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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용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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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자재신문의 ‘지향 가치’ 영원하길-마지막 이야기

小谷 강창용 (더 클라우드팜 소장, 경제학박사)

제목이 상당히 구태의연합니다. 20세기적인 문장의 향기가 있지요. 무슨 종교나 이상한 단체에서 할 수 있는 구호 같기도 합니다. 영농자재신문이 지향하는, 튼튼한 영농자재산업과 그들이 생산·공급하는 좋은 영농자재의 사용을 통해 농업과 영농자재산업이 같이 잘 사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것, 그 지향가치는 영원해야 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제목을 정했다고 한다면 굳이 옛것이라고 폄하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영농자재신문의 전신은, 저의 입장에서 볼 때, 현재의 농기자재신문입니다. 처음에는 농자재신문으로 출발했다가 몇 년 지나 제호가 지금처럼 바뀌었지요. 국내 유일한 영농자재 전문 신문이었고 보도와 기획과제 하나하나는 매우 무게가 있었습니다. 제가 재직하던 한국농촌경제연구원과 아주 긴밀하게 협조하면서 기사를 작성하고, 협의하고, 보도하였기 때문에 그 질도 매우 높았다고 자부합니다. 당연히 관련 업계의 주목과 함께 영향력은 나날이 커졌지요. 호사다마라고 할까요. 여기에서 밝히기 어려운 소유분쟁 속에 언론사가 휘말렸습니다. 결국 자본의 힘에 밀리면서 저와 함께 혼신을 다해 위상을 올리고 지켜왔던 신문사 종사자들은 떠났습니다. 농기자재신문은 다른 사람들에게 넘어갔고, 그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