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01 (금)

  • 구름많음동두천 14.9℃
  • 흐림강릉 14.0℃
  • 구름많음서울 14.1℃
  • 구름많음대전 12.2℃
  • 대구 10.3℃
  • 흐림울산 10.2℃
  • 맑음광주 12.7℃
  • 흐림부산 11.3℃
  • 구름많음고창 12.2℃
  • 맑음제주 16.2℃
  • 맑음강화 13.5℃
  • 흐림보은 9.3℃
  • 흐림금산 11.6℃
  • 구름많음강진군 15.1℃
  • 흐림경주시 10.5℃
  • 맑음거제 12.2℃
기상청 제공

기획

전체기사 보기

“AI가 농업 데이터 읽는다”…농생명 빅데이터 관리 혁신

AI와 슈퍼컴퓨팅을 활용한 데이터 품질관리 체계 마련 연구효율 높여 기후변화 대응·국가 식량안보 강화 기여

농업 연구 현장에 인공지능(AI)이 본격적으로 도입되면서 농생명 데이터 관리 방식이 발전하고 있다. 방대한 유전체·전사체 등 ‘오믹스(Omics)’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류하고 품질을 평가하는 기술이 개발되면서 농업 연구뿐 아니라 식품·헬스케어·바이오 산업까지 활용 범위가 확대될 전망이다. 농촌진흥청(청장 이승돈)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국내 농생명 데이터 통합 플랫폼인 NABIC(National Agricultural Biotechnology Information Center,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에는 농생명 오믹스 데이터가 축적돼 있다. 등록 데이터는 약 535만 건에 달하며 누적 정보량은 약 60TB 규모다. 이러한 데이터는 식물의 유전 정보부터 생리적 특성, 환경 반응까지 다양한 생명정보를 포함하고 있어 농업 연구의 핵심 자원으로 활용된다. 문제는 데이터 규모가 늘어나면서 관리와 분석의 어려움도 함께 커지고 있다는 점이다. 지금까지는 연구자가 데이터를 등록하면 관리자가 형식 검증과 내용 검증을 각각 수행하는 방식으로 품질을 관리해 왔다. 형식 검증 단계에서는 파일 형식이나 메타데이터 입력 여부 등을 확인하고, 내용 검증 단계에서는 염기서열 품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