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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계 검정기준 고시 개정…안전성 강화 방점

콤바인, 일부 트랙터 소화기, 고소작업차 안전기준 명확화 배터리 제원 표기 의무화, 재사용 배터리 허용 기준 마련 농업용 동력운반차 연속운전 기준 25km→17km로 변경

농업기계 검정기준 고시 개정…안전성 강화 방점

65kw 이상 트랙터와 모든 콤바인에는 반드시 소화기를 설치해야 하는 등 농업기계의 안전성이 강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농업인의 안전 확보와 농업인 선택권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관련 법령인 농업기계 검정기준 고시를 개정하여 7월 11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주요 내용은 먼저 5인승 이상 승용차까지 소화기 비치 의무를 확대한 소방시설법의 방향에 따라, 건초 작업 수행으로 화재 위험이 높은 콤바인과 65kw 이상 트랙터에 소화기 설치를 의무화 하여 농작업 중 화재 피해를 줄이고자 했다. 과수원에서 많이 사용하는 고소작업차에서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고소작업차의 경보장치, 가드레일, 미끄럼 방지턱 등의 설치기준을 구체화 하였다. 지속 증가하고 있는 전기 농업기계 배터리에 전압, 용량, 제조사 등 제원 표기를 의무화하여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농업기계 사용이 활성화 되도록 했다. 또한, 농업인이 보다 저렴한 농업기계를 구입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와의 협업을 통해 농업기계에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재사용 배터리 활용을 허용하되 재사용 배터리임을 표기하도록 했다. 중소기업벤처부와의 협업을 통해 농업용 동력운반차 1회 충전 시 주행 가능거리를 25km에서 17km로 완화하였다. 이번 고시 개정 이후에는 올해 농업기계로 새로 포함된 농업용 지게차와 환경 인식 및 대응적합성 등 고도화된 자율주행 농업기계, 전기 농업기계 배터리 안전에 대한 검정기준 등을 계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식품혁신정책관은 “이번 농업기계 검정기준 고시 개정으로 농업기계 사용에 대한 안전성은 강화하되, 농업인의 편의를 높이는 규제 개선을 지속하여 농업기계화 촉진을 통해 농업인력 부족 문제를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폭염 속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강화해야

농진청, ‘예방가이드·자율점검 체크리스트(9개언어)’ 마련 예방수칙 보급, ‘열 스트레스 저감 장비’ 실증 등 기술지원

폭염 속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강화해야

장맛비 이후 다시 폭염이 예상되는 가운데 여름철 온열질환에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많은 농업인이 노지·비닐온실 등 고온에 취약한 환경에서 일하는 특성상 폭염에 취약할 수밖에 없다. 특히 고령 비중이 높은 농업인의 경우 연령에 따른 체온 조절 능력 저하와 함께 폭염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이 있어 더욱 주의가 요구된다. 이에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수립한 ‘2025년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토대로 현장 밀착형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은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종합대책’(행정안전부, 5월15일~9월30일)에 맞춰 농촌 현장의 특수성과 농업인의 건강 취약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이달 16일 농촌진흥청(전주)에서 출입기자단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대책 강화’ 주제의 브리핑을 한 김경란 농촌지원국 농업인안전팀장은 “올해 발생한 온열질환자가 전년 동기대비 전체 약 2.9배, 농업 분야는 약 2.2배 증가해 더욱 강력한 온열질환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올해 5월 15일부터 7월 13일까지 전국 응급실에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이미 1566명에 이르렀고 이 중 사망자는 9명이다. 농업 분야(농림어업인 혹은 발생 장소가 논밭·비닐하우스인 경우(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활용), 중복제거) 온열질환자는 271명(전체의 17%)으로 집계됐으며 4명이 사망했다. 폭염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농업인의 비중이 높다는 점은 구조적인 취약성을 시사하고 있다.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의 약 79%는 6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발생했고, 주요 발생 시간대는 오전 8시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12~14시(20%)에 가장 많았다. 이달 개정안이 통과, 시행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도 온열질환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더욱 높이고 있다. 김 팀장은 “근로자 고용 농사업장의 경우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등 산업안전보건법의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5인이상 사업장으로 산재보헙 가입 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의 경우 △시원한 물 △냉방장치 설치 △2시간마다 20분 이상 휴식 △보냉장구 지급 △119 신고 등 폭염 안전 5대 기본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하단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안 주요 내용> 참조) 농진청은 농업인 온열질환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온열질환 예방 수칙 보급, 농작업자 열 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보호장비 기술 실증, 시군별 온열질환 발생 현황 점검(모니터링) 강화,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사전 예방을 위해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가이드’와 ‘농업인 온열질환 자율점검 체크리스트’를 한국어 등 9개 언어로 제작, 배포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또한, 현장 기술 지도와 농업인 교육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폭염특보가 발효되지 않더라도 기온이 빠르게 상승하는 오전 10시 이후에는 가급적 야외나 비닐온실에서의 농작업을 피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함께 그늘 휴식하기, 농작업을 시작하기 전에는 이웃이나 가족에게 알리고, 일정 시간마다 연락을 주고받아 안전사고 예방을 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특히, 고령 농업인은 절대 혼자 작업하지 않도록 행동 요령을 전파하고 있다. 현재 온열질환자 발생 현황은 질병관리청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자료를 바탕으로 ‘시군 단위 농업 분야 온열질환 발생 통계’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전국 농촌진흥기관에 주 1회 이상 공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별 위험도를 가늠하고 맞춤형 대응 체계를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기상청과 협업해 농진청 ‘농업인 안전365(https://farmer.rda.go.kr)’ 누리집에서도 ‘폭염 영향 예보’ 정보와 ‘체감온도 계산’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폰을 활용할 수 있는 농업인이라면 지역별 폭염 위험도와 예방 정보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어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에서 장비 활용이 중요하다는 인식도 확산되고 있다. 이날 브리핑에서 김 팀장은 ‘에어냉각조끼’와 ‘온열질환 위험알림 워치(착용형 장치)’ 등 온열질환을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장비를 소개해 관심을 모았다. 농작업자의 열 스트레스 저감을 위한 연구를 통해, 고온 환경에서 작업자의 체온 상승과 피로도를 줄이도록 개발한 ‘에어냉각조끼’는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해 전국 20개소에서 이미 시범 적용하고 있다. 실증 시험 결과, 일반작업복 착용 대비 의복 내 온도는 13.8%, 습도는 24.8% 감소했고, 심박수 증가 억제, 땀 배출량 감소, 피로도 저감 등의 효과도 확인됐다. 이와 함께 운동량, 심박수, 위성 위치확인 시스템(GPS)을 통한 위치정보, 기상 데이터 등을 실시간 분석해 폭염 시 작업자에게 위험을 알리고 휴식을 권고하는 ‘온열질환 위험알림 워치(착용형 장치)’도 개발 중이다. 2026년 현장 실증을 거쳐 2027년 신기술보급사업을 통해 보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 2월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현재 호남권에 있는 산재보험 가입 농사업장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장비 및 온열 환경 개선설비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농사업장에 이동식 에어컨, 냉풍기 등을 설치할 수 있게 지원하여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민간기업, 농업인단체와의 협력도 강화한다. 특히, 지난해 7월 업무협약을 맺은 동아오츠카(주), 대한적십자사와는 올해도 온열질환 예방 물품 지원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 캠페인 등 협업 활동을 이어간다. 권철희 농진청 농촌지원국 국장은 “올해 7월 8일부터 재해대책상황실을 사전운영하여 일일 기상 상황, 농업인 온열질환자 및 사망자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 "8월까지 온열질환 예방 농가 자율점검 및 집중 대응 기간을 운영, 폭염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며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 밀착형 아이디어 발굴과 신규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고온기 농작물 극심한 스트레스 극복 처방

천지바이오, 생리활성 증진시키는 기능성비료 추천 ‘켈피쉬’ 손상된 세포 복구하고 단백질 합성 촉진 해조추출물 ‘켈프올’ 고온으로 인한 생육부진 완화 ‘항공규산’ 작물 표피를 강화하고 큐티클층 두껍게 ‘카로틴-K’ 작물 수분 조절과 기공 개폐 역할 관여 ‘마이크로믹스’ 모든 차량·미량요소 함유 복합기능성

고온기 농작물 극심한 스트레스 극복 처방

불규칙한 장마와 연이은 고온 현상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등 농업기관과 행정기관에서는 앞으로 더욱 심화될 고온기와 관련하여 농작물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길 당부하고 있다. 6월말 장마 조기 종료와 동시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었으며, 7월 첫 주의 평균 기온은 26.5℃로 평년보다 3.6℃ 높았고, 최고 기온은 31.3℃로 평년보다 4.1℃ 높았다. 고온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농작물의 생육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 농작물의 생육 및 생리에 큰 부담을 주어 다양한 형태의 피해를 유발한다. 주요 피해 중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농작물은 고온기에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아 ‘생육 부진 및 조기 노화’를 겪는다. 고온 스트레스는 광합성의 효율을 저하시키고, 호흡량을 높여 양분 소모를 가속화하는데, 이는 작물의 생육 부진 및 조기 노화로 이어진다. 지속되는 고온으로 인해 ‘수정 불량 및 낙과’가 염려된다. 꽃가루의 발아율을 떨어뜨리고 수정률을 저하시켜 착과율을 낮추며, 이미 착과 된 과실이라 할지라도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낙과가 발생할 수 있다. 농작물의 고온 스트레스는 ‘과실의 품질 저하’를 불러온다. 과실의 착색 불량, 당도 저하, 열과 등을 유발하여 상품성을 떨어지게 한다.여름철 비로 인해 조성된 고온 다습한 환경은 ‘병해충 발생 증가’를 가져온다. 탄저병, 흰가루병 등 난방제 병해 및 응애, 총채벌레 등의 해충의 발생을 증가시키고 해충의 경우에는 세대수를 짧게 하여 방제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농작물의 피해를 증가시킨다. 고온이 지속되면 지온까지 상승하게 되는데 이는 농작물의 ‘뿌리 활력 저하’를 가져오고 양분과 수분 흡수 능력을 떨어지게 한다. 고온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수적이다. 적절한 관수, 멀칭 및 차광막 설치, 병해충 관리와 더불어 농작물의 고온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도록 한다. 생리 활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능성비료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수단이 된다. 천지바이오 는 아미노산, 해조추출물, 규산, 칼륨 등의 기능성비료가 고온기의 작물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된다고 제시했다. ‘켈피쉬’, 미국 OMRI 등록 고함량 어분아미노산 천지바이오에서 추천한 아미노산비료는 ‘켈피쉬’이다. 유기농업자재와 미국 OMRI에 등록된 고품질 고함량 어분아미노산 비료이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비료로 고온으로 인해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고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여 작물의 회복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삼투압 조절에 관여하여 고온으로 인한 수분 손실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해조추출물 제품으로는 ‘켈프올’을 추천했다.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수입비료로 100%아스코필럼노도섬 고함량 비료이다.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 환경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키는데 특히 고온으로 인한 생육부진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높다. 규산 제품으로는 SiO3, 오르토규산으로 만들어진 ‘항공규산’을 추천했다. 높은 수용성과 작물 흡수율을 보이는 규산 비료로 작물의 표피를 강화하고 큐티클층을 두껍게 하여 수분증발을 억제하며 고온 피해를 경감시킨다. 또한, 병해충 저항성을 높여 2차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칼륨비료 추천제품은 ‘카로틴-K’이다. 칼륨 40%에 인산 20%와 베타카로틴이 함유된 비료로 작물의 수분 조절과 기공 개폐 역할에 관여하여 고온 시 증산작용을 효율적으로 조절하도록 돕는다. 작물의 영양생장을 생식생장으로 유도하여 웃자람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 고온기에는 특정 미량요소의 흡수가 저해될 수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믹스’와 같이 모든 차량·미량요소가 들어 있는 미량요소 복합 기능성비료를 살포하는 것도 좋다. 천지바이오 관계자는 농작물 고온기 대응과 관련하여 “앞으로 더욱 심해질 더위에 현명하게 대처해야 안정적인 작물 생산을 지속할 수 있다”며 “각 농가는 작물의 생육 상태를 면밀히 살펴야 하고, 천지바이오의 비료 컨설턴트 등 전문가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기능성비료 처방 정보를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관련 비료에 대한 세부 정보는 천지바이오 대표전화 043-745-8870 또는 홈페이지, 유튜브 ‘농사톡톡’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얀마, 도시인에게 농업 가치와 브랜드혁신 전파

7.24~27일, 창립 20주년 ‘스타필드 하남 팝업 전시’

얀마, 도시인에게 농업 가치와 브랜드혁신 전파

얀마농기코리아㈜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도심 속 대중에게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는 ‘스타필드 하남 팝업 전시’를 마련한다. 오는 7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스타필드 하남(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750) 사우스아트리움에서 개최하는 이번 전시는 농기계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대형 복합 쇼핑몰 내에서 진행하며, 도심 속 대중에게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보다 친숙하게 소개하고자 기획되었다. “Do you know YANMAR?”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시는, 농기계가 농업인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우리 사회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생명 산업의 핵심임을 알리고, 농업의 가치와 미래를 생활 공간 가까이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 현장에서는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첨단 기능을 갖춘 ‘얀마 컨셉트 트랙터’가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이 모델은 미래 농업이 나아갈 방향성과 기술 혁신을 제시하며, 관람객들에게 농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인한 외관과 최신 기술을 자랑하는 YT 프리미엄 트랙터도 함께 전시되어, 방문객들이 실제 농기계를 가까이에서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농기계가 보다 친숙한 존재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해 농업에 대한 관심과 접근성 확대를 도모한다. 이와 더불어, 얀마의 역사,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철학, 글로벌 사업 활동 등을 소개하는 브랜드 스토리존과 포토 이벤트 등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된다. 이러한 체험형 전시를 통해 브랜드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동시에 관람객의 흥미와 몰입을 유도한다. 얀마농기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팝업 전시는 얀마의 철학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농업이 가진 가치를 도시 속 대중과 공유하는 새로운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농업의 미래와 브랜드의 비전을 지속적으로 소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제영 신임 대표 #얀마농기 #대표 취임

한국쌀연구회 신임 회장에 박광호 명예교수 취임

이달 10일 정기총회·심포지엄…7대 비전 제시 눈길 역량 모아 스마트 AI시대 지속가능 쌀산업 만들 것

한국쌀연구회 신임 회장에 박광호 명예교수 취임

(사)한국쌀연구회 신임 회장에 박광호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한국쌀연구회는 이달 10일 경기도농업기술원(경기도 화성시) 연구관 대강당에서 가진 ‘2025년 한국쌀연구회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에서 신임 회장으로 박광호 명예교수를 선출했다. 이날 선임된 신임 박 회장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과 국제미작연구소(International Rice Research Institute, 통일벼 개발) 연구원, 한국농수산대 교수, 한국식량산업협회 이사장, 한국잡초학회 회장, 한국농업무인항공협회 회장 등을 거쳐 본 연구회 부회장을 역임해 왔다. 이날 취임한 박광호 신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 쌀 산업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농촌진흥청, 도농업기술원, 시군농업기술센터, 학계, 연구소, 관련기업, 농업인 단체, 청년농 등을 망라, 적극적인 참여를 유인해 내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마트 AI시대 통일벼에 이은 제2 녹색혁명을 이루어 최근 쌀값 하락 및 농기자재, 인건비 상승에 따른 소득저하, 인구감소, 고령, 청년농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한편 탄소중립, ESG경영으로 신성장 지속가능 주곡산업, 전 국민의 기초 식량산업, 국가 식량안보 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박 회장은 이날 한국쌀연구회를 이끌어 나갈 7대 비전을 제시하며 나름의 포부를 밝혀 참석자들의 눈길을 모았다. 첫째, 쌀 소비 감소 대응 방안이다. 지역 및 지자체별 밥쌀용, 기능성 쌀, 특수미, 이상기후 대응, 소비자 트렌드(어린이, 청소년, 직장여성 등) 맞춤형 품종개발로 소비를 촉진,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 둘째, 벼 재배 및 쌀 생산기술의 획기적 전환이다. 250여 년 지속돼 온 관행 표준 이앙재배법에서 스마트 AI시대 노지 스마트팜(최적 수분, 최적 온도, 최적 산소, 잡초 관리, 병해충 및 기상재해 대응 강화, 높은 수량 및 고품질, 친환경, 저탄소,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새로운 재배법) 기반 새로운 농경지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정밀 첨단 스마트 농기자재의 지속적인 개발·보급을 통한 1인 셀프 규모화 스마트 농작업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소득증대에 기여. 셋째, 시스템의 다각화 및 첨단화다. 쌀 가공, 식품, 유통 등. 넷째, 첨단 시스템의 적극적 도입이다. 무인기(드론 및 무인보트), 레이저, GPS, 자율주행, 자동조향(주행, Auto steering), AI 벼농사 로봇, 스마트 농작업 및 논 관리법 등. 다섯째, 저투입 및 정밀 관리 벼농사법 확립이다. 저탄소 기후변화 대응 에너지(물, 전력), 농약, 화학비료 등. 여섯째, 농촌사회 취약계층(소농 영세농 여성 고령 귀농·귀촌 등) 지원이다. ESG 벼농사 일관 농작업 대행사업 등. 일곱째, K-노지 스마트팜 기반 K농업으로의 확대 보급이다. 북한, 아시아,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사업(2023), 중남미 등. 한편 한국쌀연구회는 미곡의 생산·가공·유통, 소비정책에 관한 연구와 정책개발을 목적으로 1996년 창립하여 지난 29년간 대한민국 쌀 산업 발전을 위해 크게 기여해 온 사단법인 단체다. 각도 및 시군 쌀연구회 조직을 가지고 있다.

벼 쓰러지면 수확 무너진다…지금이 대응시점!

비비풀 수화제, 벼 웃자람 의한 도복 고민 해결 키타진 입제,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까지 예방

벼 쓰러지면 수확 무너진다…지금이 대응시점!

출수기로 접어듦에 따라 벼 도복 대응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때다. 가늘고 긴 상태의 볏대는 이삭이 무르익으면서 쓰러지기 쉬운데, 강우뿐만 아니라 이삭거름 시비 등으로도 발생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쓰러진 벼는 광합성 저하와 습한 환경에 노출돼 병해충에 취약하다. 또 물에 닿은 이삭은 수발아 현상으로 상품성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농가 소득 하락으로도 직결된다. 최근에는 이상기후가 심화되면서 급작스런 강우 등이 발생하는 ‘한국형 우기’로 인해 수도작 피해도 커지는 양상이다. 정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기준 전국의 논 1만 4082㏊에서 벼 도복 등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경농은 수도 농가들이 도복 현상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으로 농가의 안정적인 농사를 돕고 있다. ‘비비풀 수화제’는 벼 웃자람에 의한 도복 고민을 해결한다. 출수 초기에 사용하며 벼 도복을 빠르게 경감시킨다. 벼 절간의 신장을 억제하는 방식으로 줄기 조직을 치밀하고 단단하게 세운다. 이를 통해 잎의 직립 효과로 광합성 효율을 증대시키고 쌀 품질을 향상시킨다. 살포 시기는 출수 5일 전으로, 논 전체에서 벼 이삭이 1~2개 나타났을 때가 사용 적기이다. 벼 출수예정일은 가까운 농업기술센터 등 지도기관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식물생장조정제이므로 농약이나 전착제, 영양제와 혼용하면 안 되고 단독으로 사용해야 한다. ‘키타진 입제’는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을 예방하고 도복 저항력도 강화한다. 유기인계 살균제로, 도열병의 포자 발아, 침입, 균사 생육, 병반 확대, 포자 형성 등을 강력하게 막는다. 아울러 출수 30~35일에 살포하면 볏대의 하부를 단축하고 튼튼하게 만들기 때문에 벼 도복도 방지한다. 뿌리활력과 엽면적, 엽록소, 산소 호흡량을 증가시켜 벼의 생육을 증진하는 효과도 겸비했다. 또한 최근들어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왕우렁이 방제효과도 있는 만큼 수도작에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한다.

도프, 이상기후 피해 최소화 솔루션 제공

농업 피해 최소화하고 작물 수확량·품질 높여 염류 관리에는 ‘염다운그레뉼’, ‘염다운리퀴드’ 가뭄·폭우 대사불량개선 ‘리카바’, ‘네츄럴커버’ 고온·저온 스트레스 완화 ‘아미65’, ‘엔피지알’ 개화·수정·착과 불량에는 ‘GS빅’, ‘플라워나라’ 비대·당도·착색개선 ‘비대그라’, ‘슈가엔칼라LX’

도프, 이상기후 피해 최소화 솔루션 제공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농업 현장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폭염과 가뭄, 갑작스러운 폭우 등은 농업인들의 수고를 한순간에 무너뜨리고 안정적인 수확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업계 바이오로지컬 리딩 컴퍼니(Biological Leading Company)인 도프(대표 장동길)가 주목받고 있다.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작물 수확량 및 품질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기후로 인한 대표적인 농업 피해 현상은 염류, 가뭄, 폭우, 이상저온, 이상고온, 병해충 등 다양하다. 토양 중 염류가 많을 경우 작물에 피해를 줘 생육이 위축되며 심하면 고사한다. 가뭄은 염류농도를 증가시키며 뿌리 발달을 저해하고 칼슘 등의 양분 흡수가 불량해지며 생장이 지연된다. 폭우는 산소 부족과 뿌리 부패는 물론 영양분 유실을 가져온다. 이상 저온은 뿌리활착 불량과 함께 생육장해를 불러오고 개화·수정이 감소한다. 이상 고온은 비대 불량과 당도 저하를 가져옴과 함께 착색이 나빠진다. 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곰팡이·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등 병해 증가도 우려된다. 도프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황별로 특화된 이상기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염류 관리는 ‘염다운그레뉼’, ‘염다운리퀴드’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뭄·폭우로 인한 대사불량 개선에는 ‘리카바’와 ‘네츄럴커버’가 알맞다. 이상 고온·저온 스트레스 완화에는 ‘아미65’와 ‘엔피지알’이 각광받고 있다. 개화·수정·착과 불량에는 ‘GS빅’과 ‘플라워나라’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비대·당도·착색 불량 개선을 위해서는 ‘비대그라’와 ‘슈가엔칼라LX’, ‘스피드깔파워’, ‘과키워’ 등이 주목받고 있다. 해충 피해 관리(벼멸구 외)를 위해서는 ‘진자비골드’가 있다. 도프의 이상기후 솔루션은 현장에서 이미 많은 농가들에게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문의 031-683-2444)

수확량 위협하는 나방, 지금 방제 타이밍!

한얼 ‘캐치온’ 나방·진딧물 흡즙해충 한 번에 방제 ‘캐논볼’ 알·유충부터 성충까지 효과 좋은 전문약

수확량 위협하는 나방, 지금 방제 타이밍!

여름철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나방류 해충의 밀도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파밤나방은 연 4~5회 이상 발생하는 대표적인 다발생 해충으로, 암컷 한 마리당 600개 이상의 알을 산란할 수 있어 짧은 시간 안에 밀도가 급격히 높아진다. 이에 한얼싸이언스는 나방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전문 방제약제인 ‘캐치온’과 ‘캐논볼’을 추천했다. ’캐치온‘은 나방과 진딧물 등 흡즙해충을 한 번에 방제할 수 있는 약제이다. 약제 살포 후 6시간 이내에 나방의 섭식 행위를 중단시켜 약효가 빠르게 나타나 작물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침투이행성과 침달성이 우수해 약제가 빠르게 작물 체내로 흡수되어 약효가 오래 지속되고, 약액이 묻지 않은 부분까지 약효가 퍼져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무인항공기 사용에 등록되어 편리한 방제가 가능하다. 현재 고추(단고추류), 딸기, 멜론, 무, 배, 배추, 복숭아, 수박(복수박), 사과, 파(쪽파), 포도 등 33작물 32항목에 등록되어 있어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다. ‘캐논볼’은 나방의 알과 유충, 성충에 모두 효과가 좋아 폭넓게 방제할 수 있는 나방 전문약제이다. 약제 살포 후 나방이 접촉 및 섭식을 하게 되면 6시간 이내에 섭식을 중단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 시키며 특히, 방제하기 어려운 노령 유충에도 뛰어난 살충 효과를 나타낸다. 작용기작이 다른 두 성분의 합제로 저항성 나방에도 우수한 효과를 보인다. 진디벌이나 포식성 응애류와 같은 유용곤충에 영향이 적어 종합적 병해충 관리(IPM)에 적합한 약제이다.

병충초(病蟲草) 바로알기!<17> 복숭아 세균구멍병·복숭아순나방·흰독말풀

방제도감_농촌진흥청 제공

병충초(病蟲草) 바로알기!<17> 복숭아 세균구멍병·복숭아순나방·흰독말풀

작물별 병해충 및 잡초에 대한 세부 설명과 사진을 활용한 이해를 통해 올바른 적기 방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연재 「방제도감-병충초(病蟲草) 바로알기!」 열일곱 번째 코너. 이번 호에서는 복숭아 세균구멍병과 나비목/잎말이나방과 복숭아순나방, 가지과 잡초인 흰독말풀에 대해 알아본다. 농촌진흥청이 신속한 조기경보와 대응으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자 운영하는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중 농작물에 대한 다양한 병해충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병해충별 도감정보’ 자료를 인용했다. 발생환경=병든 조직에서 겨울을 지난 병원균은 봄에 온도와 습도가 알맞으면 분출되어 바람이나 빗물에 의해서 신소로 전염된다. 발병은 4월부터 시작하여 장마기인 7월이 발병 최성기이다. 장마기 이후에 발병된 잎이나 가지는 다음 해 전염원이 된다. 증상설명=주로 잎에 발생을 하며, 가지와 과일에도 발생한다. 봄에 잎에 형성되는 병반은 수침상의 적자색 내지 갈색이며. 나중에 죽은 조직이 떨어져 나와 구멍이 생기게 된다. 가지에서는 병징이 적자색 내지 암갈색으로 변하고 심하면 가지가 고사된다. 어린 과실의 초기병징은 황색을 띠고, 차차 흑색으로 변하며, 병반 주위가 녹황색을 띠게 된다. 방제방법=전정 시 감염된 가지는 제거하여 불태운다. 비, 바람에 의해 전염이 일시에 일어나고 감염시킬 수 있으므로 방풍구를 설치한다. 질소질 비료의 과다 사용을 금한다. 형태정보=성충의 머리는 암회색이고, 가슴은 암색이며 배는 암회색이다. 성충 수컷의 길이는 6~7㎜이고, 날개 편길이는 12~13㎜이다. 알은 납작한 원형으로 유백색이고 산란 초기는 진주광택을 띠나 점차 광택을 잃고 홍색이 된다. 부화한 유충은 머리가 크고 흑갈색이며, 가슴과 배는 유백색이다. 노숙유충은 황색이며 머리는 담갈색이고 몸 주변은 암갈색 얼룩무늬가 일렬로 나 있다. 번데기는 겹눈과 날개 부분이 진한 적갈색이고, 배 끝에 7~8개의 가시털이 나 있다. 검역정보=캐나다의 규제 대상 검역 해충이다. 생태정보=년 4~5회 발생하며 노숙유충으로 조피틈이나 남아 있는 봉지 등에서 고치를 짓고 월동한다. 1회 성충은 4월 중순~5월에, 2회는 6월 중하순, 3회는 7월 하순~8월 상순, 4회는 8월 하순~9월 상순에 발생하고, 일부는 9월 중순경에 5회 성충이 나타나나 7월 이후에는 세대가 중복되어 구분이 곤란하다. 1, 2화기는 주로 복숭아, 자두, 살구 등의 신초나 과실에 발생한다. 3~4회 성충이 사과와 배의 과실에 산란하고 가해한다. 예찰은 신초의 선단부가 죽어 있으면 일단 복숭아순나방의 피해로 본다. 페로몬 트랩을 3월 하순 설치하여 성충이 잡히는 수를 조사하여 성충 발생 최성기를 파악한다. 피해정보=4~5월 유충이 신초에 식입하여 피해받은 선단부가 말라 죽는다. 어린과실은 꽃받침 부분으로 들어가 과심부를 먹고, 큰 과실은 과경 부근으로 침입하여 과육을 먹으며, 과실 겉으로 똥을 배출한다. 방제방법=봄철 거친 껍질을 벗겨 월동 유충을 제거하고 피해 과실은 따서 물에 담가 유충을 죽인다. 월동세대 성충이 빠른 경우 4월 중순, 평년의 경우에는 4월 하순부터 발생하여 새 가지의 잎 뒷면에 산란하므로 부화한 유충이 새가지 내부로 먹어 들어가기 전에 방제하고, 알이 처음 부화하는 시기는 5월 상순경이므로 이때 잎 뒷면에 약액이 잘 묻도록 약제 방제한다. 2세대 성충 발생 최성기는 6월 중순 경이고 이때부터 과실 피해가 많아지므로 발생 최성기인 6월 중순부터 약 10일 간격으로 2회 정도 방제한다. 중·만생종의 경우는 3세대 성충 최성기인 7월 하순 경 방제한다. 최고 발생은 보통 복숭아 수확 후인 8월 중순부터 9월 상순 사이에 나타나므로 복숭아 수확 후 방제하거나 새가지 끝을 잘라 불태우면 월동 밀도를 낮출 수 있어 다음 해 방제에 효과적이다. 복숭아심식나방과 더불어 체계적으로 방제한다. 기본방제로 1차 방제는 복숭아순나방 1세대 알 발생 최성기인 214℃(일)이 되는 시기에 실시하고 2차 방제는 복숭아순나방 2세대 알 발생 최성기인 660℃(일)이 되는 시기에 실시하며 3차 방제는 복숭아심식나방 1세대 성충 최성기인 780℃(일)이 되는 시기에 복숭아순나방과 동시에 방제한다. 복숭아순나방 1세대 발생 시기와 알 발생시기는 적산 온도로 약 80℃(일)의 차이가 있으며 2세대부터는 성충 발생 시기와 알 발생시기가 일치한다. 적산 온도는 3월 1일부터 8℃ 이상의 온도를 누적하여 계산하면 된다. 매년 심한 피해를 받는 농가에서는 1차 및 3차 방제 10~15일 후 추가방제를 실시하여 발생 밀도를 낮춘다. 형태=초장은 높이 1m 내외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굵은 가지가 많이 갈라져 퍼진다. 잎은 호생(互生)하나 때로 대생상(對生狀)으로 되고 넓은 난형이며 끝은 뾰족하고 밑은 얕은 심형이거나 둥글며 가장자리는 결각상(缺刻狀)의 톱니가 있거나 밋밋하고 엽병이 길다. 꽃 6~7월에 백색으로 피고 잎짬에 1개씩 달리며 화경은 짧다. 꽃받침은 길다란 통형으로 길이 약 4.5㎝이고 끝이 5개로 갈라진다. 화관은 깔때기 모양으로 길이 15㎝ 내외이고 통부(筒部)가 길며 가장자리가 얕게 5열하고 열편 끝은 거북꼬리처럼 뾰족해지며 수술은 5개이고 암술은 1개이다. 종자 과실은 삭과로 구형이고 가시 같은 돌기가 밀생하고 불규칙하게 터진다. 종자는 백색이다. 근계는 주근을 형성한다. 생태=일년생초본이며, 인도원산으로 서울에서 재배하던 것이 퍼져 길가나 민가 및 밭에서 야생한다. 종자와 잎은 독이 많으며 약용으로 사용한다. 서식지=서식지는 밭이다.

SB성보, 경북 산불피해 농가에 2억 상당 영농물품 지원

피해 농가의 조속한 회복과 영농 재개 응원 전달 작물영양제 ‘워코짐밸런스’와 장갑·토시세트 지원

SB성보, 경북 산불피해 농가에 2억 상당 영농물품 지원

작물보호제 전문기업 SB성보(대표이사 윤정선)가 올해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2억원 상당의 피해 복구 물품을 전달하며 농업인과의 상생 의지를 공고히 했다. SB성보는 농업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농가들의 어려움에 깊이 공감하며 조속한 재기를 돕고자 이번 지원을 결정했다. 지난달 27일 경북 관내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지원 물품을 전달하며, 피해 농가에 대한 깊은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지원은 산불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이 조속히 영농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 지원 물품은 SB성보 계열사 SB위드크롭스의 작물영양제 ‘워코짐밸런스’와 피해 복구 시 필요한 ‘장갑·토시 세트’로 구성했다. ‘워코짐밸런스’는 작물 생육 증진에 필수적인 도움을 주고, ‘장갑·토시 세트’는 현장에서의 복구 작업에 편의를 제공해 농업인들의 조속한 영농 재개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지원 물품은 피해 면적을 고려하여 안동시, 청송군, 의성군, 영양군, 영덕군 등 경북 지역 주요 산불 피해 지역에 고루 배정될 예정이다. SB성보 관계자는 “작은 지원이지만 농업인들이 다시 일어서는 데 실질적인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SB성보는 앞으로도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농업인들과 동반 성장하는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물품 전달을 넘어, 피해 농가들이 좌절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전하고 지역 사회의 회복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통해 농가와 지역 사회가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B성보는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을 위한 든든한 파트너로서 책임을 다할 예정이다.

신젠타 ‘미래빛®’ 콩 시들음병 및 미이라병 국내 첫 등록

이상기후로 병 증가 우려, 콩재배 농업인 안정적 수확 기대

신젠타 ‘미래빛®’ 콩 시들음병 및 미이라병 국내 첫 등록

신젠타코리아 ‘미래빛®’(품목명: 피디플루메토펜 액상수화제)’이 국내 최초로 콩에서 발생하는 시들음병과 미이라병에 대한 살균제로 등록됐다. 피디플루메토펜은 최근 이상기후로 발생 증가가 우려되는 콩 시들음병 및 미이라병에 등록된 유일한 원제이며 대표 약제인 ‘미래빛®’이 콩 재배 농업인들에게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들음병은 토양전염성 병해로 감염된 식물은 줄기 도관부가 썩고 생육이 위축되는 등의 증상을 보인다. 미이라병은 병든 식물 조직이나 종자에서 균사가 월동한 후 전염되며 습한 환경에서 빠르게 침입할 수 있어 방제가 어렵고 병원균의 생존력도 강한 병해다. 시들음병과 미이라병은 다양한 작물에서 발생하지만, 특히 콩 재배 시 수확량과 품질 저하를 동시에 초래할 수 있어 초기 방제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콩의 해당 병해에 대한 등록된 방제 약제가 없어 농가에서는 실질적인 대책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최지은 신젠타코리아 마케팅 본부장은 “최근 한국의 기후가 점차 고온 다습해지는 이상기후를 나타내며 콩 시들음병과 미이라병의 발생 증가가 우려된다”며 “피디플루메토펜이 유일한 등록 원제인 만큼 미래빛®이 콩 재배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작물 생산에 기여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젠타 글로벌에서 개발한 혁신적 신규 물질 ‘미래빛®’은 우수한 침투이행성, 강우에도 뛰어난 내우성과 지속성을 발휘하며 이상기후에 적합한 솔루션으로 농업인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

농업 이상기후 해결, 도프와 함께하세요!

피해 최소화, 수확량·품질 높이는 솔루션 제공 염류 관리에는 ‘염다운그레뉼’, ‘염다운리퀴드’ 가뭄·폭우 대사불량개선 ‘리카바’, ‘네츄럴커버’ 고온·저온 스트레스 완화 ‘아미65’, ‘엔피지알’ 개화·수정·착과 불량에는 ‘GS빅’, ‘플라워나라’ 비대·당도·착색개선 ‘비대그라’, ‘슈가엔칼라LX’

농업 이상기후 해결, 도프와 함께하세요!

기후변화로 인한 이상기후 현상이 갈수록 심각해지면서 농업 현장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예측할 수 없는 폭염과 가뭄, 갑작스러운 폭우 등은 농업인들의 수고를 한순간에 무너뜨리고 안정적인 수확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농업계 바이오로지컬 리딩 컴퍼니(Biological Leading Company)인 도프(대표 장동길)가 주목받고 있다. 이상기후로 인한 농업 피해를 최소화하고 작물 수확량 및 품질을 높이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상기후로 인한 대표적인 농업 피해 현상은 염류, 가뭄, 폭우, 이상저온, 이상고온, 병해충 등 다양하다. 토양 중 염류가 많을 경우 작물에 피해를 줘 생육이 위축되며 심하면 고사한다. 가뭄은 염류농도를 증가시키며 뿌리 발달을 저해하고 칼슘 등의 양분 흡수가 불량해지며 생장이 지연된다. 폭우는 산소 부족과 뿌리 부패는 물론 영양분 유실을 가져온다. 이상 저온은 뿌리활착 불량과 함께 생육장해를 불러오고 개화·수정이 감소한다. 이상 고온은 비대 불량과 당도 저하를 가져옴과 함께 착색이 나빠진다. 해충 발생이 증가하고 곰팡이·바이러스가 확산되는 등 병해 증가도 우려된다. 도프는 이러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상황별로 특화된 이상기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우선, 염류 관리는 ‘염다운그레뉼’, ‘염다운리퀴드’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가뭄·폭우로 인한 대사불량 개선에는 ‘리카바’와 ‘네츄럴커버’가 알맞다. 이상 고온·저온 스트레스 완화에는 ‘아미65’와 ‘엔피지알’이 각광받고 있다. 개화·수정·착과 불량에는 ‘GS빅’과 ‘플라워나라’가 해결책이 될 수 있다. 비대·당도·착색 불량 개선을 위해서는 ‘비대그라’와 ‘슈가엔칼라LX’, ‘스피드깔파워’, ‘과키워’ 등이 주목받고 있다. 해충 피해 관리(벼멸구 외)를 위해서는 ‘진자비골드’가 있다. 도프의 이상기후 솔루션은 현장에서 이미 많은 농가들에게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문의 031-683-2444)

고온기 농작물 극심한 스트레스 극복 처방

천지바이오, 생리활성 증진시키는 기능성비료 추천 ‘켈피쉬’ 손상된 세포 복구하고 단백질 합성 촉진 해조추출물 ‘켈프올’ 고온으로 인한 생육부진 완화 ‘항공규산’ 작물 표피를 강화하고 큐티클층 두껍게 ‘카로틴-K’ 작물 수분 조절과 기공 개폐 역할 관여 ‘마이크로믹스’ 모든 차량·미량요소 함유 복합기능성

고온기 농작물 극심한 스트레스 극복 처방

불규칙한 장마와 연이은 고온 현상으로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농촌진흥청 등 농업기관과 행정기관에서는 앞으로 더욱 심화될 고온기와 관련하여 농작물 관리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길 당부하고 있다. 6월말 장마 조기 종료와 동시에 폭염 특보가 발효되었으며, 7월 첫 주의 평균 기온은 26.5℃로 평년보다 3.6℃ 높았고, 최고 기온은 31.3℃로 평년보다 4.1℃ 높았다. 고온 추세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특히 평년보다 높은 기온과 적은 강수량을 보일 가능성이 높아 농작물의 생육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고온 현상이 지속되면 농작물의 생육 및 생리에 큰 부담을 주어 다양한 형태의 피해를 유발한다. 주요 피해 중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농작물은 고온기에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아 ‘생육 부진 및 조기 노화’를 겪는다. 고온 스트레스는 광합성의 효율을 저하시키고, 호흡량을 높여 양분 소모를 가속화하는데, 이는 작물의 생육 부진 및 조기 노화로 이어진다. 지속되는 고온으로 인해 ‘수정 불량 및 낙과’가 염려된다. 꽃가루의 발아율을 떨어뜨리고 수정률을 저하시켜 착과율을 낮추며, 이미 착과 된 과실이라 할지라도 고온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낙과가 발생할 수 있다. 농작물의 고온 스트레스는 ‘과실의 품질 저하’를 불러온다. 과실의 착색 불량, 당도 저하, 열과 등을 유발하여 상품성을 떨어지게 한다. 여름철 비로 인해 조성된 고온 다습한 환경은 ‘병해충 발생 증가’를 가져온다. 탄저병, 흰가루병 등 난방제 병해 및 응애, 총채벌레 등의 해충의 발생을 증가시키고 해충의 경우에는 세대수를 짧게 하여 방제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농작물의 피해를 증가시킨다. 고온이 지속되면 지온까지 상승하게 되는데 이는 농작물의 ‘뿌리 활력 저하’를 가져오고 양분과 수분 흡수 능력을 떨어지게 한다. 고온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수확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이 필수적이다. 적절한 관수, 멀칭 및 차광막 설치, 병해충 관리와 더불어 농작물의 고온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성을 높이도록 한다. 생리 활성을 증진시키기 위해 기능성비료를 사용하는 것도 효과적인 수단이 된다. 천지바이오 는 아미노산, 해조추출물, 규산, 칼륨비료 등의 기능성비료가 고온기의 작물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방안이 된다고 제시했다. 천지바이오에서 추천한 아미노산비료는 ‘켈피쉬’이다. 유기농업자재와 미국 OMRI에 등록된 고품질 고함량 어분아미노산 비료이다. 미국에서 만들어진 비료로 고온으로 인해 손상된 세포를 복구하고 단백질 합성을 촉진하여 작물의 회복력을 증진시킨다. 또한 삼투압 조절에 관여하여 고온으로 인한 수분 손실을 줄이는데 도움을 준다. 해조추출물 제품으로는 ‘켈프올’을 추천했다.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수입비료로 100%아스코필럼노도섬 고함량 비료이다. 미네랄, 비타민, 아미노산 등이 함유되어 있어 환경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키는데 특히 고온으로 인한 생육부진을 완화하는데 효과가 높다. 규산 제품으로는 SiO₃, 오르토규산으로 만들어진 ‘항공규산’을 추천했다. 높은 수용성과 작물 흡수율을 보이는 규산 비료로 작물의 표피를 강화하고 큐티클층을 두껍게 하여 수분증발을 억제하여 고온 피해를 경감시킨다. 또한, 병충해 저항성을 높여 2차 피해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칼륨비료 추천제품은 ‘카로틴-K’이다. 칼륨 40%에 인산 20%와 베타카로틴이 함유된 비료로 작물의 수분 조절과 기공 개폐 역할에 관여하여 고온 시 증산작용을 효율적으로 조절하도록 돕는다. 작물의 영양생장을 생식생장으로 유도하여 웃자람까지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이외에 고온기에는 특정 미량요소의 흡수가 저해될 수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믹스’와 같이 모든 차량·미량요소가 들어 있는 미량요소 복합 기능성비료를 살포하는 것도 좋다. 천지바이오 관계자는 농작물 고온기 대응과 관련하여 “앞으로 더욱 심해질 더위에 현명하게 대처해야 안정적인 작물 생산을 지속할 수 있다”며 “각 농가는 작물의 생육 상태를 면밀히 살펴야 하고, 천지바이오의 비료 컨설턴트 등 전문가를 통해 피해를 예방하고 극복할 수 있는 기능성비료 처방 정보를 얻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관련 비료에 대한 세부 정보는 천지바이오 대표전화 043-745-8870 또는 홈페이지, 유튜브 ‘농사톡톡’을 통해 얻을 수 있다.

‘NH Charge’ 전국 충전기 100기 돌파 기념 행사 실시

농협경제지주, 7.7부터 8.1까지 약 4주간 진행 누적 1만원 이상 충전 고객 선착순 2천명 대상 어디서나 이용가능한 충전 네트워크 구축 할 것

‘NH Charge’ 전국 충전기 100기 돌파 기념 행사 실시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전기차 충전소 브랜드 「NH Charge」의 전국 충전기 100기 설치 돌파를 기념하여 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달 7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되는 이번 고객 시은 행사는 행사 기간 동안 전국 NH Charge 충전소에서 누적 1만원 이상 충전한 고객 선착순 2천 명을 대상으로 농협하나로마트 5천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매주 화요일 ‘하나로마트앱’을 통해 지급하며 NH Charge 모바일 앱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또 행사는 당첨자 2000명 달성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NH Charge는 고객들의 편리한 충전 서비스 이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충전소를 늘려가고 있다”고 밝히고 “앞으로도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충전 네트워크를 빠른 시일 내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농협 전기차충전소 NH Charge는 '24년 9월에 쉽고 편리한 원스톱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친환경 에너지 플랫폼’을 목표로 출범하여 현재 전국 56개소 110기 충전기를 운영 중이다.

최신 맞춤형 신기종 ‘논밭 농작업 혁신’ 이끈다

7.8일 ㈜지금강이엔지 개최 나주시 현장 평가회 주목 대규모 농지조성 및 신농법 현장 벼 초기생육 평가회 맞춤형 마른논 무써레 이앙 및 건답직파 신기술 적용 농사 혁신, 생산성·농가소득↑ 저탄소·ESG 농업 가능

최신 맞춤형 신기종 ‘논밭 농작업 혁신’ 이끈다

앞으로 대형 농기계 및 드론, 무인기 등 농기계 이용 및 농작업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논 필지는 1970년과 1980년대 주로 트랙터 등 소형 농기계 사용 시기에 경지정리한 것으로 대개 0.3ha(900평), 0.4ha(1200평)로 만들어져 논둑 수가 많고 관배수로나 농로가 차지하는 면적이 적지 않다. 이런 이유로 대형 농기계나 드론, 무인기 등 농기계 이용 및 농작업 효율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점을 내포하며 개선점으로 지적돼왔다. 이런 가운데 이달 8일 ㈜지금강이엔지(회장 김식)가 전남 나주에서 나주시장 및 농업인, 지자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대규모 마른논 써레질(무써레) 이앙 및 건답직파 신기술 현장 벼 초기생육 평가회”가 주목받고 있다. 이 지역 논은 지난 봄부터 0.4ha 논 13개를 무려 4.3ha(1만3000평, 65마지)의 대규모 한 필지로 만들어 비효율적인 논둑, 관배수로를 없앴고 이 후 자동, 반자동관개(개량 물꼬) 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반영구적인 콘크리트 논둑을 조성하는 등으로 해마다 반복되는 논둑 만들기나 논둑 풀깍기 작업을 없애 효율성을 개선해 왔다. 이와 함께 정밀균평 기반 마른논 써레(무써레) 이앙 및 건답직파 신농법을 뒷받침하는 멀티롤고속쟁기를 비롯한 레이저균평기, 정밀파종기, 붐스프레이어 등 맞춤형 새로운 농기계 4종 세트를 개발, 생산·보급함으로써 국내외 논밭 노지 스마트팜 농업에 호평을 받고 있는 추세다. 이 맞춤형 4종 신기술은 국내외 기존의 농기계, 농작업기와 크게 차별화를 시도한 것으로써 논, 밭에서 작물이 자라는데 가장 적합한 최적 수분, 최적 온도, 최적 산소 조건의 노지 스마트팜 환경을 제어할 수 있도록 고안, 개발한 것이 특장점으로 꼽히고 있다. 이 분야 전문가인 박광호 국립한국농수산대학교 명예교수는 “대규모 농지 기반 신농법과 신기종을 적용 할 경우 국내외 논, 밭농사의 혁신을 가져와 생산성 향상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 기후변화, 저탄소, ESG농업으로 발전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숨은 고수 찾는다

농관원, 2025 제11회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개최 8.22까지 접수, 10월 코엑스 서울국제식품산업전서 시상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활성화 및 농산물의 판로 확대 위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숨은 고수 찾는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이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활성화하고 농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하여 GAP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홍보하는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이달 9일 밝혔다. GAP(Good Agricultural Practices)는 농산물의 생산·수확 후 관리유통의 각 단계별로 위해요소를 차단하여 보다 위생적이고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는 체계다. 올해로 제11회를 맞는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GAP 인증 생산, 유통, 지자체 3개 부문별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는 GAP 인증 최대의 축제로 생산·유통·지자체 세 부문별로 서류·현장·발표 심사를 통해 우수한 GAP 사례들이 선정될 예정이다. 대회 시상은 생산 부문 5점, 유통 부문 4점, 지자체 부문 3점으로 총 12점에 총 상금 2000만원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GAP 인증 농산물의 우수사례를 소비자에게 직접 찾아가 알리기는 의미에서 ‘2025 코엑스 푸드위크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서 개최하며 ‘2025년 영양(교)사 GAP 자발적 학습조직 성과발표 및 시상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22일까지이다. 관심 있는 분들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누리집(www.naqs.go.kr) 또는 GAP 정보서비스(www.gap.go.kr)에서 상세 내용을 확인한 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인증관리과)으로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박순연 농관원 원장은 “GAP 인증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GAP 인증에 대한 소비자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인증 농산물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중국 ‘클로로탈로닐’ 원제와 모든 제품 가격 또 인상

CAC 그룹, 6월 13일부터 가격 인상…이번이 세 번째 지난해 9월 5~10% 인상 이어 12월에도 10~20% 올려 6월 현재 원제 가격은 톤당 3만 위안(kg당 4.19 USD) 한국에 등록된 원예용 살균제…연간 268여억 매출 기록

중국 ‘클로로탈로닐’ 원제와 모든 제품 가격 또 인상

중국산 ‘클로로탈로닐’ 원제와 모든 배합(혼합) 제품 가격이 6월 13일을 기해 일제히 인상됐다. 중국 농약 제조기업인 CAC 그룹은 지난달 12일 클로로탈로닐 원제와 제품 가격을 인상한다고 공지했다. 중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CAC 그룹은 클로로탈로닐 핵심 원료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과 기타 여러 요인으로 인해 생산 비용이 크게 상승하고 생산 운영에 상당한 부담이 발생해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국산 클로로탈로닐 원제 가격은 톤당 3만 위안(kg당 4.19 USD)을 기록하고 있으며, 배합 제품 가격은 최신 원제 가격을 기준으로 조정하고 있다. CAC 그룹 관계자는 “이번 가격 조정이 장기적인 협력 관계의 지속 가능성을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엄격한 생산 공정 관리를 통해 제품 품질을 보장하고 탁월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CAC 그룹은 지난해 9월 18일 계열사인 CAC 상하이 인터내셔널 트레이딩(CAC Shanghai)을 통해 클로로탈로닐 관련 제품의 가격을 기존 대비 5~10% 인상한 데 이어 2024년 12월 2일에도 기존 가격보다 10~20% 올렸다. 여기에 올해 6월 13일 또다시 가격을 인상하는 등 최근 1년 이내에 세 번째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도 원예용 종합살균제(역병·탄저병·검은점무늬병 등)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클로로탈로닐 제품은 연간(2024년 기준) 268여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하반기 새로워지는 제도

농식품분야 2025년 하반기 이렇게 달라진다

하반기 새로워지는 제도

7년만의 단가 인상으로 친환경농가 소득 지원 강화 올해 상반기 7년만에 친환경농업직불금을 인상하기로 결정했으며, 하반기(12월) 직불금을 친환경 농업인에게 지급한다. 친환경 인증농가의 소득 지원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직불 단가 상향 등 친환경농업직접지불제를 개편했다. <2024년 대비 2025년 친환경농업직불 단가체계 변화> 또한, 친환경 농가의 집단화‧규모화 촉진을 위해 농가당 지급 상한면적도 기존 5ha에서 30ha 수준으로 확대했다. 신규 친환경 벼 재배 농가가 직불금을 신청할 수 있는 기간(8~9월)을 별도로 운영하여 친환경 벼 재배 전환을 유도할 예정이다. [관련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친환경농업과 044-201-2435] 우편물·탁송품 검역 신고 의무 위반자 제재 강화 우편물·탁송품을 통한 외래 병해충 등의 국내 유입을 방지하기 위해, 검역 신고 의무 위반자에 대한 제재를 올해 9월 19일부터 강화한다. 식물검역대상 물품이 담겨져 있는 우편물 또는 탁송품을 받은 자가 지체없이 신고하지 않을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기준을 신설했다. 검역 신고 의무 위반 시 판매 목적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자가소비용인 경우 3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벌칙을 강화했다. 검역 절차를 거치지 않은 식물들이 우리 농가에 주는 막대한 피해를 줄일 것으로 보인다. [검역정책과 044-201-2073]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준공 및 입주기업 모집 그린바이오 분야 벤처·창업 기업 지원에 특화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가 올해 하반기 전북 익산에 준공돼 입주기업을 모집한다. 익산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는 4층 규모로 신축되며 입주기업별 창업사무실(30실), 연구장비 공동사용과 미디어랩‧ 공용회의실‧세미나실‧대강당 등 비즈니스 시설을 지원한다((위치: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함열읍 와리 1549-1(함열농공단지 내) 사무실:A타입(148㎡,45평), B타입(68㎡,22평), C타입(38㎡,12평)).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직접 운영하여 특화된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기업의 경쟁력과 성공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전문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올해 9월부터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입주기업 모집을 시작한다. [그린바이오산업팀 044-201-2144] 국가식품클러스터 내 수직농장 입주 허용 수직농장 관련 제도 개선으로 2025년 하반기에는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수직농장이 입주할 수 있게 된다. 건축물 안에 여러 층으로 쌓아 올려 식물을 재배하는 시설인 수직농장은 관계부처(농식품부, 국토부, 산업부) 협업으로 산업단지 내 입주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스마트농업법」 시행령 제정(농식품부 ’24.7), 「산업입지법」 시행령 개정(국토부, ’24.11), 「산업집적법」 시행령 개정(산업부, ’24.11)). 이에, 농식품부 주관 관계기관(익산시, 국토부, 산업부) 협업으로 제도개선(조례 개정, 실행계획 변경)을 추진하여 국내 유일의 식품전문 국가산업단지인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수직농장 입주가 허용된다. 식품기업과 수직농장의 연계로 고품질·기능성 원료가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물류 효율화 및 첨단기술 융합 등을 통해 농업과 식품산업 간 시너지 창출 및 식품산업 발전이 기대된다.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단 044-201-2187] 농업진흥지역 허용 행위 및 시설 면적 확대 농업진흥지역에 설치할 수 없었던 근로자 숙소와 폭염·한파 쉼터의 설치가 가능해지고, 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 등의 면적 제한이 완화되는 등 농지 입지규제가 완화된다. 영농환경 개선, 농산업 육성 및 농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현장 요구를 반영하여 농수산물가공·처리시설 또는 산지유통시설의 부지 내에서 근로자 숙소 설치가 가능해진다(해당시설의 부지 내에서 시설면적의 20%까지 설치 가능). 아울러 폭염, 한파에 대비하여 농업인들이 안전한 영농활동을 할 수 있도록 농업진흥지역 내 폭염·한파 쉼터 설치도 가능해진다. 이와 함께 농수산물가공·처리시설, 관광농원 및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설치 면적 제한이 완화된다(농수산물 가공·처리시설(1.5㏊→3.0), 농어촌체험·휴양마을(1.0㏊→2.0), 관광농원(2.0㏊→3.0)). [농지과 044-201-1739] 농촌특화지구 전용 권한 지자체 위임 확대 공공주택지구, 도시개발구역 등 농지전용 권한이 지자체에 위임되는 지역·지구에 농촌특화지구가 추가된다. 앞으로 농촌특화지구 내 필요시설과 입지를 위한 농지전용의 지자체 자율성이 확대되어 인구소멸과 지역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농지과 044-201-1739] 농지이용증진사업 시행자 요건 완화 농업 경영의 규모화를 위해 농지 임대차와 위탁경영 등의 예외가 허용되는 농지이용증진사업 시행자의 요건이 완화된다. 올해 6월부터 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단체 구성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 수를 축소(10→5)하고, 농업법인의 경우 단독으로 사업 시행이 가능하도록 개선됐다. 이를 바탕으로 농지이용증진사업이 활성화되어 농지의 탄력적·효율적 이용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농지과 044-201-1732]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 마련 푸드테크산업의 종합적·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법적 기반인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이 2025년 12월 21일 시행된다.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추진체계 마련, 지원을 위한 푸드테크 사업자 신고, 전문인력 양성, 창업 및 금융지원, 기술개발의 촉진, 국제협력 및 해외시장 진출 등을 규정했다. 아울러 푸드테크 관련 정책의 수립과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전담기관을 지정하고, 민간 중심의 푸드테크 혁신클러스터를 육성·지원할 계획이다. [푸드테크정책과 044-201-2126] 제주특별자치도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 인정 제주특별자치도가 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지역’으로 인정받는다. 지역사회와 방역당국이 긴밀히 협력하여 철저한 백신접종 및 예방‧통제 조치 등을 실시한 결과로 제주특별자치도는 지금까지 구제역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2014년 5월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를 획득한 이후 11년 만이다. 우리나라 방역 정책의 국제사회 신뢰도 제고를 바탕으로 한우·돼지고기 등 축산물 수출이 확대되고 글로벌 경쟁력 또한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제주특별자치도 외 지역에서도 구제역이 추가 발생하지 않을 경우 ‘구제역 백신접종 청정국’ 지위 획득을 검토·추진할 계획이다. [구제역방역과 044-201-2533] 동물보호센터를 통한 입양가능 동물 마릿수 확대 하반기부터 동물보호센터에서 입양할 수 있는 동물의 마릿수가 확대된다. 당초에는 1인당 3마리까지 입양이 가능하였던 것을 동물보호센터 운영 지침 개정을 통해 예외적으로 1인당 최대 10마리까지 입양할 수 있도록 했다. 동물보호센터의 장이 입양희망자가 제출한 기 입양한 동물에 대한 사후관리 확인서를 검토·확인 후 추가입양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경우 가능하다. [동물복지정책과 [044-201-2623] 동물병원 진료비용 게시 방법 개선 반려동물 양육자들이 사전에 동물 진료비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올해 10월부터 동물병원의 진료비용 게시 방법이 개선된다. 현재 동물병원에서는 초진료, 입원비, 예방접종비, 전해질검사비, 심장사상충 예방비 등 총 20종의 항목에 대한 진료비용을 동물병원 내부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그러나 진료비용을 인터넷 홈페이지에만 게시하는 경우 디지털 기기 이용이 불편한 노인 등이 비용을 사전에 확인하기 어려우며, 진료비용을 병원 내부에만 게시하는 경우 동물병원에 직접 방문해야만 비용을 확인할 수 있는 불편함이 존재했다. 이러한 국민 불편 해소를 위해 동물 진료비용은 동물병원 내부에 게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곳은 해당 홈페이지에도 추가로 게시하도록 개선했다. [반려산업동물의료팀 044-201-2653] ‘식생활교육주간’ 시행 국민의 건전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식생활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하반기부터 법정 ‘식생활교육주간’이 시행된다. 건강·환경·농업 등 다양한 가치를 고려하는 건전한 식생활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식생활을 개선하기 위하여 매년 9월 11일이 포함된 1주간을 ‘식생활교육주간’으로 지정했다.[식생활소비정책과 044-201-2272] 기능성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산업활성화를 위한 규제자유특구 지정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전북특별자치시 기능성식품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어 기능성 표시식품 확대 및 건강기능식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11종의 기능성원료 적용기준·규격 마련과 이를 활용한 기능성표시식품 개발·생산 실증을 지원한다. 또한,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기 위해 다수의 영업자가 하나의 생산시설을 공유하는 공유공장의 운영기준을 마련하고,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영업방식을 허용한다. [그린바이오산업팀 044-201-2138, 국가식품클러스터추진단 044-201-2187] 음식점업 인력난 완화 위한 현장 맞춤형 외국인력 운영 2024년 시범 도입한 음식점업 고용허가제는 외식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으나, 현장에서는 외국인력 활용에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었다. 주방보조와 홀서빙 업무가 명확한 구분 없이 연속성을 가지고 운영되는 소규모 음식점 특성을 반영하여, 현재 주방보조에 허용된 음식점업 고용허가 외국인 근로자의 직무 범위를 홀서빙까지 확대한다. 2025년 3회차 신규 고용허가 신청·접수(7.7~18)부터 적용되며, 기존 도입 사업장에 대해서도 고용계약서 변경으로 소급 적용이 가능하다. [식품외식산업과 044-201-2170] 공익직불금 준수사항 정비 휴경지 관리, 마을공동체 활동 등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 농업인의 준수사항을 현장의견을 수렴해 합리적으로 정비한다. 휴경지의 경우 연간 1회 이상 ‘경운(耕耘; 논·밭을 갈고 김을 맴)’이 의무였으나, 경사지의 경운이 어렵고 토양침식이 심화될 수 있으므로 경운 외에 피복식물 식재, 잡목제거 등 다른 방법으로 휴경지를 관리하는 것도 가능해진다. 또한, 실효성 문제가 제기되었던 마을공동체 활동 의무는 제외하고 농업인 의무교육도 매년 2시간 이상 교육을 받도록 규정되어 있는 것에서 대상자의 교육 이력, 준수사항 위반 여부 등에 따라 간소화 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개정된다. [공익직불정책과 044-201-1775] 외국어 축산물 등급판정 확인서 확대 발급 국산 축산물의 품질정보를 보다 정확하고 알기 쉽게 제공하기 위해 「수출 축산물의 외국어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 발급 등에 관한 규정」을 5월 말부터 개정·시행한다. 2023년부터 제공하던 외국어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의 발급 품목을 1개 품목(소)에서 6개 품목(소, 돼지, 닭, 오리, 계란, 꿀)으로 확대했다. 발급 언어도 기존 5개에서 품목별 주요 수출국에 따라 총 11개 언어로 확대하고, 한국어만 병기되던 외국어확인서에 한국어 또는 영어를 선택하여 병기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축산유통팀 044-201-2322] 반려동물 사료 표시기준 마련 고급화·다변화 되는 펫푸드 시장에서의 소비자 알권리 강화 등을 위해 양축용 사료와 함께 관리되던 반려동물(개, 고양이) 사료 제품에 대해 별도의 표시 기준을 마련했다. 개·고양이의 성장 단계별 영양소 요구량이 충족된 제품의 경우, ‘반려동물완전사료’로 표시 가능하며, 충족되지 않은 제품 등은 ‘반려동물기타사료’로 분류된다. 또한 개·고양이 특성, 소비자 요구사항 등을 반영하여 반려동물 사료 제품에 필수로 표시해야 하는 사항(제품명, 반려동물사료의 유형 등)을 추가한다. 이 외에도 소비자들이 오해할 수 있는 강조표시, 소비자 기만 표시·광고에 대한 기준을 구체화 했다. 이를 위해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공포일(2025.7월 중)로부터 3년 후 시행된다. [반려산업동물의료팀 044-201-2656] 반려동물행동지도사 실기시험 자격요건 개선 올해부터는 ‘배우자의 반려견’으로도 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 자격시험을 볼 수 있다.(「동물보호법」 2025.5.20. 개정·시행) 당초 2차 실기시험 시 ’본인 또는 직계가족 소유의 반려견‘을 동행하여야 한다는 조건 때문에 ’배우자의 개‘로는 시험을 볼 수 없었으나, 2025년부터는 배우자 소유의 개로도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반려산업동물의료팀 044-201-2660]



시설하우스 무인방제 ‘에어포그’ 차별점 돋보여

㈜경농의 스마트팜 브랜드 ‘시그닛’이 국내 환경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경농의 에어포그는 물과 공기를 이용한 안개분무 노즐이다. 에어포그는 기존의 고압식 분무노즐과 다르게 소량의 물을 공기로 입자를 쪼개어 분사하는 저압방식을 적용했다. 이로 인해 기존보다 훨씬 작은 20㎛~50㎛의 크기로 조절해 살포할 수 있다. 작은 입자는 공중에서 바로 증발·체류하기 때문에 하우스 내부 바닥과 작물이 젖는 것을 최소화한다. 살포 입자가 크면 기화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작물의 수정불량 및 응집된 물방울이 증발하면서 잎이 타는 등 피해를 야기할 수도 있는데 반해 초미립자를 살포하는 ㈜경농의 에어포그는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시그닛 환경관리자동화 시스템은 에어포그의 초미립자를 이용해 온실 내부의 다양한 환경관리를 할 수 있다. 특히 온·습도 센서를 이용해 환경 데이터의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다. 시스템에 설정해 놓은 온도와 습도 값에 맞춰 고온기에는 온도를 하강시켜 고온피해를 예방하며, 포장 환경에 따라 가습과 제습을 통해 작물에 적합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 구역별 살포시간 등을 자동제어 할 수 있고, 수압과 공기압

환경스트레스 저항성과 플라보노이드 증진 화합물로 식물영양제 상품화 성공

기후변화로 인한 작물의 가뭄저항성 증진 기술은 미래 대응 핵심기술의 하나다.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 증가로 과채류의 건강 기능성물질 증진 기술 개발도 필요한 상황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이 환경스트레스 저항성 증진 및 플라보노이드 생산 증진 화합물 개발 후 식물영양제로 조기 산업화 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식물의 플라보노이드는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건강기능식품 원료로 많이 이용된다. 특히 플라보노이드 중 하나인 안토시아닌은 과채류, 화훼류에 함유된 붉은색 천연색소로 과채류나 꽃 색 품질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농진청은 식물이 좋지 않은 환경에 놓였을 때 스트레스 반응을 초기에 인식할 수 있는 생체 감지기(호르몬 센서)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스트레스 내성을 유도하는 소재를 선발했다. 특히, 앱시스산은 환경 스트레스 조건에서 식물체의 보호기작을 작동시키는 식물 호르몬으로서 다양한 스트레스 관련 유전자 발현을 유도한다. 농진청은 벼에서 앱시스산에 의해 발현이 유도되는 대표적 유전자 Rab16A의 프로모터를 기반으로 앱시스산에 대한 반응성을 극대화시킨 합성 프로모터를 개발했다. 또한, 그 합성 프로모터에 발광 유전자를 결합해 식물 스트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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