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특허기술의 사업화 촉진을 위해 전용실시를 희망하는 기업을 공개경쟁 입찰방법 형태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찰공고된 전용실시 대상기술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등록특허 7건으로, 특허 발명자와 전용실시를 희망하는 기업으로부터 전용실시 수요를 접수받아 농진청의 심의를 통해 선별됐다. 이번에 공고된 기술은 △항균 활성을 갖는 바실러스 사펜시스 균주 및 이의 항균 용도(제10-2178350호) △항산화능이 증진된 옥수수차의 제조방법(제10-2048845호) △수수 겨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산화제용 약학적 조성물 및 건강 기능성 식품(제10-1498075호) △연리초속 식물 추출물을 포함하는 항염증 활성을 갖는 조성물(제10-1987677호) △감자 바이러스 Y 방제용 화합물(제10-2266875호) △큰금계국 추출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퇴행성 뇌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제10-2169153호) △노루궁뎅이버섯 유래 물질을 포함하는 혈관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약학적 조성물(제10-1630820호) 등이다. 국유특허 전용실시 입찰의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재단 홈페이지(www.fact.or.kr) 또는 전자자산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 축산연구원은 농협사료와 공동연구를 통해 한우의 생산성은 유지하면서 분뇨악취를 감소시키는 사료첨가기술 연구 결과를 2020년과 2021년 축산학회 학술발표회 등을 통해 소개했다. 가축 분뇨에서는 사료 내 단백질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지방산류, 페놀류, 암모니아 등이 유발되며, 특히 한우 농장에서는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가장 비중이 큰 분뇨악취 물질이다. 축산연구원은 한우 사료에 활성탄을 0.2% 수준으로 급여한 연구에서 분뇨악취 유발물질인 암모니아와 황화수소가 약 70% 감소되는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또 성장률은 크게 차이가 없으면서 육질등급이 약 30% 이상 개선되는 결과를 보였다. 이는 활성탄을 급여하면 사료 섭취량과 생산성이 감소한다는 기존의 통념을 뒤집는 결과다. 활성탄은 돼지와 닭에서 이미 설사 치료와 악취 저감제로 사용되고 있으나 한우에서 장기간 급여해 생산성과 악취저감 효과를 평가한 연구는 드물었다. 연구를 담당하고 있는 송재용 축산연구원 팀장은 “사료 내 활성탄 0.2% 첨가는 물질특성으로 인해 현실적으로 적용이 어려운 수준이다. 활성탄의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수준을 유지하면서 첨가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
비료 품질관리 강화를 위해 2020년 2월 11일 개정·공포된 ‘비료관리법’이 1년 6개월의 유예기간을 거쳐 오는 12일부터 시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비료 품질검사 기관이 농촌진흥청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변경되는 등 비료 품질관리가 대폭 강화되는 비료관리법의 시행을 알렸다. 8월 12일부터 변경 시행되는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비료 품질검사 기관을 기존의 농촌진흥청에서 전국단위 행정조직과 조사·단속업무에 전문성을 갖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변경해 비료생산·유통 현장을 지역 특성에 맞게 현장 맞춤형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단, 비료 공정규격 설정·변경 및 폐지, 비료 시험연구기관 지정·지정취소 및 관리 업무는 농촌진흥청에서 계속 시행한다. 중금속 등에 오염된 비료의 국내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현재는 수입되는 부산물비료(퇴비, 대두박, 토양미생물제제 등)에 대해서만 위해성 검사를 시행하고 있으나, 보통비료(규산질비료, 복합비료 등)를 통해서도 중금속 등에 오염된 비료가 국내 유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위해성 검사를 보통비료까지 확대하여 시행한다. 비료생산·수입업체가 폐업하지 않고 휴업을 명분으로 비료공장을 장기간 방치하면 비료공장 내의 비
남해화학이 합작사 설립을 통해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남해화학은 지난 7월 30일 이사회에서 이엔에프테크놀로지, 삼성물산과 함께 합작사를 설립하고 반도체용 고순도 황산 사업을 추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이번 이사회 승인을 통해 설립될 반도체용 황산 합작사는 남해화학이 70%, 이엔에프테크놀로지가 20%, 삼성물산이 10%의 지분을 투자하며, 여수국가산단 남해화학 부지 내에 공장을 건설해 2023년 하반기 내에 상업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다. 합작사에서 생산될 초고순도 반도체용 황산은 반도체 생산공정 중 웨이퍼 세정용으로 사용되며, 세계적인 반도체 수요증가로 인한 반도체사의 증설계획에 따라 추후 사업규모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다. 하형수 남해화학 대표이사는 “이번 반도체용 황산사업 진출을 통해 현재 판매량이 늘어나고 있는 반도체용 암모니아수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면서 “고부가가치 화학소재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수익성 제고뿐만 아니라 고용창출 및 국가핵심 산업소재 안정공급에 이바지 하겠다”고 전했다.
누보가 출시한 던지는 이삭거름 ‘NK대왕’ 비료가 화제다. ‘NK대왕’은 정제 형태로 된 노동절감형 비료로서 논둑에서 던져 처리할 수 있다. 사용량이 일반 이삭거름보다 적고 휴대가 간편해 시간과 노동력을 크게 절감해준다. 또한 NPS를 함유해 비료 이용효율을 향상시켜 시비량을 줄여주며, 토양용탈 및 유실량이 적어 작물에 빠르게 흡수된다. 또한 포장에서 생육이 부족한 구역에 선택적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다. ‘NK대왕’은 발포형 특수처방으로 질소시비량이 적어 고품질 쌀 생산에 도움을 준다. 출수전 20~30일경 10아르(a)당 3kg 사용하고 논둑에서 적당히 골고루 살포하면 된다. 논폭이 넓은 경우 논 가운데로 가로질러 걸어가면서 던져주면 된다.
세계는 지금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다. 국제적으로는 UN SDGs(지속가능 발전목표,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와 유럽의 그린딜 등을 통해 농업생산의 부정적 영향을 줄여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경제적으로 수익이 보장되며, 사회적으로 수용 가능한 지속가능농업의 육성이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농업정책 역시 이러한 변화에 대응해 과거 경쟁력 강화에서 지속가능성 강화로 그 목표를 전환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은 이러한 지속가능한 농업으로의 전환은 친환경농자재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현재 친환경농자재산업은 많은 현실적 문제점에 봉착해 있으며, 이는 친환경농자재산업의 성장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농정 추진에 걸림돌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렇다면 지속가능한 농업에 대한 사회적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은 뭘까. KREI는 이러한 시대적 물음에 대해 ‘친환경농자재산업 실태와 정책과제’ 연구보고서를 통해 그 이정표를 제시했다. KREI는 이를 위해 △친환경농자재의 생산·유통 실태를 점검하고 △친환경농자재에 대한 인식과 이용 실태를 파악해 △친환경농자재산업의 특징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고추의 항산화 물질을 늘리기 위해 개발한 액비(물비료) 재배 기술을 토마토에 적용했을 때도 우수한 효과가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토마토의 항산화 물질 함유량을 높이기 위한 육종 방법은 있었지만, 액비 등 재배 기술을 활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기술은 국내 자생지에서 풍부하게 자라는 양미역취, 인삼 부산물 같은 산야초와 약초, 해초 등 13가지의 원료를 이용해 액비를 만드는 것이다. 연구진은 토마토 아주심기 한 달 뒤부터 2개월 동안 액비를 2~4%(50~25배액) 농도로 만들어 토양에 6회 뿌렸다. 이후 열매를 수확해 항산화 물질 함량을 분석한 결과, 아무것도 처리하지 않은 토마토보다 비타민 시(C) 36%, 베타카로틴 49.7%, 폴리페놀 69.3%, 플라보노이드 86.7%가 증가함을 확인했다. 비타민 시(C),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은 항암 효과, 전립선 건강, 피부 미용, 숙취·피로 해소 등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무 처리구에서는 함유량이 많지 않았다. 액비 재료는 농작물의 부산물, 자연 채취가 가능한 식물을 활용할 수 있고, 발효용 물통과 최소한의 인원, 공간만 있으면 액비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사료 내 잉여질소를 감축하기 위해 주요 양축용 배합사료 내 조단백질 함량을 제한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에 관한 사항을 이달 내 개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그간 사료업계의 관행으로 여겨지던 조단백질 함량에 대한 과열 경쟁을 지양하고 적정 단백질사료 공급을 통해 가축분뇨 내 잉여질소의 배출 저감을 목적으로 정한 것이다. 그간 축산 현장에서는 생산성에 치우친 양적인 사양관리로 축산 악취와 온실가스 문제가 많음에도 환경부담 저감 사료에 대한 보급은 미흡해 왔다. 이번 조치를 통해 양돈사료 내 조단백질을 1% 감축할 경우, 분 배설량이 약 2% 감소하고, 축산악취의 원인물질인 암모니아 가스가 최대 10%까지 저감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단백질 함량 1% 감축 시, 퇴비 부숙과정에서 발생하는 아산화질소(N2O)를 낮춰 연간 온실가스 35만5000톤CO2eq 감축이 가능해 향후 탄소중립 이행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고가의 단백질 원료를 감축함으로써 3~4원/㎏ 사료비를 절감(6월 기준)해 최근 곡물가격 상승에 따른 사료비 인상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2
축산농가와 가축분퇴비 제조공장의 냄새를 현격히 줄일 수 있는 ‘ICT 기반 축산 냄새 저감 안개분무 시스템’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뉴스와이어가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KSF(대표 권양수)가 자체 개발해 특허 출원한 ‘ICT 기반 축산 냄새 저감 안개분무 시스템’을 도입할 경우 축산분뇨의 냄새를 도입 2개월 전보다 7~8배 가량 감소시킬 수 있다. 뉴스와이어는 서규용 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8일 전북 완주 봉동영농조합(대표 소병윤)에 이어 14일에도 경북 고령 해지음 농장(대표 이기홍)에서 ‘ICT 기반 축산 냄새 저감 안개분무 시스템’ 현장시연 상황을 지켜보고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보도자료에 의하면 첫날 일정인 전북 완주 봉동 축분 비료 공장 안에는 축분 혼합 퇴비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어 멀리서부터 코를 찌르는 악취가 날 법도 한데 가까이 가서야 확인이 가능할 정도의 미미한 냄새가 나는 현장 상황에, 이날 참석한 인근 동종업체 공장 운영자의 관심을 모으며 질문이 이어졌다. 장마와 함께 한 여름 날씨로 인해, 온도와 습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공장 앞쪽 벽면에 설치된 LED 전광판에는 암모니아 2.75ppm, 황화수소 0.1ppm으로, 축분 내
㈜조비(대표이사 이승연)는 벼 이삭거름 시비기가 다가옴에 따라 시비량과 노동력 절감이 가능한 웃거름 비료 ‘이편한NK’와 ‘엔케이25’를 추천했다. 또한 드론 사용이 가능하고 기능성 물질이 함유된 신제품 ‘으뜸드론NK’도 새롭게 선보였다. ‘이편한NK’와 ‘엔케이25’에는 각각 완효성과 기능성 요소가 함유돼 있어 양분의 유실은 줄이고 이용률은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실제로 두 제품을 사용하면 일반적인 N-K비료에 비해 시비량을 25~40% 가량 줄일 수 있다. 작물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시비노동력과 비료대를 절감하는 등 1석2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이편한NK’는 1차로 속효성비료가 나와 적정한 양분을 공급하고, 2차로 완효성비료가 서서히 용출돼 알거름까지 벼에 양분을 균형적으로 공급해주기 때문에 등숙율과 수량을 향상시킬 수 있다. ‘엔케이25’의 기능성요소는 질소 이용률을 높여 양분이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등숙율과 수량 향상을 통해 고품질 다수확에 도움을 준다. ‘으뜸드론NK’는 고농도 질소를 함유해 벼 이삭거름 및 원예작물 웃거름으로 사용 가능하다. 넓은 면적에 비료를 살포할 때 효과적이며, 입자형태와 경도가
팜한농(대표 이유진)은 항공살포용 비료 신제품 ‘엔케이30’과 ‘헬리앤드론’을 출시했다.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무인헬기나 드론을 이용한 농작업이 꾸준히 늘고 있다. 사단법인 한국농업무인헬기협회에 따르면 농업용 무인헬기는 2008년 50대에서 2020년 403대로 증가했고, 방제 면적도 2008년 1만1600헥타르에서 2020년 24만1393헥타르로 크게 늘었다. 농업용 드론도 대한상공회의소 집계 결과 2017년 말 현재 2500대 이상 활용되고 있다. ‘엔케이30’과 ‘헬리앤드론’은 무인헬기나 드론으로 살포하는 비료로 요즘처럼 뜨거운 여름 날씨에도 손쉽게 웃거름 시비 작업을 할 수 있어 편리하다. 1200평(0.4ha)에 일반 엔케이(NK)비료를 동력살포기로 살포할 경우 15~30분 정도 소요되나, 드론으로 살포 시 3분이면 충분하다. ‘엔케이30’은 고농도 NK비료로 시비량이 일반NK비료의 절반에 불과해 환경에도 좋고, 비료 입자가 드론 살포에 최적화되어 있어 드론 작업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칼리를 강화하고 완효성 성분을 함유해 고품질 작물 생산에 도움을 준다. ‘헬리앤드론’은 액상형 제품이라 사전에 물에 녹이는 작업 없이 바로 살포할 수 있어
무기질비료 국제원자재가격 급등세가 꺾이지 않는 가운데 비료업계는 일부 비종 가동중단 및 막대한 영업 손실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7월1일 기준 지난 연말대비 요소 72%, 암모니아 120%, 염화칼륨 42%가 치솟아 원자재가격 급등세는 완화되기는커녕 날이 갈수록 극심해지고 있다. 중국 내수 급증과 중동지역 공장가동 중단 등의 악재가 겹치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비료업계는 원자재가격 급등과 선박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원료 재고가 급격히 줄어 추비 등 비료 공급 차질에 생길 것을 우려하고 있다. 봄철 성수기에 이은 추비 수요에 요소와 염화칼륨 원료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농가 필요 물량의 제때 공급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 6월말까지 농업용 요소와 맞춤형비료 공급량은 전년대비 2%, 13% 각각 감소했다. 무기질비료 6개 생산업체는 올해 4월초부터 원자재가격 급등에 따른 영업손실을 감당하지 못해 비료 납품처인 농협에 계약단가 인상을 요구해왔지만 현재까지 반영되지 않고 있다. 농협과의 구매납품 계약 제3조(계약단가 조정)에 의하면 계약 후 90일 경과후 계약단가 ±3% 이상 변동시 계약단가를 조정할 수 있는 것으로 규정돼 있다. 업계는 납품단가 인상이 조속히
주식회사 누보(대표 이경원, 김창균)의 프리미엄 식물영양제 닥터조 뉴트리버블이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브랜드 K로 선정됐다. 브랜드K는 높은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은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라는 자격 조건을 갖춰야 하며 관련 품평회의 심사를 통해 선발된다. 지난 5월 11일 2021년 브랜드K 참여기업 선정 최종 품평회에 참가한 주식회사 누보는 국내 식물영양제 분야 최초로 브랜드K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누보의 프리미엄 식물영양제 닥터조는 가정 내 화분, 베란다텃밭, 주말농장, 텃밭, 정원 등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닥터조는 ‘기르는 재미에서 먹는 즐거움까지’라는 슬로건으로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수출부터 시작해 이제 국내 홈가드닝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누보 공식쇼핑몰 누보샵에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다.
조비가 4월 15일부터 진행한 ‘단한번 비료 사진 응모 이벤트’가 지난 14일 많은 농가의 관심 속에 마무리됐다. ‘단한번 비료 사진 응모 이벤트’는 지난 2004년 국내 시장에 최초로 완효성비료인 ‘단한번 비료’를 개발·보급하고 현재까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이벤트 일환으로 진행됐다. 완효성비료 ‘단한번 비료’는 노동력·경영비 절감은 물론 질소질 이용률이 매우 높아 탄소중립 실천에 효과적인 방안으로 제시되며 농가 사용량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단한번 비료 사진 응모 이벤트’를 기획 진행한 김정훈 조비 마케팅기획팀 과장은 “단한번 비료는 국내 최초 완효성비료로 2004년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농가 사용량이 늘고 있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제품”이라면서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탄소중립 실천은 물론 매년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노동력 부족과 경영비 부담 등의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이벤트를 현장에서 직접 진행한 이세기 조비 호남지점·호남중부 소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단한번 비료의 인기를 직접 체감할 수 있었다”면서 “농업 현장에서 높은 관심을 보인 만큼
국비사업으로 추진해온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의 지방이양 움직임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7일 이만희 국회의원이 주최한 관련 정책토론회에서는 농업인단체, 축산단체, 한국유기질비료산업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방이양시 예상되는 지역간 땅심 격차, 농업인 지원 형평성 문제, 재원확충 어려움과 사업축소 우려, 지역간 자원배분 저해, 예상되는 축분처리 문제 등을 지적하며 열띤 토론을 벌였다. 지난 7일 이만희 국회의원(국민의힘, 경북 영천·청도)이 주최한 ‘유기질비료지원사업, 국비사업 존치를 위한 정책토론회’가 여의도 농업정책보험금융원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토론회는 한국농어민신문·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축산관련단체협의회가 주관했다. 토론회를 주최한 이만희 의원은 “유기질비료지원사업은 1999년부터 2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농업인들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고 화학비료 사용 감축과 가축분뇨 처리 등을 통한 안전농산물 생산 및 환경보전에 큰 기여를 해온 사업”이라며 “갈수록 상승하는 농업경영비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가뭄의 단비같은 역할을 하며 농업인에게 인기가 매우 높은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 의원은 정부가 재정분권이라는 국가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