경제 부문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한 농산물 유통·산지정책 분야의 실무형 전문가다.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과 산지조직 경쟁력 강화 등 농업경제 주요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인 실익 증진과 농협 경제사업 활성화를 이끌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심형팜 창사원, ‘국제 강아지의 날’ 이벤트

3월 20~21일, 반려견 행동교정 클리닉 등 체험 부스 운영 창사원서 당일 수확한 채소로 반려견 간식 만들기 참여도~

도심형팜 창사원, ‘국제 강아지의 날’ 이벤트

팜한농(대표 김무용)이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 동물보호계열과 함께 반려견 및 보호자를 위한 체험 이벤트를 개최한다. 천안 창사원 연암점에서 3월 20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반려견 행동 교정 클리닉, 뱃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7개의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강아지를 키우는 사람은 물론 강아지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도심형팜인 창사원에서 당일 수확한 신선 채소로 반려견 간식을 만드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눈길을 끈다. 사전 신청한 참가자들은 창사원의 프리미엄 채소를 활용해 푸딩과 퓨레 등 강아지를 위한 건강 간식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팜한농이 지난해 천안에 문을 연 창사원은 ‘작물을 키우고 수확하는 즐거움과 나누는 행복을 누리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팜한농 관계자는 “창사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농산물을 직접 수확해 어디에서도 구할 수 없는 반려견 수제 간식을 만들어 보는 특별한 경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업의 가치와 즐거움을 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구보다 ‘토크쇼형 전문시연’에 뜨거운 관심

이달 10일 한국구보다 예천대리점 연전시에 300명 참관객 몰려

한국구보다 ‘토크쇼형 전문시연’에 뜨거운 관심

이달 10일 한국구보다 예천대리점에서 열린 ‘2026년 대리점 연전시’는 300명이 넘는 참관객이 몰려 뜨거운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구보다 연전시는 2026년형 신제품과 주력제품을 선보이고 풍년 농사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2월 4일 이천을 시작으로 3월 26일 구미까지 순차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토크쇼형 전문 시연’이라는 새로운 포맷을 도입해 농업인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 예천 연전시에서는 행사장 내 5톤 특수 차량을 활용한 무대를 설치하고 전문 MC의 토크쇼와 실기 시연, 축하공연이 어우러진 행사를 펼쳐 눈길을 모았다. 제품 전문가와 전문 MC가 대담 형식으로 기술력을 설명하고, 무대 앞에서 실제 기계가 작동하는 ‘라이브 시연’을 병행했다. 참석자들은 구보다의 최신 기술력이 집약된 농기계의 성능을 눈으로 확인하고, 전시된 40여종의 기계를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이수호 한국구보다 예천대리점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농업인 여러분께 한 발 더 가까이 다가서기 위해 소통하고 체험하는 연전시를 마련했다”며 “구보다의 혁신적인 제품을 활용해 풍년 농사가 되길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연전시에서 농업인들은 구보다의 첨단 기술력이 구현된 신제품과 다양한 기종의 트랙터, 이앙기, 콤바인, 관리기, 작업기 등을 만날 수 있었다. 고성능 프리미엄 트랙터의 기준이 되고 있는 MR1157 신형 모델은 고효율 무단변속과 크루즈 기능을 통해 간편한 차속 전환, 에코모드와 파워모드를 통한 고연비 작업이 가능하다. 이날 ‘라이브 시연’에서는 무선리모컨으로 고바시社의 로터베이터 TXZ시리즈를 유연하게 조작하는 모습을 선보여 박수를 받았다. TXZ시리즈는 앞선 기술력의 써레작업과 타이어 자국을 없애고 외측부분의 흙을 모아줘 뛰어난 균평성을 자랑한다. KNW시리즈 6·8조 승용이앙기는 업계 최대출력 엔진과 최경량 기체를 실현했다. GS사양을 선택할 수 있으며 직진·주간·시비량 유지와 라인이탈 알림 기능을 갖췄다. 트랙터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본격 채소 전용 NR23 승용관리기도 눈길을 끌었다. 높은 차체 설계와 8단계 트레드 조절 기능으로 폭넓은 재배환경에 대응한다. 이날은 마루야마 BSM201 붐스프레이어를 장착한 모습으로 선보였다.

“친환경농업 2배 정책, 친환경농자재 발전 기회로”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정기총회 및 발전방향 세미나 개최

“친환경농업 2배 정책, 친환경농자재 발전 기회로”

올해는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친환경 유기농업 2배 확대’를 목표로 하는 제6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이 출발한 첫해이다.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정명출)는 이달 4일 정기총회와 함께 ‘친환경농자재산업 발전방향 세미나’를 개최해 친환경농업과 친환경농자재산업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정준구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 사무관의 ‘2026년도 친환경농업 정책방향’, 김홍경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정보자재과 주무관의 ‘2026년도 유기농업자재 품질관리 정책방향’, 황효선 농관원 농업정보자재과 주무관의 ‘2026년도 비료 품질관리 정책방향’ 강의가 이어졌다. 정준구 사무관은 제6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의 핵심 사항에 이어 ‘친환경농업법 시행규칙 주요 개정(안)’을 설명했다. 2024년 기준 6만8,165ha까지 축소된 친환경 인증면적 감소세를 극복하고 친환경농업의 재도약을 실현하는 것이 주요 과제이다. 비의도적인 오염 리스크의 해결도 필요하다. 관행농가의 드론 방제 등으로 인한 농약비산 등 고의성 없는 오염에도 인증 취소 처분이 내려져 현장의 불안감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30 핵심 목표는 유기면적 현 2.5%에서 5.0%로, 무농약면적 현 2.0%에서 4.0%로 각각 2배 확대하는 것이다. 화학 비료는 233kg/ha에서 227kg/ha로, 합성 농약은 10kg/ha에서 9kg/ha로 지속 감축한다.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인증제도에서 불합리한 규제는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위험도 기반 인증심사 기준을 도입해 농가별 이력 및 위험 수준에 따라 심사 빈도와 강도를 차등화 하여 우수 농가의 심사 부담을 경감시켜 준다. 저탄소 인증 취득 절차도 간소화 한다. 농약 비산 등 불가항력적인 외부 요인으로 인한 오염 시 해당 농가의 고의성이 없다면 인증취소를 면제하고 시정 기회를 부여한다. ‘친환경농업법 시행규칙 주요개정(안)’은 과정중심 인증제 전환을 위한 위험평가 체계 도입과 규제 합리화를 통한 친환경 농업 활성화를 담고 있다. 특히 행정처분 기준 개선, 인증정보 표시방법 개선, 유기농업자재 관리 방식 간소화 등이 올해 6월 안 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약 잔류허용기준(MRL) 초과 시 원인과 무관하게 인증 취소됐던 것에서 비의도적 오염이 인정될 경우 인증을 유지할 수 있다. 기존에는 즉시 인증 취소 처분을 받았던 것에서 1·2차 시정 조치, 3차 취소로 행정처분이 완화된다. 인증서에 대표자만 기재되어 배우자 등 공동생산자의 표기가 불가했던 것에서 공동생산자 괄호 표기가 허용된다. 인증신청인과 생계를 같이하고 실제로 영농을 같이하는 가족의 경우 공동생산자로 인증을 받고 필요에 따라 함께 기재할 수 있게 했다. 정보시스템 사용 중 수기 대장 작성 의무는 전산기록을 인정하는 것으로 바뀐다. 정보시스템(Agrix 등)에 성실히 입력 시 기존의 수기 관리대장 작성·보관 의무가 면제된다. 전산시스템 입력 자료를 법적 장부 기록으로 인정하는 것이다. 개정안은 이밖에도 과정중심 인증제 도입, 기후변화 대응 인증기준 개선, 취급자 기준 개선(농업인 기준과 일치), 유기농업자재 행정처분 기준 개선, 유기농업자재 공시기준 개선 등을 담고 있다. 과정중심 인증제는 모든 농가에 대해 일률적으로 농약검사를 하던 것에서 위험평가 기반 점검으로 전환하는 것이 골자다. 기후변화 대응 인증기준 개선은 농약·화학 비료 절대 사용 금지 원칙을 개선하여 긴급 상황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예외 규정을 마련해 극한 기후조건이나 광범위한 질병 발생 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한다. 단 예외 적용 시에는 인증품으로 판매는 불가하다. 유기농업자재 행정처분 기준 개선은 불가항력 MRL 이하 검출 시에도 판매금지·회수했던 것에서 비의도적 안전성 기준 이내 시 처분을 완화하는 것이다. 오염 원인의 불가항력 입증 시 시정조치 명령 및 공시 유지로 개선된다. 반면, 성분 변경/고의 위반 시에는 판매금지, 회수·폐기, 공시 취소하도록 한다. 시험법 없는 신규·돌발 병해충은 자재를 개발해도 공시가 불가했던 사각지대도 해소한다. 시험성적서 인정 범위를 확대해 공식 시험법이 없는 경우 예외적 인정 경로를 마련하고, 신규 및 돌발 병해충 방제용 자재 진입을 허용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이 인정하는 포장시험 성적서를 수용해 별도 고시나 지침을 통해 유연한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 김홍경 농관원 농업정보자재과 주무관은 ‘유기농업자재 품질관리 정책방향’ 발표에서 2026년 유기농업자재 공시 업무 규정 고시 개정(안)과 기타 추진 사항을 설명했다. 유기농업자재 검사 및 시험 방법에서, ‘유해물질에 대한 공정분석법을 새로이 개발해 유기농업자재와 사후관리에 적용할 경우 1년의 유예기간을 부여한다(단 긴급한 사후관리가 필요할 경우 유예기간을 줄일 수 있다)’는 개정안을 오는 6월 목표로 준비중이다. 일반 공시제품의 주성분 성분함량 표시 활성화도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주성분의 종류 및 함량:질소 전량’ 등으로 표기됐던 것을 ‘질소 3.5%’ 등의 표기로 개선한다. 유기농업자재 식물시험 적용 방법도 개선한다. 특정병해충에 대해 작물군별 대표작물에 대한 시험으로 그 효능·효과를 작물군 전체에 적용하도록 개선하는 것이다(약해는 제외). 이는 내년도 법령과 고시 개정을 준비중이다. 한편 이날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는 총회에서 장동길 (주)도프 대표이사, 이광원 (주)이연테크 대표이사, 서정삼 (주)그린포커스 대표이사, 오승섭 지렁이마을 대표 등을 협회 이사로 선임했다.

병충초(病蟲草) 바로알기!<27> 더덕 점무늬병·점박이응애·개피

방제도감-농촌진흥청 제공

병충초(病蟲草) 바로알기!<27> 더덕 점무늬병·점박이응애·개피

작물별 병해충 및 잡초에 대한 세부 설명과 사진을 활용한 이해를 통해 올바른 적기 방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연재 「방제도감-병충초(病蟲草) 바로알기!」 스물일곱 번째 코너. 이번 호에서는 더덕 점무늬병과 응애/잎응애과 해충인 점박이응애, 화본과 잡초인 개피에 대해 알아본다. 더덕은 한국의 전통적 산나물로 독특한 향과 맛, 다양한 건강 효능을 지녀 자연의 산삼으로 불린다. 농촌진흥청이 신속한 조기경보와 대응으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자 운영하는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중 농작물에 대한 다양한 병해충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병해충별 도감정보’ 자료를 인용했다. 발생환경=병자각의 형태로 병든 부위에서 겨울을 지낸 다음 병포자를 비산하여 공기전염을 하는데, 온도가 높고 습기가 많은 여름철의 장마기에 발생이 심하다. 증상설명=잎에 부정형의 작은 점무늬가 형성되는데, 병반의 내부는 탈색되고, 가장자리는 갈색 내지 자색을 띈다. 보통 하위엽에서부터 시작하여 위쪽으로 진행되면 처음에는 작고 둥근 타원형 병반이 형성되다가 점차 확대되어 병반 주변은 자색으로 변하고 중심부는 구멍이 뚫린다. 심하게 진전되면 잎이 누렇게 변하고, 조기낙엽된다. 화학적방제=등록된 약제로 병 발생 초기에 방제한다. 생물학적방제=지주재배를 통해 식물체의 생육성기에 통기가 원활하게 해주어 과습하지 않게 해주고 전년도에 이병된 식물체의 잔재물을 제거하여 월동한 병원균 포자에 의해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형태정보=암컷 성충은 몸길이가 0.4~0.5㎜이고, 여름형은 담황록색 바탕에 몸통 좌우에 뚜렷한 검은 점이 있다. 월동형은 귤색이며 등에 검은 점이 없다. 수컷 성충은 0.3㎜ 정도이고 몸이 담갈색으로 홀쭉하며 배 끝이 뾰족하고 다리가 긴 특징이 있다. 알은 투명하고 공모양이며 직경은 0.14㎜이다. 약충은 3가지 형태(유충, 제 1약충, 제 2약충)로 구분된다. 유충은 알보다 약간 크다. 처음에는 투명하지만 점차 연녹색으로 변하고 검은 점이 생기며 눈은 빨갛고 다리가 3쌍인 것이 특징이다. 제1, 2약충은 유충보다 몸과 검은 점이 점점 커지며 녹색이 진해지고 성충과 같이 다리가 4쌍이다. 생태정보=시설재배 작물에서 발생이 많다. 추운 지방에서는 연 9회, 따뜻한 지방에서는 10~11회 발생하고, 성충으로 월동한다. 8월이 가해 최성기이다. 잎의 양쪽 모두를 가해하나 주로 잎 뒷면에서 서식한다. 발육시작 온도는 9℃ 전후, 발육적온은 20~28℃, 최적습도는 50~80%다. 좋은 환경조건에서는 급속히 개체수가 증가한다. 예찰은 식물체 뒷면을 육안 또는 확대경을 이용하여 조사한다. 피해를 받으면 잎 표면에 흰 반점이 나타나므로 이를 통해 발생여부를 확인 할 수도 있다. 노지를 기준으로 보통 년 9회 정도 발생한다. 8-9월에 최고밀도에 이르며 11월까지도 계속 가해하나 9월 하순부터 월동성충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주간을 따라서 월동처로 이동한다. 성충은 난형이다. 크기는 암컷 0.4㎜, 수컷 0.3㎜ 내외로서 여름형 암컷은 담황색 내지 황녹색으로 몸통의 좌우에 검은 무늬가 있다. 점박이응애, 차응애, 점박이응애붙이 모두 암컷 0.5㎜, 수컷 0.4㎜ 전후의 크기로 구별하기 어렵다. 피해정보=잎 표면에 작은 흰 반점이 무더기로 나타나고 심하면 잎이 말라죽는다. 작은 반점은 초기에는 연녹색으로 변색되다가 점차 황색~갈색으로 변하고 심하면서 낙엽이 진다. 피해 초기에는 잎에 흰색의 반점이 무더기로 생기며, 피해가 진전되면서 잎이 갈색으로 변하면서 말라 죽는다. 신초부위에 집단 가해하면 잎이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못하여 생육이 지연되고 심하면 신초부위가 고사한다. 주로 잎뒷면에 집단으로 발생하여 흡즙한다. 밀도가 높아지면 거미줄을 타고 이동하며, 탈피각과 배설물, 거미줄로 인해 잎 뒷면이 지저분해진다. 7-9월의 고온건조 시간에 많이 발생한다. 방제방법=하위 잎에서 발생이 상위 잎으로 확산된다. 발생지점에 물을 뿌려주면 억제된다. 재배 후에 작물 잔재물을 깨끗이 청소하여 발생원을 없애야 한다. 발생초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다. 잎응애는 약제저항성이 쉽게 발달하므로 같은 계통의 약제를 계속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국내에 상업적으로 이용되는 천적으로 칠레이리응애, 사막이리응애, 긴털이리응애, 꼬마무당벌레 등이 있다. 밀도가 높으면 잔류기간이 짧은 등록약제를 살포한 후 천적을 방사한다. 형태=초장 30~90㎝이다. 줄기는 총생하고 전체가 밝은 녹색이다. 잎은 분록색으로 편평하고 길이 7~20㎝, 나비 5~10㎜이며 거칠으나 털이 없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엽설은 난형 또는 삼각형으로 길이 3~6㎜이며 엷은 막질이고 엽초는 마디 사이보다 길다. 꽃은 원추화서로 달리며 화서는 길이 15~35㎝로 곧추서고 좌우로 5~10개의 가지가 호생한다. 가지는 길이 1~5㎝이고 기부에서 끝까지 한쪽으로 녹색의 소수(小穗)가 2열로 달린다. 소수는 길이와 나비가 3~3.5㎜이고 포영은 등면이 부풀어 올라 주머니 모양으로 된다. 좌우에서 1(드물게)개의 꽃을 싸고 3맥이 있으며 호영은 백색으로 5맥이고 내영은 2맥으로 호영과 같거나 약간 짧다. 근계는 수염뿌리를 형성한다. 생태=월년생의 초본식물로 논뚝이나 도랑근처에 서식하며 전국에 걸쳐 분포하고 있다. 꽃은 5월에 피며 종자로 번식한다. 서식지=경지주변, 논, 도로변, 밭 등이다.

변화무쌍한 날씨, 병해충 밀도↑ 발생 앞당긴다

재배적지 이동·병해충 발생 변화 등 생산체계 영향 인류 생존과 직결 먹거리 지도 뒤흔드는 최대 변수 선제적 관리·실효적 방제기술 개발 대처 요구 높아

변화무쌍한 날씨, 병해충 밀도↑ 발생 앞당긴다

본격 영농기를 앞둔 즈음 삼한사온의 날씨가 연출되고 있다. 지구온난화로 인해 변칙적인 이상기후가 빈번해지면서 사어가 된 양 드물어지곤 했지만 말이다. 오히려 최근 봄철에는 미세먼지가 등장하면서 삼한사미나 삼청사미라는 신 성어(成語)가 이슈거리로 부상하거나 유행처럼 쓰이곤 한다. 기후변화는 단순히 날씨가 더워지는 것을 넘어, 재배적지의 이동과 병해충 발생 양상 변화 등 생산체계 전반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 인류 생존과 직결된 먹거리 지도를 온전히 뒤흔들고 있는 최대 변수다. 농업은 특히 자연환경에 가장 민감한 산업이다. 그런 만큼 그 영향 또한 매우 다양하고 파괴적일 수 있다. 더욱 세밀한 기술혁신과 정책적 대안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상기하는 의미를 부여, 기후변화로 인한 주요 핵심 영향들을 돌아보고자 한다. 먼저 재배 적지의 북상과 작물 지도 변화다. 대구 사과가 강원도에서도 재배 가능하거나 제주도에서만 생산하던 감귤이나 망고 같은 아열대 작물이 남해안에서도 생산되는 등의 변화가 그것이다. 기온이 상승하면서 기존의 특정 지역에서만 자라던 작물들의 재배 가능 지역이 점점 위쪽으로 이동하고 있는 양상이다. 기존 산지의 기반 시설과 노하우가 무용지물이 되고 또한 저위도 지역은 경작 불능 상태에 빠질 위험이 크다는 것이 전문가의 지적이다. 수확량 감소도 빼놓을 수 없는 영향이다. 가뭄은 농업용수 부족을, 홍수는 토양 유실과 작물 침수를 유발한다. 냉해와 폭염은 봄철 갑작스러운 이상 저온을 불러 꽃눈을 고사시킨다. 여름철 폭염은 작물의 성장을 멈추게 하거나 상품성을 떨어뜨린다. 예측 불가능한 극단적 날씨는 단순 온난화보다 더 두려운 돌발 변수다. 기온이 높아지면서 해충과 병원균이 더 살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는 건 당연한 이치다. 겨울이 따뜻해지면서 월동해충이 늘어나고 과거에는 생존하지 못했던 열대성 병해충이 유입되어 농작물에 큰 타격을 준다. 생물의 리듬이 깨지는 생태적 불일치 현상도 발생한다. 기온 상승으로 꽃은 일찍 피는데 반해 벌이나 나비 같은 화분 매개 곤충이 나타나지 않아 수정이 제대로 안 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처럼 ‘기후변화’는 농부의 땀방울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거대한 파고로 돌변한다. 선제적 관리와 실효성 있는 방제기술 개발로 대처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이유다. 대응 나선 기후변화…예측 영역 벗어나 최근 기후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병해충 발생 양상도 과거와는 확연히 다른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먼저 멸구류나 나방류 같은 돌발·비래 해충의 급증을 꼽을 수 있다. 따뜻한 겨울과 여름철 폭염이 해충의 생애 주기를 단축시키고 개체 수를 폭발적으로 늘리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등 인접 국가에서 바람을 타고 넘어오는 벼멸구, 혹명나방 등의 유입 시기가 빨라지고 횟수도 잦아졌다. 특히 2024~2025년에는 가을철 이상 고온으로 인해 벼멸구가 늦게까지 증식하면서 벼 수확기에 큰 타격을 주기도 했다. 새로운 침입자도 등장했다. 최근 토마토뿔나방이 전국적으로 확산하며 시설 채소 농가에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기후가 아열대화되면서 과거에 없던 외래 해충들이 국내 환경에 안착하는 모양새다. 다음으로 사과·배 농가의 최대 위협인 과수화상병을 들 수 있다. 최근 몇 년간의 강력한 공적 방제와 궤양 제거 사업 덕분에 발생 면적 자체는 감소 추세에 있어 2024년 기준 발생 농가와 면적은 전년 대비 약 70~80% 수준에 그쳤다. 하지만 여전히 비발생 지역으로 확산될 위험성이 없지 않고 겨울이 따뜻해지면서 병원균이 숨어있는 궤양 관리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에 현재도 농촌진흥청은 사전 예방을 위해 겨울철 궤양 제거를 강력히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온 상승은 곤충뿐만 아니라 식물 병균과 잡초의 지형도 바꾸고 있다. 최근 보고(한국 기후위기 평가보고서 2025)에 따르면, 미래 기후 시나리오에서 잡초 분포 면적은 현재보다 약 5배까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야말로 잡초의 습격이다. 토양 병해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 토양 온도가 상승하면서 콩 노린재나 각종 토양 전염성 병원균들이 제철 만난 듯 심술을 부리는 격이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날씨가 변덕스러운 가운데 농촌 들녘 하우스에서는 노균병이나 차먼지응애 등 병해충 발생 시기가 빨라지는가 하면, 밀도도 갑자기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장 조사에서는 노균병이나 흰가루병, 응애류 발생이 여기저기서 확인되기도 했다. 관계 지도공무원은 아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니지만 병해충의 밀도가 갑자기 높아질 수 있는 만큼, 환기할 때 급격한 온도 변화가 생기지 않게 주의하는 등 온·습도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기후변화에 맞선 농업은 이제, 경험의 영역에서 데이터와 과학의 영역으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다. 철저한 대응에 나선다 해도 기후변화는 예측 영역을 벗어나는 경우가 적지 않음을 간과하지 말아야 하겠다.

천지인바이오텍, 새로운 계통 약제 ‘방제 솔루션’

‘로보팜 액상수화제’, 새로운 작용기작 나방류 전문 접촉독 및 섭식독 살충 효과 발휘, 저항성 해충에도 한 번 살포로 나방 및 응애·총채벌레류 동시에 방제

천지인바이오텍, 새로운 계통 약제 ‘방제 솔루션’

농작물을 가해하는 대표적 해충으로는 나방류와 응애, 진딧물 등을 들 수 있다. 더욱이 이러한 해충들은 연중 여러 세대를 거치게 되면서 비록 효과 좋은 약제라 해도 수년 안에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쉽게 발현되어 효과가 떨어지는 등 방제에 어려움을 겪는다. 또한 최근에 개발된 약제들은 특정 해충에 대해서만 효과를 발휘하는 약제들이 많기 때문에 여러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대상 해충별로 방제가 가능한 약제들을 혼용해야 전체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농업인의 경제적인 부담이 가중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천지인바이오텍(대표 권병오)은 나방류 전문 살충제이면서 응애류, 총채벌레류까지 동시 방제가 가능한 ‘로보팜 액상수화제’를 적극 추천했다. 이번에 천지인바이오텍이 추천한 ‘로보팜 액상수화제’는 새로운 계통이면서 새로운 작용기작을 지닌 전문 살충제다. 응애류와 총채벌레에 효과를 발휘하는 아바멕틴과 나방류나 총채벌레를 효과적으로 방제하는 디아마이드 계통의 신물질인 클로란트라닐리프롤과의 합제다. 기존 약제와 전혀 다른 작용기작으로 해충을 방제한다. 대표적 장점으로는 한 번 살포로 나방류, 응애류, 총채벌레류를 동시에 방제한다는 점이다. 살포된 약 성분이 빠르게 식물체 잎 속으로 침투하여 숨어있는 해충까지 방제가 가능하다. 또한 접촉독과 섭식독에 의해 살충효과를 발휘하여 살포 후 수 시간 내에 즉시 효과가 나타나 3~4일 경과 후에는 대부분의 대상 해충이 사멸한다. 특히 기존 약제에 저항성을 지닌 해충에도 우수한 효과를 발휘한다. 천지인바이오텍 관계자는 “노지고추의 경우 5월말~6월초순 경 바이러스병을 유발하는 총채벌레류와 담배나방 유충이 포장에 혼재하게 되는데 이 시기에 ‘로보팜 액상수화제’를 살포하면 두 해충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고 말하고 적기 약제 사용을 적극 추천했다.

철저한 종자소독, 건강한 모 기르기 첫걸음

한얼싸이언스 ‘참누리’, 키다리병·깨씨무늬병 동시방제 전문약제

철저한 종자소독, 건강한 모 기르기 첫걸음

벼 재배에서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는 건전한 육묘 생산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파종 전 종자소독은 종자 전염 병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기본적인 관리 방법으로, 초기 생육을 좌우하는 핵심 작업이다. 종자를 통해 전염되는 키다리병과 깨씨무늬병은 벼의 생육을 저해하고 생산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병해다. 키다리병은 벼를 비정상적으로 웃자라게 하며 심하면 이삭이 형성되지 않아 수확량이 급감한다. 깨씨무늬병은 잎과 줄기에 병반을 형성해 생육에 악영향을 미친다. 따라서 볍씨 소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출수기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종자 전염 병해가 빠르게 확산될 수 있기 때문에 파종 전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종자소독이 필수적이다. 한얼싸이언스(대표이사 심봉섭)의 대표 종자소독약 ‘참누리’ 액상수화제는 ‘아족시스트로빈’을 사용한 새로운 개념의 키다리병·깨씨무늬병 전문 약제이다. 광범위한 살균효과를 가진 ‘플루디옥소닐’에 안전한 ‘아족시스트로빈’을 더해 종자소독 효과를 높였으며, 키다리병과 깨씨무늬병을 동시에 방제할 수 있다. <‘참누리’ 키다리병 방제 효과> 뛰어난 침투이행성 및 침달성을 겸비한 약제로서, 약액이 묻지 않은 부위까지 병원균을 효과적으로 방제하여 종자 내에 침투해 있는 병원균을 확실하게 소독한다. 또한 탁월한 내우성과 지효성도 장점이다. 벼 이외에도 고추, 딸기, 수박, 오이, 마늘, 양파, 자두, 포도, 복숭아, 대추, 감귤 등 다양한 작물과 병해에 등록되어 있어 종자소독약 뿐만 아니라 종합 살균제로도 폭넓고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신선한 포도 유통 혁명 ‘숨’ 출시

후르츠팩토리(대표 백주현)가 포도의 유통기한을 연장하는 신개념 포장재 ‘숨’을 선보인다. 포도가 수확된 이후에 싱싱함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숨’은 생산자와 유통업계의 오랜 고민을 해결하고 소비자에게 더욱 신선한 과일을 제공하기 위한 혁신적인 기술을 적용했다. 수확한 포도는 뿌리로부터의 수분 공급이 끊기면서 호흡에 의한 ‘증산(蒸散)’과 자연적인 ‘증발’ 현상으로 점차 수분을 잃게 된다. 이 과정에서 포도송이의 줄기, 지경(줄기와 포도알의 연결 부위), 포도알 순으로 수분이 말라가며 상품성이 떨어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상온에서 5일 정도 지나면 포도알까지 수분이 빠져 푸석해지기 쉽다. ▲신개념 포장재 ‘숨’은 수확 후에도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조성하고 포도알의 수분 함량을 최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새로운 포장재 ‘숨’은 이와 같은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해 개발됐다. 포도의 수분 공급을 인위적으로 차단하지 않고, 증발과 증산 현상을 기술적으로 조절하여 포도송이가 마치 나무에 달려있을 때처럼 ‘살아 숨 쉬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를 통해 포도알의 수분 함량을 최적으로 유지하며, 유통기한을 기존 대비 2~3주 연장하는 효과를 가져온다. 포도의 유통기한을

환경스트레스 저항성과 플라보노이드 증진 화합물로 식물영양제 상품화 성공

기후변화로 인한 작물의 가뭄저항성 증진 기술은 미래 대응 핵심기술의 하나다.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로 과채류의 건강 기능성물질 증진 기술 개발도 필요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환경스트레스 저항성 증진 및 플라보노이드 생산 증진 화합물 개발 후 식물영양제로 조기 산업화 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식물의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많이 이용된다. 특히 플라보노이드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은 과채류, 화훼류에 함유된 붉은색 천연색소로 과채류나 꽃 색 품질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농진청은 식물이 좋지 않은 환경에 놓였을 때 스트레스 반응을 초기에 인식할 수 있는 생체 감지기(호르몬 센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스트레스 내성을 유도하는 소재를 선발했다. 특히, 앱시스산은 환경 스트레스 조건에서 식물체의 보호기작을 작동시키는 식물 호르몬으로서 다양한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 발현을 유도한다. 농진청은 벼에서 앱시스산에 의해 발현이 유도되는 대표적 유전자 Rab16A의 프로모터를 기반으로 앱시스산에 대한 반응성을 극대화시킨 합성 프로모터를 개발했다. 또한, 그 합성 프로모터에 발광 유전자를 결합해 식물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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