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 용·자조금관리위원장 주형로)는 햇양파의 출하 도래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친환경 양파·고구마 생산자를 위한 수급안정 및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협회는 긴급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고구마 농가에 약 1억원의 수급안정사업비를 배정, 소비촉진사업을 진행한다. 전체 적체량의 30% 소진을 목표로 15~30%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산지 폐기 시 예산한도 내에서 친환경 가격 차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비촉진 사업에 동참하는 유통업체는 이마트(4/13~19), 롯데슈퍼(4/13~19), 농협하나로마트(4월 중) 등이며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고 추가 소비촉진 행사도 기대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으로는 ‘NS홈쇼핑(4/25 주간), 네이버 마켓 경기 착한소비코너(https://smartstore.naver.com/dndnsang/products/5140850565)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DX(디지털 전환) 사업부를 신설하며 디지털 농업 기업으로의 전사적 구조 변화를 예고했다. 언택트 비즈니스 정착, 클라우드 서비스 대중화 등 메가 트렌드 변화에 따라 업계 내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TYM은 최근 스마트 농업 패러다임이 정립됨에 따라 기존 기계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결정했다. 농업 환경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디지털과 물리적인 요소들을 통합해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DX 사업부(부문장 김대용)를 설립해 제품 지능화 및 공정 최적화, 서비스 고도화를 꾀하고 디지털 조직 문화 구축과 인프라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TYM은 DX 사업부를 통해 전사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디지털화 및 빅데이터 축적을 추진할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도출 및 개선 활동을 지속하여 발전된 지능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정밀 농업 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신설되는 DX 사업부의 주요 업무는 디지털 제조 경쟁력 강화, 디지털 고객 서비스 접점 강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크게 3가지다. 우선 디지털 제조 경쟁력 강화 부문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화훼류의 수입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해외 악성 병해충의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4월 한 달 동안(4.1.~4.30.) 수입 화훼류에 대한 특별검역을 실시한다. 매년 4월에는 국내 소비되는 화훼류의 수요 증가에 대비해 카네이션 절화 및 국화 절화 등 해외 화훼류의 수입이 대폭 증가한다. 검역본부는 병해충 부착 위험성이 높은 수입 식물류가 집중 수입되는 시기에 맞춰서 국경검역을 강화하고 있으며, 지난 3월 묘목류에 이어 4월에는 수입 화훼류에 대한 집중 검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입 화훼류에 대한 현장검역 시 검역관을 2인 1조로 배치해 병해충 부착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실험실 정밀검역 수량을 2배로 확대하는 등 검역을 강화한다. 또한 화훼류 소독현장에 대한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는 한편, 식물검역 특별사법경찰관(77명)을 투입해 수출입식물 방제업체가 ‘수출입식물검역소독처리규정 고시(제2021-33호)’ 등을 위반했는지에 대해서도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아울러 화훼류 수입업체 등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화훼류를 수입할 때는 병해충이 부착되지 않은 깨끗한 화훼류를 수입하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조규황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글로벌 품질 혁신 체계 구축 테스크포스팀 2기’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대동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 1조원 매출을 돌파하는 퀀텀 점프를 이루었고, 스마트 모빌리티 신사업에 진출해 사업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 가능한 품질력 및 품질 관리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TFT를 운영하고 있다. 대동 TFT 2기는 품질 혁신을 위한 업무 기준과 프로세스 재정립에 방점을 둔 2021년 TFT 1기에 이어 마련된 것이다. 올해의 TFT 2기는 개발, 생산, 구매, 고객 사용 등 1기와 같은 4개 부문에 있어 12개 신규 과제를 수행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실행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 부품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협력사 관리 및 육성 체계도 고도화한다. 특히 공용화 부품 관리시스템을 마련해 지난해 대비 부품 불량율은 낮추고 부품 납기 준수율을 높여 연 4만9000대의 트랙터를 생산할 수 있는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과업이다. 또한 제품 생산 단계별 검사 프로세스 강화해 트랙터·콤바인·이앙기 등의 완성형 농기계의 최종 검사 합격율을 9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음성군은 감곡면 원당리 348번지 일원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연계한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인접한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자원과 바이오가스로 생산한 열·전기 등 폐에너지를 주변 지역에 공급하고 주민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비 26억원을 포함 총 52억원을 투입해 1만1893㎡의 규모로 오는 6월 준공이 목표다. 음성군은 원당리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바이오가스로 생산한 폐열(온수)을 공급받아 열대식물을 재배하는 온실과 농산물 판매·선별을 하는 농산물 선별장을 만든다. 아울러 자연학습장과 산책로를 조성하고 꽃길 등 주민편의시설을 만들어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환경기초시설이 갖는 기피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참여 수익사업 발굴, 문화관광 등 수익 모델을 더해 새로운 일자리와 함께 주민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마을로 변모시킨다는 각오다. 향후 에너지타운이 완성되면 원당2리 주민이 주민참여 법인을 설립해 주체적으로 친환경에너지 타운 운영에 나서게 된다. 군 김재만 청소위생과장은 “향후 주민과 공감하며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이 상생할 수
농우바이오는 얼스달코니 멜론과 더하드 토마토를 4월의 품종으로 추천했다. 얼스달코니는 뿌리가 강하고 고온 버팀성이 우수한 고품질계 조생종 멜론이다. 엽이 작고 초형이 직립형이며 엽병장이 짧아 고온기 재배에 유리하다. 또한 네트의 솟음이 높고 균일해 외관이 우수해 상품성이 좋다. 과육은 비교적 치밀하고 향이 있어 식미가 우수하다. 흰가루병에 비교적 강해 재배가 용이한 것 또한 큰 장점이다. 착과는 10~12절 사이에 벌이나 인공수분을 이용하여 1주 1과를 목표로 하며 수분관리를 철저히 하는 것이 고품질 멜론 생산에 도움이 된다. 한편 더하드 대추방울토마토는 타 품종 대비 대과종으로 과가 크고 상품성이 우수해 농가 만족도가 매우 높은 품종이다. 신선도 측면에서 중요하게 여겨지는 꼭지빠짐이 덜해 신선도가 오래 유지되며, 경도가 강하고 당도가 높아 상품성이 우수하다. 초세가 강해 이상줄기 발생이 적고 바이러스, TYLCV(황화잎말림바이러스), 잎곰팡이병, 선충에 복합내병계·내병충성으로 재배가 매우 용이하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돕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 무상수리 및 엔진오일 교체 등의 긴급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대형화재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민들의 영농철 농가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농협은 특별재난지역으로 분류된 경북 울진, 강원 삼척·동해·강릉 일대에 긴급지원본부를 편성하고 농기계 피해 규모와 피해 농가를 파악해 지원하고 있다. 산불로 인한 농기계 고장 정도가 수리 가능한 수준일 경우, 피해 지역 내 긴급 순회수리반을 통해 공임비와 일부 부품에 대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고, 농협에서 농기계를 구매한 대형농기계(트랙터, 이앙기, 콤바인)는 엔진오일과 필터도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주민과 농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란다”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기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은 오는 24일(목) 오후 1시 30분부터 충남 부여군 농업인회관에서 ‘저탄소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KREI 생생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KREI 유튜브 채널(youtube.com/kreipr)에서 생중계한다. 이번 현장토론회는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농업인들의 인식과 애로사항을 살펴보고, 현장 상황을 반영한 정책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희의 첫 순서로 농경연의 성재훈 부연구위원이 ‘저탄소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이길재 농업환경에너지팀장이 ‘저탄소농업기술 확대를 위한 전략과 과제’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발표 이후 김태훈 농경연 환경자원연구부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이 열린다. 토론에는 서상교 우듬지팜 이사, 유미선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재생에너지팀장, 정학균 농경연 연구위원, 이도헌 주식회사 성우 대표, 이학운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표희운 부여군 KREI리포터, 황바람 마을연구소 일소공도협동조합 책임연구원이 나선다. 김홍상 농경연 원장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농업인의 온실가스 감축기술 수용성이 매우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2년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이 이달 31일까지 추진된다.<사진>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과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농촌지역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3년 업무협약을 맺고 해마다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계 교통사고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통 환경과 농작업자의 고령화로 인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해가 진 뒤 이동 중 발생률이 높다. 주요 사업내용은 △안전 반사판 부착 △지역주민 대상 교통안전교육 실시 △고령자 야간 지팡이와 안전용품 지원 등이다. 지난해까지 전국 619개 마을에 1만 6421대의 안전 반사판을 지원해 부착토록 했으며, 1만 160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안전 반사판 1400개와 반사 띠를 지원할 예정이며 야광 지팡이 400개, 교통안전 홍보물 2만부를 배포하기로 했다. 올해 지원사업 대상 지역은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군 자체 사업 추진 현황과 시군별 농업기계 교통사고 발생 통계를 고려해 충남 태안으로 선정했다. 강석원 농촌진흥청 첨단농자재육성팀 팀장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농촌지역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올해 강수량이 평년보다 적어 메마른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가뭄 피해 예방을 위한 작물별 관리기술을 제시했다. 마늘·양파 재배지 수분증발 억제= 마늘과 양파를 재배하는 포장은 볏짚, 왕겨 등을 덮어 토양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아주고, 포장에 덮인 비닐이 바람에 날리어 찢기지 않도록 흙으로 잘 덮어준다. 웃거름은 비료를 물에 희석해 점적관수로 공급하고, 생육이 좋지 않을 경우 요소 0.2%액을 잎에 직접 주어야(엽면시비) 한다. 봄배추 모종 생육 조절= 가뭄으로 아주심기(정식) 시기가 늦어질 것에 대비해 물주기 제한 관리를 통해 모종 생육을 조절해야 한다. 포장에 아주심기를 할 때에는 모종을 심을 위치에 반드시 물을 주고 비닐을 덮어 흙이 마르는 것을 막아야 한다. 맥류, 제초를 겸한 겉흙 긁기= 보리와 밀은 물길 정비, 잡초 제거와 더불어 겉흙을 긁어주는 작업을 통해 토양 수분을 보존한다. 모래 성질의 흙(사질토) 또는 작황이 좋지 않은 포장은 웃거름을 2회로 나눠 주고, 늦추위로 뿌리 자람이 늦어질 경우 1차 웃거름을 늦게 주도록 한다. 인삼, 차광망 내려 수분유지= 인삼은 비교적 가뭄에 강하고 겨울잠을 자는(휴면) 작물이지만,
봄 감자 파종을 앞두고 감자 재배에 최적화 되어 있는 ㈜조비의 미래로(왕감자) 비료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래로(왕감자)는 감자재배에 최적화된 질소와 인산, 칼륨과 고토, 고함량 붕소와 유황성분이 함유돼 있는 감자전용 비료다. 미량요소가 함유돼 있어 감자 더뎅이병 등 생리병을 예방하고 감자의 품질 향상이 가능하다. 또한 고토와 황산칼륨 성분이 감자의 전분함량을 높여 좀 더 우수한 맛을 보장한다. 고함량의 붕소는 감자 세포의 분열과 화분 수정을 도와주기도 한다. 감자 생육 특성에 알맞은 양분을 골고루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잎과 줄기의 생장에 도움을 주고 과형·과색·맛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고품질 감자를 다수확할 수 있다. 또한 단립자 형태를 띠고 있어 비료 효과를 오래 지속시키고 균형시비가 가능하다. 특히 질소이용률을 높인 PCA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감자의 뿌리발달을 촉진시키고 활력을 부여한다. 높은 질소이용률은 곧 탄소저감을 의미하는 것으로, 농경지분야 탄소중립 실천에도 도움을 준다. 미래로(왕감자) 비료는 1000㎡(약 300평)를 기준으로 준고냉지와 고랭지에서는 137㎏, 아피오스(인디언감자, 콩감자)의 경우 122㎏, 남부
봄철 영농시기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가뭄 지속 및 낮과 밤의 큰 기온 차이로 인한 농작물 생육 부진이 우려되고 있다. 또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와 인건비 상승에 따른 일손부족으로 영농 현장의 어려움이 예상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상황 공유 및 소속기관·지방농촌진흥기관과 협력해 안정적인 봄철 영농을 위한 선제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농업재해 발생 전 현장 문제 해결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상(가뭄·고온·저온) 피해 최소화=식량작물, 과수, 채소, 인삼 등 품목별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기술지원단을 구성해 농업용수 공급이 어려운 지역과 작물 주산지를 대상으로 토양수분 증발 억제와 생육 불량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을 추진한다. 또한 병해충 예방과 기상피해 최소화를 위한 현장 점검을 확대하고, 작목별·영농시기별 기술정보를 수시로 제공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유기적 협업을 강화해 지역별 맞춤형 봄철 재해대책 수립과 현장 지원, 피해 확산 방지 등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밀 생육재생기 이후 관리=현재 동계작물인 밀의 전반적인 생육은 평년과 비슷하나 일부지역은 약간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11일(금) 오전 10시에 ‘흙의 날’ 기념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흙의 날’(매년 3월 11일)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2015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어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는 ‘탄소중립시대, 당신이 흙기사입니다’를 주제로 온라인 기념식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탄소중립과 디지털 토양관리’라는 주제로 학술 토론회를 개최한다. ‘흙의 날’ 기념식은 흙의 날 제정의 취지, 기후변화에 따른 흙의 중요성 설명, 토양보전 활동을 하는 농업인 현장 인터뷰, 탄소중립시대 흙을 수호하는 국민의 역할에 대한 전문가 이야기 공연, 흙의 날 선언문 낭독 및 각 분야 흙기사의 노력 및 다짐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11일(금) 10시부터 11시까지 한국농업방송(NBS)을 통해 방영되며, 농식품부·농촌진흥청·농협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다시 보기가 가능하다. 학술 토론회 행사는 같은 날 14시부터 16시 30분까지 농촌진흥청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되며, 농촌진흥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므로 국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학술 토론회에서는 ①김창길 서울대 교수의 ‘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올해 재배할 참깨·땅콩(2작물 6품종) 종자를 신청받아 보급한다고 밝혔다. 16일 오전 9시부터 ‘종자광장’ 홈페이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종자개별신청’ 메뉴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종자를 신청할 때는 품종별 특성을 참고해 작물별 포장단위에 맞게 신청해야 한다. 재단에서 보급하는 참깨와 땅콩 종자는 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우수 신품종으로 재단의 채종단지에서 엄격한 재배관리를 거쳐 생산된 미소독 종자이다. 신청대상 품종은 참깨 4품종, 땅콩 2품종이다. 참깨는 ‘강안’, ‘강유’, ‘건백’, ‘조백’ 4품종이다. 참깨는 0.5kg씩 포장돼 보급된다. ‘강안·강유·건백’은 3과성 소분지형으로 외대이고, 종자는 흰색이다. ‘조백’은 1과성 다분지형으로 가지가 많고 키가 작으며, 흰색이다. 또한 성숙기가 다른 품종들보다 15∼20일정도 빠른 8월 4일정도인 조생종이다. 땅콩은 ‘다안’, ‘신팔광’ 2품종이다. 땅콩은 피땅콩으로 5kg씩 포장돼 보급된다. ‘다안’은 가지가 적은 직립초형이고 대립종이고, ‘신팔광’은 가지가 많은 반직립 초형이며 껍질이 얇은 대립이다. 두 품종 모두 간식용 볶음땅콩으로 쓰인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는 청년농업인연합회(회장 서인호)와 ‘친환경농업 확대와 협력, 청년농업인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기후위기에 따른 농업환경 대응을 위한 미래세대 친환경농업인 육성을 지원하는데 교육·홍보·사업 등을 시행하고 지원해왔으며, 이번 청년농업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농 육성·지원에 체계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등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농업정책 공동대응 △교육 및 협력사업 지원 △친환경농산물 우수성 홍보 △온·오프라인 판매활동 지원 및 홍보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청년농업인연합회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정책 대응 적극 참여△교육 및 협력사업 적극 참여△청년농업확산을 위한 노력△친환경농업 가치 홍보활동 참여 등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대응을 위한 친환경 청년농 양성을 통해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농산물 소비유통 활성화, 친환경청년농업인 소득증대 등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확대의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 서인호 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기후위기에
우리나라 농자재기업들이 직면한 내수 정체와 과열경쟁을 수출개척으로 풀어내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난달 13~15일 사흘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제24회 CAC(중국국제농화학 및 작물보호박람회, 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 & Crop Protection Exhibition)’에 국내 16여개 농자재기업들이 전시에 참여해 전 세계 바이어들과 만남의 장을 펼쳤다. ‘상하이 국립컨벤션 및 전시센터(National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 Shanghai)’에서 열린 이번 CAC에는 30개국 1500여 기업이 부스를 설치했다. 또 세계 120여 개국에서 4만명 이상의 전문가급 참관객이 다녀간 것으로 CAC주최 측은 집계했다. 우리나라 10개 기업이 참여한 ‘한국관’을 비롯해 호주 등도 국가 단위로 참여했다. CAC 전시장에는 1.1관, 1.2관, 2.1관, 2.2관, 7.1관, 8.1관 등 총 6개의 방대한 면적에 크고 작은 상담부스가 빼곡히 들어선 가운데 ‘한국관’은 8.1관에 자리 잡았다. ‘호주관’ 등도 있었으나 상대적으로 ‘한국관’에 관심을 두는 참관객들이 눈에 많이 띄었다. ‘한국관
농협이 유사 이래 처음으로 계통농약 ‘1조원 시대’를 예고했다. 농협경제지주는 2024년도 계통농약 매출 ‘1조 1400억원 달성’을 목표로 농협조직의 계통 이용률을 90%까지 끌어 올리고, 국내 농약 전체시장의 65%를 계통농약으로 채운다는 사업계획을 수립했다. 농협경제지주는 이를 위해 △원예용 농약의 계통 활성화를 추진하고 △소규모 농협의 물량결집을 통한 통합구매 및 비축구매 할인공급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구매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계통 미참여 업체의 신규계약 추진 및 시판 전용상품의 계통전환으로 상품경쟁력을 확보해 나간다는 전략을 세웠다. 또한 △방제력표 매뉴얼화로 표준화된 방제처방 정보를 제공하는 등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아리·제주농약 활성화 및 계통이용 지원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처럼 농협경제지주의 올해 계통농약사업은 농협의 시장점유율 확대를 통한 국내 농약시장 안정화에 초점을 맞췄다. 농협은 올해에도 농협케미컬·팜한농·경농·동방아그로·한국삼공·바이엘·신젠타·아다마·한얼싸이언스 등 14개사와 계통공급계약을 체결하고, 연간 1조 1400억원의 계통농약 구매·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9706억원보다 1694억원(1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