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생명 공학 기술과 인공지능(AI)의 융합을 통해 농업·식품 분야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개발하는 ‘그린바이오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로드맵이 제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7월 20일 ‘제1차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기본계획(2027~2031)’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그린바이오 산업’을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최초의 중장기 법정 계획이다. ‘그린바이오 산업’은 생명공학기술을 농업‧식품 분야에 적용해 기능성 식품, 화장품, 의약품, 신품종 종자, 신소재 등 고기능‧고부가 제품을 개발‧생산하는 산업을 일컫는다. 20일 경기 수원시에서 관련 행사를 주재한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2031년까지 ▲시장 규모 10조원 달성, ▲매출 100억원 이상 선도기업 300개 육성, ▲글로벌 기술 수준 90% 돌파를 위한 4대 성장전략(R·I·S·E)을 제시했다. (Regional) 우선 정부는 전국 7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를 중심으로 특화 클러스터를 고도화하고, 농가와 기업이 공존하는 상생 모델을 확산하기로 했다. 지난해 12월 선정한 전국 7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를 중심으로 전북(미생물-정읍/순창), 경북(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렸지만, 남부지역의 가뭄 상황을 감안하여 가뭄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최근 2개월간(5.24~7.23) 전국 강수량은 324mm로 평년의 79% 수준이며, 전국 평균 저수율은 62%로 평년의 86%에 그치고 있다. 특히 경상·전라 지역 14개 시·군은 위기경보 상 ‘관심’, 7개 시·군은 ‘주의’, 1개 시·군은 ‘경계’ 단계로 타 지역에 비해 매우 낮은 수준(43∼69%)이다. 또한, 남부지역은 당분간 강수 예보가 없고, 폭염까지 예상되어 가뭄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저수율이 낮은 지역에 하천수를 이용한 저수지 양수 저류와 용수로 직접 급수 등 용수 확보 대책을 선제적으로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가뭄 상황 점검을 강화하고, 용수 절약 방안(제한급수, 퇴수 재이용 등) 및 용수 추가 확보(관정, 양수장비 등) 대책을 관계기관(지방정부, 농어촌공사 등)과 긴밀하게 협업해 가용 재원 및 장비를 최대한 동원하며, 지방정부의 가뭄 대책 지원 소요를 파악하여 가뭄이 심한 지역에는 급수대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