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와 농협경제지주가 3일 상무(보)·지역본부장 인사(2026년 1월 1일자 발령)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에 대해 농협중앙회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공정한 인사 검증을 통해 전문성과 혁신역량을 갖춘 우수인재를 전면에 배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강호동 회장이 강조해 온 ‘국민에게 사랑받는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으로 도약을 향한 추진력이 이번 인사를 통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협중앙회 상무> △교육지원 : 백남성 (前 농협은행 농업금융부문 부문장) 이영규 (前 농협중앙회 IT전략본부 본부장) 정인호 (前 농협은행 경영지원부장) 조청래 (前 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상호금융 : 김병배 (前 농협금융지주 자산운용전략부장) <농협중앙회 상무보> △교육지원 : 박병우 (前 농협중앙회 준법감시인) △상호금융 : 이재순 (前 농협중앙회 상호금융소비자보호부장) 전경수 (前 농협중앙회 대구본부장) <농협중앙회 지역본부장> △강원본부 : 김병용 (前 농협중앙회 이사회사무국장) △전북본부 : 김성훈 (前 농협은행 전북본부장) △경북본부 : 김주원 (前 농협은행 경북본부장) △제주본부 : 이춘협 (前 농협경
동방아그로 기술연구소 소장에 이원주 기술연구소 부소장이 선임됐다. 이원주 신임 연구소장은 1995년 동방아그로에 입사해 경기지점 마케팅 담당자로 일하였고 본사 마케팅팀과 지역 마케팅팀장을 거쳐 2024년부터 기술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해왔다. 기술연구소장의 임기는 내년 1월1일부터 시작한다.
<국장급 파견복귀>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 정용호 △농업혁신정책실 농식품혁신정책관 이시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농정원)이 ‘2025년 하반기 정기 채용’을 통해 8명의 인재를 모집한다. 이번 채용은 총 4개 분야로, 일반직(신입)은 일반행정 5명과 국제농업협력 1명 등 6명이며, 일반직(장애) 1명과 공무직(상담) 1명을 포함해 총 8명을 선발한다. 지원서는 농정원 채용 전용 누리집에서 11월 14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농정원은 학력, 나이, 성별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해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고 있다. 특히, 일반직(신입) 일반행정과 공무직(상담)은 별도 자격요건이 없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직무능력 중심의 평가가 이뤄진다. 다만, 일반직(신입) 국제농업협력 분야는 수원국과의 소통을 위한 공인어학성적이 필요하고, 일반직(장애) 분야는 장애인만 지원할 수 있다. 조경익 농정원 경영기획본부장은 “농정원은 정책과 현장을 잇는 소통의 허브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며 “함께 성장하고 혁신을 이끌어갈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국장급 전보> △동물복지환경정책관 주원철 △식품산업정책관 정경석 △방역정책국장 이동식 △농림축산검역본부 인천공항지역본부장 김원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김상경
<과장급 전보>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혁신행정담당관 손경문 △농촌정책국 농촌경제과장 정문기 △농업혁신정책실 농식품혁신정책관실 과학기술정책과장 김고은 △국립종자원 김지현 △국립종자원 김기연 <과장급 직위승진> △농촌정책국 동물복지환경정책관실 개식용종식추진단장 남현중
<실장급 승진> 기획조정실장 박순연 식량정책실장 박정훈 농림축산검역본부장 최정록
<실장급 승진> △농업혁신정책실장 김정욱
<과장급 직위승진> △청장비서관 나상수 <과장급 전보>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손영상 △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우강하 △운영지원과장 김정현
<국장급 파견 복귀> 농업혁신정책실 농업정책관 윤원습 (8.18일자) <과장급 전보> 농업혁신정책실 농업정책관실 공익직불정책과장 김희중 <과장급 지원근무> 농업혁신정책실 농업정책관실 과학기술서기관 안정모 (8.19일자) <과장급 전입> 농업혁신정책실 농업정책관실 농지과장 김기환 (8.21일자) <과장급 복직> 기획조정실 국제협력관실 검역정책과장 이수현
농촌진흥청장에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장이 임명됐다. 이승돈 신임 농촌진흥청장은 제주 제일고등학교를 졸업했으며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식물병리학 석·박사를 마쳤다. 농촌진흥청 충북도원에서 공직을 시작했으며 농업과학기술원 식물병리과, 농진청 연구관리과, 연구운영과에서 일했다. 국립농업과학원 유해생물과장, 기획조정과장과 농진청 연구정책과장, 농과원 농업생물부장을 거쳐 국립농업과학원장을 역임했다. 연구와 행정 부문에서 모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해온 이 신임청장은 특히 청 내부에서 폭넓은 이해와 소통의 리더십을 인정받아왔다.
<과장급 직위승진> △기획조정관실 고객지원담당관 김정현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자원개발부이전추진팀장 김순자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 토양물환경과장 박찬원 △국립농업과학원 농업생명자원부 생물안전성과장 이기종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시설원예연구소장 유인호 △국립축산과학원 축산생명환경부 동물복지과장 이휘철 <과장급 전보> △국립농업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왕희상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기획조정과장 이경희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운영지원과장 우강하 △기술협력국 농업경영혁신과장 위태석 △기술협력국 수출농업기술과장 안욱현 <서기관 승진> △기획조정관실 기획재정담당관실 손태익 △운영지원과 김동철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초대 내각 후보자를 지명한 가운데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사진>은 유임됐다. 송 장관은 공개된 11개 부처 인선 가운데 유일하게 현 장관으로서 유임됐다. 송 장관은 “장관 유임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농업·농촌의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시기에 농업인과 국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변화와 농촌소멸 등 농업·농촌의 현안에 연속성 있게 대응하는 한편, 성과를 통해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분골쇄신의 자세로 새 정부 농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쟁점이 되었던 정책이나 법안 등에 대해서는 새로운 정부의 국정 철학에 맞추어 적극 재검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일 이재명 대통령이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강형석 농업혁신정책실장을 임명했다. 신임 강형석 농식품부 차관은 1972년 경남 거창 출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고, 서울대 행정대학원에서 석사를, 영국 버밍엄대에서 박사학위를 수여했다. 행정고시 38회에 합격하면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강 차관은 유통정책과장, 농촌정책과장을 거쳤으며 농업생명정책관, 농촌정책국장, 기획조정실장과 농업혁신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실은 신임 강 차관에 대해 “농업 현장에 대한 높은 이해와 전문성을 두루 갖추었으며 스마트 데이터 농업 확산과 케이푸드(K-food) 수출 확대 등 미래 농산업 전환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람이 돌아오는 지속가능한 농산어촌 구축’이라는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 첫 농림축산비서관에 이영수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이 내정됐다. 이 내정자는 1974년 경북 영천 출신으로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농경제사회학부를 졸업한 후 고향인 영천에서 복숭아와 포도를 재배하는 청년 농업인으로 활동하며 임고면 효1리 이장과 임고청년회 회장을 지내는 등 지역 사회와도 긴밀히 소통해왔다. 특히, 전국농민회총연맹 정책국장을 역임하며 농업인관련 단체 활동에도 깊이 관여해 지역과 중앙을 아우르며 농업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온 인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농업 현장에 대한 이해와 정책 역량을 겸비한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 내정자는 문재인 대통령 대선 당시 민주당에 인재 영입으로 정치권에 첫발을 내디딘 이후 민주당 영천시·청도군지역위원장, 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거쳐 지난해 7월 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민주당 전국정당추진특별위원장 등에 선출돼 활동했다. 이번 대선에서는 중앙선대위 조직본부 부본부장을 맡아 대구·경북 지역 선거운동을 주도하며 이 대통령을 보좌해 주목을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