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권옥술)는 지난 2일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제10회 정기총회 및 ‘친환경농산업 발전방안’ 세미나를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올해로 협회 창립 10주년을 맞은 한친농은 이날 정기총회에 이은 친환경농산업 발전방안 세미나에서 ‘2018년 친환경농업 정책방향(농식품부 이상혁 친환경농업과장)’과 ‘2018 비료농약 품질관리 정책방향(농촌진흥청 김경선 농자재산업과장)’, ‘2018 유기농업자재 품질관리계획(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석현)’ 등에 대한 주제발표 및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등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관련특집 다음호에]
팜한농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을 가졌다. 김용환 대표로부터 이날 사령장과 휘장을 받은 신입사원 13명은 입사 이후 엿새 동안 사내 입문과정교육과 사업장 견학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김용환 대표는 팜한농의 새 가족이 된 13명의 신입사원들에게 축하와 격려의 인사를 전하며, “어떤 개인도 팀을 능가할 수 없다”는 말로 ‘팀워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정직성’을 바탕으로 한 정도경영 실천을 당부했다.
김원석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가 지난 11일 관악산 등산로 입구에서 ‘농업가치 헌법 반영 1천만명 서명 운동’ 가두캠페인을 실시하고, 등산객들에게 ‘농업가치 헌법 반영’ 안내장을 배부하며 서명을 받고 있다.
국내 최초로 농협 농업박물관(관장 김재균)이 개관 30주년을 맞았다. 지난 7일 특별전 개막식 후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왼쪽에서 두번째), 김쾌정 한국박물관협회장 등 참석자들이 농업박물관이 걸어온 30년의 각종 활동자료들을 관람하고 있다.
지난 18일 경기 안성에서 열린 ‘2017년산 벼 수확시연회 및 쌀값 안정 추진 결의대회’에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전국 미곡종합처리장(RPC) 운영농협 조합장들이 농가소득 지지와 쌀값 15만원대 사수를 다짐하고 있다.
‘GAP우수사례’…안전농산물 생산기반 되다 ‘제3회 GAP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대표: 이기만)’ 등 10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 GAP에 대한 대국민 관심도 제고 및 농업인의 GAP인증 참여 유도를 위해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장성엔사과영농조합법인 관계자가 수상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관련기사 19면>
농가에서 생산, 가공해 판매하는 특산품을 눈으로 체감할 수 있는 우수 포장디자인 전시회가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20일부터 29일까지 농촌진흥청 농업과학관에서 제3회 농촌마을 농특산품 포장디자인 공모전 시상식과 함께 우수기획전을 진행중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부터 추진한 ‘제3회 농촌마을 농특산품 포장 디자인 공모전’에서 ‘소비자 신뢰로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포장디자인’이라는 주제로 3개월간 준비됐다. 전국에서 출품된 공모작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11개 농특산품에 대한 포장디자인 실물과 디자인이야기를 전시한다. 전시 첫날인 20일에는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수상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의 대상은 순천 ‘모후실에서 만난차(차류)’, △최우수상= 원주 ‘정토담(장류)’, 영주 ‘소백산아래(부각류)’, △우수상= 예산 ‘추사(사과와인)’, 영양 ‘오분나물(데친 나물류)’, 장수 ‘리얼장수(착즙류)’, △입선= 고창 ‘토굴된장(장류)’, 장흥 ‘20일의 기적(표고가공류)’, 괴산 ‘찬물샘아로니아(아로니아가공류)’, 구례 ‘고무신산수유(착즙류)’, 창녕 ‘국시방(국수)’ 총 11점이다. 대상을 받은 순천 ‘모후실에서 만난차’는 상품으로서
가축분유기질비료협동조합은 지난 18일 세종시 조치원읍으로 사무실을 이전하고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조합은 “조합원의 참여 확대와 관련 기관·단체와의 협력 구축을 위해 안동시에서 세종시로 조합 사무실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임시총회에서는 박홍채 이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박 이사장의 임기는 전임이사장의 잔여임기인 3년이다. 이와 함께 안종국 신농비료 본부장을 이사로 선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호종 농림축산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장, 이광하 상임고문·한국농어업재해보험협회 회장과 조합원, 조합원 가족 40여명이 참석해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 같은 날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1층에서 조합원들 대상 비료품질관리정보시스템(Agrix) 교육도 있었다.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9월 22~10월 23일까지 ‘생명의 뿌리, 인삼’을 주제로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 광장 일원에서 국제행사로 진행 중이다. 충청남도와 금산군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문화재청, 한국관광공사, 한국인삼협회에서 후원하며 금산세계인삼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동필)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비, 도비, 군비 등 총 사업비 161억원이 투입됐다. 인삼엑스포는 32일간 이어지며 전시연출과 이벤트, 체험행사, 국제학술 및 심포지엄, 교역전 등이 펼쳐지고 있다. 주행사장 5만5000㎡ 부지에는 총 8개의 전시관(주제관, 영상관, 금산인삼관, 생활문화관, 체험관, 식물관, 국제교역관, 인삼미래농업관)을 구축해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또 국내·외 26개 도시(국내 16, 해외 10)간 ‘세계인삼도시연맹’ 출범을 목표로 그동안 국내 16개 도시와 중국 5개, 미국 1개 도시가 협약을 체결했고 베트남 껀터시 등 2개 소비도시도 참여를 약속해 왔으며 대만, 말레이시아 등 4개 도시와도 협의 중에 있다. ‘세계인삼도시연맹’은<사진> 지난 21일 금산인삼약초유통센터에서 ‘인삼의 연(緣)으로 하나 되는 세계도
우선지급금 환급금 납부기한이 12월 말까지로 연장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우선지급금 환급금 납부기한 연장을 위해 2016년 공공비축미·시장격리곡 우선지급금 환급 안내문 및 고지서를 재발송했다. 재발급 대상은 8월말 기준 환급금을 납부하지 않은 농업인 약 6만6000명 내외이며 환급 해결 협약 체결 내용 및 납부기한 연장 사유 등에 대한 안내문과 농업인별 환급액, 납부기한 등이 명시된 고지서를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이번 납부기한 연장 조치는 환급 해결 협약의 후속조치로 이뤄진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8월 24일 우선지급금 환급사태를 둘러싼 정부와 농업인 단체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쌀 관련 4개 농업인단체 및 농협중앙회와 함께 ‘2016년산 쌀 우선지급금 환급 해결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농식품부는 환급 발생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환급금 납부기한 8월 말에서 12월 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 또 농업인단체와 함께 금년 수확기 수급안정 대책 마련 및 양곡정책 개혁, 환급과 관련해 지자체·농업인에 불이익을 주지 않기로 했다. 농협은 쌀 산업발전을 위한 별도의 지원방안을 마련·추진할 예정이며 농업인단체는 환급금 자율 납부에 협력
논에서도 사료용 옥수수가 성공적으로 재배돼 눈길을 끌었다. 농촌진흥청은 초과(과잉) 생산되는 벼 재배면적을 줄이고 부족한 풀사료 생산을 늘리기 위해 8월 31일 전남 강진의 사료용 옥수수 재배지에서 ‘벼 대체 사료작물 수확 연시회’를 열었다. 논에서 벼 대신 사료용 옥수수를 재배하면 쌀 수급을 조절하면서 질 좋은 풀사료를 생산할 수 있어 수입 풀사료 대체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추진 목표인 풀사료 자급률 90%를 달성하는 데도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이상기후에 따른 식량난을 해결하고 통일 시대에 대비해 논을 원형 그대로 유지할 수 있으며, 벼 대체 작물로서 갈이농가(경종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물이 되는 장점이 있다. 옥수수는 논에 적응성이 높은(습해에 강한) 품종(광평옥)을 선택하고, 파종 후에 눌러주며 누렇게 익을 때(황숙기) 수확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연시회에는 실제 수요자인 갈이농가와 축산농가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 농가들이 사료용 옥수수의 논 재배기술을 배우고 수확장면을 직접 확인함으로써 재배 성공의 확신을 갖고 옥수수 재배를 늘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재배지는 17헥타르로, 헥타르 당 50여
농협(회장 김병원)이 지난달 31일 ‘농협양주농산물 종합유통센터’(경기 양주시 고읍동)<사진>를 개장했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만5261㎡(7641평) 규모의 경기북부 최대 농식품 전문판매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개장 첫날부터 한 달간 제철 농산물·생활용품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다양한 사은품과 경품행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상 1층 매장은 일반 고객들을 대상으로 신선하고 안전한 농축수산물과 생활용품을 판매하고 양주지역 농축산물 로컬푸드 매장과 농업인생산기업 제품 전문매장도 별도로 운영한다. 지하 1층은 사업자 회원 전용 식자재전문매장으로 가격은 물론 품질 경쟁력까지 확보하는 등 쇼핑 편익을 극대화했다. 또 고객 쇼핑편의를 위한 주차 공간(560대)과 다양한 편의시설도 구비되어있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양주시민에게 우선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고, 양주시에서 생산하는 농식품을 우선적으로 판매하는 등 양주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섬으로써 경기북부 대표 농식품 전문판매장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구보다는 지난 10~11일 양일간 김제 본사 대회의실 및 연수동에서 양파육묘교육 행사를 진행했다.<사진> 10일에는 기존 구보다 양파기기 적용농가와 농업기술센터 직원 총 59명을 대상으로 교육했으며 11일에는 신규농가 및 센터 직원 67명에게 교육을 실시했다. 대회의실에서 실시한 교육은 PPT를 통해 이식기 구조 및 전반적인 작업흐름에 대한 이해와 파종 전후 준비사항 및 육묘 시 주의사항에 대해 이뤄졌다. 양파파종의 적정한 장소 선정과 효과적인 작업을 위한 기자재 소개, 뿌리발육 촉진을 위한 육묘상자(치상) 취급, 효과적인 두둑성형 교육, 기상 악화에 따른 대책 등을 전달했다. 이어 연수동에서 실기 직접조작 및 교육이 진행됐다. 양파이식기, 양파전자동파종기, 무수확기, 정미기, 전엽기 등의 실제 기기 구동을 통해 세부내용을 설명하고 참여자가 직접 기기를 조작해보고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 참석자들은 “양파이식기 등 기기 활용 방법과 과학적인 양파육묘기술을 익히는 최적의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농지 현황 및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현장조사 등에 드론이 본격 활용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은 금년 하반기부터 점검시기에 맞춰 직불점검 표본필지를 드론 영상으로 농지요건 충족여부를 확인하고, 이행점검 규모를 비표본 지역까지 점차 확대해 직불금 부당수급을 차단한다. 또 농업경영체 신규·변경 시 농지면적, 재배작물 등 정보 일치여부를 드론으로 확인하고, 대규모 개발지역 등을 대상으로 타깃 촬영·현행화를 통해 DB의 정확성을 높여 데이터 기반의 농정수립을 도모한다. 더불어 과수실태조사에 드론 영상을 통해 과수재배 농가의 재배현황 파악 및 가축 전염병(AI, 구제역 등) 발생 농가 인근 방역대책 수립을 위한 공간정보 생산 등 시의성 있는 정책수요에 부응하는 자료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농관원은 금년도에 드론 4대를 도입, 업무량과 여건 등을 감안해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기, 강원, 전남, 경북 4개 지원에서 우선 운용하고 효과가 잘 나타날 수 있는 지역(30㎢)을 선정해 촬영할 예정이다. 농관원은 금년 7월 외부 드론 전문 교육기관에서 지원·사무소의 운용 담당자를 대상으로 드론 비행 및 조작, 촬영 영상 가공·분석, 항공법 등에 대해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는 8월 14일, 협력업체에 대한 불공정 행위를 척결하고, 조직 내 남아 있는 관행적 문화를 뿌리 뽑기 위해 ‘공정거래 확립 및 관행적 문화 자정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자정계획은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의 비리·부정부패 척결에 대한 강력한 의지와 2만 농협인의 윤리경영 실천을 위한 자율적 결의를 담았다. 농협중앙회는 이번 자정계획 마련을 위해 지난 5월부터 매월 28개 전 계열사 준법감시최고책임자와 함께 모여 범농협이 공동으로 실천할 7대 중점 추진 목표를 도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농협중앙회와 전계열사는 법인별 업무 특성에 맞게 총 236개에 달하는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했다. 7대 중점 추진 목표는 ▲협력업체와의 상생문화 확산 ▲계약업무의 투명성·공정성 제고 ▲공정한 인사문화 구현 ▲깨끗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 ▲존중하고 소통하는 직장문화 조성 ▲우월적 지위의 남용 근절 ▲부정·비리·불공정 행위에 대한 무관용 원칙 적용이다. 첫째, 협력업체와의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동반성장을 다짐하는 협약식을 개최하고, 협력업체와의 소통 간담회를 정례화 하는 등 협력업체의 고충 및 의견 수렴을 반영해 협력업체와의 상생과 소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