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국내 미래사업 본격화와 해외 신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춰 2025년 조직 개편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광욱 국내사업부문장, 강덕웅 해외사업부문장(직무대행), 윤치환(전무) 유럽법인장(겸 북미 법인 CFO) 대동은 내년 ▲AI/로보틱스/스마트팜 등 미래사업 본격화 ▲소형건설장비(Compact Constructor Equipment, CCE) 등 전략 성장 시장 교두보 확보 ▲24년 대비 매출 및 수익성 극대화를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대동의 미래사업 아이템인 자율작업 농기계 및 농업로봇, 정밀농업 서비스, 커넥티드 서비스의 국내 판매를 위해 관련 기술 및 사업 기획을 담당한 플랫폼사업본부와 국내 영업 조직을 통합해 국내사업부문을 신설했다. 플랫폼사업본부를 이끌어온 이광욱 상무가 국내사업부문장을 맡아 사업을 추진하고, 국내에서 미래사업의 성장 기반과 성공 경험을 쌓은 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사업과 미래 사업의 R&D 시너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기획본부도 출범했다. 대동은 올해 그룹의 AI와 로봇 사업을 영위할 대동에이아이랩, 대동로보틱스를 설립했다.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과 우즈베키스탄의 농기계 사업 협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달 26일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벡 대사와 아만바이 오린바예프(Amanbay Orynbayev) 우즈벡 카라칼파크스탄 자치공화국 최고 의장, 블라디미르 졸리베코프(Vladimir Zhollibekov) 투자산업무역부 장관 등 우즈베키스탄 대표단 총 13명이 TYM 용산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TYM 김도훈 대표와 김호겸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우즈벡 대표단을 맞아 농기계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맞춤형으로 개발한 CNG 트랙터 ‘T6092’ 상용화를 협의했다. ‘T6092’는 우즈벡 타슈켄트에서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UzAgro Expo 2024’에 전시되어 우즈벡 농림부 및 주요 거래선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내년에 현지 보급된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즈벡 맞춤 트랙터 ‘T6092’의 제원·성능과 운영 장점에 대해 이해하고 제품의 경쟁력과 관련 산업 연계 파급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대표단은 우즈벡 서북 지역에 위치한 카라칼파크스탄의 사업 환경을 소개하고 내수와 인근 국가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