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이변으로 과수 농가가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올해 복숭아 농가는 기후변화의 표적이 된 듯 농사 시작부터 시련이 덮쳤다. “복숭아 개화기에 온도가 최저 영하 6.5도까지 내려갔어요. 많은 농가들이 냉해를 피하기 어려웠을 겁니다. 복숭아 핵(씨껍질)이 쪼개지는 핵할이 심해졌고 비뚤어진 기형과도 많아졌어요.” 30년 가까운 복숭아 재배의 관록을 지닌 연수희 장호원농협 이사·황토골작목반 회장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생리장해가 농사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런 가운데 연 회장은 올해 복숭아 영양관리의 도움을 톡톡히 보았다고 전했다. ㈜도프의 ‘복숭아 영양관리 프로그램’에 따라 농사를 지은 덕분에 기상이변의 위기를 넘겼고 오히려 평년보다 월등히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우선 선제적으로 사용한 ‘냉아웃’과 ‘플라워나라’ 덕분인지 냉해를 거의 입지 않았어요.” ‘냉아웃’은 도프가 저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개발한 신개념 기능성 제품이다. 저온과 건조한 환경에서 식물의 기공을 일시적으로 닫아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아크릴 계통의 유기산과 활성 비타민을 합성해 식물의 냉해 저항성을 높이는 제품이다. 과수 작물의 고른 개화와 낙화 경감, 개화불량 감소 등
비료 전문기업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가 지난달 25일~27일 경북 영천시에서 개최된 ‘제1회 한국마늘산업박람회’에 참가해 전국의 마늘 생산 농가 및 산업 관계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천지바이오는 이번 박람회에서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마늘 농가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마늘 생산을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최근 마늘 및 양파 농가는 이상기후와 생육부진으로 인한 수확량 및 품질 저하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농가는 안정적인 고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천지바이오는 고품질 마늘 생산의 해법으로 마늘·양파 전문 비료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철저한 밭장만(기비)을 통해 작물의 생육기간 내내 균일한 양분을 공급하는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좋은 밭을 만들기 위한 최적의 기비 조합으로 천지바이오는 ‘일라이트밭장만(17-6-6)’과 ‘일라이트CMS’를 추천했다. ‘일라이트밭장만’은 천지바이오의 대표적인 밭작물 비료다. 질소·인산·칼륨의 균형 잡힌 배합은 물론 천연광물질인 일라이트와 유기물을 함유하여, 토양개량 및 작물 활력 증진을 위한 양분을 동시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