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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료 줄이고 환경 지키고~’…‘생분해 코팅’ 완효성 비료

농진청, (주)누보와 협력해 생분해 코팅기술 개발…비료 사용량 46.7% 감축 6개월 동안 코팅 수지 90% 분해…토양 내 플라스틱 잔존 문제 해결 ‘기대’

비료 사용량은 절반 가까이 줄이고, 온실가스 배출까지 대폭 낮출 수 있는 완효성 비료의 ‘생분해성 수지 코팅 기술’이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주)누보와 민관 협력으로 기존 완효성 비료의 단점을 보완한 생분해성 수지 코팅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생태계 구축 기반을 마련했다. 완효성 비료는 비료 표면을 플라스틱으로 코팅해 녹는 속도를 조절한 비료다. 비료 주는 횟수를 줄여 노동력을 절감하고, 비료 성분 유실로 인한 환경오염 우려가 적어 농업 현장에서 널리 활용 중이다. 그러나 완효성 비료 대부분이 난분해성 플라스틱으로 코팅돼 사용 후 쉽게 분해되지 않는 문제를 일으킨다. 유럽에서는 2028년 10월부터 비료에 난분해성 플라스틱 사용을 금지하는 유럽연합(EU) 비료 제품 규정을 정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 실현에 노력 중이다. 우리나라도 국제사회 플라스틱 규제에 발맞춰 플라스틱 사용을 단계적으로 줄여 나가자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농진청은 산업체(누보)와 협력해 완효성 비료의 장점은 유지하되 사용 후 농업환경의 플라스틱 잔존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는 비료 코팅 기술을 개발했다. 난분해성 플라스틱인 폴리에틸렌 대신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