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AMA가 유럽 전역의 곡물 재배자를 위한 새로운 광범위 스펙트럼 T2 살균제인 ‘Avastel®(아바스텔®)’을 출시했다. 선도적 작물보호 회사인 ADAMA Ltd.(SZSE 000553)가 이번에 출시한 ‘Avastel®’은 ‘카복사미드(SDHI)’와 ‘트리아졸(DMI)’의 두 가지 활성 성분을 결합해 갈색무늬병, 녹병, 황반병 등 다양한 곡물의 여러 질병을 탁월하게 방제할 수 있는 살균제이다. 잎 조직 내에서 더 잘 흡수되고 더 빠른 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ADAMA의 고유한 ‘아소비탈®(Asorbital®)’ 제형 기술을 접목해 세척에 대한 내성을 높이고 살포 시간대의 날씨 불확실성을 완화하는 뛰어난 유지력을 지니고 있다. ADAMA의 살균제 글로벌 책임자인 알렉스 밀스(Alex Mills)는 “아바스텔®을 사용하면 갈색무늬병, 녹병 등을 비롯한 기타 주요 질병과 맞서 싸워야 하는 유럽 농업인들의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아바스텔®은 질병에 대한 강력한 치료 효과와 장기 예방 효과를 발현하기 때문에 수확량을 극대화하는데 중요한 더 강력한 잎을 생성한다”고 설명했다. ADAMA의 현장 실증시험 결과, 아바스텔®은 경쟁 제품에 비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4~6월 대규모 ‘점보제 이벤트’를 실시한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에게는 농사의 필수품인 동력분무기와 예초기 등 푸짐한 선물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우선 경농의 점보제 제품과 함께 찍은 인증사진을 경농 대표번호(1899-0584)로 문자 발송한다. 이후 경농이 접수 완료 메시지와 함께 간단한 설문을 보내는데 여기에 응답하기만 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응모기간은 4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다. 당첨자는 7월 중순 발표 예정이다. 점보제 이벤트는 2004년 직접살포정제, 이른바 ‘점보제’를 국내 최초로 개발한 경농이 이를 기념하고 제형의 우수성을 함께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경농이 최초로 개발한 점보제는 논에 직접 들어갈 필요 없이 논둑에서 던져 넣는 생력형 제품이다. 우리나라 벼농사의 패러다임을 바꾸며 대한민국 대표 중기 제초제로 자리매김했다. 농업에 필요한 시간과 노동력을 대폭 절감한 성과를 인정받아 2008년 신기술제품인증과 2010년 은탑산업훈장을 잇따라 수상했다. 경농은 다양한 점보제 제품 라인업을 구축했다. 대한민국 대표 점보제 ‘황금볼점보’와 함께 논조류와 일ㆍ다년생 잡초를 모두 방제할
BASF가 이달 16~18일 브라질 상파울루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Fruit Attraction Brasil 2024’에서 작물보호에 초점을 맞춘 두 가지 주요 글로벌 제품을 공개했다. 그중에 하나는 감자, 토마토와 같은 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 방제제 ‘Inscalis(인스칼리스)’이고, 또 다른 하나는 감자, 사과, 토마토, 포도, 감귤류 등의 질병 치료제 ‘Revysol(레비솔, Mefentrifluconazole)’이다. 우선, ‘아피도피로펜(Afidopyropen)’은 살충제인 ‘Inscalis’의 핵심 성분으로 곰팡이인 페니실리움 코프로비움( Penicillium coprobium)과 함께 자연적으로 생성된다. BASF 과학자들은 “Inscalis는 진딧물, 가루이, 나무이(psyllids), 비늘 곤충, 멸구와 같은 노린재류 등의 해충을 방제하기 위한 정확한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활용된 백색 생명공학과 같은 혁신적이고 협력적인 과학적 방법의 결과로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설정했다”며 “성장 조건과 화학적 합성을 최적화함으로써 수확량을 크게 높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BASF에 따르면, 자연 발효 과정에서 파생된 ‘Inscalis’는 유익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촌융복합 분야의 우수 새싹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전문 액셀러레이터로 한국사회투자와 로우파트너스·충남 기술지주 컨소시엄 2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민간 주도의 농식품 벤처창업 지원을 위해 ‘농식품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지능형농장(스마트팜)·푸드테크 등 농식품 기술 분야 외 농촌융복합 분야를 신설하여 농촌지역 내 창업생태계 조성을 강화하기로 했다. 농촌융복합산업은 농촌지역에 주 사업장을 두고 국내 농산물을 제조·가공업(2차), 체험·관광업(3차) 등과 결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이번에 선정된 액셀러레이터 2개사는 농촌융복합 새싹기업(스타트업)을 각 10개사 이상 발굴하여 기업 진단, 멘토링, 최소 2.8억원 이상의 액셀러레이터 자체 투자 및 민간 투자 유치(데모데이 개최)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농촌융복합 사업자 인증을 받은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으로 5월 2일부터 프로그램 신청페이지를 통해 모집 예정이다. 액셀러레이터별 세부 계획은 농식품 창업 정보망, 케이 스타트업(K start-up) 및 농촌융복합산업 누리집(6차산업.com)
Syngenta UK Limited는 2024년 시즌을 위한 새로운 마름병 살균제로 ‘Evagio Forte(에바지오 포르테)’를 출시했다. 신젠타에 따르면, ‘Evagio Forte’는 가장 효과적인 CAA(카르복실산 아미드) 잎 마름병 활성 성분인 ‘만디프로파미드(Mandipropamid)’와 ‘아미설브롬(Amisulbrom)’을 혼합한 사용하기 쉽고 최적화된 제형의 살균제이다. 신젠타 기술 매니저인 Andy Cunningham(앤디 커닝햄)은 “Evagio Forte 제제는 서로 다른 두 가지 살균제 그룹에서 나온 강력한 활성제를 혼합해 귀중한 내성 관리 전략을 추가하고 마름병 프로그램의 전반적인 효능을 유지시켰다”고 설명했다. Andy가 강조한 등록 시험에서는 Evagio Forte 제제가 두 가지 개별 구성 요소에 권장되는 비율과 비교해 만디프로파미드와 아미설브롬 조합의 전체 활성 부하를 감소시키면서 효과적인 역병 제어를 제공한다는 것이 입증됐다. Andy는 “마름병 프로그램에서 전반적인 살균제 활성 적용을 최소화하는 것이 중요하고, 특히 저항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단독 제품의 혼합을 사용할 때 더욱 그렇다”며 “이러한 특정 효능 실험의 증거가 없
신젠타코리아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지난 18일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푸르메소셜팜에서 농장 일손 돕기 및 꿀벌 서식처 조성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신젠타코리아 주요 임원진과 ‘다양성 및 형평성, 포용 위원회(Diversity, Equity & Inclusion Committee)’ 소속 직원 2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푸르메소셜팜에서 근로하는 발달장애 청년들과 함께 토마토를 수확했으며, 농장 부지 내 꿀벌 서식처를 조성하기 위해 비올라, 팬지, 꽃잔디 등 총 2400개의 화훼 모종을 식재했다. 푸르메소셜팜은 사회적 기업인 푸르메재단이 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설립한 스마트 농장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에게 정규직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신젠타코리아는 2021년 푸르메재단과 ‘푸르메소셜팜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의 토마토 종자 공급을 지원했으며, 지속적으로 토마토 재배를 위한 작물보호제 및 방제 교육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박진보 신젠타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매년 더 많은 발달장애 청년들이 농업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립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신젠타코리아는 혁신적인 농업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이달 22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지준섭 부회장을 비롯한 집행간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1차 윤리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으로 ‘신뢰받는 농협’ 구현 및 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청렴도 평가에서 최우수기관(1등급)을 목표로 청렴도 향상 대책을 논의했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세부 추진 계획으로 ▲고위직의 청렴활동 참여 확대 ▲임직원 대상 청렴교육 다양화·활성화 ▲청렴활동 홍보 및 임직원 참여 확대 ▲준법감시 제도 운영 및 윤리경영 평가 실시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결의했다. 농협은 부회장을 포함한 임원들이 직접 선택한 문구를 넣은 청렴화분을 사무실에서 키우며 윤리경영을 실천할 예정이다. 지준섭 부회장은 “농협의 가장 큰 자산은 농업인과 국민의 신뢰”라며 “올해는 기필코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여, 농업인·국민 모두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자”고 말했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달 22일 가지 주산지인 여주시 농가를 방문해 가지 생육 및 출하 동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가지 성출하기를 맞아 저온피해 등 이상기후 관련 대응체계 및 생육동향 등을 점검하고 재배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가지는 지난달까지 일조량 감소로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최근 기상여건 회복으로 출하량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이달 22일 가지 가격은 평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 가지(4.22. 가락시장 기준) : 24,468원/4kg, 평년대비 2%↑ (평년 4월 : 23,967원/4kg) 농협은 농가의 안정적 생산 지원을 위해 올 3월부터 영양제 16만개를 최대 50% 할인 공급하는 등 농산물 생육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강호동 회장은 이날 “출하기를 앞두고 일조량 부족이 가지 재배에 많은 영향을 미쳤다”며 “산지 작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약제를 적기에 공급하는 등 농산물이 안정적으로 유통될 수 있도록 수급안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품질 딸기를 재배할 수 있는 수직농장 기술을 해외에 수출하기 위해 민관이 뭉쳤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달 19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관계관과 수직농장 수출기업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수직농장 기술수출 추진단’을 발족했다. 수직농장은 외부와 차단된 공간에서 작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환경요소(빛, 온·습도 등)를 인위적으로 조절함으로써 안정적인 작물 생산이 가능하도록 구축한 일종의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이다. 농진청은 최근 중동을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수직농장 수출을 확대하고,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딸기재배·양봉 분야 전문가들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앞서 지난 3월, 스마트팜산업협회와 함께 수직농장에서 딸기 생산 기술을 지원받고자 희망하는 수직농장 수출기업을 모집해 최종 5개 기업(알가팜텍, 유비엔, 이수화학, 플랜티팜, 퓨쳐그린)을 선정했다. 이번 추진단 발족으로 농진청과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관계관으로 구성된 전담팀(2인 1조)이 수출기업에 딸기 수직농장 관련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분매개곤충, 딸기재배 생리 전문가가 모여 딸기 수직농장 운영 과정에서 기술적 문제로
박영주 제14대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회장이 이달 4일 취임 두 달여 만에 취임식을 가졌다. 박영주 신임 회장은 당선 직후부터 앞으로 추진해 나갈 협회 업무 점검·파악에 우선순위를 두고 취임식을 조금 늦춰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신임 회장은 이날 경북 문경시 문경관광호텔 무궁화홀에서 개최된 취임식에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과 부담감이 큰 것이 사실”이라며 “그동안 협회가 추진한 업무 중 잘된 일은 더욱 발전시켜 회원 권익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박 회장은 이어 “회원분들도 협회를 중심으로 단결하고 유관기관과 제조회사와도 서로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회원, 조합원, 유관기관, 제조회사 관계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박성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은 축사에서 “2023년부터 이관된 농약 유통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협회는 농관원에 매우 중요한 정책적 고객”이라며 앞으로의 협력 당부와 함께 박 신임 회장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기훈 국립종자원장은 “종자판매인의 권익 신장, 우수 종자의 생산·보급 및 유통질서 확립 등 종자 유통분야에서 협회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는 축사를 남겼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제9기 KRC 청렴 옴부즈만’ 위촉식을 갖고, 국민의 시선에서 바라보는 투명하고 공정한 기업문화 확산에 나선다. ‘KRC 청렴 옴부즈만’은 변호사, 감정평가사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전문가 9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사 사업, 경영 전반의 불합리한 제도·관행·업무절차 등을 시민감사관의 입장에서 심층 진단하고 개선을 권고하는 권한을 가진다. 특히, 농어촌공사는 올해 청렴도 향상과 갑질 방지 등 사회 현안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책무, 감사직무, 법무 등 전문 분야별 ‘담당분과제도’를 운영해 분야별 해당하는 자문 활동으로 전문성을 강화하고, 윤리경영위원회, 채용 면접 등까지 ‘KRC 청렴 옴부즈맨’의 활동 범위를 넓혀 운영의 내실을 더할 계획이다. 이광래 농어촌공사 상임감사는 “옴부즈만의 역할과 권한을 대폭 확대하여 국민에게 공감을 얻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며 “공정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위촉식에 이어 열린 ‘2024년 제1차 정기회의’에서는 2023년도 감사 결과와 및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등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실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