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미국 환경자원학회(Environmental Resource Associate)에서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에 참가해 토양분석능력 2년 연속 ‘적합’을 받았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번에 토양오염기준인 중금속(비소, 카드뮴, 크롬 등 9개 항목)을 국제표준시험기준에 따라 시험분석을 진행한 결과 우수한 평가를 얻었다. ERA 국제숙련도 프로그램은 국제적인 산업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는 인증기구로, 시험분석기관 간의 오차 범위를 산정하여 측정한 결과값(Z-score)을 통해 분석능력을 평가한다.
재단은 작년 농약·비료분야 분석능력 ‘적합’ 평가에 이어 올해 토양분야에서도 국제적 분석능력 우수성을 인정받아 농업분야 공인시험 검사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