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종합기계는 독일 남부의 중심 도시인 뉴렌버그(Nurenberg)에서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총 4일간 열린 독일 갈라바우(Galabow) 농기계 전시회에 참가했다. 뉴렌버그는 독일 농기계 시장이 활발한 곳이다. 2차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의 중심지로 나치 전당대회가 열린 곳이고, 후에는 2차 대전 전범재판이 열린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독일 갈라바우(Galabow) 전시회는 농기계와 농자재 및 조경 등 다양한 농기계 산업분야를 전시하는 행사로서 약 1400개 업체가 참가하는 대규모 전시회다. 행사기간 동안 국제종합기계의 해외브랜드인 브랜슨(Branson) 트랙터에 대해 독일 사람들의 관심은 뜨거웠다. 브랜슨 트랙터는 북미에서 진행한 딜러 만족도 평가에서 존디어와 뉴홀랜드보다 점수가 높을 정도로 품질과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전시회 행사때 전시한 K78 브랜슨 트랙터(74마력)는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타사와 비교해 동급 최대 옵션과 대형 캐빈으로 방문 고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브랜슨 트랙터는 현재 독일에 700대 이상 공급을 확대하고 있으며, 독일 외에도 포르투칼, 프랑스, 영국, 스페인 등 다양한 유럽 국가에 트랙터 판매를 확대하고 있다.
논에 물대기와 물빼기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논물 조절기인 ‘다목적 물꼬’가 개발돼 관심을 끌고 있다.사진 충남 당진에서 직접 논농사를 지으면서 농기구 전문 생산회사를 운영 중인 박종세 JS산업 대표는 최근 논물 조절기능을 하는 ‘다목적 물꼬’를 개발, 농가 보급 및 홍보에 나섰다. ‘다목적 물꼬’는 급수와 배수가 한 조합으로 돼 있어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으며, 배수구 수위를 1, 2, 3, 4단으로 편의에 따라 일정하게 조절할 수 있다. 또 물꼬 조절기가 크랙으로 돼 있어 미세 조절이 가능하며, 주요 부분을 플라스틱으로 만들어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다. 그동안 기존 관행 농법에서는 논물 관리를 위해 직접 삽을 들고 논에 나가야하는 등 시간 소모와 노동력을 투입해야 했으나, 다목적 물꼬를 설치하면 이 같은 불편함이 한 방에 사라지게 된다. 박종세 대표는 “쌀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이 매일 논물 조절하는데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있어 안타깝다”며 “아직도 삽 들고 논물 보러 가는 농민의 불편함을 덜어주기 위해 다목적 물꼬를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다목적 물꼬’에 대한 문의는 010-4431-7047로 하면 된다.
동양물산기업의 국제종합기계 인수가 사실상 완료됐다. 동양은 국제종합기계 매각측에 잔금 지급을 마무리했다. 동양은 국제종합기계 지분 100%를 총 611억2200만원에 인수했다. 이에 따라 국제종합기계는 30년만에 동국제강그룹 품을 완전히 떠났다. 국제종합기계 거래완료 시점은 지난달 30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동양물산기업이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일명 원샷법) 적용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기일이 연장됐다. 동양물산기업은 지난달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원샷법 시행에 따른 사업재편계획 승인 심사를 신청했으며 지난 8일 심의위원회로부터 승인을 받았다. 이에 산업은행은 동양물산에 인수자금 160억원을 지원했다.
최근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을 선언한 전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이 지난 8월 30일 농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을 방문해 ‘농업기계화 유통정책과 농기계유통조합 관련 사업 건의’를 전달했다. 농기계유통조합의 건의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농기계 가격거품 제거를 위해 가격표시제를 도입했지만 “농협과 대리점이 공급하는 농기계 가격 차이가 심해 최저가입찰 거래가 존속하는 한 가격표시제의 시행의미가 없으며 농협의 판매촉진을 도울 뿐”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농기계임대사업을 농업기술센터에서만 하도록 하거나 농협 농기계은행사업시 가격을 대리점공급가보다 크게 낮지 않게 제한하는 보완정책을 요구했다. 농기계와 부품 가격표시제 관련 대리점의 애로사항도 전달했다. 각 대리점의 개별적인 판매가격 결정이 어려우므로 제조사 등이 가격대를 정해 대리점들이 공통된 가격으로 판매토록 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부품은 제조사별, 기종별로 규격이 달라 가격표시가 어렵고 소비자 입장에서도 부품교체시 혼란이 가중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주요 부품 규격화의 제도적 시행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또한 어느 정도 정례화된 가격이 존재하는 국산 농기계 부품과 달리 수입 농기계 부품은 사정은 다르므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시설원예분야 ’17년도 사업 수행을 위해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지원사업의 실수요조사와 함께 예비신청을 받고 있다. 시설원예현대화, ICT융복합확산,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에너지절감시설) 사업에 대해서는 ’17년도 지역별 실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시행한다. 첨단온실,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신재생에너지시설) 등 융자를 위한 담보여력, 사업대상 부지 확인 등의 사업 시행 전 준비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예비신청을 받아 사전 확인 절차를 시작한다. 시설원예현대화 지원내용 온실·공정육묘장 시설 현대화(양액재배시설, 자동개폐기 등) 지원조건 국고50%(보조20,융자30), 지방비30, 자부담20 지원대상 (농산물전문단지) 농식품부 장관 지정 농산물전문생산단지(채소·화훼) 농업경영체 (일반원예시설) APCㆍ농협ㆍ농업법인에 소속되어 해당 조직과 공동선별ㆍ계산 출하약정을 체결하고 실적이 있는 농업경영체 추진일정 ’16.9월 수요조사→’17.1~2월 사업신청→’17.3월 사업자확정 ICT융복합확산 지원내용 온실 내 ICT 시설장비 및 정보시스템(환경제어시스템 등) 지원조건 국고50%(보조20,융자30), 지방비30, 자부담20 지원대상 자동화
공정거래위원회는 최근 대리점거래의 불공정행위 유형 등을 구체적으로 정한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입법 예고했다. 이번 시행령은 대리점법에서 위임한 사항과 법 집행 과정에서 필요한 절차를 규정한 것이다. 대리점법은 오는 12월 23일부터 시행된다. 시행령에는 대리점법에서 금지한 불공정거래 행위의 유형과 기준이 구체적으로 제시됐다. 시행령은 대리점의 의사에 반해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신제품·판매부진 상품, 견본품·판촉물 등을 강제로 구입하도록 하는 행위, 판매촉진 행사 비용이나 인건비 등을 대리점에 떠넘기는 행위 등을 불공정행위로 명시했다. 또 대리점에 판매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지 못하면 계약을 해지하거나 상품 공급을 중단하는 행위, 거래 조건을 부당하게 변경하는 행위 등도 제재 대상으로 규정했다. 본사가 대리점 임직원의 선임·해임을 지시하거나 대리점의 사업상 비밀정보를 요구하는 행위도 금지된다. 이와 같은 법 위반 사실이 적발되면 공정위는 ‘법 위반 금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다. 다만 법 위반 금액을 산정하기 곤란한 경우 5억원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에서 과징금을 부과할 수 있도록 했다. 대리점 계약서 작성의
동양물산기업은 지난 8월 26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충북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영업부문 워크숍을 실시했다.사진1 ‘NEW START 2016 WORK SHOP’ 이라는 슬로건으로 실시된 이번 워크숍은 전국 8개도 동양물산 지점에 근무하는 영업직원과 서비스요원이 전원 참석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대응방안과 마음가짐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은 국제종합기계 합병 등 내적 변화에 대비한 내부결속 강화 방안, 가격표시제 도입 등 외적인 농기계 시장의 변화에 대비한 영업전략 교육 그리고 밭작물기계 등 하반기 출시되는 신기종에 대한 제품 세일즈 교육사진2이 실시됐다. 워크숍에서 윤여두 동양물산 부회장은 “수도작 기계화율에 비해 밭작물 기계화율은 아직도 많이 미흡한 실정”이라며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다른 회사가 하지 않는 밭작물기계 개발에 많은 정성과 재원을 쏟은 결과 동양물산이 밭작물 기계화의 선두 기업이 되었다”고 말했다. 또 “내·외부의 어떤 환경 변화에도 발전할 수 있다는 굳건한 믿음으로 각자의 임무를 완수할 때 국내 농기계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워크숍 첫날 저녁에는 직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인들이 가을철 영농기에 농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2016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순회수리봉사는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트랙터, 콤바인, 관리기, 건조기 등 가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를 점검·수리한다. 농기계 점검 및 정비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부품을 교체할 경우 부품값은 실비로 받는다.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하게 된다. 순회수리봉사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130개 시·군, 읍·면별로 순회한다. 순회수리봉사반은 7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I)에서 수리기사 86명, 차량 61대를 동원하여 61개반으로 편성·실시된다.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방법,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지역별 일정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홈페이지(www.kamico.or.kr)에 게시돼 있다.
동양물산기업이 한화케미칼, 유니드와 함께 일명 ‘원샷법’(기업활력법) 승인 1호 기업이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일 이들 세 기업이 신청한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업들은 신속한 기업결합심사, 법인세 이연, 연구개발(RD) 지원 등 범정부 차원의 다양한 정책 지원을 한 번에 받게 됐다. 기업활력법은 정상 기업의 자율적 사업재편을 돕는 법이다. 상법·세법·공정거래법 등 관련 절차와 규제를 간소화해주고 패키지로 여러 정책 지원을 해줘 ‘원샷법’으로 불린다. 동양물산기업의 이번 승인은 지난 7일 열린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의 심의 결과에 따라 이뤄졌다. 사업재편계획심의위원회는 경영, 법률, 회계, 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달 16일 출범했다. 국제종합기계를 인수 합병하는 동양물산기업은 두 기업 간 중복설비와 생산을 조정하고 기업경쟁력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이사장 서평원)이 지난 12일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을 공식 선포했다. 이날 충남 논산 더행복한웨딩홀에서 열린 총회에서는 조합원과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해 조합 창립을 알리고 앞으로의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서평원 초대 이사장은 대회사에서 “농기계 유통인들의 구심체 역할을 하게 될 농기계유통조합이 첫발을 내딛는다”고 선언하며 “조합 창립을 계기로 국내 농기계 시장의 유통질서를 건전하게 확립하고 조합원들의 권익 증진과 경영 내실화를 위해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서 이사장은 “농기계 생산업체를 대변하는 조합은 존재해 왔지만 유통분야의 발전과 보호를 이끌 수 있는 조직이 없어 생산과 유통이라는 두 개의 바퀴가 안정적으로 굴러갈 수 없었던 불균형 구조를 이제 농기계유통조합의 출범을 통해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2000년대 들어 국내 시장의 성장 위축, 외국산 농기계 확산과 함께 농기계 유통에서의 과당 경쟁, 제조업체와의 전근대적인 계약관계, 농협중앙회 농기계은행사업용 농기계의 최저가 입찰과 대리점으로서 감내하기 어려운 저가 판매 등으로 붕괴일로에 놓여있는 농기계 유통분야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
최승묵 농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 사무관은 12일 전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 창립총회에서 ‘농업기계 및 부품 가격표시제’의 시행 방향을 실질적인 정책 대상자인 조합원들에게 설명함과 동시에 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농기계가격표시제도의 대상은 국내 제조 또는 수입돼 국내 판매되는 모든 농업기계가 해당되며, 농기계명, 모델명, 규격, 판매가격(원), 제조국을 표시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트랙터와 이앙기, 콤바인 그리고 로더와 로타베이터가 중심이지만 점차 모든 기계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다수의 조합원들이 “지역별로 다른 가격을 설정하기 어렵기 때문에 농기계회사에서 자동차와 같이 동일한 가격을 결정할 수밖에 없으며, 차별가격 결정과정에서 자칫 담합 내지는 농기계 회사와의 갈등이 예상된다”고 우려하는 것에 대해서는 “좀더 협의와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이었다. 정부의 계획에 따르면 2017년에는 원가조사보고서 작성기관에서 작성한 보고서를 기준으로 융자지원 한도액을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가격표시제 정착을 위해 “현행 융자지원 한도액 내에서 실질 판매 가격의 80%이내로 운영하던 것을 예산이 허용한다면 융자지원 한도액 내에서 100%까지도 지원하는 방안
지난해 콤바인의 총 판매대수는 대농민 정부융자판매와 농협농기계은행 공급대수 기준 2998대로 전년도에 비해 오름세를 보였다. 종합형농기계업체들은 올해도 콤바인 판매호조를 이어가기 위해 치열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지만 시장 상황은 그리 녹녹치 않아 보인다. 농촌인구의 감소ㆍ고령화와 함께 쌀 재고 과잉과 가격 하락 등이 콤바인 시장의 전망을 흐리게 하고 있는 요소다. 작년부터 5조 콤바인 판매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는 업계의 마케팅 기조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농촌인구의 감소로 임작업이 늘어나면서 콤바인의 대형화가 지속되고 있다. 2014년도와 2015년도의 업체별 판매현황을 비교해 보면 4조 콤바인의 판매대수가 1050대에서 1002대로 떨어졌고 상대적으로 5조 콤바인은 1573대에서 1650대로 늘어났다. 6조 콤바인의 경우도 865대에서 1091대로 신장세가 뚜렷하다.[도표1][도표2]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4조 콤바인보다는 5조·6조 콤바인 판매에 힘을 쏟는 경향을 나타내고 있다. 임작업 확대로 생력화가 더 중요한 관건이 되는 만큼 업체들은 최신기술이 탑재된 대형 콤바인을 시장에 내놓았다. 가을 들판에 황금빛 알곡이 익어가는 동안 농기계업체들의
일본을 중심으로 하는 콤바인의 기술이 스마트농업 구현을 위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ICT를 채용하고 있으며 그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규모화된 수도작 영농 시스템이 확산되면서 대규모 작업의 수행과 동시에 쌀의 미질과 수량을 수확과 동시에 체크할 수 있는 센서를 장착하고 있다. 정밀한 센서를 통해 수확현장에서 벼의 수량과 수분 등이 측정되고 이를 활용해 건조이후 벼의 예상 수량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전국적인 데이터가 집적되면 벼를 수확하는 중간에 각 등급별 최종 쌀의 수확량을 즉시 파악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정보들은 향후 점진적인 수량증가와 미질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콤바인의 작업에 관련된 정보, 작업시간과 작업효율, 연료의 사용량, 수확량 등 모든 정보도 자체 ICT 프로그램에 의해 수집된다. 이를 활용해 포장과 수확 대상 벼의 상황에 따른 작업의 최적속도와 선회방법도 확인이 가능해 농기계의 적절한 사용을 유도할 수도 있다. 각종 소모성 부품의 교체주기와 사전 교환 예고도 이뤄져 농기계 사용효율을 최대로 올려준다. 아울러 농기계의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하고 적기 관리를 가능하게 해 효율성을 높여주게 된다. 콤바인이 논에서 수확작업을 수
제8차 농업기계화 기본계획의 윤곽을 가늠해볼 수 있는 연구 발표가 있었다.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농림축산식품부 정책용역 과제로 진행한 ‘제8차 농업기계화 기본계획 수립연구’ 중간보고를 지난 19일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진행했다.사진 발표를 맡은 이중용 서울대 교수는 “농업기계화의 스마트 단계 진입에 따라 벼농사, 밭작물 농업기계화 기본계획을 포함해 스마트 농업 및 ICT를 활용하는 미래지향적 농업기계화 기본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제8차 농업기계화 기본계획은 농업을 둘러싼 환경변화 분석, 선진국 농업기계화 계획 벤치마킹, 제7차 기본계획 성과 및 문제점 분석, 관련 분야 의견수렴을 통해 도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교수는 이번 연구에 대해 ‘농업·농촌에 희망을 주는 스마트 농업기계화’를 제8차 기본계획 비전으로 삼았으며 균형잡힌 스마트농업 기반 확보, 농업인 안전과 소득향상 기여, 농업기계의 품질 향상을 목표로 했다고 밝혔다. 농업기계화 분야별 추진 전략으로는 스마트한 농업기계화 추진을 위한 연구, 밭농업의 일관기계화와 스마트 미래형 이용체계 기반 구축을 위한 보급, 농기계 안전 및 관리 제도 구축, 농기계 유통 및 가격제도 개선, 농업기계
동양물산은 최근 인도의 마힌드라 그룹 내 자동차·농기계 부문의 미국 내 트랙터 사업법인 마힌드라 USA(이하 MUSA) 직원 부부 2쌍과 우수판매 딜러 부부 9쌍을 초청해 5박 6일간의 일정으로 동양물산 소개 및 한국관광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양물산에서 실시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0월 28일 개최된 MUSA ‘National Dealer Meeting’ 우수딜러 표창의 일환으로 동양 제품을 가장 많이 판매한 딜러들에게 동양물산 공장견학 및 한국을 알리는 기회를 제공한 것이다. 이번에 초청된 MUSA 딜러들은 동양물산 익산공장을 방문해 정밀한 트랙터 제조과정에서 완벽한 품질이 완성되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충남 공주에 소재한 RD센터에서는 국내 최초로 150HP 트랙터 개발을 넘어 차세대 무인 트랙터까지 개발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할 수 있었다. 또한 충남 논산에 위치한 GMT작업기(로우더, 백호, 관리기) 공장 방문시 딜러들은 동양 제품에 최적화된 작업기 생산라인을 높이 평가했다고 동양물산 관계자는 밝혔다. 초청된 딜러들을 위한 관광 행사도 펼쳐졌다. 딜러들은 한국의 문화, 역사, 모던 코리아라는 주제로 경복궁, 전통음악 공연장, DM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