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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가 잘 나가!” 완효성비료 ‘한번에측조’

팜한농, 5월까지 47만포 판매…지난해 동기 대비 1.8배 증가 질소·인산·칼리 100%코팅…이앙시 1회 시비로 고품질쌀 수확

“요즘 내가 잘 나가!” 완효성비료 ‘한번에측조’

모내기할 때 1회만 처리하면 수확할 때까지 더 이상 비료를 주지 않아도 되는 국내 최초 100% 코팅 완효성 비료가 농가의 사랑을 받고 있다. 팜한농의 완효성 비료 ‘한번에측조’는 5월 18일 현재 47만 포가 판매돼,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량(26만 포) 대비 1.8배 늘었다. ‘한번에측조’의 지난해 전체 판매량은 39만 포였으며 올해는 60만 포를 넘을 것이 기대되고 있다. 올 이앙철의 ‘한번에측조’ 판매량 신장에 대해 팜한농은 농가 입소문의 영향이 가장 큰 것으로 보고 있다. 모내기할 때 1회만 처리하면 되는 ‘한번에측조’는 질소, 인산, 칼리를 모두 코팅하고 양분이 용출되는 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해, 벼의 생육에 맞춰 필요한 만큼의 양분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준다. 질소만 코팅된 일반 완효성 비료는 200평당 40kg(2포)을 사용해야 하지만, ‘한번에측조’는 절반에 불과한 20kg(1포)만 사용해도 돼 노동력이 획기적으로 절감된다. 또한 ‘한번에측조’를 사용하면 벼 알곡이 여물 때까지 양분이 충분히 공급돼 쭉정이가 적게 발생하고 이삭 및 알곡을 충실히 맺게 하며, 미질이 향상되는 등 고품질 쌀 생산에 많은 도움이 된다. 100% 코팅 비료라 가루가 발생하지 않아 측조시비기가 막힐 우려도 없다. 양분 유실이 없어 이끼 발생이 적고, 웃자람으로 인한 도복 피해도 예방한다. 팜한농은 생육 기간이 짧은 조생종과 이모작 재배에는 ‘한번에측조 스피드’를 추천했다. 벼 등숙기에 비료 성분이 용출되면 벼가 잘 익지 않는데, ‘한번에측조 스피드’는 조생종 및 이모작 벼의 등숙기 이전에 비료 성분 용출이 모두 끝나기 때문에 벼가 덜 익으면 발생하는 청미(푸른빛을 띠는 쌀)도 거의 없다. 한편 ‘한번에측조’ 시비 후에는 분얼이 완료되는 이앙 후 40일경까지 계속 논물을 대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출수 10일 전부터 이삭이 여물 때까지 논물을 대면 벼에 양분이 충분히 공급돼 고품질 쌀을 수확할 수 있다. ‘한번에측조’를 사용해 신동진벼를 재배한 전남 함평군의 이재궁 씨는 “일반 완효성 비료에 이삭거름을 추가로 주었을 때보다도 ‘한번에측조’ 1회 시비로 벼가 훨씬 더 잘 자라 지금까지 사용해 본 비료 중에 가장 만족한다”고 말했다. 특히 “‘한번에측조’ 사용 후 엽색이 연하고 분얼도 더딘 것 같아 이삭거름을 줘야 하는지 고민했는데, 중간 물떼기 일주일 후에 다시 물을 대고 3~4일 지나니 생육이 좋아졌다”는 경험담을 밝혔다. 이재궁 씨의 사용 후기는 팜한농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프랑스정부 농업공로훈장 수훈

한-불 양국 농업과 금융분야 민간협력으로 동반성장 기여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프랑스정부 농업공로훈장 수훈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지난 19일 프랑스 정부로부터 농업공로훈장(메리트 아그리콜, Merite agricole) 기사장(슈발리에, Chevalier)을 수훈했다. 농업공로훈장은 프랑스 정부가 농식품 분야 발전을 위해 지대한 공헌을 한 개인이나 단체에 수여하는 훈장으로, 수훈식은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필립 르포르 주한 프랑스 대사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성희 회장은 한-불 양국의 농업과 금융분야 민간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에 기여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 프랑스의 대표적인 협동조합이자 최대 금융그룹인 크레디아그리꼴(CA)을 방문해 ▲농업·농촌의 지속발전과 협동조합 금융그룹 간의 이해증진을 위한 제도적 협력 ▲자산운용, 투자금융, 보험 부문 등에 대한 상호 협력 강화 ▲녹색 및 지속가능 금융상품 등 ESG와 관련된 협력 등에 대한 MOU를 체결하는 등 협동조합 간 협력에 힘써 왔다. 이성희 회장은 “프랑스 정부로부터 받은 뜻깊은 훈장은 저희 농협에 아낌없는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시는 농업인·국민 여러분 모두가 이루어낸 결실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글로벌 협동조합 간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위해 더욱 힘써 노력하고, 사업수행의 전문성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NH농협금융지주와 크레디아그리꼴(CA) 합작회사인 NH-Amundi 자산운용은 지난 4월말 수탁고 52조원을 돌파하며, 국내 7위 종합자산운용사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농진청, 관계 부처-자체 협업 돌발해충 공동방제

전국 ‘일제방제 기간’ 지정…농경지․산림 동시 방제로 효과 극대화

농진청, 관계 부처-자체 협업 돌발해충 공동방제

농경지와 산림지에서 발생하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매미나방 등 돌발해충의 알 부화시기에 맞춰 관계 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이하 지자체)가 협업 공동방제를 추진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산림청과 공동으로 돌발해충의 약충기*인 5월 20일부터 7월 8일까지 ‘돌발해충 일제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각 도(道)와 특․광역시에서는 ‘공동방제 기간’을 정하고, 시․군․구 단위 ‘공동방제의 날’을 지정해 적기 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돌발해충 월동난 발생 상황= 올해 농경지와 주변의 돌발해충 월동난(卵) 발생 면적을 조사(2.28.~3.25.)*한 결과, 4035헥타르로 집계됐다. 갈색날개매미충 월동난은 117개 시․군 3560헥타르에서 발견됐으며, 꽃매미는 71개 시․군 334헥타르, 매미나방은 32개 시․군 142헥타르에서 발견됐다. 올해 1~4월 기상자료와 해충 발육 모형을 종합해 볼 때 갈색날개매미충․미국선녀벌레․꽃매미의 알 부화 시기는 전남․경남 기준 5월 17일~21일경으로 예상되고 있다. ▲갈색날개매미충 부화시기는 전남‧경남 5월 17일경, 그 외 지역 5월 22∼24일경 ▲미국선녀벌레 부화시기는 전남‧경남 5월 21일경, 그 외 지역 5월 27일경 ▲꽃매미 부화시기는 전남‧경남 5월 19일, 그 외 지역 5월 24∼26일로 예상된다. <지역별 중점방제기간 일정> * 상기 공동방제 기간은 지역별 기상여건에 따라 조정 운영 가능 □돌발해충 방제 계획= 월동난 조사 결과와 부화기 예측자료를 바탕으로 농경지 및 주변 산림을 포함한 협업 방제를 추진한다. (협업방제)지자체 또는 농협이 보유한 광역방제기 등을 적극 활용한 종합 방제를 실시하여 사각지대를 최소화 할 방침이다. 농경지는 인력․동력분무기, 농약고속살포기(SS기)를 활용해 방제한다. 또 농경지 주변 산림은 광역방제기로 집중 방제하며, 돌발해충 집단 발생 산림지역은 산림 항공기로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특히 이동성이 강한 갈색날개매미충은 비교적 이동이 적은 부화시기에 산란 기주를 대상으로 농약을 살포해 방제한다. 갈색날개매미충의 주산란 기주는 감, 사과, 배, 복숭아, 블루베리, 대추, 매실 등 과수와 산수유, 벚나무, 단풍나무, 영산홍 등 조경수다. (비산飛散 관리 대책)광역방제기를 사용할 경우 약제가 흩날려 주변 작목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사전에 방제 대상 작물과 주변 작물에 사용가능한 전용 약제를 선택해 방제할 방침이다. 농약관리법에 따라 돌발해충 방제에 등록된 약제는 총 112종 이다. 등록 약제가 없는 경우 유기농업자재를 사용하거나 월동난 직접 제거, 유인 트랩 및 포획기 사용 등 농약을 대체하는 방제법을 활용할 계획이다. 서효원 농진청 농촌지원국장은 “개별 농가에서 방제를 할 경우 돌발해충 월동난의 부화시기에 맞춰 약제를 살포해야 방제 효율을 높일 수 있으며, 반드시 등록된 약제를 안전사용기준에 맞춰 사용해야 한다”먼서 “촌흥청에서는 약제 살포 이외에도 각 돌발해충의 천적을 이용해 장기적으로 밀도를 억제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정·적과 시기 과수화상병 예방…작업복·작업도구 수시 소독 필수

과수원 전정·적과할 때 작업도구 소독 철저 출입자․작업 내용(영농일지) 반드시 기록해야

전정·적과 시기 과수화상병 예방…작업복·작업도구 수시 소독 필수

본격적인 사과·배 전정․적과 작업시기를 맞아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과수원에 출입하는 작업자와 농기자재의 철저한 소독이 요구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최근 과수화상병 발생 과원의 역학조사 결과, 이전 발생 지역에서 가지치기(전정)․열매솎기(적과) 등 농작업을 마치고 이동한 작업자가 다른 지역에 과수화상병을 전파한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이에 따라 사과·배 전정․적과 작업시기에 과수원에 출입하는 작업자와 농기자재의 철저한 소독을 통해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난 4월 과수화상병 의심 증상이 발견된 충남 논산 배 과수원에서 발생 원인을 조사한 결과, 과수화상병이 다수 발생한 지역에서 전정․적과 작업을 한 뒤 이동한 작업자에 의해 전파된 것으로 추정했다.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과수원 청결 관리 △주변 과수원 방문 자제 △전정가위․톱 등 소형 작업도구 공동 사용 금지 △작업 중 작업자․작업도구 수시 소독 등을 잘 지켜야 한다. 또 과수원 출입용 신발과 작업복은 외부 활동용과 구별해 사용하고, 위생 덧신․일회용 부직포 작업복 및 장갑 등을 착용해 외부 오염물질이 과수원 안으로 유입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특히 적과용 가위는 나무 한 그루를 작업할 때마다 반드시 소독한 후에 다른 나무에 사용하고, 과수원 경영주는 작업자가 수시로 소독할 수 있도록 과수원 안 곳곳에 소독 약제와 소독 용품을 비치하고, 작업 일시, 과수원 출입자, 작업 내용, 소독 여부를 기록한 영농 일지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농기자재를 소독할 때는 70% 알코올이나 차아염소산나트륨 0.2%가 함유된 락스 또는 일반 락스를 20배 희석해 사용하면, 과수화상병균을 100% 살균할 수 있다. 전정가위․톱 등 소형 도구는 소독액에 90초 이상 담그거나 분무기로 소독액을 뿌려 소독해야 한다. 분무기․경운기 등 대형 농기구에도 과수원을 출입할 때나 작업 도중에 수시로 소독액을 고르게 살포해야 한다. 차아염소산나트륨으로 만든 소독액에 금속 성분의 작업 도구를 오래 담가두면 부식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작업자는 분무기를 이용해 장갑, 신발, 작업복을 수시로 소독하고, 작업도구에 흙이나 이물질이 묻어있는 상태에서 차아염소산나트륨 제제(염소수)에 담그거나 뿌리면 소독액 농도가 낮아지므로 소독 전 털어 내거나 물로 씻어내야 한다. 또한 염소수는 제조한 뒤 가능한 24시간 이내에 사용하고, 기온이 오르면 소독액 특유의 냄새가 심해질 수 있으므로 35도 이상 고온에서는 만들지 않도록 해야 한다. 노형일 농진청 재해대응과장은 “해마다 작업자에 의한 과수화상병 전파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먼서 “철저한 소독과 꼼꼼한 영농 일지 작성이 과수화상병을 예방하는 최선책이므로 경영주와 작업자가 관심을 갖고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정도구 소독방법 ○전정도구 소독 방법은 70% 에탄올을 이용해 소독용액에 전정 도구의 날을 90초 이상 침지해야 100% 화상병균을 사멸할 수 있다. <침지시간에 따른 소독 효과> ○전정가위는 전정가위 소독함을 사용해 혁띠 양쪽에 소독함을 차고 나무 단위로 가위를 바꿔가며 작업한다. ○톱의 경우에는 톱날집을 이용해 톱날집에 70% 에탄올을 채운 후 허리에 차고 나무 단위로 톱을 바꿔가며 작업한다. ○소독용액에 작업 도구를 침지할 수 없을 때는 ①소독액을 충분히 뿌려주고 30분 이상 자연 건조 시키거나 ②화염으로 날 부위를 멸균한 후 작업한다.

“열정이 빚어낸 농기계, 이제 해외로 갑니다”

[대한민국 농기계기업 열전] 청송농기 남영석 대표 비료살포기, 동력제초기, 고소작업차 찐팬 보유 구석구석 특허기술이 포진한 농업기계 에디슨 내가 쓰고픈 농기계 만들 듯 농가 니즈에 부응 일본 얀마농기에 비료살포기 ODM 수출 원년

“열정이 빚어낸 농기계, 이제 해외로 갑니다”

"움직이고 변해야 살아남아요.” 남영석 청송농기(대구광역시 북구) 대표가 지난 27년간 입버릇처럼 달고 살아온 말이다. 남 대표는 한국의 농사 지형에 맞는 비료살포기, 동력제초기, 고소작업차 등을 개발하며 농업인들과 긴 시간을 함께 해왔다. 한 가지 고질병이 있다면 자타가 공인하는 완벽주의다. 늘 머릿속에 ‘내가 쓸 기계’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으니 연구개발에 들이는 공력이 배로 들어가는 일이 많았다. 강산이 세 번 가까이 달라지는 동안 우리 농업의 기계화도 속도를 냈다. 그러나 농촌인구의 감소와 내수정체 등이 중소농기계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특허받은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포진해 있는 청송농기의 올해 비전은 ‘또 한 번의 새로운 시작’이다. 청송농기는 찐팬을 보유한 대표적인 중소업체다. 그 시작이 비료살포기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듯하다. 지난해 청송농기는 일본 얀마농기와 비료살포기 공급 협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제품 수출에 들어간다. 특히 청송농기의 핵심기술을 존중하는 ODM 수출이라는 의미가 각별하게 다가온다. 청송농기 비료살포기의 특징은 동종용량에서 전고가 낮아 비료를 넣기 편하다. 또 호퍼에서 비료가 나오는 개구가 뒤쪽에 위치해, 비료를 채웠을 때 무게중심이 앞쪽으로 쏠리도록 돼 있으며 트랙터 이동시 살포기가 뒤로 처지지 않는다. 전기모터 이용 개폐장치와 유압실린더 개폐장치를 추가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농업용 고소작업차는 수입 판매를 하면서 탄탄한 전문지식을 쌓았으며 한국 과수원에 최적화된 모델을 직접 개발했다. 현재 엔진붐형, 전동붐형, 전동테이블형이 모두 농업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남 대표는 고향인 경북 청송에서 직접 사과농원을 하면서 느낀 애로점을 고소작업차에 적용했다. 고소작업차 엔진붐형 등은 어댑터로 부러지지 않는 축을 개발했다. 붐(상·하·좌·우), 주행(변속· 조향)의 유압식 작동으로 운전자가 부드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배터리는 적게 소모하고 힘은 2배 더 강한 BLDC 모터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미국산 배터리를 사용해 배터리 수명이 유난히 길다. 만일 고소에서 배터리 방전 등으로 작업차가 멈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청송농기라면 배터리가 필요치 않은 무동력 하강발판을 이용해 스르르 내려와 안착할 수 있다. 전동 테이블형 고소작업차에는 친환경 방부목 바닥재가 장점으로 꼽힌다. 철판이 아닌 방부목을 이용해 뜨거운 복사열 방지로 쾌적한 작업환경을 만들어준다. 또한 철판처럼 미끄럽지 않아 낙상사고를 방지하고, 밀어서 이동할 수 있어 박스 상하시에 편리하고 안전하다. 저 높은 곳의 얇은 얼음이 낀 철판만큼 위험한 것이 또 있을까. 든든하고 썩지 않는 방부목 바닥재가 농가의 근심을 날려주었다. 또한 비탈진 지형에서 작업 시 앞·뒤 수평이 자유로운 것도 장점이다. 농가의 고소작업차 보유율이 늘면서 기본사양 위주의 저가형을 올해 처음 출시해 농업인들의 다양한 니즈에도 부응하고 있다. 동력제초기도 농업인의 사랑을 듬뿍 받는 기종으로 꼽힌다. 여기에도 특허받은 기술이 예외없이 숨어있다. 비탈진 곳에서 작업시 날 한쪽면의 들림 기능으로 깨끗한 작업을 할 수 있다. 최근에는 마늘제초기도 신규 개발해 올해 경남 창녕에서 첫 시동을 건다. 남 대표의 고여 있지 않은 생각은 농가에 꼭 필요한 농기계를 탄생시켜 왔다. 농가의 애로점을 건네들을 때 겉으로는 만담하듯 웃음으로 끝을 맺었지만 돌아와서는 늘 골똘해지곤 했다. “어떤 해결 방법이 있을까?” 그 물음표 하나가 지금의 청송농기를 존재하게 했다. 지역마다 작목마다 농기계를 쓰는 방법이 다소 다르다. 표준화를 하는 한편 옵션을 적용해 농가의 니즈를 꽉 채워주는 일을 이 땅의 중소농기계업체가 하고 있다. 청송농기는 일본 얀마농기 ODM 수출과 함께 미국에도 그라플을 보내는 수출길을 열어 생산이 한창이다. 끊임없이 자동화 기술을 축적하는 한편 편리한 사양 개발로 농가의 고된 노동을 덜어준 한국 농기계의 저력을 이제 무대를 옮겨 해외에서도 발휘하고자 한다. 튼튼하고 야무진 농기계만을 고집해온 남대표의 열정이 세계 곳곳의 농가에서도 환한 웃음의화답을 받길 기대해 본다.

EU, 글리포세이트 재평가 위한 추가정보 업데이트

EFSA와 ECHA, ‘글리포세이트 평가그룹(AGG)’에서 철저히 검토 예정 재평가 일정도 수정…2023년 7월 중에 재평가 결과 EU 집행위에 제공

EU, 글리포세이트 재평가 위한 추가정보 업데이트

유럽 식품안전청(EFSA)과 화학물질청(ECHA)이 ‘글리포세이트’ 재평가를 위한 전례 없는 추가 정보(데이터)와 의견 수렴에 나섰다. 아울러 EFSA와 ECHA는 ‘글리포세이트’ 재평가 과정의 나머지 단계에 대한 일정을 수정했다. AgNews에 따르면 최근 EFSA는 글리포세이트 갱신그룹의 요청에 따라 재평가에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많은 양의 과학적 데이터를 추가로 업데이트했다. 이러한 추가 정보는 현재 초기 갱신 평가보고서(dRAR) 초안을 업데이트 중인 EU 4개 회원국(프랑스, 헝가리, 네덜란드, 스웨덴)으로 구성된 ‘글리포세이트 평가그룹(AGG)’에서 철저히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FSA와 ECHA는 이러한 배경에서 ‘글리포세이트’ 재평가 과정의 추후 일정을 수정했다. ◇ECHA의 분류=ECHA의 위험평가위원회(RAC)는 이달 30~31일 이틀간의 전체회의에서 글리포세이드의 환경 분류뿐만 아니라 발암성, 유전독성, 생식 및 발달독성 등을 고려한 위험 분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RAC의 이러한 의견은 EFSA에 제공되며, 이후 8~10주(2022년 7월 말~8월 중순) 이내에 ECHA 웹사이트에 게시된다. EFSA는 ‘dRAR’의 동료검토(Peer Review, 테스트 이전 작업산출물의 결함을 찾는 활동) 중에 RAC의 의견을 충분히 고려할 방침이다. ◇EFSA의 안전 점검(동료검토)=EFSA는 그동안 공개 상담을 통해 368건의 답변을 받았다. EFSA는 또 회원국 전문가들과 글리포세이트 갱신그룹(GRG)으로부터 약 2400건의 의견을 받았다. 이를 통해 약 3000페이지의 파일이 생성되었으며, GRG와 AGG는 이를 면밀히 검토해야 하며, 업데이트된 dRAR(평가보고서) 준비를 위한 기초로 활용된다. AGG는 2022년 9월 30일까지 업데이트된 dRAR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EFSA에 통보했다. 따라서 EFSA는 2022년 11월과 12월에 회원국 전문가들과 농약 동료검토 회의를 열고 2023년 7월에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EFSA는 글리포세이트에 노출될 경우 인간과 동물, 환경에 미칠 수 있는 모든 가능한 위험을 평가하게 된다.

신젠타, 중국 시장에 ‘L-글루포시네이트’ 제품 출시

상표명 ‘골드 켈리투오(Gold Kelituo)’…‘L-글루포시네이트 20%’ 액제 제초 스펙트럼 넓고 환경친화적이며 100여종의 다양한 잡초방제 가능 기존 글리포시네이트 제품의 50% 약량이면 2배 이상의 약효발현 기대

신젠타, 중국 시장에 ‘L-글루포시네이트’ 제품 출시

신젠타 그룹은 최근 중국 시장에 ‘L-글루포시네이트’ 제품인 ‘골드 켈리투오(Gold Kelituo)’를 출시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신젠타의 ‘골드 켈리투오(Gold Kelituo)’는 ‘L-글루포시네이트 20%’ 액제(AS)로 100종 이상의 잡초를 기존의 글루포시네이트 제품보다 거의 2배 이상 빠르게 방제할 수 있다. 글루포시네이트는 최근 몇 년간 많은 이목을 집중시킨 비선택성제초제로 전 세계 수요가 2022년 5만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글로벌 농화학 전문가들은 GM 작물 생산 규제 완화, 파라쿼트 금지, 약제 제형 증가 및 가격 하락 등으로 향후 글로벌 적용량은 10만톤에 이를 만큼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다. 비선택성 시장 측면에서 볼 때 가장 많이 등록된 제품은 ‘L-이성질체’와 ‘D-이성질체’의 글루포시네이트(L-이성질체와 D-이성질체의 혼합물, 각각 50% 차지)이며, 이 중 ‘D-이성질체’는 거의 비활성이고, ‘L-글루포시네이트’가 활성 제초제이다. ‘L-글루포시네이트’의 제초 활성은 기존의 글루포시네이트 제품의 50% 약량으로도 2배 가까운 약효를 발현한다. 또한 적용 비용은 기본적으로 동일하지만, L-글루포시네이트의 개발 및 생산은 기술 재료의 사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신젠타에 따르면 이번에 중국에 출시된 ‘Gold Kelituo’ 제품은 제초 스펙트럼이 넓어 100여종의 일년생 및 다년생 잡초방제가 가능하다. 또한 생물학적 친화성으로 환경에도 비교적 안전하다. 특히 ‘Gold Kelituo’는 바이오 발효를 통해 생산되는 천연 동종요법 제초제로 토양이나 뿌리에 해가 없는 녹색·안전·친환경 제품으로 토양에서 쉽게 분해된다. 동시에 온도, 습도, 강우 등과 같은 기후 조건에 영향을 덜 받아 효과 발현이 빠른 특징을 지니고 있다. 아울러 순수 광학 ‘L-글루포시네이트’의 유효성분은 시간과 노동력을 절약할 수 있는 이점과 약효 지속기간이 길어 잡초가 재발하지 못하게 하는 기능을 발현한다. 또 고함량 보조제를 첨가해 낮은 표면 장력으로 잡초 잎에 약제가 골고루 펴지고 침투가 용이한 특징을 지니고 있다.

중국 농업부, 신젠타 ‘GMO 옥수수’ 최초 승인

‘Bt11×MIR162×GA21’과 ‘Bt11×GA21’ 2가지 형질 해충과 제초제에 내성…중국 농업부 웹사이트 게시

중국 농업부, 신젠타 ‘GMO 옥수수’ 최초 승인

중국 정부가 최근 신젠타 그룹이 개발한 GMO 옥수수 형질을 처음으로 승인했다. AgNews 보도에 의하면, 중국 농업부는 신젠타 그룹의 두 가지 GMO 형질인 ‘Bt11×MIR162×GA21’과 ‘Bt11×GA21’를 웹사이트에 게시했다. 이들 두 형질은 해충과 제초제에 내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의 이번 조치로 ‘시노켐 홀딩스(Sinochem Holdings)’가 소유한 세계 3위 종자 생산기업인 신젠타가 중국 GMO 시장의 개척자이자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국은 또 ‘항저우 루이펑 바이오테크 유한회사(Hangzhou Ruifeng Bio-Tech Co Ltd)가 개발한 제초제 내성 품종과 신젠타 그룹의 자회사인 ‘중국 국립 종자 그룹(China National Seed Group)’이 소유한 또 다른 옥수수 제품을 승인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이미 몇몇 다른 국내 GMO 옥수수 형질에 대해 안전 승인을 했으며, 상업적인 곡물 재배를 준비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GMO 작물 승인을 위한 길을 닦기 위해 국가의 종자 규정을 재정비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신젠타는 올해 중국에서 기업공개(IPO)를 통해 약 100억 달러를 조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멜론 황화바이러스병 예방… ‘진딧물 방제’가 답이다

상품성저하 우려…진딧물 유시충 발생하는 5월 집중방제 병 걸리면 잎 중앙부터 노랗게 변색, 그물무늬 형성 불량 치료약제 없어 발생예방이 최선, 수시예찰·사전방제 필요

멜론 황화바이러스병 예방… ‘진딧물 방제’가 답이다

멜론 표면의 그물 무늬 형성과 생육을 저해해 수확량을 떨어뜨리는 ‘멜론 황화바이러스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딧물 방제가 중요하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멜론 재배 농가에 진딧물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 멜론 황화바이러스 병은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CABYV, Cucurbit aphid-borne yellows virus)에 감염돼 발생하는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3년 처음 발견된 이후 전국에서 보고되고 있다. 지난해는 23시군. 74포장 조사 결과, 63.5% 포장에서 발견됐으며 경기, 충북, 충남, 전남, 경남 지역에서 많이 확인됐다. 병에 걸리면 초기에는 잎 중앙이 노랗게 변하다가 점차 잎 전체가 노랗게 변색한다. 또한 멜론의 그물 무늬 형성을 불량하게 만들고 생육을 저해해 수확량이 줄어든다. 멜론 황화바이러스 병은 진딧물에 의해 전염되므로 진딧물 유시충이 발생하는 5월에 집중적으로 방제해야 한다. 유시충은 날개가 있고 유성생식이 가능한 진딧물로 날개 덕분에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다. 현재 멜론 황화바이러스 병 저항성 품종이나 이를 치료할 수 있는 약제가 없어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우선 끈끈이 트랩을 설치해 수시로 진딧물 발생을 확인하고, 유시충 발생이 시작되는 5월 초부터 진딧물 약제(아세타미프리드, 디노테퓨란 등)를 미리 뿌려 바이러스 전염을 사전에 막는다. 또한 멜론 재배지 주변에 심은 호박과 참외는 전염원 매개체가 될 수 있으므로 제거한다. 멜론 황화바이러스 병은 다른 바이러스 병과 달리 상처를 통해 전염되지 않으므로 농작업 과정에서 추가로 확산하지 않는다. 감염이 의심되면 국립농업과학원 작물보호과(063-238-3301) 또는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연락해 정밀 진단을 받아야 하며, 병이 확진되면 시비량을 늘려 바이러스 병에 의한 피해를 줄인다. 황화바이러스 병은 다른 바이러스 병과 달리 감염 초기 증상이 뚜렷하지 않고 마그네슘, 아연 결핍에 의한 생리장해와 비슷해 혼동하기 쉽다. 생리장해에 의한 황화는 잎 가장자리부터 시작되나 바이러스 병에 의한 황화는 줄기와 연결된 잎자루 주변에서 시작돼 바깥쪽으로 퍼지므로 이를 통해 구분할 수 있다. 이세원 농진청 작물보호과 과장은 “멜론 황화바이러스 병 피해를 막기 위해 5월 한 달간 집중적인 진딧물 방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주 작은 벌레, 그러나 큰 피해 ‘진딧물’

과수·채소 무차별 공격, 그을음병·바이러스 유발 경농 ‘팡파레에스’ 저항성 진딧물에도 효과 높아

아주 작은 벌레, 그러나 큰 피해 ‘진딧물’

진딧물은 직접 식물의 즙액을 빨아 해를 끼칠 뿐 아니라, 복숭아혹진딧물·목화진딧물 등과 같이 각종 작물의 식물바이러스병을 매개해 이중으로 해를 끼치기도 한다. 같은 종이어도 계절에 따라 또는 세대에 따라 겉모습이 크게 다른 경우도 있고, 또 날개가 있거나 없는 때도 있어서 이들의 겉모습으로 종을 분류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생식방법이나 생활방법을 자세히 살피고 이에 맞춰 방제전략을 세워야 하는 이유이다. 몸 속 당분을 배설물(감로)로 배출하는데, 이것을 먹기 위해 개미가 꼬이고, 잎에 떨어진 감로로 인해 잎이 까맣게 타기도 한다. 이 때 엽록소가 파괴되면서 광합성 또한 중단되어 작물의 생육에 큰 피해를 야기하게 되는 것이다. (주)경농은 목화진딧물, 복숭아혹진딧물, 조팝나무진딧물 등 다양한 진딧물을 방제할 수 있는 팡파레에스를 농가에서 필요한 ‘진딧물 전문약’으로 추천했다. 진딧물류를 포함해 깍지벌레, 꼬마배나무이, 장님노린재와 같은 흡즙해충에 대해 섭식억제효과를 빠르게 발휘함으로써 흡즙에 대한 작물의 피해를 최소화시킨다. 팡파레에스는 곤충 행동을 제어하는 살충제로서 진딧물이 약제에 접촉하거나 약제를 섭식하게 되면 즉시 가해를 멈추고 섭식활동을 중지한 채 작물의 잎에서 떨어진다. 작물의 잎에 사체가 남지 않기 때문에 광합성 활동에 전혀 지장을 주지 않으며, 그을음병 등의 2차 피해도 막을 수 있다. 인축·작물·천적·누에에 안전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특히 기존 계통의 살충제에 저항성이 생긴 진딧물에 대해서도 우수한 살충 효과를 나타낸다.

대유, ‘고농축유동겔’ 시리즈 신제품 4종 출시

‘대유비타겔’·‘대유칼슘겔’·‘대유그로우겔’·‘대유마그겔’ 영양성분 고농축 배합, 기존비료와 차별화된 신제형 개발 높은 용해성·혼용성으로 사용편의성 만족…농가 호평

대유, ‘고농축유동겔’ 시리즈 신제품 4종 출시

(주)대유가 신개념 제형 고농축유동겔 시리즈 라인업에 신제품 4종을 추가했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대유비타겔’, ‘대유칼슘겔’, ‘대유그로우겔’, ‘대유마그겔’ 등으로 지난해 출시한 3종에 더해 7종 제품으로 라인업이 확장됐다. ‘대유비타겔’은 필수미량원소와 아미노산, 비타민, 칼슘, 마그네슘이 고농축 배합돼 생리장해 및 식물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제품이다. ‘대유칼슘겔’은 식물 체내 흡수와 이동이 뛰어난 특수칼슘과 아미노산이 함유돼 과실의 경도를 증진시키고 저장성을 높여준다. 또한 ‘대유그로우겔’은 식물생장활력물질이 고농축 함유돼 생육을 튼튼하고 왕성하게 하며 ‘대유마그겔’은 잎의 광합성작용을 활성화시켜 잎을 푸르고 싱싱하게 해준다. 대유의 고농축유동겔 시리즈는 기존 비료 제형과 차별화된 신물질을 개발해 신제품으로 출시한 신규 라인업이다. 고농축유동겔 시리즈는 영양성분의 고함유량과 높은 용해성과 혼용성 등 사용편의성을 만족시킨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뿌리 생육에 도움을 주는 ‘대유루트겔’, 고유 색상 발현 물질과 착색기 특화 영양성분을 농축시킨 ‘대유칼라겔’, 웃자람을 줄여주는 ‘대유다운겔’ 등을 출시한 바 있다. 특히 대유에서는 겔비료 체험단을 운영하며 고농축유동겔 시리즈의 사용경험 확장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겔비료 체험단은 제품에 대한 참신한 사용경험과 평가 등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대유 관계자는 “고농축유동겔 시리즈는 단점이 존재했던 기존 비료 제형과는 다른 새로운 비료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는 것이 중요 포인트”라며 “질좋은 고농축 영양성분의 효과와 편리한 사용성을 바탕으로 기존 비료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유는 충북 괴산군 괴산읍 괴산대제산업단지 일대에 300억원 규모의 제3공장인 괴산 신공장 증설을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 공장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는 괴산 신공장은 대지면적 3만4311㎡(약 1만379평)에 지상 3층 규모로 들어선다. 신공장 완공 후 자동화 포장라인 가동 시 생산능력이 지난해 대비 3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대유 관계자는 “괴산 신공장은 기존 경북 경산공장의 생산설비 이전, 서울 기업부설 연구소 이전·확장으로 품질관리와 함께 연구·개발(R&D)의 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능형농기계실증단지 구축사업 속도 내나

4.29일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새만금 농생명용지 100ha 규모 조성 논·밭농업용 실증부지와 지원센터운영 자동화·무인화·자율화 농기계 개발기반 국내 최대 필드테스트 시험‧평가 공간

지능형농기계실증단지 구축사업 속도 내나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달 29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새만금 농생명 용지 일원에 조성될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은 고성능·고품질 지능형농기계를 개발해 농기계 산업을 세계적 농기계 산업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준비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결실을 보게 되었다. 지능형농기계는 일반농기계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정보통신기술(IT) 을 융·복합한 자동화·무인화·자율화 기술이 탑재된 첨단농기계로 전기, 수소 등 대체에너지 기반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포함한 친환경농기계까지 다양한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은 자율주행·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첨단 기술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는 새만금 농생명 용지 5공구인 첨단농업시험단지에 100ha 규모로 조성되며, 지능형 농기계를 상용화하기 전 일정기간 성능과 안전성 등을 실증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필드 테스트 시험·평가 공간이다.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는 농기계를 필드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실증부지(95ha)와 종합 운영·관리를 위한 실증지원센터(5ha)로 구성된다. 실증부지는 농기계의 활용도에 따라 논농업용 농기계 실증부지와 밭농업용 농기계 실증부지로 구분했으며, 정부의 밭농업 기계화 촉진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밭농업용 농기계 실증부지는 전체 실증부지 중 55%(55ha)에 해당하는 면적으로 조성한다. 그리고 농기계를 연중 테스트할 수 있는 무(無)작물 공간과 작물을 재배하면서 실증할 수 있는 전(全)주기 공간으로 구성되며, 우리나라 밭의 특성을 고려해 밭농업용 농기계 실증부지는 0~1°, 4°, 8.5° 등의 경사도를 조성한다. 실증지원센터는 실증단지 운영과 실증 데이터베이스를 관리·분석하는 종합관리동과 부품·시스템을 시험하는 검·인증 분석실, 농기계 장비 보관을 위한 격납고 등이 배치된다. 또한 실증단지 최외곽에는 포장(아스팔트), 비포장(흙, 풀)의 주행 테스트 트랙(Test track)을 조성해 트랙터 등의 농기계가 고속주행, 악로주행 및 가속, 제동 등에 대한 실증 및 검·인증하는 공간이 마련된다. 그리고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는 실증시설·장비를 공동 활용지원해 이용기업의 활용도를 높일 계획으로, 한 공간에서 농기계를 테스트 및 성능 개선하고, 검·인증까지 할 수 있는 일괄 처리 기반을 제공해 개발제품의 조기 상용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종태 농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장은 “이번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으로, 농기계산업이 고품질·고성능 지능형 농기계 개발과 수출경쟁력을 갖추는 등 한층 발전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2 국제종자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농진원, 10.13일 2년만에 오프라인 개최 종자산업 관련 전 분야 기업 대상 모집 5월 27일까지 우편·E-mail 비대면 접수 해외바이어 초청·상담회 수출지원 확대

‘2022 국제종자박람회’ 참여기업 모집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올해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2022 국제종자박람회(10.13.~10.15,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종자산업진흥센터)’에 참여할 종자, 육묘, 농자재, 농기계 기업 등 종자산업 관련 전 분야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종자박람회는 국내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에서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2022 국제종자박람회는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해외바이어 초청 및 수출상담회 개최, 수출지원 프로그램 확대, 전시포·전시관 일원화를 통한 품종홍보 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2021 박람회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종자기업 및 전후방 기업 80개사가 참여했다. 개최 기간 동안 온라인 가상전시관을 통해 다양한 품종과 제품을 전시했으며, 국내 종자산업 홍보 및 해외수출계약을 지원했다. 국제종자박람회는 ‘품종 전시포’를 운영해 해외바이어 및 농업인이 현장에서 직접 연구·개발된 품종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B2B·B2C 상담, 수출계약 연계도 가능하다. 이번 참가기업 전시부스 모집은 종자기업 뿐만 아니라 육묘, 육종기술(R&D 포함), 농자재, 농기계 등 종자산업 및 종자산업 전후방기업을 모집한다. 신청접수는 5월 9일부터 5월 27일까지이며, 우편 또는 E-mail을 통한 비대면 접수로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진원 누리집(https://www.koat.or.kr) 공지사항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안호근 농진원 원장은 “이번 2022 국제종자박람회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만큼 참가기업들이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조속히 극복하고, 종자 수출을 통해 종자산업계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홍보전시관, 품종전시포, 수출상담회장 및 부대행사를 알차게 마련해 성공적인 박람회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업과 육종가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관주·엽면시비용 ‘무레타플러스’·‘무레타’ 출시

풍농, 기능성 성분 함유해 생육향상 효과적 ‘무레타플러스’, 물에 잘 녹아 빠른 양분흡수 ‘무레타’, 과실 비대와 상품성 향상에 적합

관주·엽면시비용 ‘무레타플러스’·‘무레타’ 출시

풍농은 기능성 양분을 함유한 관주·엽면시비용 비료 신제품 엔피코 ‘무레타플러스’와 ‘무레타’를 선보였다. 엔피코 ‘무레타플러스’와 ‘무레타’ 비료는 속효성 질산태질소와 질산칼륨 양분, 미량요소, 유황 등 기능성 양분을 함유했다. 작물의 양분 흡수가 빠르고, 초기 뿌리활착 등 생육 향상에 효과적이며 가성비가 높은 관주·엽면시비용 비료로 개발됐다. 특히 질산태질소와 암모니아태질소가 고르게 들어있는 ‘무레타플러스’는 물에 잘 녹는 수용성으로, 원예·과수 등 모든 작물에 양분이 빠르게 흡수되는 장점을 지녔다. 무레타플러스를 작물 정식 후 사용하면 뿌리발육이 왕성해지며, 생육 향상 및 양분관리에 도움이 된다. 시설재배지 등에서 사용하면 적기에 빠른 처방이 필요한 원예·과수류 같은 작물의 양분 결핍증 해소와 생리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또한 ‘무레타플러스’를 작물 생육초기부터 관주·관비 사용할 경우 맛·당도·색·저장성이 향상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무레타’ 비료는 질산태질소, 황산칼륨, 미량요소인 붕소를 함유하고 있어 균형 잡힌 양분공급을 바탕으로 생육 중·후기 과실 비대와 상품성 향상 등에 적합한 제품이다. 풍농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관주·엽면시비용 기능성제품인 ‘무레타플러스’와 ‘무레타’ 비료는 시설재배 및 관주·관비용 점적관수 등 특수재배지 농업인의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CPTPP 가입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출범

101개 먹거리·소비자 관련 시민단체 참여 “CPTPP 졸속가입 반대” 여론 확산 나서

CPTPP 가입저지 범국민운동본부 출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을 저지하기 위한 국민운동본부가 출범했다. 농어업계와 시민단체는 이달 12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CPTPP가입저지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본)’를 발족하고 기자회견을 가졌다. 범국본에는 농어업계를 포함해 시민단체와 진보정당 등 10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범국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농어업계는 CPTPP가 협상의 대상이 아니다’라는 분명한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 하원오 전국농민회총연맹 의장은 “지난 30년간 정부는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할 때마다 농업을 지키겠다고 했지만 오히려 농업은 무너져왔다”면서 “추가 개방은 물론 검역주권까지 포기하는 CPTPP 만큼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막겠다”고 밝혔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CPTPP는 농축수산업과 식량주권·검역주권을 포기하고 국민 건강권을 악화할 위험이 있다”면서 “국민들과 이런 사실을 제대로 소통하지 않는 게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조완석 전국먹거리연대 상임대표는 “정부는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할 때만 국민 먹거리 보장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면서 “지금은 무역시장 개방이 아닌 식량자급률 확대를 통해 농민을 보호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먹거리 정책 공공성을 강화하는 데 힘을 쏟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은형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은 “산업 전환 속도가 빨라지는데 CPTPP가 노동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아무런 내용도 안 내놓고 추진한다는데 큰 우려를 표한다”고 지적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지방선거에서 진보당은 모든 후보가 동참해 각지에서 CPTPP 가입 반대 여론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들은 공정과 통합을 강조하는 새 정부가 이러한 우려의 목소리를 외면하면 안된다고 못박았다. 강용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의장은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모두가 잘 살려면 기본적 가치가 공유돼야 한다고 했고, 민주주의 정치는 매일매일이 통합의 과정이라고도 했다”면서 “이렇게 많은 단체와 사람들이 (CPTPP 가입에 대해) 의문을 표한다면 그것에 대해 명확히 답변해주는 게 공정이고 통합”이라고 말했다. 한편 범국본은 출범과 함께 CPTPP 저지를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오는 24일부터는 오프라인에서도 이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CPTPP 반대 토론회와 범국민대회를 개최 하는 등 전국적인 여론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정황근 장관 취임, 식량주권 등 6개 농정방향 제시

정황근 장관 취임, 식량주권 등 6개 농정방향 제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이달 11일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새 정부 초대 농식품부 장관으로 취임한 정 장관은 이날 취임식에서 “지금 농업·농촌은 중대한 전환기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 우리 농업·농촌과 식품산업이 국가 기간산업이자 미래성장산업으로 발전하고 활기찬 농촌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장관은 이를 위해 향후 추진할 6대 농정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첫째, 식량주권을 확보하고 국민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자급률이 낮은 밀과 콩의 국내 생산기반과 비축 인프라를 확충해 쌀에 편중된 자급 구조를 밀과 콩 등 주요 곡물로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밀가루를 대체할 건식 쌀가루 산업화를 핵심 프로젝트로 추진해 식량안보 문제와 쌀 수급 안정 문제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해외 곡물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기업을 지원해 비상시 안정적 해외 공급망을 확보하고 식량안보에 필수적인 농지 확보를 위해 우량농지는 보전하면서 농지보전에 대한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정책도 추진하기로 했다. 둘째, 농업을 미래성장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그 일환으로 청년농 육성을 위해 사전 정보제공과 교육은 물론 임대형 스마트팜을 통한 창업 준비 기회부터 농지·자금 등 실제 창업에 필요한 기반과 주거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종자부터 생산 기술, 가공, 유통 체계까지 농식품 산업 전반의 혁신을 추진하고, 민간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역량이 발휘되는 농업의 혁신 생태계가 조성되도록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첨단 융복합기술의 접목을 촉진할 방침이다. 아울러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기후적응 품종개발, 아열대 작목 도입과 작부체계 마련 등을 추진하고 농업과 정보통신기술(ICT) 기술을 융합한 스마트 농업을 확산하기 위해 스마트팜 보급·교육과 임대형 스마트팜 확대와 함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스마트 농업의 교육, 기자재 실증, 수출의 거점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농축산물 유통의 디지털 혁신을 위해서는 산지부터 선별·포장 등 물류를 자동화하고 농식품 온라인 거래소 설립을 추진한다. 이밖에 그린바이오 산업화를 위한 디지털 육종·신소재 등 기술개발을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식품산업 육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셋째, 국민들로부터 사랑받는 농축산업을 만들기 위해 농축산업 각 분야별로 탄소저감 기술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확산시키고, 저탄소농축산물인증제를 활성화해 생산·가공·유통·소비 등 밸류체인 전 과정에서 탄소감축이 촉진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ICT에 기반한 사양관리와 가축분뇨의 감축·적정 처리를 통해 악취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인 환경친화적 축산업 모델을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다. 넷째, 농업직불금을 5조원으로 확대하고, 농업 경영 안정화 대책을 강구해 농가소득을 안정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기본직불제의 사각지대 해소 등 중소농의 소득보전 기능을 강화하고 선택직불제도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안정적인 농촌인력 공급과 밭작물 기계화, 비료 할인 공급, 사료 할당관세 물량 확대 등 관련 대책도 신속하게 추진하기로 했다. 이밖에 농업재해 대비 안전망 확충과 농산물 가격의 불안에 대비한 제도적 장치 강화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다섯째, 농촌재생과 농촌 맞춤형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해 농업인들의 삶터이자 전 국민의 쉼터로 농촌을 탈바꿈시킨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농촌공간계획제도’를 도입하고 이를 바탕으로 ‘농촌재생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방문진료 서비스와 같은 농촌에 부족한 의료·돌봄 서비스 인프라를 확충하고 농작업 안전과 고령농의 생활안정을 위한 제도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여섯째,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반려동물 판매업을 허가제로 전환하고 유기 동물에 대한 보호 인프라 확대와 학대 행위자에 대한 처벌 강화, 반려동물 의료비 부담 경감 방안 마련,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 산업 육성, 개식용 종식을 위한 로드맵 제시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신임 정황근 장관은 이같은 농정방향과 함께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는 농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면서 함께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어 “농업인의 눈높이에서 현장과 소통하지 않는 정책은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성공을 보장받을 수 없다”며 “주요 농축산물의 수급·가격 불안에 대해서는 현장 상황을 수시로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인 조치가 필요한 경우 농업인들의 이해를 구하고,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에 대해서도 농업계와 충분히 소통하면서 농업의 민감성을 반영할 수 있는 협상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지하수댐’으로 물 부족 해결 나선다!

농어촌공사, 충남 서부권 가뭄 취약지역 지하수댐 후보지 조사 기후변화 대응 가뭄 극복 방안…지역맞춤형 모델 제안 확대

‘지하수댐’으로 물 부족 해결 나선다!

‘지하수댐’을 아시나요. 한국농어촌공사가 땅속에 흐르는 지하수를 댐으로 막아 물 부족을 해결하는 사업에 탄력을 붙이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에 따르면 이안(1984), 남송·옥성·고천·우일(1986), 쌍천Ⅱ(2021) 지하수댐에 이어 충남 보령댐의 만성적인 저수율 부족으로 해마다 가뭄을 겪고 있는 충청남도 서부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하수댐 후보지 조사를 실시한다. 충남 서부지역(보령시, 서산시, 당진시,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의 경우 보령댐을 통해 물을 공급받고 있는데, 해마다 가뭄 문제가 반복되면서 금강에서 도수로를 통해 물을 끌어다 쓰고 있는 실정이다. 그러나 이마저도 수요에 비해 공급할 수 있는 양(하루 23.3만톤)이 절반(11.5만톤)에 불과해 계속해서 가뭄 문제를 겪어왔다. 충남도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농어촌공사에 오는 2023년 12월까지 지하수댐(지하수저류지) 후보지 조사를 요청했다. 지하수댐은 모래, 자갈층이 두껍게 발달한 지역의 지하에 물막이벽을 설치하고 지하수위를 상승시켜 지하수를 확보하는 시설로 일종의 땅속 저류지다. 기존 지표수 개발보다 공사비와 관리비가 저렴하고 수몰 문제와 제체 붕괴 위험 없이 깨끗한 용수를 확보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히지만 기후변화가 심해지기 전까지는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1980년대에 발생한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공사가 상주시 이안댐을 시작으로 5개 지하수댐을 설치해 운영했지만 지표수 중심으로도 용수확보가 충분한 상황이었다. 그러다 2012년부터 2019년 사이 강수 부족으로 인한 국지적 가뭄이 반복되고, 2017년 극심한 가뭄 속에서도 충남 공주 옥성지하수댐이 농업용수 역할을 톡톡히 하면서 지하수댐이 가뭄 극복의 대안으로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2021년 12월 완공한 속초시 쌍천2지하수댐은 농업용수에서 범위를 넓혀 식수까지 해결하면서 고질적인 속초지역 가뭄을 해결한 사례로 꼽힌다. 속초시의 주 취수원인 쌍천은 하천의 길이가 짧고 경사가 급해 물을 오래 저장하지 못하는 지형적 단점으로 해마다 극심한 물 부족을 겪어왔다. 지난해 12월 쌍천2지하수댐 설치 완료로 2만 6천 명이 쓸 수 있는 양인 하루 7천 톤 이상의 상수원을 확보할 수 있게 되면서 상습적인 식수 부족이 해결됐다. <지하수댐 현황> 올해 기록적인 겨울 가뭄으로 노지 월동작물 생육에 어려움을 겪은 경북 지역에서도 지하수댐 기본조사가 완료됐다. 울진군 황보천 유역에 대한 지하수댐 세부설계하고 있으며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개발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기후변화로 가뭄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지하수댐이 고질적인 물부족 문제를 해소할 중요한 용수원이 될 것”이라며 “공사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자체 등과 협업해 지역 맞춤형 모델 제안을 확대함으로써 공공가치를 실현해 ESG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추 바이러스, 초기 총채벌레 방제로 예방

정식 기간 따뜻한 날씨로 확산 우려 해마다 반복되면 저항성품종 심어야

고추 바이러스, 초기 총채벌레 방제로 예방

올해는 고추 아주심기 시기에 날씨가 따뜻하고 건조해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omato spotted wilt virus, TSWV)’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된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저항성이 있는 고추 품종을 심고 바이러스를 옮기는 총채벌레 방제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일명 ‘칼라병’이라고 불리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2004년부터 우리나라 채소와 화훼류에 많이 발병되고 있는데, 특히 고추 재배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추는 초기에 잎에 얼룩무늬 또는 작은 동그라미(동심원) 무늬가 생기고 노랗게 변한다. 또한 병이 진전되면 줄기의 가장 윗부분이 갈색으로 변하고, 식물체의 줄기 끝이 점차 마르며, 열매도 뒤틀어지면서 색이 잘 들지 않게 된다. ▲잎의 동심원(동그라미) 무늬, 황화와 총채벌레 피해로 잎 모양이 기형. ▲▲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열매 증상.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피해를 막으려면 아주심기 후 총채벌레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총채벌레는 고온 건조한 환경에서 무리(월동 개체군)의 생존율이 높아지고 발육이 왕성해진다. 총채벌레는 크기가 1.4∼1.7mm로 매우 작고 애벌레와 알이 어린 식물체 조직에 있어 초기 발생 여부를 판별하기가 쉽지 않지만, 눈에 보이지 않더라도 꼭 방제해 밀도를 낮춰야 한다. 방제는 계통이 다른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 Positive List System) 등록 약제 3∼4종을 약 7일 간격을 두고 번갈아 가며 뿌린다. 총채벌레는 고추뿐만 아니라 주변 잡초에도 서식하므로 방제와 함께 재배지 주변 잡초를 없애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는 이 바이러스에 저항성이 있는 고추 품종을 심어 예방할 수도 있다. 시중에 민간 종묘 업체에서 개발한 저항성 품종 200여 개가 유통 중이므로 해마다 피해가 반복되는 농가라면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좋다. 김동환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과장은 “바이러스 병은 한 번 발병되면 치료가 불가능하고 전염 속도가 빨라 큰 피해로 이어지는 만큼 예찰을 통해 초기 병을 옮기는 총채벌레를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대동, 카이스트와 모빌리티 연구센터 설립

제품, 인력육성으로 그룹 핵심역량 확보 센터장으로 카이스트 김경수 교수 선임 대동그룹 미래사업 연구개발 허브로 발전 전동 파워트레인, 차량통합제어 기술개발

대동, 카이스트와 모빌리티 연구센터 설립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카이스트와 손잡고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그룹으로서의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 대동은 자동화·전동화·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력 강화와 제품 개발을 위해 카이스트와 공동 운영하는 ‘대동-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여기서 우수 인력 확보 및 육성을 통해 대동그룹의 미래 사업에 필요한 핵심역량의 연구 개발 허브로 발전시켜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연구센터가 들어서는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에서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와 이승섭 카이스트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 로봇 공학, 지능형 메카트로닉스의 권위자인 김경수 카이스트 교수(기계공학과)가 센터장을 맡고 대동과 카이스트의 모빌리티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팀을 구성해 전동 파워트레인(Power train) 제어 기술, 자율주행 기술, 차량통합제어 기술 등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집중 연구 개발한다. 또한 카이스트의 기계공학과 및 조천식 모빌리티 대학원 등 모빌리티 관련 학과들과 협력을 적극 확대해 연구 성과를 높이고 우수 인재도 확보한다. 여기에 대동모빌리티, 대동기어 등 모빌리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계열사 임직원도 연구센터의 일원으로 연구 기회를 부여해 우수 인력을 육성하면서 그룹 모빌리티 역량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대동은 글로벌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기술과 우수 인력 확보뿐 아니라, 2025년까지 순차적으로 AI 기술을 탑재한 전동 제로턴모어(승용잔디깎기), 원격관제와 자율주행이 가능한 전동 다목적 운반차와 라스트 마일의 핵심 모빌리티로 부상할 LSV(Low Speed Vehicle) 등을 개발해 국내외 시장에 런칭할 계획이다.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는 “모빌리티 사업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로 글로벌 탑 브랜드로 도약할 수 있는 원동력을 만들고자 한다”며 “카이스트와의 모빌리티 공동 연구는 핵심 기술 강화와 차세대 첨단 제품 라인업 구축에 있어 큰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산학협력 모델이고, 앞으로도 대동은 전략적 파트너들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모빌리티 협력 사업을 추진해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최근 5개 모빌리티 플랫폼(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E-바이크) 을 기반으로 농업/비농업의 다양한 전동 모빌리티 제품을 양산해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해 카카오 모빌리티, 퓨처이브이 등의 모빌리티 전문 기업들과 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TYM, 1분기 매출 3004억, 영업이익 362억…분기 최대 실적

전년 동기 대비 39.6%, 183.5% 증가 지속적인 북미 수출 확대가 성장 견인 국내 시장에선 신형 이앙기가 큰 호응 국제와 브랜드 통합 앞둬 시너지 기대

TYM, 1분기 매출 3004억, 영업이익 362억…분기 최대 실적

TYM(대표 김희용, 김도훈)은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TYM은 지난 4일 올해 1분기 매출액 3004억원, 영업이익 362억원, 당기순이익 319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9.6%, 영업이익은 183.5%, 당기순이익은 167.5% 증가한 금액이다. 최대 실적을 견인한 것은 내수 및 북미 시장 판매 호조다. 농번기 시즌에 진입하는 국내 시장에서는 TYM의 신형 이앙기가 큰 호응을 얻었다. 북미 매출 역시 지속적으로 현지 딜러망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힌 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3.3% 증가한 156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판매 호조와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 또한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글로벌 물류난,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공급망 리스크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주효했다. 1분기 달러 강세로 인한 외환 손익까지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률은 2배 이상 증가한 12.1%를 달성했다. 최근 국제종합기계 합병 계획을 발표한 TYM은 국제종합기계와의 통합 시너지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경영 체제 재정비와 사업 통합 운영을 통한 R&D 자원 공유와 중복 투자 배제로 원가 절감 및 가격 경쟁력 향상이 예상된다. TYM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도 농기계 시장은 농업환경 변화와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올 하반기 국제종합기계와의 브랜드 통합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농기계 제조사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스마트오션, 사과농가 사로잡은 신선도유지제

사과의 저장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저장기술의 발달, 저온저장고와 신선도 관리기술과 함께 사과의 노화를 부르는 에틸렌가스 차단 제품의 출시로 인해 사과의 장기저장이 발전하고 있다. 에틸렌가스란 농산물의 노화를 유발하는 성분으로, 사과에 결합하면 노화가 발생한다. 에틸렌가스는 사과가 호흡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데, 가스는 다시 사과에 자극을 주어 또 다른 에틸렌가스가 발생하도록 유도해 사과의 장기저장을 방해한다. 이에 에틸렌가스 차단제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글로벌아그로㈜의 스마트오션은 사과의 숙성과 노화를 억제시킬 뿐만 아니라 호흡률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많은 과수 농가에서 장기저장을 위해 선택하고 있다. 스마트오션이 포함하고 있는 1-MCP(1-Methylcyclopropene) 가스는 농산물의 에틸렌 수용체와 결합해 에틸렌가스의 작용을 차단한다. 글로벌아그로㈜는 농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스마트오션을 사용한 고객이 농가 주문서·계약서 등을 사진 촬영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스마트오션’으로 발송하면 내년 2월에 마일리지 적립을 해준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사과 농사에 사용할 수 있는 특정 제품으로 교환

‘흙토람’에 가면 노지 밭작물 10종 물 필요량 있다.

노지 밭작물의 물 필요량을 자동으로 계산해 제공하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최근 20년 동안 가뭄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강도가 높아져 어려워진 노지 밭작물의 물관리가 용이해질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올해 1월부터 ‘흙토람(soil.rda.go.kr)’을 통해 노지 밭작물의 생육 시기에 맞는 물 필요량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흙토람에서 제공하는 물 필요량 정보는 작물 수분 계수, 재배 시기 같은 작물 정보에 167개 시군의 일사량과 온도 등 기상 자료를 분석해 산정한 기준증발산량 정보를 추가하고 최근 3년 또는 10년 평균 기준증발산량을 바탕으로 계산한 결과다. 대상 작물은 콩, 옥수수, 고구마, 감자, 땅콩, 무, 배추, 상추, 양파, 사과 총 10종이다. 작물에 물을 주는 방법을 점적관수, 자동 물뿌리개(스프링클러), 분수 호스, 고랑관수로 구분해 관수 효율을 반영한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물 필요량 정보를 확인하는 방법은 흙토람(soil.rda.go.kr) 접속 후 전체 메뉴에서 ‘밭작물 물 사용 처방’을 선택하면 된다. 왼쪽 메뉴에서 ‘노지 밭 물 사용 처방’ 과 지역, 작물, 정식시기, 기상정보, 관수 방법을 차례로 선택한 뒤 재배면적을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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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원툴마트 ‘파종용 괭이’ 개발
제이원툴마트가 파종용 괭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괭이날이 역삼각형 형태로 되어 있는 기존 괭이는 파종용으로 사용시 불편함이 많았다. 뿌림골(씨골)이 깊게 파여져 대부분 소립자로 되어 있는 종자를 뿌리고 복토했을 때 채소 씨앗이 토양을 밀고 올라오기 힘들었다. 산소 및 햇볕이 차단돼 발아가 되지 않고 발아가 되어도 뒤늦게 발아되고 싹이 드물게 나기도 했다. 또한 씨앗이 너무 깊게 또는 너무 얕게 떨어져 발아가 균일하지도 않았다. 기존 괭이는 굳은 땅을 파는데 적합한 구조이다. 로타리 작업하고 두둑을 완성한 흙은 부풀어 있고 부드럽다. 이런 흙은 살짝 긁어만 주어도 만족스런 뿌림골이 형성된다. 제이원툴마트는 기존 괭이로 파종할 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파종용 괭이를 고안했다고 밝혔다. 파종용 괭이를 사용하면 뿌림골이 정지된 두둑의 지표면과 일정한 깊이를 유지하며 평탄면을 형성한다. 파종용 괭이의 괭이날은 장방형 직사각형 형태이면서 하단부는 뒷면쪽으로 50도 각도로 절곡돼 있다. 이 절곡부로 인하여 괭이날이 일정한 깊이의 뿌림골을 형성하는 것이다. 절곡된 절곡부의 밑면은 두둑면과 접촉돼 수평면을 이루며 두둑각과 50도 각도로 비스듬하게 세워져 작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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