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폭염과 가뭄이 장기화되면서 농업용수 부족과 농작물 생육 저하 등 농업 현장의 피해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농협이 재해자금 3,000억 원 긴급 지원을 비롯한 범농협 차원의 종합 지원대책을 가동하고 나섰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달 7일 경남 김해지역을 찾아 폭염·가뭄 피해 상황과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해지역은 낮은 누적 강수량과 저수율로 단감과 벼 등 농작물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이날 농경지와 저수지, 무더위쉼터 등을 둘러보며 △농업용수 확보 상황 △농작물 생육 △폭염 대응체계 △농업인 안전관리 현황 등을 살펴본 뒤 양수기·펌프 등 관수장비 40대와 재해구호키트 100개, 생수 등을 전달했다. 농협은 재해자금 3,000억 원 긴급 지원과 함께 영농·축산자재 지원, 폭염 예방물품 보급, 무더위쉼터 운영 등 종합 지원대책을 마련해 농업인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우선 재해자금을 긴급 지원하는 한편 폭염·가뭄 피해 예방에 필요한 영농·축산자재 지원을 확대하고, 전국 110개 축협의 폭염 취약농가 3693호를 대상으로 긴급 살수 지원에 나선다. 또 농작물 고온장해와 병해충 예방을 위해
올해말 종료 예정이었던 농업법인 과세특례가 상시화됨에 따라 농업법인의 지속 성장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이달 3일 발표된 2026년 세제 개편(안)에 농업법인의 법인세 감면 등의 과세특례가 상시화되고, 농업용 면세유 일몰도 2029년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 12월 31일 특례가 종료될 예정이었던 농업법인에 대한 법인세 감면과 농업법인 출자자 및 조합원의 배당소득에 대한 소득세 감면(식량작물재배업: 전액 면제, 식량 이외 작물: 일정 한도 내 면제)은 상시 과세특례로 전환됐다. 이로써 농업법인의 안정적 성장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지고, 청년층의 농업 진입도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상시 과세특례로 전환된 농업인에 대한 양도소득세 이월과세(농업인이 농업법인에 농지 등을 현물 출자할 경우 농업인이 납부해야 할 양도소득세를 법인이 추후 해당 현물을 양도할 때 법인세로 납부 가능하도록 한 조치) 또한 현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공동영농’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공동영농’은 농업법인이 지역 고령농 등의 농지를 임대 또는 출자받아 기계화가 가능한 수준의 규모화된 경영을 하는 것이다.
실경작자 보호를 위한 임대차 제도 개편 방안부터 농지관리 전담기구 신설까지 농지의 공공성 회복과 이용·보전·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국회 연속 토론회가 막을 올렸다.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는 8월 3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농지의 공공성 회복과 이용·보전·관리 방안 모색을 위한 제1차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농지 임대차 제도 개편: 실경작자 어떻게 보호할 것인가?’를 주제로 송재일 명지대학교 법학과 교수가 발표했고, 조병옥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농지제도개선 TF 단장이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을 진행했다. 주제 발표에서 송 교수는 실경작자 보호를 위해 ‘실경작자 구제 특례 조항’과 ‘친환경농업 임대차 특별조항’을 신설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임대차 양성화 기간’ 운영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의 개선도 필요하다고 했다. 더불어 음성적 임대차로 인해 실경작자가 경영체 등록이나 직불금 수령에서 제외되는 피해를 해결하고 실경작자를 보호하기 위한 가칭 ‘임대차보장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박석두 이사장은 농지소유에 중점을 둔 현재의 농지제도를 임대차 양성화 방향으로
2026년도 ‘제1차 작물보호제 잔류연구회’(회장 정한주)가 오는 8월 27~28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2호관 강당(100-2)에서 개최된다. 2025년 제2차 작물보호제 잔류연구회 장면. 3개 특별강연과 6개 일반회원 발표가 이루어지는 이번 연구회의 참가신청은 8월 13일(목) 14:00 까지이며, 강연 및 발표자료는 8월 21일(금)까지 제출(hjjung@dbagro.co.kr, jman@centralbio.co.kr)하면 된다. 회비는 1인당 7만 원(현장등록 현금원칙)이나 기관 특성상 현금 처리가 어려운 경우 별도의 방법(사전 문의)으로 납입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기관 홍보물(배너 등)의 설치를 원하는 기관은 자율 설치가 가능하며, 홍보부스의 설치를 원하는 외부업체(기기제조사 등)의 경우도 연구회에 찬조(현물성의 어떤 것) 없이 자율적으로 설치할 수 있다. - 일 자 : 2026년 8월 27일~8월 28일(1박 2일) - 장 소 : 전북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2호관 강당(100-2) - 회 비 : 1인당 70,000원(현장 등록 현금원칙) - 참석인원 신청접수 : hjjung@dbagro.co.kr / 010-416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가뭄에 농협(강호동 회장)이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농협(강호동 회장)은 지속되는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범농협 차원의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5일 김주양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폭염과 가뭄 피해를 입은 경남 김해와 진주 지역 단감과 배 재배농가를 방문해 일소 피해 현장을 살펴보고 피해 복구와 영농 정상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일소피해 예방약제 지원 ▲양수기 및 펌프 긴급 공급 ▲영농재해 극복키트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날 4일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전남 보성의 축산농가를 방문해 폭염 대응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8월 말까지 ‘축산경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폭염 취약농가를 상시 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공동방제단(540개반) 차량을 활용한 ‘찾아가는 살수 서비스’를 매일 실시하고, 고온 스트레스 저감제와 비타민제, 생균제, 미네랄블록 등을 지원해 가축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농협사료는 축사 살수 서비스와 특별 영양사료를 공급하고, 쿨조끼·모자·생수 등 혹서기 지원 물품을 제공
첨단 생명공학 현장의 종자·생명산업 분야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호응을 받았다. 국립종자원(원장 양주필)이 ‘종자전쟁 속 CSI 수사이야기’라는 학교 밖 교육과정을 8.3~4일 경상북도의 일반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국립종자원 국제종자생명교육센터(이하 교육센터)와 경상북도 교육청(이하 경북교육청)이 도내 고등학생들의 이공계 진로탐색, 과학역량 강화 및 종자·생명산업에 대한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3월 23일 체결한 ‘노벨과학의 꿈 캠퍼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교육센터가 교육과정을 개발해 참여학생을 모집·교육하면, 경북교육청은 학점을 인정하는 기관 간 적극행정 방식으로 협력해 운영된다. ‘종자전쟁 속 CSI 수사 이야기’는 단순한 이론 강의를 벗어나 참여형 실습과 탐구활동 위주로 진행됐다. 학생들이 벼의 DNA를 추출하고 구분해 찾고자 하는 브랜드 쌀의 품종을 판별한 후 수사에 적용,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뉴스로만 접했던 유전자 품종 식별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고, 종자·바이오 분야로 진로를 모색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교육센터장은
조생종 배 ‘원황’이 지속되는 고온 등의 영향으로 성숙시기가 일부 지역에서 빨라진다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2~3회 나눠 수확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원황’의 수확시기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농촌진흥청이 제시하는 수확시기 예측 정보를 참고해 조기·분산 수확해 달라고 당부했다. ‘원황’은 8월에 수확하는 대표적인 조생종 배 품종으로, 국내 배 재배면적의 약 5%를 차지한다. 과즙이 풍부하고 맛이 우수해 추석 전 수요가 많지만, 같은 나무 안에서도 열매별 성숙 시기 차이가 큰 편이다. 따라서 한 번에 모두 수확하기보다 익은 열매부터 차례대로 나눠 수확하는 것이 품질 관리에 유리하다. 특히, 올해처럼 고온이 이어지면 배의 호흡 작용이 촉진돼 과육이 쉽게 물러질 수 있으므로 더 주의해야 한다. 연구진이 올해 지역별 만개일과 생육기 적산온도를 반영해 ‘원황’의 수확 시기를 예측한 결과, 1차 수확 적기는 8월 중순부터다. 배는 ‘만개 후 일수(꽃이 활짝 핀 뒤 지난 날 수)’로 수확 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기준이지만, 최근에는 기후 변동성을 반영하기 위해 ‘적산온도’(만개일 이후 기준 온도(0℃) 이상
농업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길수록 농업 수입의 변동 폭이 줄어 농가 경영이 더욱 안정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국민들은 농업재해보험으로 연간 약 7,535억 원의 사회적 편익이 발생하는 것으로 평가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기후변화와 경기 불확실성으로 농가의 소득이 불안정해지는 상황에서 농업재해보험이 농가 경영 안정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분석한 ‘농업 소득 안정 정책 효과와 개선 과제(1/2차년도)’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연구는 농업재해보험의 정책 효과를 분석하고 국민이 생각하는 사회적 가치까지 함께 평가했다. 연구 결과 최근 이상기후와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 농촌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농업 소득의 불안정성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가 조사에서도 벼·원예·축산 농가 대부분이 최근 5년 동안 소득 감소를 반복적으로 경험했다고 응답했으며, 생산량 감소뿐 아니라 농산물 가격 하락과 경영비 상승도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실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농업재해보험 가입 기간이 길수록 농업 수입의 변동 폭이 줄어 농가 경영이 더욱 안정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마늘·양파처럼 대체 재배가 가능한 품목은 함께 보험을 운영할 때 생산과 가격 안정에
멕시코 현지에서 K-농기계 적용·협력 기반이 마련돼 업계의 관심이 모아졌다. 성제훈 국립농업과학원장은 8월 4일 멕시코 텍스코코(Texcoco)의 농업기계표준화센터(CENEMA)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멕시코 국립산림농업축산연구소(INIFAP)와 농업기계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양국의 연구기관과 산업체가 함께 참여하는 ‘한-멕시코 농기계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방문에는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국내 농기계 기업 관계자들도 함께 했다. 국가연구기관과 산업계가 공동으로 참여해 멕시코의 농업 기계 정책과 시장을 파악하고, 앞으로의 연구·산업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일정을 추진했다. 양국은 이날 기술교류회에서 농기계 산업과 연구 현황을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행사에 참여한 우리나라 농기계 기업 4곳은 주요 제품과 핵심 기술을 소개하고, 멕시코의 작목·농지 규모·기후 등 농업 여건에 맞춘 기술 적용과 협력 방향을 발표했다. 멕시코 측에서는 농기계 시험·인증과 농업금융 분야 전문가들이 제도와 지원 사례를 소개했다. 멕시코 농기계인증기관(OCIMA)의 알마 벨리아 아얄라 가라이(Alma Velia Ayala Garay) 원장은 농기계 인
농식품 창업기업이 해외 현지 진출에서 든든한 지원군을 만났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은 오는 8월부터 농식품 창업기업의 해외 현지 진출 지원에 본격 착수한다. 싱가포르, 대만 등 주요 진출 대상국에서 현지 파트너와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그간 국내에서 진행해 온 준비 과정을 실제 시장 진입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지에서는 투자사·유통사와의 네트워킹과 전문가 멘토링 및 시장 조사를 지원하고, 박람회 참가를 통해 바이어를 직접 만날 기회도 마련한다. 창업기업이 단독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현지 유통망과 투자 네트워크를 기관이 앞장서 연결한다는 취지다. 앞서 농진원은 사업 착수 이후 해외시장 진출 교육과 현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참여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지난 7월 16일에는 ‘2026 제4회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부대행사로 ‘2026 농식품 벤처창업 글로벌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을 열고, 참여기업 19개사가 보유 기술과 제품, 사업모델 등을 영어로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네슬레(Nestlé), MRJ 벤처스, 심산벤처캐피탈(SimsanVC) 등 국내외 투자·유통 전문가가 참석해 사업계획 보완 방향과
식품산업 고도화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기술 수요가 늘면서 수확후관리 공학 분야의 전문 연구 인력 양성이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한국농업기계학회와 함께 이달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농업공학 분야 신진 연구자를 대상으로 '제3회 수확후관리공학기술 지식 공유 공동연수회'를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등에서 실시한다. 농산물은 저장·선별·건조·가공 등 수확 후 관리 방식에 따라 품질과 상품성이 크게 달라진다. 이번 연수회는 '농식품 수확후관리공학 분야 가공 기술의 최신 연구 동향'을 주제로 열리며, 신진 연구자 20여 명이 참석한다. 참가자들은 △농식품 가공 기술 △농산물 수확 후 처리 공학 △농식품 건조 기술 △식물성 대체 식품 가공 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 강의를 들으며 최신 연구 동향과 성과를 공유한다. 둘째 날에는 전북 김제의 콩 재배지와 콩 유통종합처리장(SPC)을 찾는다. 참가자들은 국산 콩 재배 현장에서 저장·선별·가공·제품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견학하고, 연구실에서 개발한 기술이 산업 현장에 적용된 사례를 살펴본다. 콩 유통종합처리장은 국산 콩을 선별·저장·가공·포장·유통까지 한곳에서 처리해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을 생산
농업 생산과 소비 현장에서 쌓인 공공 데이터를 농가 경영과 시장 개척에 실제로 활용할 방법을 찾는 공모가 이달 3일부터 시작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농산물 소득 조사와 농식품 소비 정보 자료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2026 농산물 소득 조사·농식품 소비 정보 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열고, 8월 3일부터 9월 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공모에 쓰이는 두 자료는 성격이 다르다. 농산물 소득 조사는 주요 농산물의 생산량과 농가 수취 가격, 경영비, 총수입, 소득 등 농업경영 성과를 파악할 수 있는 자료다. 농식품 소비 정보는 소비자 가구의 농식품 구매 기록을 바탕으로 품목별 구매액과 구매 빈도, 시기별 소비 변화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자격에는 제한이 없다. 데이터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3명까지 모둠(팀)을 꾸려 응모할 수 있다. 다만 '농산물 소득 조사'와 '농식품 소비 정보' 두 분야 가운데 한 분야만 선택해야 한다. 신청은 관련 서류 4종을 전자우편(yjl927@korea.kr)으로 보내면 되며, 정상 접수 여부는 전화(063-238-1205)로 확인할 수 있다. 접수가 확인된 참가자에게는 9월 9
고온·건조한 날씨가 이어짐에 따라 사과·배·복숭아·포도 등 주요 과수의 안정적 생육을 위한 철저한 과수원 관리가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지난달 31일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주요 과수 주산지의 생육 상황을 점검한 결과를 내놓으며 과수원 관리를 당부했다. 점검에서 폭염과 가뭄으로 인한 큰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으나, 울산 일부 배 과수원에서 열매 비대가 더뎌지는 현상이, 물 빠짐이 좋지 않은 일부 포도 과수원에서는 축과 현상이 나타났다. 고온·건조가 계속되면 열매가 제대로 자라지 못해 품질이 떨어진다. 배는 일찍 익고 포도는 껍질 색이 잘 들지 않는다. 배수가 불량한 과수원에서는 포도 축과가 발생할 수 있고, 갑작스러운 토양 수분 변화로 열과 피해도 생긴다. 대응의 핵심은 물주기 시점이다. 토양 수분 상태를 자주 확인해 땅이 지나치게 마르기 전 점적관수나 스프링클러로 공급해야 하며, 시작한 뒤에는 일정한 간격을 유지해 수분을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관수량은 10아르(300평) 기준 △사질토 1회 20t을 4일 간격 △양토 30t을 7일 간격 △점질토 35t을 9일 간격이 일반적이다. 다만 나무 나이와 뿌리 분포, 토양 깊이, 기상 조건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범국민 농촌 활력화 운동인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을 온라인으로 확산하기 위해 농촌 활력화 포털 '농심N천심'을 오픈했다. '농심N천심'은 농부의 마음(농심)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이 곧 하늘의 뜻(천심)이자 국가의 근간이라는 농심천심운동의 철학을 바탕으로 구축된 플랫폼이다. 그동안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돼 온 이 운동을 디지털 기반으로 넓혀, 국민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농심천심국민참여단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포털 명칭의 'N'은 농심과 천심을 잇는 '연결(AND)',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새로움(New)', 'NH농협'을 동시에 의미한다. 포털은 도시와 농촌을 잇는 디지털 거점 역할을 맡는다. △농심천심운동 소개 △농촌 재능나눔 중개 △농촌 방문 및 체험 프로그램 안내 등을 제공해 국민참여단이 체계적·지속적으로 농촌 활력화 활동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협은 개설을 기념해 회원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난 7월 30일부터 신규 가입 회원 선착순 3만 명에게 모바일 커피쿠폰을 지급하며, 8월 중순부터는 추천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정인호 농협중앙회 미래혁신실 상무는 "오프라인 중심으로 추진해 온 농심천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고령 농업인 등 폭염 취약 계층을 비롯한 모든 농업인들은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승돈 농촌진흥청장은 7월 2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신안군을 찾아 폭염 대응 상황을 살피고, 온열질환 예방 활동 요원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방문은 고온기 농작물 생육 안정과 농가 소득 불안 해소, 온열질환자 발생 최소화를 위해 농작업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농업인 안전관리 예방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날 이 청장은 신안군 가족센터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과 신안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들에게 “농가에는 지속적인 폭염 대응 행동 요령과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꾸준히 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고령 농업인과 만성질환자 등 폭염 취약 계층은 한낮 바깥 작업이나 시설 온실 작업을 최대한 피하도록 적극적으로 안내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스마트팜 농장을 방문해 청년 농업인들과 고온기 농작물 생육 관리와 농가 소득 불안, 여름철 작업 여건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농촌진흥청은 이 자리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폭염 대응 기술지원과 농업인 안전관리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자체 농업기술센터 차원의 현장 밀착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