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가 이달 12일 경기도 광교 비즈니스 센터 인근에서 ‘범국민 아침밥 먹기 운동’ 일환으로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쌀 소비 감소와 쌀값 불안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지원하고, 우리 쌀의 소비를 활성화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양현구 농우바이오 대표이사를 비롯해 최정훈 전무이사, 이득우 감사실장 등 임직원 20여 명이 광교 인근 직장인과 일반인에게 우리 쌀 500g을 배포하며 아침 식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양 대표이사는 “우리쌀로 차린 든든한 아침밥은 국민 건강을 지키는 시작점”이라며 “농업과 식문화의 건강한 순환을 위해 앞으로도 우리 쌀 소비 확대와 농업인에 대한 실질적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가 이달 8일 아시아종묘 김제육종연구소에서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과 우수 국산 파프리카 4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 통상실시 계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계약으로, 과채류 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레아 레드’와 ‘미네르바 레드’, ‘루나 레드’, ‘레아 골드’ 등 파프리카 4품종의 통상실시권이 아시아종묘에 부여됐다. 전북에서 육성한 파프리카 품종의 민간 보급 확대와 종자 자립기반 마련이 기대된다. 아시아종묘는 이번 계약에 따라 해당 품종의 종자 생산·유통·판촉을 전담하고, 전북농기원과의 협력 하에 국내외 파프리카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계약식 이후 진행된 김제육종연구소 현장 견학에서는 양 기관이 민관 협업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고, 산업화와 수출 모델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확인했다. 파프리카 재배는 전통적으로 수입 종자의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으로, 그동안 국내 농가들은 종자 비용 부담과 품질 일관성 문제에 직면해 왔다. 이번 계약 품종들은 기상이변에도 안정적인 착과력과 우수한 과형을 보였고 다수 품종 평가회를 통해 수량성, 상품성, 저장성 면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한 바 있다. 최준열 전북농기원 원장은 “이번 계약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