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보호제 전문기업 SB성보(대표이사 윤정선)가 올해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2억원 상당의 피해 복구 물품을 전달하며 농업인과의 상생 의지를 공고히 했다. SB성보는 농업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가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조속한 재기를 돕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지난달 27일 경북 관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지원 물품을 전달하며, 피해 농가에 대한 깊은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속히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 지원 물품은 SB성보 계열사 SB위드크롭스의 작물영양제 ‘워코짐밸런스’와 피해 복구 시 필요한 ‘장갑·토시 세트’로 구성했다. ‘워코짐밸런스’는 작물 생육 증진에 필수적인 도움을 주고, ‘장갑·토시 세트’는 현장에서의 복구 작업에 편의를 제공해 농업인들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지원 물품은 피해 면적을 고려하여 안동시, 청송군, 의성군, 영양군, 영덕군 등 경북 지역 주요 산불 피해 지역에 고루 배정될 예정이다. SB성보 관계자는 “작은 지
신젠타코리아 ‘미래빛®’(품목명: 피디플루메토펜 액상수화제)’이 국내 최초로 콩에서 발생하는 시들음병과 미이라병에 대한 살균제로 등록됐다. 피디플루메토펜은 최근 이상기후로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콩 시들음병 및 미이라병에 등록된 유일한 원제이며 대표 약제인 ‘미래빛®’이 콩 재배 농업인들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들음병은 토양전염성 병해로 감염된 식물은 줄기 도관부가 썩고 생육이 위축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미이라병은 병든 식물 조직이나 종자에서 균사가 월동한 후 전염되며 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침입할 수 있어 방제가 어렵고 병원균의 생존력도 강한 병해다. 시들음병과 미이라병은 다양한 작물에서 발생하지만, 특히 콩 재배 시 수확량과 품질 저하를 동시에 초래할 수 있어 초기 방제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콩의 해당 병해에 대한 등록된 방제 약제가 없어 농가에서는 실질적인 대책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최지은 신젠타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최근 한국의 기후가 점차 고온 다습해지는 이상기후를 나타내며 콩 시들음병과 미이라병의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며 “피디플루메토펜이 유일한 등록 원제인 만큼 미래빛®이 콩 재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