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이달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2 우리 농수산식품 어린이 글짓기 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어린이들이 지구를 지키는 미래세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을 통한 건강한 식습관을 실천하고 저탄소 식생활을 확산시키고자 이번 대회를 기획했다. 글짓기 주제는 ▲지구를 지키는 우리학교 급식 ▲로컬푸드·친환경 농산물을 활용한 우리학교 급식 ▲자랑하고 싶은 우리학교 급식 등이며, 수기·수필 등 생활문 형식으로 유치부와 초등부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5월 19일까지 한 달간 응모글을 접수한 결과 총 13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윤영배 농수산식품거래소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세대들에게 건강한 우리 농수산식품의 우수성과 올바른 식생활을 교육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저탄소 친환경 급식을 통해 미래세대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도록 지속 가능한 급식문화의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영농자재신문의 창간 6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사상 초유의 팬데믹 코로나19로 세계가 충격과 침체의 늪에 빠졌으나 이제 막 회복 단계에 접어들 즈음,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원유·가스·원광석·곡물 등 원자재 가격 폭등이 전세계 경제를 강타하고 있습니다. 한국도 농산물과 비료 가격 급상승으로 에그플레이션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농업계와 농촌 전반은 물론 친환경농업과 후방 산업인 친환경농자재 산업에까지 원료 수급과 제품 적기 공급에 악영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복합적인 결과로 농기자재 산업이 지금은 정체되어 어렵지만 정부가 친환경농업 육성 목표를 현재 5.2%에서 2025년까지 10%로 확대할 계획이고, 세계적으로도 바이오비료·농약 등 친환경 농자재산업은 연 15%씩 성장을 거듭하는 데다 중장기적으로는 탄소중립 실현 대안으로서 세계의 발전 추세와 함께하며 성장할 것으로 믿습니다. 친환경농자재의 현안 애로사항으로 비료관리법 개정에 따른 광고 가이드라인 표기 기준 확립과 각종 규제로 인한 사업 비용 증가 등 산재한 현안들을 협회회원은 물론 관련 사업자들의 고견 청취로 원만히 풀어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또한 유기농업자재산업 활성화 과제로 친환경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