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은 농가에서 퇴비와 같은 유기물을 적절히 이용하는 데 참고할 수 있는 ‘농촌현장과 정보공유를 위한 농사와 토양유기물 관리’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2000년 이후부터 최근까지 농진청에서 개발한 토양유기물 관리 관련 영농활용기술과 현장의 토양유기물 관리 사례를 담았다. 총 3장으로 구성돼 있으며, 1장에서는 토양유기물에 대한 기본적인 사항과 농사에 필요한 유기물의 기능 및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2장에서는 토양유기물에 대한 영농활용 연구결과들을 논, 밭, 시설채소, 과수, 화훼, 특용작물, 간척지, 미생물 등 8가지 분야로 나눠 소개했다. 3장은 10농가를 현지 조사해 토양유기물 관리에 대한 농업인의 의견과 농가 사례를 다뤘다. 농진청은 책자를 발간 수량 범위 안에서 희망자에게 무료 배부할 예정이며,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 누리집(lib.rda.go.kr)에 접속해 검색하면 PDF로도 볼 수 있다.
한국비료협회는 복합비료의 국가별 수입현황을 공개하고 수입비료 증가에 대비한 대응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도표1] 전체 복합비료 수입량 중 국가별 수입 비중을 보면 중국의 수입량이 2009년~2010년 55~57%에 비해 2012년~2014년도는 22~26%로 하락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해에 다시 32%로 상승해 중국 복합비료 수입량이 국내 복합비료 시장에 위협적인 요인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과의 비료교역에서 수입물량 증가가 지속되고 있고, FTA 체결로 인해 물량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도표2] 이로 인한 국내 무기질 비료산업의 약화와 가동률 저하는 비료수출 감소와 국내 내수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우리나라의 비료제품 기술은 현재 중국에 비해 우위를 점하고 있긴 하지만 중국의 보통비료 기술이 빠른 시일 내에 국내 수준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측되는 만큼 완효성 복합비료 등 고품질 비료의 개발과 보급을 서둘러야 한다고 제시했다. 중국은 비료 원자재 생산국이며 세계 2위의 비료생산국이다. 특히 DAP[DiAammonium Phosphate(인산이암모늄, 18-46-0)] 생산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량생산이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소속 부숙유기질비료 기업 2세대 경영인들로 구성된 ‘차세대리더들의 모임(회장 나성철 서울축산 대표)’ 회원 17명은 지난 16일 경북 칠곡에서 올해 첫번째 모임을 가졌다. 2세대 경영인들은 칠곡군 지천면에 자리잡은 지천영농조합법인(대표 천종갑)의 설비시설과 비료생산 과정을 둘러본 후 업계 현안과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지천영농조합법인은 양질의 계분과 우분을 사용하고 통풍식 발효조를 이용해 충분한 발효와 숙성과정을 거쳐 고품질 가축분퇴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정평이 나있다. 참석 회원들은 이날 30년에 걸쳐 축적된 제조기술과 합리적인 생산과정의 노하우를 살펴보고 응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칠곡 자연농원 식당으로 옮겨 오찬을 나누고 정부의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경제 전환에 대응하는 사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모임에 초빙된 강창용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제4차 국가환경종합계획은 향후 20년간의 국가 환경정책의 비전과 장기전략을 제시하는 범정부 최상위 계획으로 분야별 환경계획, 타 중앙행정기관·지자체 환경계획에 대한 기본원칙과 방향을 설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3차 종합계획(2006~2015)은 EPR 품목확
남해화학이 이달말까지 본사를 공장이 있는 전남 여수로 이전한다. 남해화학은 지난 18일 서울본사 여수 이전에 대한 이사회 의결에 따라 이달 말까지 이전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임직원들은 여수 둔덕동 사택으로 이사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남해화학의 이같은 이전 배경에는 “농협경제지주 산하 제조업체는 공장이 있는 곳에 본사를 둬야 한다”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는 후문이다. 정부의 중화학공업 발전을 목적으로 1974년 여수에 설립된 남해화학은 국내 최대의 무기질 비료 회사다. 내수 판매와 함께 연간 약 60만톤의 무기질 비료를 수출하고 있으며 화학, 유류, 에너지 합작사업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상장회사인 남해화학은 1998년 농협중앙회가 농자재 사업확장을 통한 농민의 실익 증진을 목적으로 56%의 주식을 확보했다. 한편 같은 배경으로 향후 경기 성남시에 있는 농협케미컬도 대전이전을 검토중이라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주)풍농의 원예작물용 완효성 복합비료 ‘하이롱’이 고품질 농산물 다수확 효과로 주목받고 있다. 엔피코 하이롱 비료는 원예작물 재배에 알맞게 양분이 함유돼 초기 생육촉진은 물론 전 생육기간동안 영양분을 안정적으로 공급한다. 완효성 코팅질소와 코팅칼리를 포함해 작물 생육후기까지 양분의 과부족 없이 재배할 수 있어 고품질 농산물 다수확에 효과적이다. 특히 한 번 시비로 전 생육기간 동안 고른 영양분이 공급되므로 추비를 생략할 수 있어 시비 노동비를 절감해주는 경제적인 비료다. 이와 함께 고토, 붕소 함유로 미량요소 결핍을 예방하며, 광합성 능력 증대 및 개화·결실 촉진에 효과적이다. 균일한 입도의 ‘하이롱’은 기계살포가 편리하며, 속효성과 완효성의 적정한 양분 함유로 과수, 채소 등 원예작물뿐만 아니라 수도 재배에도 효과가 좋은 제품이다. ‘하이롱’은 밑거름용으로 사용하고 흙과 잘 섞이도록 전층시비하면 된다. 시설하우스, 고랭지 및 개간지 등의 토양조건과 과수의 수령에 따라 10~20% 가감해 사용한다.
농촌진흥청은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파나마와 과테말라에서 한-중남미 농식품기술협력협의체(KoLFACI) 과제별 사업 평가회[사진]를 열었다. 농진청은 중남미와 농업기술 협력을 위해 2014년 9월 KoLFACI를 출범했다. 중남미 12개 나라와 3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는 과제별로 2차년도 사업의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평가했다. 과제 평가회에서는 각 과제별 책임자들이 추진 현황과 성과를 발표하고 회원 나라 간 정보를 공유하며,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과제 평가회는 파나마와 과테말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한국 대표단이 참석해 회원 나라별 과제를 평가했다. 현장 점검을 통해 카카오 재배 농가의 실태 조사와 생산 관련 기초 자료를 확보했으며, 엘살바도르, 니카라과, 파나마, 파라과이 등의 4개 나라 유기비료 과제 책임자를 초청해 훈련한 유기질 비료 생산과 활용에 관한 내용을 묶어 책자로 발간했다. 또한, 이번 과제 평가회에서는 농업에 대한 기초 지식과 기술이 전무한 중남미 소농을 위해 농업 관련 교육 자료를 제공하고, 훈련 기회를 늘려 교육의 질을 높였다. 이양호 농촌진흥청장은 “KoLFACI 과제 평가회가 각 과제별로 내실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땅심을 높이기 위해 겨울동안 재배하는 풋거름 작물의 알맞은 경운 시기와 방법을 소개했다. 논에서의 볏짚 수거량이 해마다 늘면서 논토양의 유기물 함량이 줄어 유기물 공급 대책으로 풋거름 작물 재배를 권장하고 있다. 겨울에 재배한 풋거름 작물을 농경지에 되돌려 주면 토양의 물리·화학적인 성질을 개량하고 친환경 농산물 생산은 물론,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는 등 유기물 자원의 역할을 한다. 풋거름 작물의 토양 환원 시기는 여름작물 재배를 시작하기 약 20일 전인 4월 말에서 5월 중순까지이며, 이때 경운 깊이를 20cm 정도로 하면 된다. 농진청은 토성별, 경운 깊이별 온실가스 발생과 유기물 환원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사양토(모래참흙), 양토(참흙), 식양토(질참흙)의 논토양에서 겨울동안 헤어리베치를 재배한 후 10cm, 20cm로 경운 깊이를 달리해 실험했다. 그 결과, 풋거름 생산량은 10아르당 563∼1139kg으로 식양토양토사양토 순이었고 헤어리베치를 토양에 환원 후 초기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3개 토성 모두 10cm보다는 20cm 경운에서 현저히 낮았다. 20cm 깊이 경운으로 메탄 발생량은 6%∼35%가 줄었으며, 발생 시기도 10
폐농업용자재가 점차 EPR의 대상이 되면서 농업과 농촌의 현장 상황을 반영한 제도가 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농자재 EPR 적용실태와 정책과제’(강창용·서대석) 보고서에서 “농업과 농촌에서 발생하는 폐농기자재는 일반적인 상황과 처리과정이 다른 폐자원과 다르므로 별도의 재활용 촉진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농업의 발전과 근대화는 점점 더 많은 폐농기자재를 발생하고 있다. 각종 석유화학 제품의 사용량이 증가하면서 폐기물의 적절한 처리가 정책적인 문제로 대두되어 왔다. 특히 시설농업이 발달하면서 사용이 크게 증가해온 각종 석유화학제품, 하우스 비닐과 멀칭 비닐, 사료와 비료 포대, 농약 플라스틱 병 등은 부적절한 관리나 처분 시 환경과 수질, 농경지의 오염과 위해성을 증가시키고 있으므로 적절한 처리가 중요하다는 지적이다. 가장 위해성이 높다고 인식되는 농약병의 경우 빈용기 보증금제도 하에 관리돼 오고 있다. 1997년 이후 정부에 의해 강력하게 유지되고 있는 빈용기 보증금제도는 제품에 사용된 용기의 회수와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빈용기 보증금을 가격에 산입, 사용 후 해당 용기를 반환하는 자에게 소정을 비용을 지불하는 제도
비료 및 유기농업자재의 관리 업무가 농촌진흥청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이관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이들 자재에 대한 효율적 관리가 우려되는 등 몇 년은 퇴보할 것이라는 평이 나오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1일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2016~2020)’을 발표했다. 4차 계획에는 ‘농관원과 농진청으로 이원화되어 있는 유기농업자재 관리체계를 통합해 관리를 강화한다’라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제4차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에 이관 명시 이와 더불어 지난 2014년 11월 19일 정부가 제안한 비료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비료와 그 원료에 관하여 장관이 정하는 기관으로 하여금 비료를 검사할 수 있다’, ‘(권한의 위임) 이 법에 따른 농식품부장관의 권한은 그 일부를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바에 따라 소속기관의 장 또는 농촌진흥청장에게 위임할 수 있다’고 돼 있다. 이 내용은 지난해 2월 9일 소관위 심사를 거쳤으며 본회의 심의를 앞두고 있다. 비료와 유기농업자재의 관리 업무는 지금까지 농촌진흥청 농자재산업과에서 이뤄져 왔다. 농식품부는 이원화된 업무를 일원화시켜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는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고 온 국민들과 함께 흙을 깨끗하게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매년 3월 11일을 ‘흙의 날’로 지정, 올해 그 첫 번째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농협중앙회 대 강당에서 개최된 흙의 날 기념식은 그간 흙 살리기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 표창, 흙 살리기 퍼포먼스 및 결의문 선포 등으로 진행됐다. 3월 11일을 법정 기념일로 정한 것은 3월은 농업·농촌·농민의 3농과 뿌리고·기르고·수확한다는 3농의 의미가 있고, 11일은 흙(土)을 상징하는 숫자라는 점을 감안하여 정했다. 기념식에서는 김계훈 서울시립대 교수 등 20명이 토양환경보전을 위한 연구, 토양검정을 통한 적정 비료 사용 유도 등 흙 살리기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또 이동필 농식품부 장관, 농업인 등 9명의 대표가 9개도의 각 도별 대표토양을 우리나라 모형 지도에 채우는 흙 살리기 퍼포먼스를 통해 우리 농경지의 소중한 흙을 지키고 보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또한 흙 살리기 결의문을 선포해 과도한 화학비료와 농약의 사용량을 줄이고 토양검정에 의한 적정 양분을 공급하는 한편, 후대에게 물려줄 유산으로서 흙을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다가오는 농사철, 품질 좋은 가축 분뇨 퇴비ㆍ액비를 공급하기 위해 퇴ㆍ액비화 시설 점검이 중요하다며 관리 방법을 제시했다. 액비화조에 처음 공기를 공급할 때는 송풍 장치를 일정 간격으로 여러 번 나눠 가동해야 냄새 확산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 반출 전에는 액비 1㎥당 1분에 공기 0.03㎥가 공급되도록 송풍 장치를 30일 이상 가동한 다음 운송 차량에 옮겨 싣는다. 액비의 색이 검고 분뇨 냄새가 나는 액비화조에는 상태가 좋은 다른 액비를 가능한 한 충분히 넣은 뒤 연속으로 공기를 공급한다. 퇴비화 시설의 경우, 퇴비를 내보내기 전 뒤집기를 해준다. 퇴비단은 1분에 퇴비 1㎥당 공기 0.1㎥∼0.15㎥ 내외가 공급되도록 송풍 장치를 15일 이상 가동한다. △퇴비단에 손을 댔을 때 뜨겁게 느껴지는 경우 △퇴비를 뒤집었을 때 수증기가 진하게 올라오고 코를 찌르는 냄새가 나는 경우에는 더 발효돼야 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이재욱)은 지난해 농산물 재배환경 오염실태 조사에서 재배환경 441건을 조사한 결과 농지·농업용수는 잔류농약과 중금속이 기준치 이내로 검출되었고, 비료는 193건 중 17건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2015년도의 경우 농산물 재배환경 441건(농지 199, 농업용수 49, 비료 193) 중 농지 및 용수에서는 잔류농약 기준을 초과하는 사례가 발견되지 않았으나 비료 17건(보통비료 2, 부산물비료 15)에서는 비료공정규격에 위반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중금속의 경우 중금속 오염 개연성이 높은 지역의 농지 및 농업용수 250건(농지 200, 농업용수 50)에 대해 중금속 8성분(농지 8, 농업용수 5)을 조사한 결과 모두 허용기준 이내로 검출되어 농산물 재배에는 안전한 것으로 밝혀졌다. 농관원은 2011년부터 농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생산에 이용되는 재배환경(농지, 농업용수, 비료)에 대해 잔류농약 및 중금속 잔류조사를 실시해, 유해물질이 최종산물인 농산물에 오염되는 것을 사전에 예방해 왔다. 농관원은 올해에도 농지·농업용수 및 비료 등 재배환경 300건에 대해 유해물질 잔류조사를 계속해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욱 농관원 원장은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김태환)는 3월 15일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이사와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날 MOU는 축산농가에 봉사하며 대한민국 축산업 발전을 선도해온 농협축산경제와 산주·임업인의 권익신장과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지원하고 있는 산림조합중앙회의 공동협력사업에 관한 것으로 ‘협동조합과 협동조합의 상생협력’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MOU를 통해 양측은 향후 ▲산지생태축산 ▲톱밥 공급·구매 ▲축협·산림조합 상생협력 ▲축산물·임산물 상품판매협력 ▲축분퇴비사업 등에서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농협중앙회 자재부는 퇴비 품질 현장점검을 통해 농업인을 위한 정부지원 유기질비료의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합동으로 현장점검계획 후 실시할 예정이다. 시군구별 500포 이상 배정농가 중 20~30농가를 선정해 합동으로 시료를 채취해 대표농협에서 수분 및 부숙도 측정을 실시하는 방법이다. 지난해 농협은 정부 지침으로 농정지원단별 대표농협 156개소에 퇴비 수분 및 부숙도 측정기를 공급해 품질관리를 강화했으며 올해 사후관리를 통해 보조퇴비의 품질 신뢰도를 높인다는 것이다. 농협은 또 지난해 농업관련 퇴직공무원 등 33명을 정부지원 유기질비료 사후관리를 위한 지도전담직으로 시범운용한데 이어, 올해는 정부지원 비료 사후관리를 포함한 자재사업 홍보대사로서 농업인·지역농협과의 소통채널의 역할을 종합적으로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고품질 퇴비생산을 위해 현재 75개소 운영중인 공동퇴비제조장 지원을 강화한다. 수입톱밥 공동구매시 공급금액의 25%를 지원하고 매분기 정기 품질검사비를 100% 지원하기로 했다. 올해 12월 하순 시설노후 공동퇴비제조장 개보수를 위해 전년과 동일한 400억원을 1년 무이자로 지원한다. 공동퇴비제조장 협의
2017~2019년도에 공급될 토양개량제 신청접수가 오는 5월2일까지 계속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토양환경 보전을 통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내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공급하게 될 토양개량제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토양개량제 신청은 농업경영면적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본인이 직접 신청하거나 마을 이장을 통해 신청할 수도 있으며 메일이나 팩스로도 가능하다. 또한 농업인 신청서 작성 편의를 위해 농업경영체의 농지 지번, 면적 등의 농업경영체 등록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토양개량제는 전국 농업경영체로부터 일괄신청을 받아 각 시·군·구에서 읍·면·동 단위로 지난주기 공급년도(`14~`16년)와 신청물량 등을 감안해 3년 1주기(`17~`19년)로 공급계획을 마련해 3년에 한 번씩 공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