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구 농우바이오 대표이사가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농우바이오는 자율적인 안전 및 보건 문화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안전·보건 지원과 선제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통해 근로자의 참여를 높이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양현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A농업생명정보회사는 고추 육종에 사용할 분자표지를 개발하기 위해 고추 자원 간 유전변이 데이터가 필요했다. 회사 서버로는 분석 기간만 27개월이 걸려 걱정하던 중, 농촌진흥청의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에 공공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를 신청해 2주 만에 고추 849 자원의 유전변이 데이터를 받아볼 수 있었다. A농업생명정보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원하는 고추 형질을 선발하는 분자표지 후보 발굴 기간을 2년 이상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농업과 생명, 보건 분야에 초고성능 컴퓨팅 활용 기반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가 종자회사 등 관련 산학연의 초고속 빅데이터 분석을 지원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농진청은 지난해 9월 국내 농업 분야 유일의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를 열고, 슈퍼컴퓨터 2호기를 활용해 민간의 빅데이터 분석 수요를 지원하는 대국민 서비스를 시작했다. 매년 두 차례 국립농업과학원 누리집에 공지하거나 공문을 보내 수요를 조사한 후 분석 서비스 제공처를 선정하고 있다. 올 한해만 종자회사 등 관련 산학연에서 신청한 빅데이터 분석 건수가 19건에 달한다. 농생명 슈퍼컴퓨팅센터는 민간으로부터 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