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자산업 메카, 민간육종연구단지 출범 민간기업의 신품종 연구와 해외수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첫 삽을 뜬지 2년만에 문을 열었다. 사진은 연구단지 출범을 축하하는 기념식수 장면.관련기사 18면
바이엘코리아(대표이사 잉그리드 드렉셀)가 올해로 5년째 김장 나눔 및 기부를 통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바이엘코리아는 지난 18일 관악구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들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바이엘코리아와 함께하는 김장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가 열린 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은 바이엘코리아가 2012년부터 독거 노인 돕기 김장 봉사 활동을 진행해 온 곳이다. 올해는 잉그리드 드렉셀(Ingrid Drechsel) 바이엘코리아 대표이사를 포함 총 40명의 바이엘 임직원들이 김장 행사에 동참했으며, 현장에서 직접 담근 김치를 포함해 관악구의 홀몸 어르신 290여 명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기 위해 1000만원을 복지관에 기부했다. 바이엘 임직원들이 담근 김치는 관악구의 홀몸 어르신들에게 직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또 26일 오전 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서 무료 배식 봉사 활동을 진행한다. 한편, 바이엘코리아는 올 추석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 식료품, 그리고 명절 선물세트 등을 기부하도록 독려해 총 15개의 ‘바이엘 쉐어링 박스(Sharing Box)’를 구성, 관악노인
제21회 농업인의 날 11월 11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김영춘 농해수위원장,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차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농업인 단체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이 개최됐다. 제21회 농업인의 날은 “함께 가꾼 우리 농업, 함께 누릴 푸른 미래”를 주제로 우리 농업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을 격려하고, 국민과 농업인이 함께 농업의 미래 비전과 농업·농촌의 다원적 가치를 공유·확산하는 국민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념식뿐 아니라 다양한 농업·농촌 한마당으로 마련됐다.
민간기업의 글로벌 종자 개발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를 집약해서 제공하는 민간육종연구단지가 지난 23일 준공식사진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종자산업 관계자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김제시에 조성한 민간육종연구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민간육종연구단지는 정부가 국정과제로 삼아 온 종자산업을 미래성장동력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09년 수립된 ‘2020 종자산업 육성대책’과 ‘종자산업육성 5개년 계획(’13∼’17)’의 일환으로 육종 인프라 구축을 위해 조성한 단지다. 연구단지는 전라북도 김제시 백산면 상정리 645-1번지 일원이에 소재하며 54.2ha 규모에 총사업비 681억원이 투자됐다. 종자기업의 품종개발에 필요한 연구 인프라 제공을 통한 글로벌 종자 개발 및 수출확대 등 종자산업 육성을 위해 2011년 연구단지 조성 기본계획이 수립, 김제 백산지구가 사업대상지로 선정됐으며 2014년 12월 착공해 올해 10월 완공됐다. 정부는 연구단지 조성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김제 민간육종연구단지, 전주 농촌진흥청, 정읍 방사선육종연구센터를 연계한 ‘종자삼각벨트’를 구축하고 상호 협력체계를 조성해 종자산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주)농우바이오(대표이사 정용동)가 터키 현지 기업을 인수해 유럽진출 교두보를 구축했다. 농우바이오는 14일 본사 대회의실에서 터키 톨야사(TOLYA TARIM SANAYI TICARET ve LTD, STI)와 인수 서명식을 갖고 한 가족이 됐다고 밝혔다. 농우바이오가 인수한 톨야사(TOLYA TARIM SANAYI TICARET ve LTD, STI)는 2009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토마토, 고추, 오이 종자를 터키 국내는 물론 러시아와 유럽 전역에 판매하고 있는 강소 채소종자 전문 기업이다. 톨야사를 인수함으로써 농우바이오는 터키 시장과 지중해권을 중심으로 유럽지역은 물론 아프리카 지역에 대한 채소종자 개발과 판매에 탄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본격적인 터키 진출을 통해 향후 유럽 시장과 아프리카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전략품종 개발이 가능해져 농우바이오의 글로벌 프로젝트 ‘K-Seed(종자한류)’ 추진에 날개를 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농우바이오는 터키 법인에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2020년까지 토마토, 고추, 오이, 멜론 등 전략작물 개발을 위한 육종연구소 설립과 유럽시장 확대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며 이후 브라질, 스페인, 러시아에 현지 법
‘2016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성료 5일간 28만1000명의 관람객을 맞은 ‘KIEMSTA 2016’은 역대 최대의 상담·계약실적을 올렸다. 사진은 ‘TYM Group 하나되어 세계로!’라는 컨셉으로 가장 큰 부스를 꾸민 동양과 국제의 전시장. 관련기사 6~8면
(주)경농(대표이사 이병만)의 서초동 사옥이 2016년 ‘서울시 건축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지난 6일 ‘2016 서울건축문화제’를 개최하고 8월부터 심사해 온 서울시 건축상 수상작을 발표, 시상했다. 이날 발표에서 경농의 서초동 사옥 동오빌딩이 영예의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물의 공공적 가치를 구현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한 건축물에 시상하는 상으로서 올해 34회를 맞는 서울시 건축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이다. 경농 사옥은 지난해 7월 준공한 신축사옥으로서 ‘도심속의 자연’을 잘 표현했다는 호평을 받아 최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건물 건체가 자연을 의미하는 그린색으로 정육면체의 큐브 형태로 설계돼 자연의 역동적인 모습을 잘 표현했으며, 각 층마다 자작나무 등 실제 수목을 식재해 도심 속의 오아시스를 잘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옥상에는 150여평의 옥상텃밭을 조성해 도심에서는 볼 수 없는 사과나무, 블루베리, 벼 등 30여종의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옥상텃밭은 푸른 농작물이 우거진 작은 농촌공간으로서 임직원들의 공동체 형성 및 지역주민들에게 자연과 농업의 중요성을 알리는 농업 교육현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대동공업은 일반 기계 및 농업 기계의 지식과 기술을 교육하여 기술인재를 육성하는 ‘농기계 기술 양성과정’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경남 창녕군에 위치한 대동공업 훈련원에서 10월 10일부터 12월 8일까지 44일, 288시간 동안 기술 인력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 17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실시한다. 교육은 △대인관계 및 의사소통 △사무자동화 관리운용 △도면 해독 △2D도면 작성 △3D형상모델링 △유압 및 공압제어 △농업 기계 고장 진단 및 수리 △농업 기계 부품 △농업 기계 안전 관리 등 총 9개 부분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생들에게는 교육 기간 동안 대동공업에서 숙식을 일체 제공하며 고용노동부에서 월 20만원의 교육훈련 지원금을 지급한다. 또한 교육 수료 후 교육생들이 대동공업 대리점을 비롯한 협력사와 기타 기계 분야 중소기업에 채용이 될 수 있도록 대동공업에서 취업을 적극 알선한다. 이 교육은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대동공업은 2015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해 기계, 경영, 회계, 사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소기업 맞춤 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농기계 기술 양성과정’은 1년에 2번 시행되며 서류 신청을 받아 서류 전형 및 면접을 통
우리 경제 살리기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민하고 논의하는 자리인 강소기업 CEO 모임 대강회(大强會)가 지난 10월 13일 ‘종자 주권을 지키자!’를 주제로 아시아종묘 생명공학육종연구소에서 열렸다. 1992년 창업 이래 끊임없는 기술 개발로 자생력을 갖춘 강소기업 아시아종묘의 RD의 상징인 이천시 생명공학육종연구소에서 펼쳐진 제6회 대강회는 YTN 조준희 사장, 나드리 최영태 회장을 비롯해 18개 기업이 함께했다. 손석현 성진포머 회장은 인사말에서 “평소 종자산업에 관심이 많던 차에 아시아종묘에서 대강회를 연다고 해 기대를 많이 하고 참석하게 됐다”면서 “강연회를 통해 채소산업과 종자산업, 그리고 농업을 이해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류경오 아시아종묘 대표는 “세계시장에서 토마토, 파프리카, 오이 종자는 금보다 높은 가치로 평가받고 있다”며 “이를 국가적으로 지원하는 사업명을 골든시드 프로젝트(GSP, Golden Seed Project)라 칭한다”고 말했다. 골든시드 프로젝트는 2021년까지 종자 수출 2억달러, 2030년까지 30억 달러 수출 역량 마련을 목표로 종자산업을 육성하고 식량안보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채소종자, 원예종자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강양수)이 도내 거베라 재배농가의 품질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 위해 화훼연구소가 직접 육성한 신품종 보급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 대동면 이용길 씨 화훼재배온실에서 지난 21일 열린 이번 현장평가회에는 황색 품종 ‘해피골드’와 ‘레몬비치’, 핑크색 품종 ‘핑크파티’와 ‘핑크샤인’, 그리고 적색의 ‘레드옥션’과 복색의 ‘선셋드림’ 등 6품종에 대한 현장평가 실시되었으며, 시장정보 공유 등 참석한 농가의 재배의사를 타진했다. 정용모 화훼연구소 박사는 “화훼산업이 위축되고 어려운 시기이지만, 선명화색의 기호성 품종보급으로 로열티를 대체하고, 화훼산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농자재 관련 연구와 관리를 총괄하는 농진청에 대한 국정감사가 지난 4일 열렸다. 농약과 GMO 관련 이슈가 들끓었던 이번 국감에서 정황근 농진청장은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로 답변을 이어갔다.
농우바이오가 본격적인 참외 재배시기를 앞두고 주산지 농민 1000여명 대상 대단위 참외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 고품질 참외를 생산해 농가 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경북 성주군 관내 칠곡면, 선남면, 벽진면, 용암면, 초전면, 성주읍, 대가면 지역 참외 재배 농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9월5일부터 총7회에 걸쳐 각 지역농협 및 하나로마트 세미나실에서 관내 참외 재배 농민들을 초청해 시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참외 품종을 직접 개발한 이수민 농우바이오 연구원이 참외 재배 관리요령, 병충해 관리, 품종선택 요령에 대해 직접 교육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흰가루병 저항성 참외 품종인 꿀사랑 참외와 고품질계 참외 품종인 참사랑꿀 품종을 개발한 이수민 연구원은 “참외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큰 요인은 품종 선택”이라고 강조하고 “그 다음이 재배관리”라고 덧붙였다. 교육에 참석한 농민들은 골칫거리인 흰가루병에 대한 저항성이 높은 참외와 고품질계 참외 품종을 개발한 당사자로부터 전달받은 재배 교육이 차년도 참외 품종 선택과 재배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흡족해 했다. 정용동 사장은 “농우바이오는 개인 기업이 아닌 농협의 구성원이라는 마인드로 농
농협(회장 김병원)은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의 도농협동연수원에서 2017년 경제사업 전 부문의 지주회사 이관을 앞두고 대내외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발전적인 운영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심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를 비롯한 중앙회 임직원과 시ㆍ도지역본부, 경제지주, 자회사 등 70여 명의 실무 전문가가 참석한 이번 심층토론회는 사업부문별 4개 분과로 나뉘어 1박 2일간 진행했다. 농협의 경제사업 지주체제 전환에 대해 일부에서는 농업인 지원기능이 축소하거나 지역농협과의 사업경합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대내외적으로 경제지주회사의 성공적 운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농협은 경제사업 전 부문의 지주회사 이관 이후 비전과 운영전략을 보고하고, 경제지주와 지역농협의 사업경합 등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상생협력ㆍ발전방안을 우선 과제로 토론하였다. 또 ▲농협 경제사업의 발전을 위한 농산물 유통사업 ▲조합원의 영농편의를 위한 농업자재와 에너지 등 구매사업 ▲양곡, 인삼, 식품, 농산물 수출 등을 관할하는 품목사업 ▲경제지주 체제의 효율적 경영관리와 혁신경영을 위한 사업지원 등 4개 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는 농촌진흥청,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제5회 대한민국 도시농업박람회’(이하 박람회)를 9월 23~26일까지 나흘간 광주광역시 서구 풍암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 실천분위기를 확산하고자 2012년부터 매년 지자체와 박람회를 공동개최하고 있다. ‘텃밭정원! 치유와 예술을 더하다’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이 생활예술에 접목돼 도시생활에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활력소임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고, 시민들의 체험·참여형 행사들로 구성됐다.사진 이번 박람회는 도시농업 홍보관, 그린힐링관, 한평텃밭, 치유체험텃밭 존(zone) 등 다양한 형태의 도시농업을 소개했다. 관람객들이 도시농업의 개념과 유형, 생활속 실천메뉴얼 등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꾸몄다. 또 부대행사로 ‘제12회 전국생활원예경진대회’를 비롯해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한 일반 시민들의 참여가 가능한 10여 가지 체험행사도 마련됐다. 광주광역시가 전국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술텃밭 공모전’, ‘도시농부 스마트폰 사진전’의 우수작 60여점을 전시해 도시민 누구나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바이엘코리아(대표 잉그리드 드렉셀, Ingrid Drechsel)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임직원이 기부한 물품으로 채워진 ‘바이엘 쉐어링 박스(Sharing Box)’를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했다. 바이엘코리아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9일까지 사내에 ‘바이엘 쉐어링 박스(Sharing Box)’를 비치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기부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인 물품은 바이엘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것으로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총 15개의 ‘바이엘 쉐어링 박스(Sharing Box)’에는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생필품, 식료품, 그리고 명절 선물세트 등이 담겼으며, 서울 관악노인종합복지관에 일괄 전달될 예정이다. 바이엘 코리아는 2012년부터 매해 시립관악노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김장 김치 담그기 행사 및 건강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잉그리드 드렉셀(Ingrid Drechsel) 바이엘코리아 대표는 “‘추석을 맞아 바이엘 쉐어링 박스(Sharing Box)’ 로 우리 지역 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