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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과원-SK텔레콤 노지 디지털농업 활성화 맞손

‘사물DID 기반 무선통신망 통합솔루션 개발’ 업무협약

농과원-SK텔레콤 노지 디지털농업 활성화 맞손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SK텔레콤(대표이사 유영상)과 지난 23일 노지 디지털농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농업환경에 적합한 ‘저비용‧보급형 디지털 농업기술 도입을 위한 사물DID(분산식별자. 블록체인 기술 기반으로 구축한 전자신분증 시스템) 기반 무선통신망 통합솔루션 개발’을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국립농업과학원의 디지털농업 기술과 SK텔레콤의 사물DID 적용 지능형 통신망, 장비 보안 기술을 농업에 적용해 농업인의 비용 부담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노지 분야 디지털농업 활성화를 추진한다. 이를 위해 저비용 노지 디지털농업용 원스톱 솔루션 모델을 개발하고, 노지 환경 데이터와 사용자의 정보를 보호하기 위한 사물DID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두 기관은 △지능화 및 무결성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농업 활성화 △작물‧필지 맞춤형 저비용‧고효율 무선 농업 통신망 구축 등 노지 디지털농업의 기술 보급화와 현장 실증을 위한 연구개발 사업을 진행한다. 현재 국내 농업생산의 다수를 차지하는 노지 농업의 디지털화 기술의 중요성은 점차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노지 농업환경 특성상 지역별·작목별 요구사항이 다양하고, 장치 운용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이 쉽지 않아 개발된 기술을 보급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농업인 스스로 노지 농업의 디지털화에 대한 필요를 느끼고 있지만, 자신에게 적합한 기술의 선택과 구축방법‧비용 등 정보가 부족해 기술 도입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상남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원장은 “국립농업과학원의 디지털농업 기술과 SK텔레콤의 무선통신‧보안 기술의 결합으로 쉽고 안전한 노지 디지털농업 기술 확산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립농업과학원은 정보통신기술(ICT) 등을 활용한 농업 디지털화와 함께 노지 농업에서도 첨단기술의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세현 SK텔레콤 부사장(Digital Asset CO담당)은 “SKT는 ICT로 농가의 편의성 향상 등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사물 DID기반 디지털농업 모델 개발을 계기로 ICT 기반 시설을 통한 사회적 가치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TYM-공공연, 한국판뉴딜 기술협력 협약 체결

무인자동·로봇화 대비…신기술 개발 노력 가속화

TYM-공공연, 한국판뉴딜 기술협력 협약 체결

TYM이 공공연구기관과 한국판 뉴딜 기술 혁신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 강화에 나선다.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소재 조선 팰리스호텔에서 개최된 ‘중견기업-공공연 한국판뉴딜 기술개발 협력선언식’에 참여했다. 이번 협력선언식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주관 아래 탄소중립 · 한국판 뉴딜 등 혁신 기술에 투자하고자 하는 중견기업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공공연 등이 참석해 관심을 모았다. 상호 협력을 통해 신기술 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을 본격적으로 경주하겠다는 취지다. 협력선언식에 참석한 22개 중견기업은 9개 공공연구기관과 인력 교류 등 한국판 뉴딜 기술 개발을 위한 본격 연구개발(R&D) 전략을 수립하고, 7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에 나서게 된다. TYM은 이번 협력 사례를 통해 업계 내 기술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미래 농업을 주도할 무인자동화와 로봇화에 대비하여 전기 구동방식 농기계를 개발하고, 기존 내연기관 중심에서 페스트 시프트를 통한 친환경 동력원 제품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다. 장한기 TYM 중앙기술연구소장은 “이번 공공연과의 기술협력 협약식을 통해 자사 기술 역량을 더욱 강화시켜 글로벌 농기계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TYM의 산업 경쟁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기술 자립화를 통해 한국판 뉴딜 실현 선도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TYM은 2019년 한국전력과의 공동 개발 과제를 통해 50마력급 EV Plat Form(전기 트랙터)와 V2X 운영시스템(양방향 충전기를 활용한 전력망 연계 기술)을 개발했으며 현재 제품 상용화를 위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밭과 다른 논 콩 잡초, 체계적 방제법 마련

농진청, 논 콩‧밭 콩 재배지 발생 잡초 조사결과 발표 파종직후 알라클로르 등 콩 등록 토양처리 제초제 사용 발아 후 벤타존 포함된 경엽처리 제초제로 논잡초 방제

밭과 다른 논 콩 잡초, 체계적 방제법 마련

농촌진흥청은 논 콩 잡초의 효율적인 방제법을 제시했다. 최근 콩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전문 생산단지 조성과 확대로 논에 콩을 심는 경우(논 콩)가 늘어나고 있어 차별화된 논 콩 잡초 관리·방제법이 필요하다. 농진청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콩 재배지 187지점의 잡초 발생 현황을 조사한 결과, 논 콩과 밭 콩 재배지에서 발생하는 잡초의 종류, 우점종, 발생 빈도에서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 논 콩 재배지의 잡초는 한련초 등 79종으로 조사돼 밭 콩 재배지(117종)보다 발생 종류는 적었다. 하지만 발생량은 더 많았다. 논 콩 잡초는 깨풀, 한련초, 미국가막사리, 바랭이, 돌피 순으로 많이 발생했으며, 밭 콩 잡초는 바랭이, 한련초, 깨풀, 쇠비름, 돌피 순으로 발생량이 많았다. 논 콩 잡초 주요 10종을 밭 콩 잡초와 비교한 결과, 논 콩 재배지에서는 자귀풀, 여뀌, 올방개 등 토양처리 제초제로 억제하기 어려운 논 잡초가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논 콩 재배지에 우점하는 잡초 자귀풀(왼쪽)과 자귀풀 꽃(오른쪽) 연구진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논 콩 잡초의 체계적인 방제법을 마련했다. 먼저 파종 직후, 알라클로르 등 콩에 등록된 토양처리 제초제를 사용해 일반 밭 잡초의 발생을 억제해야 한다. 콩이 발아한 후에 발생하는 잡초는 벤타존 성분이 포함된 경엽처리 제초제를 사용해 파종 후 발생하는 논 잡초를 방제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알라클로르, 벤타존과 같은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농진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www.psis.rda.go.kr)에서 검색할 수 있다. 제초제의 특성이나 제초제 처리 환경에 따라 약효 저하나 약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제초제는 반드시 안전사용기준에 따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현란 농진청 작물보호과 과장은 “논 콩 잡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적인 조사와 연구를 통해 다양한 작물과 환경에서 잡초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법을 계속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력한 힘’의 HX 트랙터 100~127마력대 출시

대동, 140마력대 3.8L 엔진과 ‘파워 부스트’ 적용 ‘파워 시프트’와 자동제어기능 스마트크루즈 채택 커넥트로 실시간 모니터링·점검 관리 토탈 서비스

‘강력한 힘’의 HX 트랙터 100~127마력대 출시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대형 플래그쉽 트랙터 HX시리즈의 신규 라인업으로 100~127마력대 HX 모델을 출시한다. 대형화&고급화되는 국내 농기계 시장 트렌드에 맞춰 대동은 올해 초 국산 트랙터 최초로 자체 개발한 3.8L 엔진과 직진자율주행 기능을 채택하고 커넥트(Connect) 및 럭셔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테크(Hi-Tech)&프리미엄 사양의 HX1300(132마력), HX1400(142마력)을 선보였다. 이 제품이 100마력 이상의 트랙터를 주로 사용하는 축산 및 대형 수도작 농가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이번에 100~120마력대의 HX900(100마력), HX1000(111마력), HX1200(127마력) 3개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 신모델은 앞서 출시한 HX에 못지않은 강한 힘에 작업 및 관리 편의성이 장점이다. 142마력까지 가능한 3.8L 디젤 엔진과 최대 10마력까지 추가 출력을 낼 수 있는 ‘파워 부스트(Power Boost)’ 기능을 채택했다. 여기에 중량 5.3톤(웨이트 부착), 축간거리 2.4m로 타사 동급 모델 대비 뛰어난 안정감과 견인력도 실현해 베일러, 트레일러 등 무거운 작업기를 사용하는 고부하 작업에서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높은 유압 성능이 필요해 일반적으로 2대의 트랙터로 진행하는 집게 및 랩핑 작업을 HX는 혼자서 거뜬히 해낸다. 3개의 유압 펌프을 채택해 유압 성능이 뛰어나기 때문이다. 실시간 연비 체크 기능 ‘모니터(Monitor)5’로 연료 낭비를 방지하면서 연료 탱크가 동급 모델 중 최대인180L라 한번 주유로 장시간 작업도 가능하다. 작업 편의성도 강점이다. 클러치 조작 없이도 변속이 가능한 ‘파워 시프트(Power Shift)’ 기능으로 버튼 또는 악셀 조작만으로 8단까지 주변속을 할 수 있어 작업이나 이동 상황에 맞춰 손쉽고 빠르게 변속할 수 있고 작업 피로도도 낮췄다. 여기에 ‘오토 2WD’ 기능으로 4WD로 상황에서 20km/h 이상 고속 주행 시 2WD로 자동 전환되어 타이어 마모 방지와 연비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다양한 자동 제어 기능이 작업기를 컨트롤해 쉽고 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관련해 저장한 RPM 값을 원터치로 선택하는 ‘RPM메모리’, 운전 상황에 따라 저장한 작업기 상승 RPM, 하강 RPM으로 자동 조정되는 ‘스마트 크루즈’, 트랙터가 0.8° 이상 기울 시 작업기 수평을 자동 조정하는 ‘초정밀 수평제어’등이 있다. 후방 리모트 PTO 스위치와 원핸드 퀵 커플러로 작업기 탈부착도 쉽다. 관리 측면에서는 모바일로 트랙터의 원격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한 ICT 기반의 ‘대동 커넥트(Connect)’를 채택해 농기계 토탈 관리 서비스를 제공, 고객은 트랙터 관리에 최소를 부담하고 농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끔 설계했다. 관련해 커넥트로 고객뿐 아니라 대동 관제센터에서도 HX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 기계 이상이나 정기 점검을 인지하고, 방문 서비스를 시행해 고장으로 인한 시간 손실과 작업 지연을 줄여준다. 커넥트의 ‘작업일지 기능’으로 하루 동안 트랙터 작업 활동을 분석해 효율적이고 집중적인 영농 활동도 할 수 있다 이풍우 커스터머비즈 부문장은 “강력한 힘과 편의성으로 베일러, 랩핑, 집게 등 다양한 고부하 작업을 진행하면서 고객은 최고의 만족감과 제품 가치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HX는 관리 및 작업 편의성, 기능과 디자인까지 국내에서 찾아보기 힘든 하이테크와 프리미엄을 지향하며 대형 트랙터의 새로운 기준점을 제시할 모델이라 자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동은 이번 HX 신모델을 출시하며 밀리터리 예능 ‘강철부대’에 출연한 황충원씨 모델로 ‘힘의 가치’라는 컨셉의 HX 브랜드 영상을 제작해 대동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화제가 되고 있다.

농협, 요소비료 수급안정에 총력

11월~12월 예약신청 물량 책임 다할 것 ‘원료확보대책 TF팀’…모니터링·대책논의 ‘비료공급자문위원회’…정보공유·해결모색 내년도 ‘상시 계약단가 조정시스템’ 도입 분기별 비료구매 및 공급가격 탄력적 조정

농협, 요소비료 수급안정에 총력

농협(회장 이성희)은 중국발 수출 규제로 국내에 요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농업인들의 요소비료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수급안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요소비료 주요 원자재인 요소가격은 중국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에 대비한 환경정책 강화, 요소 생산감축, 자국수요 중심의 수출규제 등으로 지난 8월 대비 최대 92% 상승했다. 농협은 지난 17일 제주도에 요소비료 700톤을 우선 공급하는 등 올해 동계와 내년 요소비료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본격적인 영농철 진입을 앞둔 내년 2월부터는 전국적으로 밑거름용 요소비료 수요가 예상된다. 농협은 먼저 실수요로 추정되는 11월~12월 요소비료 예약신청 물량에 대해서는 농협과 비료회사가 반드시 책임지고 공급하고, 예약신청 이외 물량도 유안, 21복비, 원예용 비료 등 성분이 유사한 비료종류로 대체 공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농협과 비료회사 원료구매 담당자들로 구성된 ‘원료확보 대책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주 원료확보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등 안정적인 원료확보를 위해 힘쓰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비료공급 자문위원회’를 개최해 정부·농민단체·지역농협 등과 현재 상황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23일(화)~24일(수)에는 전국 지역농협 비료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내년도 비료 예약신청 온라인 교육을 실시해 비료수급 안정화 방안도 상세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비료공급 뿐 아니라 상황이 장기화될 것을 대비하여 선제적인 조치도 준비한다. 2022년부터는 비료 구매계약시 ‘상시 계약단가 조정시스템’을 도입해 분기별 원료가격과 수급동향에 따라 비료 구매 및 공급가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다. 현재 11월~12월 동계작물 재배용 비료 재고보유량은 3만5000톤으로 수요량 1만8000톤 대비 재고가 충분하며, 2022년 1~2월 공급 가능량도 9만5000톤으로 예상 수요량 4만4000톤 대비해 충분할 것으로 농협은 전망했다. 또 내년 3월 이후에도 농가에 비료가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비료회사에 충분한 원료확보를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에서 비료를 충분히 공급해 영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테니, 농업인들께서는 동요하거나 불안해하지 마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속보] 스리랑카 농약·화학비료 수입금지 철회

농무부 장관, 유기농 드라이브 실패 시인 “시급히 필요한 화학물질 투입 허용할 것”

[속보] 스리랑카 농약·화학비료 수입금지 철회

스리랑카 정부가 농약과 화학비료 수입금지 조치를 즉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올해 5월부터 추진해오던 세계 최초의 ‘완전 유기농업 국가’를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우디스 자야싱허(Udith Jayasinghe) 스리랑카 농무부 장관은 이달 21일 “이제 농경지에 시급하게 투입해야할 농약과 화학비료의 수입과 사용을 허용할 것”이라며 “식량 확보의 필요성을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ECONOMYNEXT에 따르면 스리랑카는 올해 5월부터 농약과 화학비료 수입 및 사용 금지 조치 이후 농민단체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왔다. 특히 스리랑카 농민단체들은 지난 주말 콜롬보에서 국회로 행진하며 ‘농작물 보호를 위한 필수 화학물질 수입 허용’을 요구하는 대대적인 시위를 계획하고 있었다. Udith Jayasinghe 장관은 이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하는 비료만으로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모든 농약과 화학비료에 대한 광범위한 금지를 종료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Udith Jayasinghe 장관은 또 “유기질비료의 질소 함량은 3~4%에 불과한 반면 논의 경우 이번 시즌에 필요한 질소량은 8만 미터톤에 달한다”며 “이것은 국내에서 생산하는 유기질비료로는 감당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시설채소 병해충 조기예찰·초기방제 철저히

농진청, 병든 부위 없애고 계통다른 약제 번갈아 살포 방충망 설치…주변 잡초 제거, 해충 발생 즉시 적용약제

시설채소 병해충 조기예찰·초기방제 철저히

농촌진흥청은 환절기를 맞아 시설 채소 재배지의 병해충 관리를 위한 사전 방제를 당부했다. 비닐 온실은 작물 관리를 위해 겨울에도 실내 온도를 13도℃ 이상으로 유지하기 때문에 병해충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된다. 특히, 외부 기온이 10도℃ 이하로 떨어지는 초겨울 무렵에는 주변 해충이 시설로 들어와 피해를 볼 수 있으므로 내·외부 환경 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 △병 관리= 포자를 많이 형성하는 잿빛곰팡이병, 흰가루병, 노균병은 시설 내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주변으로 확산하기 쉬우므로 초기 관리가 중요하다. 환기와 난방을 통해 내부가 춥거나 지나치게 습해지지 않도록 조절한다. 또한 주기적으로 재배지를 살펴 작물의 병든 부위를 즉시 없애 병원균의 밀도를 줄여주고, 발생 초기 계통이 다른 약제로 번갈아 가며 방제를 진행한다. 이때 약액은 잎 뒷면까지 골고루 닿도록 작물 전체에 꼼꼼하게 뿌린다. 딸기 잿빛곰팡이병(왼쪽) 딸기 흰가루병(오른쪽) 토마토 흰가루병(왼쪽) 토마토 온실가루이(오른쪽) △해충 관리= 총채벌레류, 가루이류, 응애류 등 시설에서 발생하는 해충은 크기가 작은 것들이 대부분으로 대량으로 발생하기 전에는 발견이 어렵다. 출입구와 측창에는 방충망을 설치해 외부에서 내부로 해충이 들어오는 것을 사전에 막도록 한다. 특히 토마토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를 옮기는 담배가루이 침입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방충망 눈 크기가 50메쉬 이상인 것을 설치하는 것이 좋다. 생육 초기부터 맨눈이나 황색끈끈이트랩을 이용해 해충 발생을 살피고 해충이 발생했다면 즉시 적용 약제를 뿌려 방제한다. 시설 주변 잡초는 해충의 주요 서식지로 온실 내부로 유입될 때까지 중간 기주(숙주), 월동 장소가 될 수 있으므로 철저히 제거한다. 딸기 점박이응애 피해(왼쪽) 토마토 총채벌레 피해(오른쪽) 병해충별 적용 약제는 농진청에서 운영하는 ‘농약안전정보시스템’(psis.rda.go.kr)의 주요 화면 중 ‘농약검색’ 메뉴에서 작물명과 해당 병해충명으로 검색하면 최신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동일한 병해충이 계속 발생해 피해를 주는 경우에는 같은 작물 대신 수박(박과)과 고추(가지과)처럼 서로 관계가 먼 작물을 이어 심어 병해충 발생을 줄이는 것이 좋다. 최준열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원예특작환경과 최준열 과장은 “품질 좋은 수확물을 위해서는 겨울에도 병해충 방제가 중요하다”며 온실 내·외부 청결에 각별히 신경 쓰고, 병해충 발생을 면밀히 예찰하면 초기 방제로 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설에서 토마토를 재배하는 익산의 한 농가는 “병해충 발생에 대비해 시설 주변을 청결하게 유지하고 예찰을 통해 초기 병해충 발생을 차단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농협 ‘도농상생 한마음’…농촌 농·축협에 영농자재 전달

전국 130곳 도시 농·축협이 24억원 자발적 마련 2017년 시작 이래 5년간 누적지원금 100억 돌파

농협 ‘도농상생 한마음’…농촌 농·축협에 영농자재 전달

전국 130개 도시 농·축협이 자발적으로 마련한 24억원 규모의 농기계, 농약 등의 영농자재가 농촌 농·축협에 전달됐다. 지난 2017년 도시 농·축협이 영농자재를 처음 지원한 이후 5년 만에 누적 지원액은 100억원을 돌파했다. 농협중앙회는 이달 15일 강원농협지역본부에서 ‘2021년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을 열고 도시 농·축협이 마련한 24억원 규모의 영농자재를 농촌 농·축협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과 김재호 춘천 신북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 박만수 강릉원예농협 조합장(농협중앙회 이사)을 비롯해 도시·농촌 농·축협 조합장 10여명이 참석, 도농상생의 의지를 다졌다. 올해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에선 전국 130개 도시 농·축협이 24억원을 마련해 농촌 농·축협 143곳에 농기계·농약 등의 영농자재를 지원했다. 이에 따라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이 2017년 처음 시작된 이래 5년 만에 누적 지원금 100억원을 돌파했다. 시행 첫해에는 도시 농·축협 50곳, 지원규모 10억원으로 시작했으나 올해 참여 농·축협 숫자와 지원규모 모두 첫해보다 두배 이상 커졌다. 농협은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 외에도 농촌 농·축협의 경제사업을 지원하는 도농상생기금을 5948억원, 출하선급금을 5126억원 전달하는 등 도농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성희 회장은 “도농상생 한마음 전달식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130개 도시 농·축협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의 비전을 향해 가는 농협에 도농상생은 잊어서도, 포기할 수도 없는 중요한 가치인 만큼 농협중앙회도 각종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미생물 농약 ‘세리펠’, 화상병 방제 역할 톡톡

팜한농, 과수 생육기에도 안전하고 높은 방제효과 발휘 전국 1만6700ha 과원 방제, 경북 살포 시·군 발병 없어

미생물 농약 ‘세리펠’, 화상병 방제 역할 톡톡

팜한농(대표 이유진)의 화상병 전문 미생물 농약 ‘세리펠 수화제’가 과수화상병을 방제하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과수 화상병은 국내에서 2015년 최초로 발생한 이후 매년 피해 시·군과 면적이 증가하고 있다. 농진청에 따르면 7월 22일 현재 올해 과수화상병 규모는 총 541농가 247.8헥타르에 이른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총 1092농가 655.1헥타르에서 발병이 확인됐다. 올해는 따뜻한 겨울과 봄철 높은 기온으로 화상병 병원균의 활동시기가 앞당겨져 4월 하순부터 피해가 시작됐다. 다만 올해 화상병 사전 방제가 발빠르게 이뤄져 최대 발생시기인 6~7월 이후에는 발병이 확연하게 줄었다. 특히 국내 최대의 사과 재배 면적을 자랑하는 경상북도는 화상병 확산을 막기 위해 초기 대응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경북도는 일부 지역에서 화상병이 발생하자 44억원의 예비비를 투입해 생육기 긴급 방제에 나섰다. 특히 이 가운데 ‘세리펠’로 방제 작업을 진행한 청송군, 영덕군, 예천군, 영양군 등지에서는 화상병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아 큰 주목을 받았다. ‘세리펠’은 미생물 농약으로 과수 생육기에 살포해도 안전하고 약효가 오래가는 화상병 전문약제다. 미생물이 화상병 병원균과 경쟁하며 병원균의 증식을 억제하고, 자체 항생물질을 생성해 병원균에 직접 작용해 방제효과를 발휘한다. 한편 농촌진흥청에서는 과수화상병 사전 차단을 위해 약제 방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 화상병 발생지역 및 특별관리구역에서는 3회 방제, 미발생지역은 1회 방제에서 내년부터는 전국 사과 및 배 재배지역 전체 3회 방제로 강화한다.

연작장해 해결…기능성 토양미생물제제가 뜬다

박영민 수박재배 농업인 “농사의 근본은 토양”…미생물 중요성 강조 (주)씨앤엘케미컬 보급 ‘슈퍼 바이오칼’·‘라이프소일’ 홍보대사 자처 특허균주 함유제품…연작장해 예방 ‘특효’ 딸기·오이·수박·참외·토마토 시설재배작물 양파·마늘·고추·벼까지 다양한 작물에 적용

연작장해 해결…기능성 토양미생물제제가 뜬다

“농사의 근본은 토양이고, 건강한 토양관리를 위해서는 미생물이 중요합니다. 특히 시설하우스의 연작장해는 매우 심각한 골칫거리입니다. 성공적인 농사를 지으려면 가장 먼저 자신의 토양을 정확히 파악해 적절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충남 부여에서 수박 농사를 짓고 있는 박영민 농업인은 농사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토양관리’라고 힘주어 말했다. “최근 미생물 농법을 통해 고품질의 수박을 생산해 냈다”고 경험담을 전하는 김영민 농업인은 미생물 제제를 활용한 건강한 토양관리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그동안 토양 검정에 따른 비료 사용, 부숙유기물 이용, 제염 작물 재배 등을 통해 토양관리를 해왔다는 그는 “최근 미생물제제인 ‘슈퍼 바이오칼’과 ‘라이프소일’ 두 제품을 만나 연작장해를 말끔히 해결했다”고 자랑했다. 연작장해는 동일한 작물을 똑같은 밭(토양)에 연속적으로 재배할 때 생육이나 수량이 떨어지는 현상을 말한다. 작물의 특정 양분 흡수에 따른 토양 내 양분 불균형, 과다한 비료, 농약의 사용 등으로 인한 토양 물리성과 화학성의 악화 및 병해충 다발생 등 여러 장해요인을 유발한다. 특히 시설재배지의 경우 연작장해가 심각한 수준이다. 연작장해를 해결하기 위한 바람직한 방법은 윤작이나 휴작을 통해 토양의 지력을 회복하는 것이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농가에서 실행하기 어렵기 때문에 양질의 유기물 사용, 제염 작물 재배, 토양개량제 시비, 토양검정에 따른 시비량 조절, 토양 소독 등의 방법을 통해 연작장해 문제를 대처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미생물 농법을 통한 연작장해 예방에 시설재배 농가들의 관심이 많아지고 있다. 박영민 농업인의 ‘생생 사용담’에 등장하는 ‘슈퍼 바이오칼’과 ‘라이프소일’제품도 실제 사용농가들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주)씨앤엘케미컬(대표 이창은)이 보급하고 있는 ‘슈퍼 바이오칼’과 ‘라이프소일’ 두 제품은 연작장해에 시달리는 농업인들의 고민을 덜어주고 소득향상에 도움을 주는 탁월한 효능의 특허 균주가 함유된 미생물제제로 각광받고 있다. (주)씨앤엘케미컬(www.cnlchem.co.kr)은 현재 특수 비료와 미생물제제 등의 공급업체로 특화돼 있다. 최근 연작장해 해결을 위한 기능성 미생물제제 컨설팅을 통해 시설하우스 재배농가의 ‘길라잡이’로 나선 이창은 대표는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친환경 미생물제제의 사용을 적극 권장했다. “토양 미생물은 토양 3상(물리성, 화학성, 생물학성)의 개선을 위해 필요하며 식물체의 근권(根圈)이나 체내에서 생육에 직접적 혹은 간접적인 방법으로 영향을 끼칩니다. 염류가 집적된 토양에서 불용화된 양분의 가용화는 물론 식물 호르몬 생성, 스트레스 저감 효소 생성, 식물 전신 저항성 향상 등 여러 작용기작을 통해 농작물의 생육과 발달을 돕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창은 대표는 “연작장해의 주요 원인 중 토양 내 인산염 축적과 유해 미생물의 우점(優點) 현상으로 인한 토양병 발생의 증가가 가장 큰 문제”라며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미생물제제인 ‘슈퍼 바이오칼’과 ‘라이프소일’을 자신 있게 추천했다. ‘슈퍼 바이오칼’은 토양 내 불용화된 인산염을 가용화시켜 주는 특허 미생물이 함유된 제품으로 식물의 생육 증진과 양분흡수를 배가 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라이프소일’은 6가지 기능성 미생물이 함유되어 토양 내 병원균의 밀도를 낮춰줄 뿐만 아니라 뿌리발달 및 식물 자체 전신 저항성 향상, 스트레스 저감 효소 생성 등을 통해 토양 개량과 생육 증진을 동시에 도와주는 미생물 제제이다. 이들 두 제품은 특히 딸기, 오이, 수박, 참외, 토마토 등의 시설재배지 작물뿐만 아니라 양파, 마늘, 고추 및 벼농사까지 다양한 작물에 적용되며 사용량은 200평당 5~10kg이고 시비 방법이 편리한 것도 큰 특징으로 꼽히고 있다.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로 농업한류 날개 편다

‘한국형 스마트팜 기술’로 농업한류 날개 편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팜 정밀농업 기술의 개발·보급이 농업의 주요과제가 되고 있다. 스마트팜 정밀농업은 ‘빅데이터의 수집·구축 강화’와 ‘최적의 재배환경을 관리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 개발’,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해 농업인에게 전달하는 AI 서비스’를 통해 구현될 수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데이터 기반의 고효율 디지털 농업으로 가기 위한 방안으로 ‘한국형 스마트온실 모델 개발과 국가표준 제정’에 주력하고 있다. 스마트팜은 자동화 설비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생육환경을 최적상태로 관리하는 편리하고 효율적인 농업 형태이다. ‘한국형 스마트팜’은 외국의 선진 기술을 그대로 수입·적용하거나 단순 모방하지 않고 우리 농업의 조건과 현실에 맞게 최적화된 기술을 개발해 농업선진국과 경쟁할 수 있는 독자적인 농업 생산기술을 확보하는 것이다. 한국형 스마트팜의 보급 확산은 국내 농가의 생산성과 소득향상뿐만 아니라 농업 생산기술과 시스템을 수출해 우리 농업과 농업기술의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ICT기기 표준화…농업 디지털화 기반구축 농업의 디지털화를 위한 기반기술에서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것이 표준화, 센서 및 제어기 등 ICT 기기의 규격을 통일해 산업화를 촉진하는 것이다. 농진청은 보급되고 있는 ICT 기기들이 업체마다 제품의 규격이 달라 서로 호환되지 않으므로 스마트팜 농가의 통합관리 및 유지보수를 어렵게 하고 있다는 점을 개선하기 위해 스마트팜 ICT 기기의 표준화 확대에 나서고 있다. 김현종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농업공학부 연구관은 “외국 제품에 비해 값싼 국산 제품의 개발 보급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먼저 국내에 유통되는 제품들의 규격을 통일해 산업화의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시설원예에 적용되는 각종 센서 및 제어기의 형식과 통신방식 등을 하나의 공동규격으로 통일하는 표준화 작업이 추진되고 있다. 농진청은 천창, 측창, 보온덮개, 차광막, 환풍기, 유동팬, 관수 모터, 관수 밸브, 냉난방기 등 구동기 9종과 온도, 습도, CO2, 일사, 풍향, 풍속, 감우, 광양자, 토양함수율, 토양수분장력, EC, pH, 지온 등 센서 13종에 대해 스마트온실 ICT 핵심부품 국가표준 제정을 해나가고 있다. 표준화는 생산업체 등 이해관계 당사자들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해 공동규격(안)을 확정하는 단체 협의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양액기와 영상장치 등에 대한 표준화를 추진했으며 지속적으로 표준화가 필요한 기기들로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표준화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이점으로 유지보수의 편리함과 보급 가격의 인하, 호환성 개선에 의한 통합관리의 편리함 등을 들 수 있다. 효율적 개발과 신속 보급 위해 3단계 구분 한국형 스마트팜은 효율적 기술개발과 신속 보급을 위해 적용기술을 3단계로 구분해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1단계는 원격 모니터링과 제어로 편의성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1단계 스마트팜은 원격 관리에 의한 농가의 편의성 향상을 목적으로 개발된 자동화 및 ICT 기술들을 시설 수준에 맞춰 기본형과 선택형으로 구분하여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필요에 따라 조건에 맞는 모델을 적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단동·연동 비닐온실에 대해 시설유형별 ICT 적용요소를 고려해 농가 보급을 위한 확산 모델 4종을 개발했다. 2015년 시설원예 농가에 적용 가능한 1단계 모델로 기본형 및 선택형 3종을 설정했으며, 원예특작분야 7품목과 축산분야 2품목에 대해 현장실증연구와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이어 시범사업의 설치 및 실증 농가의 조건 등을 고려한 품목별 보급형 모델을 설정했고 품목별 1단계 모델의 적용과 실증과정을 거쳐 정리된 품목별 스마트팜 운영 매뉴얼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1단계 모델은 ‘원격제어와 원격감시’를 기본구성으로 하여 ‘관수제어’와 ‘위험경보’를 선택할 수 있었다. 이어서 개발된 2단계 모델은 ‘지상부 복합 환경제어’와 ‘클라우드 서비스’를 기본구성으로 해 ‘지하부 환경제어’를 선택할 수 있다. 이처럼 스마트팜 2단계는 지능형 정밀생육관리로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2단계 스마트팜은 식물의 생육 시기별 환경요인(온도, 광, CO2 농도) 변화에 따른 생장을 예측하고, 최종적으로 수확시기와 수확량을 예측함으로써 시기별 최적 환경관리와 양분·수분 관리를 정밀하게 할 수 있는 생육 모델을 기반으로 생산성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2단계 모델은 2018년 토마토에 대한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하고, 기술개발 적용 품목과 현장 보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2단계 스마트팜은 지금까지 재배자의 경험과 지식에 의존하던 생산관리 의사결정 방식에서 더 나아가 기계학습으로 관련 전문지식과 선도농가의 경험을 학습한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농장에 최적화된 생산·관리 의사결정을 할 수 있으므로 정밀한 생육관리는 물론 품질과 생산량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3단계는 에너지 최적화 및 로봇 자동화 등 스마트팜 통합시스템을 통해 한국형 스마트팜(K-Farm) 기술 수출을 염두에 두고 개발되고 있다. 한국형 스마트팜을 기술적으로 완성하는 단계인 3단계는 1단계의 편의성 향상과 2단계의 생산성 향상 기술의 토대 위에 에너지 시스템의 최적화와 로봇 등을 활용한 무인자동화시스템을 적용해 스마트팜 전 과정의 통합제어 및 생산관리가 가능한 단계이다. 김현종 연구관은 한국형 스마트팜에 대해 “국내 스마트팜 농가의 규모화와 생력화를 통한 생산비 절감으로 경쟁력을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지능형 생육관리모델이 탑재된 비닐하우스 중심의 저비용 고성능 한국형 스마트팜을 수출한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형 스마트팜(K-Farm) 기술의 수출은 우리나라가 농업 선진국 및 농업 수출국으로서 세계시장에서 지위를 확보하는데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 진짜 ‘대박’…마늘은 그대로, 풀만 노랗게 죽어”

선택성 생리활성조절제 ‘캐어풀’ 실증시험 결과 효과 탁월 마늘재배 농업인이 직접 전화 걸어 생생한 사용후기 전달 ‘봄동’에 처리한 성장(웃자람)억제제 ‘딱멈춰’ 효능도 확실

“와~! 진짜 ‘대박’…마늘은 그대로, 풀만 노랗게 죽어”

하나바이오텍(주)의 테스트베드 실증사업에 참여한 경북 영천의 마늘재배 농업인은 조정훈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천연식물 추출물을 주성분으로 하는 선택성 생리활성조절제 ‘캐어풀’의 사용 후기를 설명하는 내내 들뜬 목소리를 감추지 못했다. 마늘재배 농업인은 이번 실증시험에서 ‘캐어풀’ 500㎖를 물 200ℓ에 희석시켜 살포한 결과, 기존 잡초는 모두 말라 죽고 신초도 노랗게 변하면서 시들해지는 등 ‘캐어풀’ 처리 후 일주일이 경과하면 확실한 제초효과를 보일 것으로 기대했다.[사진1] 반면 ‘캐어풀’을 처리하지 않은 대조구는 잡초 생육이 왕성한 그대로의 모습을 보였다.[사진2] 한편 성장(웃자람)억제에 도움을 주는 ‘딱멈춰’의 ‘봄동’ 작물에 대한 효과 검증시험에서도 우수성을 드러냈다. ‘딱멈춰’ 1000배액을 살포한 결과, 봄동 외형성장 억제를 통해 생물학적 생존반발로 속잎이 발아되고 엽색이 짙게 되는 효과를 확인했다.[사진3] <마늘재배 농업인과 조정훈 하나바이오텍 대표의 통화 녹취록 전문> 마늘재배 농업인 : 풀은 노랗게 죽어 가는데, 마늘은 전혀 지장 없이 올라 왔네요. 쪼맨한(조그마한) 것(마늘 새싹)들도 약해를 전혀 안 받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만 된다면 진짜 ‘대박’입니다. 이건 정말 획기적인 겁니다. 이 이상 좋은 게 있을 수가 없어요. 조정훈 대표 : 아네~! 천만 다행입니다. 마늘재배 농업인 : 와~! 진짜로. 조정훈 대표 : 지금까지 입제 쓰셨어요, 아니면 액제 쓰셨어요? 마늘재배 농업인 : 액제를 썼고, 입제도 써놘데도(써놓은 곳도) 있고요. 액제 써놘(써놓은)데다 입제를 또 뿌렸거든요. 조정훈 대표 : 액제 썼던데는 마늘 생육에 전혀 지장이 없다는 거죠? 마늘재배 농업인 : 전혀 지장 없습니다. 완벽해요, 제가 봤을 때는. 앞으로 일주일 정도 더 지켜보고 100% 가고난 뒤(완벽한 제초가 된 뒤)에 다시 전화 한번 낼게요(드릴게요). 조정훈 대표 : 문제없을 겁니다. 저희가 시험 많이 해봤거든요. 마늘재배 농업인 : 100% 죽을 거 같아요. 지금 풀이 노랗거든요. 조정훈 대표 : 풀이 노랗다 이거죠? 마늘재배 농업인 : 그렇죠. 그라믄(그러면) 죽는 겁니다. 한 일주일 이따가 다시 전화 낼게요.

김문수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장 ‘산업포장’ 수상

위드파머 설립, 자체 프로그램 개발 등 농약유통체계 개선 공로

김문수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장 ‘산업포장’ 수상

김문수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회장은 제26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김회장은 40여년을 농약 유통업에 종사하면서 ‘농업회사법인 위드파머’ 설립, 제품관리 자체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인 유통체계 개선을 통해 농약 가격을 안정시킴으로써 농업인들의 영농비 부담 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상하게 됐다. 주요 공적으로는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장으로 취임한 2020년도에 전국의 회원들이 직접 출자한 농약 유통전문법인(농업회사법인 위드파머 주식회사)을 설립해 영농비 절감에 기여했다. 농가들이 선호하는 제품을 OEM 방식으로 생산, 회원들을 통해 농가에 공급해 유통단계가 기존보다 1~2단계 축소돼 유통비용을 절감하고 농가들이 선호하는 맞춤형 제품을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영농의욕을 고취했다. 또한 기존 관리 전산 프로그램 업체가 플랫폼형 기업에 매각되면서 우려되는 부분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협회 자체에서 작물보호제 관리 전산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해 회원들의 사업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협회 시지회장(8년), 도지부장(8년), 중앙회장(2년)과 판매조합을 맡아 농약 유통체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김문수 회장은 농약허용물질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의 시행과 농약가격표시제 정착을 위해 12개 시·도지부, 147개 시·군지회 단위로 매년 1~3회 교육과 지속적인 지도로 제도 정착을 뒷받침했다. 뿐만 아니라 지회장을 맡았던 당시 농업인들이 원하는 곳에서 농약을 구입할 수 있는 ‘농자재 쿠폰제’를 전국 최초로 도입해 농업인들의 농자재 선택권 강화 및 편의성 제공에 기여함으로써 농업인들에게 모범 시판상으로 불리는 등 농업계 전반에 많은 긍정적인 역할을 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김문수 회장은 “안팎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회장으로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히고, 앞으로도 농업인 편의와 회원 사업 안정을 위한 일들을 내실있게 챙겨 나갈 것을 약속했다.

한국삼공, 2021년 하반기 윈-윈 워크숍 실시

Mitsui, BASF 원제사와 주요제품 시장확대 방안 토의 내년 출시될 신제품 키다리엔 SC·스쿠퍼 GR 등 교육

한국삼공, 2021년 하반기 윈-윈 워크숍 실시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은 영업부, 마케팅부 직원 100여명과 ‘Mitsui, BASF’원제사가 함께하는 2021년 하반기 윈-윈 워크숍(Win-Win Workshop)을 진행했다. 코로나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11월2일~11월5일 3박4일 동안 각각 ‘오크밸리리조트’와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실시했다. ‘Mitsui’는 2020년 출시한 제라진 유제와 메디충 입상수화제를 SG한국삼공의 중점품목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우수 지역 판매 직원을 대상으로 성공사례를 교류하고 향후 시장 확대 방향을 협의하기 위한 자리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함께 했다. 한편 ‘BASF’는 2022년 출시 예정인 포리람골드 입상수화제와 SG한국삼공의 주요제품인 렘페이지 유제, 델란 수화제 등에 대해 장단점 및 시장 확대 방향을 협의하기 위해 강원 오크밸리리조트에서 자리를 마련했다. BASF는 참석한 직원들에게 주요제품의 장단점을 설명했고, 현재 시장상황과 주요제품의 판매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원제사 교육 토론 시간 외에도 SG한국삼공(주)에서는 황호순 마케팅부 전략팀장을 중심으로 2022년 출시 예정 신제품 종자소독약 키다리엔 SC, 토양살균제 스쿠퍼 GR, 미생물 화상병 예방약 에코샷 입상수화제, 수도살충제 에프롤 SE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SG한국삼공(주) Win-Win Workshop에 참석한 직원들은 주요제품에 대한 지역별 성공사례와 시장 방향성에 대한 진지한 토론을 통해 주요제품과 신제품의 판매방향을 수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대동, ‘서비스 디지털화’로 앞서 나간다

부품 온라인몰 ‘대동스토어’ 업계최초 오픈 상담빅데이터 기반 ‘대동고객만족센터’ 운영 디지털 채널의 자가 정비 컨텐츠 대폭 확대 신속·편의성 높은 디지털 비대면서비스 강화

대동, ‘서비스 디지털화’로 앞서 나간다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이 ‘서비스 디지털화’로 서비스 속도와 고객 이용 편의성을 높인다. 대동은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부품 판매 전문 온라인몰 ‘대동 스토어’와 고객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문 상담사들을 배치한 ‘대동 고객 만족 센터(1588-2172)’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동은 ‘서비스컴퍼니’를 지향하며 다양한 서비스 정책을 도입해 서비스의 선제성, 신속성, 정확성, 편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고객이 좀 더 빠르고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고 고장 등의 문제를 사전 예방할 수 있도록 10월부터 ‘대동 스토어’와 ‘대동고객만족센터’ 운영을 시작했다. 본사 직영의 온라인 부품몰 ‘대동 스토어(smartstore.naver.com/daedong_parts)’는 자가 점검 및 정비로 소유하고 있는 대동 농기계를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고 뛰어난 성능을 장기간 충분히 활용하고자 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운영하게 됐다. 고령의 고객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기반으로 구축했다. 트랙터, 콤바인, 이앙기, 경운기 등 대동이 생산 판매하는 농기계의 주요 소모품 및 부품류 약 50종과 함께 농기계 미니어처와 미니토이 등도 판매한다. 대동 스토어에서 판매하는 품목은 일정 사용 시간이 도래했을 때 필수적으로 교환 또는 보충을 해줘야 하는 소모품으로 교체 시기뿐 아니라 교체 방법 안내 영상까지 확인할 수 있다. 향후 판매 품목을 확대해 고객이 온라인몰에서 부품 구매 후 자가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해나갈 계획이며 문의 사항은 고객만족센터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디지털 채널에서 고객이 쉽게 자가 정비를 익힐 수 있는 정비점검 컨텐츠를 강화하고 있다. 대동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에 스테디셀러 모델인 RX트랙터(50~70마력)의 엔진/유압/전기전자의 3개 주제로 된 ‘고장 시 대응 요령’영상을 선보였으며 올해 안에 20~50마력대 트랙터인 LK(CK), DK, NX 영상도 배포할 계획이다. 내년에는 프리미엄 트랙터 HX(90~140마력) 모델의 자가 점검 영상도 제작한다. ‘대동고객만족센터’는 상담 품질 극대화를 위해 국내 콜 센터 시장 점유율 1위인 KT계열사인 케이티씨에스(KTcs/대표 박경원)와 협업해 운영한다. 오랜 업력으로 구축한 고객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상담에 대한 전문 트레이닝을 받은 상담사들이 고객이 처한 상황에 맞게 여러가지 해법을 찾아 제공해 기존보다 좀 더 빠르고 정확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향후에는 음성 및 챗봇 등의 가상 상담 방식도 도입해 이용 편의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풍우 대동 커스터머비즈 부문장은 “농기계 서비스는 제조사나 대리점 또는 사설 농기계 센터에서 농가 현장을 찾아가거나 고객이 시설을 직접 방문하는 오프라인 중심인데 코로나로 농촌도 비대면 문화가 일상화 되어 있어 디지털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 강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하우스 잿빛곰팡이 방제에 유기농업자재 ‘노재틴’

글로벌아그로(주), 최고의 항균활성 검증된 ‘오레가노오일’ 함유 약제저항성 다발생 병해…시설 농업인 전문 유기자재 출시환영

하우스 잿빛곰팡이 방제에 유기농업자재 ‘노재틴’

잿빛곰팡이병은 농약의 연용으로 인한 약제 저항성이 다발생하는 병해 중 하나이다. 또한 연속적으로 수확하는 하우스 작물의 특성상 잔류에 안전한 유기농업자재를 찾게 된다. 글로벌아그로(주)에서 올해 새롭게 출시한 노재틴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이다. 잿빛곰팡이병에 전문적인 유기농업자재가 드물기 때문에 잿빛곰팡이병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농민들은 노재틴의 출시를 반기는 모습이다. 노재틴은 오레가노오일을 주성분으로 한다. 오레가노는 주로 고산지에서 자라는 허브의 일종으로, 현재 알려진 천연 성분 중 가장 강력한 천연 항생 물질로 인정받고 있다. 면역기능 향상은 물론이고 살균효과도 뛰어나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특히 오레가노오일의 카바크롤 성분은 잿빛곰팡이병을 일으키는 병원균의 세포막을 붕괴시켜 병 발생을 직접적으로 억제하기 때문에 병해 방제 효과가 높다. 노재틴은 기존 잿빛곰팡이병 방제용 화학농약의 75~80% 수준에 준하는 방제효과를 보인다. 잿빛곰팡이병이 문제가 되는 토마토, 딸기, 오이, 참외, 고추, 인삼 등 다양한 작물에 잔류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흰가루병과 노린재 기피에도 효과가 있어 1석3조 효과를 원하는 농업인들에게 안성맞춤 제품이다.

내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10개 신규사업자 선정

차나무·과수묘목·채소종자 국내 우수품종 종묘 생산기반 지원

내년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 10개 신규사업자 선정

농림축산식품부는 우수한 종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증식·보급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 중인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의 2022년 사업대상자로 10개 시·군 및 농업생산자단체를 선정했다. 올해는 경북 의성(채소종자), 전남(차나무), 경기 여주(특수미), 광주(화훼종묘), 경북 청송(사과묘목), 전남 해남(고구마), 전남 나주(배나무), 경북 영천(마늘종구), 강원 정선(씨감자), 충북 음성(수박육묘) 등 10개 사업자가 2022년 신규사업자로 최종 확정됐다. ‘종자산업기반구축사업’은 품질, 수량, 시장성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인 종자 및 종묘를 농업인에게 효율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9년 7개소를 시작으로 2021년까지 총 135개소를 선정한 바 있다. 본 사업을 통해 딸기 묘 생산량의 경우 2016년 297만 주에서 2020년 403만 주로 1.4배 증가하는 등 국내 품종 육성 및 보급 확대 효과가 있었다. 2022년 신규사업 대상자에게는 우수 종묘 증식·보급 기반 구축에 1~2년간 총사업비 기준 최소 3억 원에서 최대 50억 원이 지원된다. 지원조건은 지자체의 경우 국고 50%, 지방비 50%로 지원하며 생산자단체는 국고 30%, 지방비 30%, 자부담 40% 조건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균일한 무병종자(묘) 생산을 위한 조직배양설비, 채소류·화훼류 등의 건전묘 공급체계 등 관련 시설 및 장비를 구축하여 산업 확대를 위한 기반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2022년 신규로 차나무 분야에 선정된 전남 도농업기술원은 기존 야생종을 국내 육성품종(4종) 종묘로 갱신할 예정이며, 여주농협은 민간에서 개발한 국산 특수미(진상미) 보급 확대를 통한 외래품종(고시히카리, 아키바레 등)을 대체할 계획이다.

내년 농협 계통비료 구매가격에 원료값 인상분 반영

농협 계약단가 ‘분기별 조정방식’으로 변경 농식품부, 요소비료·요소수 부족 해결 총력 “내년 2월까지 요소비료 공급역량 충분해” 3월 이후 예상 소요물량 조기 확보에 주력 요소수 필요 농기계 기종 공동이용 지원도

내년 농협 계통비료 구매가격에 원료값 인상분 반영

2022년 농협 계통비료 구매가격에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반영하는 연동형 구매계약 방식으로 변경된다. 또 비료회사의 원자재 확보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농협계통 계약단가를 ‘연중 고정 방식’에서 ‘분기별 조정 방식’으로 바꾼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심각한 사회이슈로 부상한 요소비료·요소수 품귀현상 해결을 위해 장·차관 주재로 연이은 대책회의를 거쳐 이러한 내용의 정책 방향을 결정했다. 박영범 차관은 지난 9일 무기질비료 원자재 수급 상황 점검회의를 가진데 이어 다음날인 10일에도 김현수 장관 주재로 요소비료·요소수 필요 농기계 상황 점검 회의를 긴급히 개최했다. 농식품부는 이번 회의에서 요소비료·요소수 부족으로 인한 농작업 애로 상황 등을 파악하고 원자재 조기 확보 등의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요소비료의 경우 연말까지 동계작물 재배 등에 필요한 수요량 1만8000톤(복합비료 포함)을 고려할 때 이미 확보된 비료 완제품 물량(3만5000톤)이 많고, 내년 1∼2월 공급 가능물량 9만5000톤도 예상 수요량 4만4000톤 보다 많은 것으로 파악돼 내년 2월까지 공급부족 현상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에 따라 내년 3월 이후 소요 예상물량의 조기 확보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우선 요소 등 원자재의 원활한 원료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 농협 계통비료 구매가격에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연동해 반영토록 구매계약 방식을 변경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올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은 내년 농협 비료 판매가격 산정 시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또 계약단가를 ‘연중 고정 방식’에서 ‘분기별 조정 방식’으로 변경해 비료회사의 원자재 확보 여건을 조성하고, 이달 중 비료 생산업체가 중국 외 중동국가(바레인, 카타르, 사우디 등)에서 요소비료를 수입할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하는 등 수입선 다변화와 함께 업체별 원료계약 실적, 도입시기 등을 주기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특히 이차보전 형태로 지원되는 비료 원료구매자금 지원을 올해 2000억원(연리 3%)에서 내년에는 6000억원(0%)으로 확대, 할당관세 적용(2→0%) 지속을 위해 재정당국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아울러 비료업계에서 희망하는 중국산 요소 15만4000톤의 수입을 위해 범정부적으로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불필요한 가수요 방지를 위해 농업인이 실제 필요량만을 우선 공급하는 등 시장 안정화 방안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내년 2월까지 시장 안정화를 위해 농협은 지난해 지역농협별 판매량과 현 재고량을 파악, 주간 단위로 지역 농협별 공급물량을 배정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연말까지의 제주·남부지역의 동계작물 재배용 요소·복합비료 수요량 1만8000톤 내외에 대해서는 농협과 비료회사에서 특별공급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내년 226만 톤의 유기질비료 공급을 차질 없이 진행, 대체비료 사용 확대를 유도하기로 했다. 한편 요소수를 필요로 하는 농기계는 2016년 이후 제조된 트랙터 1만7000대와 75마력급 콤바인 1만대 수준으로, 농가 보유 전체 트랙터(38만3000대), 콤바인(7만9000대) 중 각각 4.6%, 12.5%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콤바인의 경우 벼 수확이 막바지에 이르러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판단이다. 다만 사료용 볏짚을 수거하는 베일러 작업에 필요한 트랙터의 요소수 부족을 대비해 2016년 이전 생산된 75마력 트랙터 보유 농가를 파악, 필요 농가와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밖에 농협의 농작업 대행 서비스 사업을 통해 요소수 부족 농가에 농작업을 우선 지원하고, 전국 시·군에 설치 운용 중인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농업인들이 농기계 임대신청 시 요소수 부족으로 애로를 겪고 있는 농가에 우선적으로 임대하기로 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 무기질비료 원자재 수급 상황 관리, 비료 수요·공급상황 등을 점검하고 유기질비료 사용 확대를 위해 차관을 단장으로 농촌진흥청, 지자체, 농협, 비료 관련 협회 등이 참여하는 ‘비료 수급대책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김현수 장관은 “농업인의 영농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원자재 수급 안정과 차질없는 농작업 수행을 위해 필요한 지원과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농협은 불필요한 가수요 관리를 강화하고 농업인들도 실제 필요한 물량만을 구매해 불필요한 가수요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친환경 유박·유기질비료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주)조비 ‘첫거름혼합유박’, ‘첫거름골드(혼합유기질)’와 ‘유기애골드’ 출시 생육증진과 토양개량효과까지 탁월…농업경영체 유기질비료 신청 가능

친환경 유박·유기질비료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

(주)조비에서는 ‘첫거름혼합유박’, ‘첫거름골드(혼합유기질)’와 ‘유기애골드’를 포함해 총 3가지 유박·유기질비료를 출시 판매하고 있다. 조비 유박·유기질비료는 질소, 인산, 칼리와 동식물성 고급유기물이 다량 함유된 고품질의 비료로서 토양개량과 작물생육 및 품질향상에 효과적이어서 농가 선호도가 매우 높은 제품이다. 엄선된 좋은 원료를 바탕으로 농협품질규격에 맞춰 제조하고 있으며, 유기농업자재 공시에 등록이 돼있어 유기농업 및 친환경 농업에 알맞은 비료이기도 하다. (주)조비의 유박·유기질비료는 생육초기부터 후기까지 양분이 지속적으로 공급되어 생육이 안정적으로 확보되며, 농산물의 당도·맛·향기·색·저장성 향상 등 고품질·다수확에 효과적이다. 또한 토양의 물리성과 화학성 개선으로 보비력·보수성·통기성이 향상되어 토양의 입단화, 뿌리발육촉진, 양분이용율 증대에 많은 도움을 준다. 미생물 활동을 촉진 및 강화시키고 토양 유용 생물의 생활환경을 개선시켜 토양지력을 높이기도 한다. 조비 유박·유기질비료의 사용방법은 노지기준 파종 1개월 전 또는 노지·멀칭·시설재배 기준 정식 10~15일 전에 밑거름으로 전층시비하고, 토양비옥도 및 과수 수령에 따라 시비량을 10~20% 증감하면 된다. 과수류의 밑거름은 휴면기인 10월 이후부터 이듬해 3월 이내에 사용하면 신초생장 촉진과 수세유지에 효과적이다. 1년 2기작인 경우에는 시비량을 10%정도 감축해 사용하면 된다.




스마트오션, 사과농가 사로잡은 신선도유지제

사과의 저장성이 극대화되고 있다. 저장기술의 발달, 저온저장고와 신선도 관리기술과 함께 사과의 노화를 부르는 에틸렌가스 차단 제품의 출시로 인해 사과의 장기저장이 발전하고 있다. 에틸렌가스란 농산물의 노화를 유발하는 성분으로, 사과에 결합하면 노화가 발생한다. 에틸렌가스는 사과가 호흡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발생하는데, 가스는 다시 사과에 자극을 주어 또 다른 에틸렌가스가 발생하도록 유도해 사과의 장기저장을 방해한다. 이에 에틸렌가스 차단제품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고 있다. 글로벌아그로㈜의 스마트오션은 사과의 숙성과 노화를 억제시킬 뿐만 아니라 호흡률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많은 과수 농가에서 장기저장을 위해 선택하고 있다. 스마트오션이 포함하고 있는 1-MCP(1-Methylcyclopropene) 가스는 농산물의 에틸렌 수용체와 결합해 에틸렌가스의 작용을 차단한다. 글로벌아그로㈜는 농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일리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스마트오션을 사용한 고객이 농가 주문서·계약서 등을 사진 촬영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스마트오션’으로 발송하면 내년 2월에 마일리지 적립을 해준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사과 농사에 사용할 수 있는 특정 제품으로 교환

벼에서 가뭄-고온 복합저항성 유전자 찾아내

농촌진흥청은 벼의 가뭄-고온 복합저항성 유전자를 찾아내, 기후변화 대응 기반 기술 마련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해당 유전자(유전자명:OsERF115)의 기능과 작용원리를 밝혀 그 결과를 국제학술지에 게재했다. 전 세계적인 지구온난화로 유럽과 아시아는 최악의 불볕더위와 가뭄을 경험하고 있으며, 중남미 등에서도 가뭄으로 식량 공급에 어려움을 겪는 등 큰 문제가 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갑작스러운 불볕더위와 가뭄에 적응력이 강한 작물 개발의 필요성이 높아져, 현재 벼, 콩, 옥수수 등에서 집중적인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농진청은 고온 적응성, 가뭄 저항성, 저온 저항성, 내병해충성 등이 강한 작물의 유전자를 찾고, 이를 활용한 분자 표지(마커)를 개발해 품종 육성에 활용하는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번에 벼에서 찾아낸 가뭄-고온 복합저항성 유전자(OsERF115)는 벼가 고온과 가뭄 스트레스 환경에 직면했을 때 발현되는 유전자이다. 이 유전자는 식물이 환경 스트레스에 더 잘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식물호르몬인 ABA(Abscisic acid)의 작용을 조절하는 전사 조절 유전자이다. 고온 처리한 벼 종자에서 전사체 분석을 통해서 선발된 OsERF115 유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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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량 ‘쑥’‧노동력 ‘뚝’ 잎들깨 수경재배 뜬다
딸기나 파프리카 재배에서 볼 수 있었던 수경재배가 잎들깨에도 도입되면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잎들깨 수경재배’는 토양재배 시 가장 큰 골칫거리인 이어짓기(연작)로 인한 피해가 없고, 생산성‧노동력‧품질 등의 측면에서 토양재배보다 유리한 점이 많아 앞으로 잎들깨 재배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농촌진흥청과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부성)은 고품질 잎들깨의 연중 안정 생산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잎들깨 주산단지인 충남 금산지역 선도농가를 대상으로 ‘잎들깨 수경재배’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잎들깨 수경재배’는 바닥에서 무릎 높이 정도에 폭 1m 내외의 작물재배용 스티로폼 베드를 설치한다. 그 안에 작물이 지탱하며 양‧수분을 빨아들일 수 있는 배지(펄라이트 등)를 15~20cm 깊이로 넣고, 양‧수분 공급을 위한 점적호스와 온‧습도 등을 측정하는 센서를 설치한다. 그 다음 비닐로 베드를 덮고 일정 간격으로 구멍을 낸 뒤 여기에 모종을 심거나 씨앗을 뿌려 키운다. 이와 같은 ‘잎들깨 수경재배’는 토양재배보다 유리한 점이 많다. 우선 수경재배를 하면 토양재배 시 가장 큰 문제인 이어짓기(연작)로 인한 토양 유래 병해충 발생 걱정이 거의 없다.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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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원툴마트 ‘파종용 괭이’ 개발
제이원툴마트가 파종용 괭이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괭이날이 역삼각형 형태로 되어 있는 기존 괭이는 파종용으로 사용시 불편함이 많았다. 뿌림골(씨골)이 깊게 파여져 대부분 소립자로 되어 있는 종자를 뿌리고 복토했을 때 채소 씨앗이 토양을 밀고 올라오기 힘들었다. 산소 및 햇볕이 차단돼 발아가 되지 않고 발아가 되어도 뒤늦게 발아되고 싹이 드물게 나기도 했다. 또한 씨앗이 너무 깊게 또는 너무 얕게 떨어져 발아가 균일하지도 않았다. 기존 괭이는 굳은 땅을 파는데 적합한 구조이다. 로타리 작업하고 두둑을 완성한 흙은 부풀어 있고 부드럽다. 이런 흙은 살짝 긁어만 주어도 만족스런 뿌림골이 형성된다. 제이원툴마트는 기존 괭이로 파종할 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파종용 괭이를 고안했다고 밝혔다. 파종용 괭이를 사용하면 뿌림골이 정지된 두둑의 지표면과 일정한 깊이를 유지하며 평탄면을 형성한다. 파종용 괭이의 괭이날은 장방형 직사각형 형태이면서 하단부는 뒷면쪽으로 50도 각도로 절곡돼 있다. 이 절곡부로 인하여 괭이날이 일정한 깊이의 뿌림골을 형성하는 것이다. 절곡된 절곡부의 밑면은 두둑면과 접촉돼 수평면을 이루며 두둑각과 50도 각도로 비스듬하게 세워져 작업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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