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검정실은 안전농산물 생산지원 센터”

이규성 농촌진흥청 차장은 지난달 말 충남 보령에서 열린 ‘2018 토양검정 업무담당자 연찬회’에 참석해 지방농촌진흥기관 토양검정 담당자를 격려했다.

이 차장은 이날 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 토양검정실 담당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들의 신뢰회복을 위해 막중한 책임감으로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전국 153개 농업기술센터와 9개 도 농업기술원에서 토양검정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불제 정책지원, 친환경·GAP 인증지원, 토양환경정보 DB구축, 가축분뇨 성분과 부숙도 검사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 차장은 “토양검정실을 안전먹거리 생산지원 센터로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을 위한 전진기지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분석장비 첨단화 등 운영 내실화로 검정업무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여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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