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종묘(주)가 지난달 26일 경기 이천시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에서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2025년 신규 협업농장 지정 현판식 및 간담회를 진행했다. 농과원은 연구 과제 공동 수행, 신기술 시범 장소 제공·관리, 기술지원 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협업농장을 선정·운영하고 있는데, 기존에 농업인 단체 위주로 선정하던 협업농장을 농산업 관련 산업체로 확대해 올해 아시아종묘가 선정된 것이다. 이번 현판식 및 간담회는 아시아종묘와 농과원 간 이해도와 상호 신뢰도를 제고하고, 협업농장에서 겪는 현장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기 위해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김남정 농과원 농업생명자원부 부장을 비롯해 경기도농업기술원, 이천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와 김기준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 소장, 임찬주 이사 등이 참석했다. 개회식에 이어 현판식이 진행되었으며 간담회 참석 인원들은 임찬주 이사의 안내에 따라 연구소 내 시설을 함께 견학하며 의견을 나눴다. 권수진 농과원 디지털육종지원과 과장은 “협업농장 제도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우수 기술을 현장에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안정적인 생산과 농가 소득 향상을 돕는다는 취지”라며 “아시아종묘 협업농장을 통해서 연구과제를 함께
농우바이오는 신품종 ‘태왕’ 배추와 ‘피엠알303’ 수박을 3월의 품종으로 추천했다. ‘태왕’ 배추는 맛과 품질이 우수하고 재배폭이 넓은 봄 배추이다. 뿌리혹병에 내병성을 가지고 있어 재배가 용이하며, 외엽색은 농록으로 엽질이 단단하고 재포성이 우수한 품종이다. 결구 내엽색이 진한 노란색으로 중륵이 얇고 중륵 뻗침이 좋아 내부 품질이 우수하다. 또한, 수분 함량이 적고 내부 긴도가 우수하여 저온저장이 가능하고 저장 후 품질이 양호하다. 추대가 비교적 안정된 봄배추로 저온신장성 및 고온결구력이 양호하여 재배폭이 넓은 품종이다. ‘피엠알303’ 수박은 흰가루 내병계 품종이며 순뭉침, 순부러짐 증상이 덜하여 재배 용이성이 아주 우수한 품종이다. 호피 단타원형 적육계 품종이며 외관이 수려하고 과 비대력과 과형 안정성이 좋은 품종이다. 당도가 높고 육질이 치밀하여 아삭한 것이 특징이며 상품성이 우수해 농가 재배 만족도가 높다. 현재 논산, 부여, 익산 등 3배체 수박 재배 지역에서 널리 재배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