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대한항공 기내식에 쌀·농산물 가공식품 납품을 본격 추진한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달 30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한진, 대한항공C&D와 ‘국산 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조현민 ㈜한진 사장, 최덕진 대한항공C&D 대표 등이 참석해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을 체결한 3사는 ▲우수한 국산 농산물 가공식품의 선정 및 기내식 납품 ▲기내식 전용제품 출시를 위한 R&D ▲물류협업을 통한 농업인 물류비 절감 등의 부문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농협경제지주는 납품 품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농협 브랜드 가치를 해외 소비자에게 각인시키고, 농협 가공식품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한국을 찾는 관광객이 4년 연속 증가하고 K-푸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이날 협약이 국산 농산물 가공식품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기내식 납품을 통해 우리 쌀과 농산물의 우수성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알릴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동방아그로(대표 염병만, 염병진)가 이달 21일부터 23일까지 2박3일간 소노벨천안 그랜드볼룸에서 영업·마케팅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염병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영업과 마케팅은 단순히 제품을 알리고 판매하는 일을 넘어서, 농가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들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진정한 동반자가 되는 일”이라며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현장을 바라본다면, 어떤 변화 속에서도 우리 회사는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직무교육은 살균제, 살충제, 제초제, 약해와 안전성, 이화학 교육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외부 강사를 초빙해 ‘복숭아·블루베리·고추 병해충 관리’와 ‘응애·나방·멸구 등 주요 해충 방제법’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25년 장기근속자 4명, 15년 근속자 2명, 10년 근속자 6명 등 총 12명에게 상장과 상품을 수여하고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치하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염병진 대표이사는 “이번 직무교육은 내년 신제품 중심의 영업 전략 강화와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시너지 제고의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의 성장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두루기계통상(대표 김재동)의 콩파종기 ‘DRP-2004SP(4조)’가 11월 4일 개막하는 2025 익산농업기계박람회에서 주목받을 전망이다. 논·밭콩 겸용으로 파종과 동시에 제초약 살포까지 한 공정으로 마칠 수 있도록 개발됐다. 특히 두둑의 높이를 30cm까지 형성할 수 있어 장마철 침수로 인한 습해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로터베이터의 경심이 깊어 흙을 후방으로 넉넉하게 전달해 두둑을 풍성하고 견고하게 형성시켜 두둑 무너점 현상을 억제시키는 것에 최적화 했다. 또한 종단작업 후 마지막 머릿두둑 작업을 하더라도 배수 고랑에 흙이 쌓이지 않아 뒷작업을 할 필요가 없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노즐도 차별화 했다. 제초약이 바람에 날려 옆 논에 피해를 주지 않도록 물방울 형태로 분사되는 최고급 제초전문 노즐을 적용했다. 파종은 4조의 경우 2두둑을 형성하여 1두둑에 2조로 파종되며, 파종깊이와 주간격, 조간격 조절이 가능하다. 두둑상판 폭은 95~110cm까지 조절이 가능하다. 선택사양으로 파종과 동시에 비료시비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측조비료시비장치 △연속작업에 편리한 마커(줄긋는 장치) △입제살포기 △결주감지시스템 등을 장착할 수 있다.
 
								아그리젠토㈜의 신규 비선택성 제초제 ‘글루포시네이트 피 액제’에 대한 시험포 평가회가 지난 9월 5일 경기도 안성시 일죽면 배 과수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평가회에는 일죽면과 주변 농가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과수원 제초제로서의 효과를 직접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아그리젠토㈜에서 개발한 ‘글루포시네이트 피 액제’는 신기술 ‘키랄 스위치’를 이용해 기존의 비선택성 제초제를 개선한 약제로서 상표명 ‘푸레처’로 오는 12월 등록될 예정이다. 이날 참석한 농가들은 '글루포시네이트 피 액제'가 기존 제초제와 비교해 탁월한 성능을 보였다고 평가했다. 특히 빠른 살초 효과와 긴 약효 지속 기간은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그리젠토㈜는 이번 평가회를 통해 얻은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평가회는 새로운 농업 기술 도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아그리젠토㈜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국내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농업인들이 더 쉽고 효율적으로 농작물을 관리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이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과제 실현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3개 분과별 회의를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하고 있다.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 내 △미래 농업육성 △현장 문제 해결 △활력있는 농촌 등 3개 분과별 회의를 통해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 기술 개발과 정책 추진 동력 확보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농진청은 이번 분과별 회의에서 농식품 분야 국정과제 가운데 농업연구·개발, 기술 보급 등에 관한 이행계획을 차질 없이 달성할 수 있도록 분과별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분과별 위원들은 현장 농업인, 학계 및 민간 전문가, 소비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진청은 앞서 이달 24일 실무기획단 회의를 개최하고, 이행과제와 연계된 분과의 역할과 과제 발굴 등 실무사항을 논의했다. 케이(K)-농업과학기술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농업연구개발 기술의 현장 확산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에 출범했다. 농진청은 분과별 위원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실용적 기술 개발과 정책을 제안할 계획이다. ‘미래 농업육성분과’에서는 인공지능·농업로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이달 20일부터 23일까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된 ‘2025 사우디 리야드 농업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과 함께 한국관을 운영하고, 총 1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국내 농기자재 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을 지속 지원해 왔다. 지난 9월에는 ‘케이(K)-농기자재 시장개척단’을 아랍에미리트에 파견해 2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끌어낸 바 있다. 올해 42회를 맞은 ‘사우디 리야드 농업박람회’는 사우디 최대 규모 농업박람회로, 400여 개 기업과 2만 7000여 명이 참석하는 중동권 농업 교류·거래의 장으로 평가받는다. 농어촌공사는 국내 기업의 중동시장 판로 개척을 견인하기 위해 기업 14개 사와 함께 한국관을 운영했다. 농어촌공사는 성과를 높이기 위해 박람회 이전부터 국내기업과 중동권 구매기업을 연결하고 구매기업에 대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현지에서 274건(6025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이 진행됐으며, 12건, 192만 달러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이 체결됐다. 특히, 농어촌공사의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한 친환경 농자재
 
								앞으로 각종 수출농산물에 대한 농약안전사용지침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수출농산물 84종(13개 수출국 30개 농산물)의 농약안전사용지침을 온라인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디지털화 해 웹페이지를 구축, 공개했다고 지난달 27일 밝혔다. 기존에는 책자로 정보를 제공했으나, 수출 농업인과 수출업체가 필요한 정보를 현장에서 쉽고 빠르게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요청이 지속 늘어 이번에 웹페이지를 개설한 것이다. 이번에 공개한 디지털 수출농산물 농약안전사용지침은 국가별‧작물별 맞춤 검색 기능이 적용됐다. 사용자가 검색 화면에서 수출대상국가와 수출농산물을 선택한 뒤 검색을 누르면 수출농산물에 사용할 수 있는 농약의 용도, 적용 병해충, 품목명 등 관련 정보를 즉시 조회할 수 있다. 검색 창에 직접 입력도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최적화 화면을 적용해 휴대전화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우리나라보다 수출대상국가의 잔류허용기준이 낮은 경우, 빨간색으로 표시해 농가가 농약을 사용할 때 안전사용기준을 미리 점검하는 등 주의하여 수출 부적합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업기술포털 ‘농사로(nongsaro.go.kr)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운영하는 ‘월간농협맛선’이 대규모 건강·힐링 축제인 ‘9988 서울체력장’에 참가해 ‘균형미’ 체험 부스를 운영, 시민들에게 균형잡힌 식습관의 중요성은 물론 국산 백미와 잡곡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달 26일 여의도 한강공원 이벤트 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농협경제지주는 농식품 구독서비스 ‘월간농협맛선’ 간편 가입을 완료한 방문객에게 선착순으로 ‘균형미 맛보기 500g 무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로부터 관심을 모았다. ‘균형미’는 백미와 보리, 귀리 등 5가지 국내산 잡곡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맛과 영양의 균형을 담은 제품으로, 따로 불릴 필요 없이 바로 취사가 가능해 조리의 편리성이 두드러진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행사가 서울시민들에게 건강한 밥상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소비자들이 간편하고 맛있게 밥 먹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월간농협맛선의 구독 서비스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간농협맛선은 ‘믿고 먹는 구독경험’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를 만나볼 수 있도록 쌀·과일·김치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가 올해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을 비롯한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국제식물검역인증원, 한식진흥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7개 피감기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했다. 지난달 17일(금) 오전 10시부터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소재 농촌진흥청 본관 국제회의장에서 가진 이번 국정감사에서 감사위원들은 피감기관을 대상으로 농업 농촌 분야의 주요 정책과 기관별 각종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감사를 실시하고 일반증인과 참고인에 대한 신문(訊問)도 함께 이어갔다. 이날 본격 국정감사에 앞서 어기구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국정감사를 실시하는 것은 국정 운영 전반에 대한 실태를 파악함으로서 입법 활동과 예산 심사를 위해 필요한 자료와 정보를 획득할 뿐만 아니라 나아가,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해 온 정부기관의 국정 운영 실적을 평가하고 개선할 부분을 찾아 시정함으로써 헌법이 부여한 국회의 국정 통제 기능을 효율적으로 수정할 수 있도록 하는데 그 제도적 의의가 있다”면서 “국정 감사를 받는 농진청 등 7개 기관은 안정적인 농업 생산과 식생활 개선의 조성 및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많은 역
 
								㈜경농(대표이사 이용진)이 이달 24일 경기도 여주‧이천 일대에서 ‘2025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 캠페인을 성황리에 진행했다. ‘한국농업의 뿌리를 찾아서’는 2009년부터 이어져 온 경농의 대표적인 농산업 캠페인으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았다. 국내 작물보호제 업계를 선도하는 경농이 원제사 관계자들과 함께 농업의 가치와 역할을 되돌아보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국내 대표적인 쌀 곡창지대인 경기도 여주, 이천 지역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벼 수확이 한창인 농업현장을 둘러보며 쌀의 중요성과 고품질 쌀 생산 방안에 대해 다양한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수도작 약제의 신물질 개발 방향과 지속가능한 벼농사 방안에 대해 많은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동오R&D센터의 개관식도 함께 열렸다. 새롭게 문을 연 동오R&D센터는 동오그룹의 첨단 연구 인프라와 미래농업 기술력을 상징하는 공간으로, 참가자들은 경농의 연구진들과 함께 다양한 실험 시설과 최신 장비를 둘러보며 그룹의 연구 역량을 직접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외 20여개 원제사 및 동오그룹 임직원
 
								농업계 바이오로지컬 리딩컴퍼니 (주)도프(대표 장동길)가 오는 11월 작물 생육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신제품 ‘도프 파워폴리인산(10L)’과 해충 관리 효율을 크게 높일 수 있는 ‘총나와(500ML)’를 공식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들은 도프의 현장 연구와 기술개발을 통해 완성한 결과물로서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친환경 농업 실현, 농업경영비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프 파워폴리인산’은 고순도 폴리인산을 주성분으로 하여 작물의 뿌리 활력 강화, 개화와 수정능력 향상, 기형과 감소 등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특히 엽면시비 및 관주·수경재배 모두에 적합하며, 다양한 작물에서 안정적인 생육 촉진 효과를 나타내 수확량을 극대화한다. 함께 선보이는 ‘총나와’는 총채벌레의 생태적 습성을 기반으로 한 유인제로, 기존 살충제 중심의 해충 방제 방식에서 한 단계 진화한 제품이다. 식물의 꽃, 땅에 숨어 있는 총채벌레를 유인하여 효과적으로 잡기 위해 고안된 특수 유인제이다. 도프 관계자는 “‘도프 파워폴리인산’과 ‘총나와’는 농가의 실질적 수익 향상과 환경 보호를 함께 실현할 수 있는 스마트 농업자재”라며 “앞으로도 농업 현장에 꼭 필요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
 
								가을철 잦은 비와 높은 습도로 배추 생육 환경이 나빠지면서 무름병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은 예방과 함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무름병은 세균에 의해 발생한다. 잎자루나 상처 부위를 통해 균이 감염되면 조직이 물러 썩는 증상이 나타난다. 심하면 결구(속들이)가 불량해지고 수확량이 줄어드는 등 피해를 볼 수 있다. 특히 물 빠짐이 나쁘거나 이어짓기하는 밭에서 비가 잦은 시기에 급속히 전염된다. 병 발생 뒤에는 감염된 식물체를 조기에 제거해 재배지 밖에 매몰하고, 주변 작물로의 전염을 차단한다. 비가 그친 직후 등록된 세균병 방제용 약제를 살포하되, 동일 약제를 반복 사용하지 말고 △구리수화제 △옥솔린산 △스트렙토마이신 등 작용 기작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뿌린다. 수확은 되도록 맑은 날 하고, 저장 전 병든 잎이나 포기를 제거해 배추가 썩지 않도록 한다. 아울러 무름병 예방을 위해서는 물이 잘 빠지는 밭을 재배지로 선택하고, 고랑을 깊게 내 빗물이 고이지 않도록 한다. 이어짓기하는 밭은 병원균이 남아 있기 쉬우므로 돌려짓기나 토양 소독을 해야 한다. 질소질 비료는 지나치게 주지 않도록 관리한다. 재배 밀도를 조절해 통풍이 잘되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