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보(대표 김창균, 이경원)가 자사의 시그모이드 타입 코팅(Sigmoid Type Coating) 기술을 적용한 수도용 완효성 비료 '원타임 시그 [26-4-9]’를 공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벼 및 옥수수 등 수도 작물에 적합한 맞춤형 비료로, 단 1회 시비만으로도 생육 전 기간에 걸쳐 안정적인 양분 공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시그모이드 타입 코팅이란 시차를 두고 성분이 방출되도록 특수 코팅을 적용한 기술로 누보는 이 분야에 세계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기존 완효성 비료는 일정한 용출로 영양 생장기에는 질소가 과잉으로 방출되고, 생식 생장기에는 영양이 부족하여 이삭거름의 추가 시비가 필요했다. 이에 반해 ‘원타임 시그’는 질소와 칼륨의 용출 곡선을 조절, 생식 생장기(50일 이후)에도 효과적으로 양분을 방출함으로써 이삭거름 생략이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10a(약 300평)당 60kg만 시비해도 이삭거름 시기에 타사 완효성 제품 대비 질소 용출량이 132%에 달해 별도의 이삭거름을 주지 않아도 된다. 또한 이삭거름 시기에 작물이 필요로 하는 질소와 칼륨을 함께 코팅해, 질소만 코팅된 완효성 비료와는 차이가 있다. ㈜누보 제품개발 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이 지역 내에서 생산된 가축분뇨 발효액(액비)을 활용해 경축순환을 활성화하고 비료 사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여과액비관비처방서를 적극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농진청은 2023년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가축분뇨 발효액(액비)을 웃거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비료 사용 처방을 한시적 허용해 적극행정 사례로 주목받았다. 아울러 현장에서 여과액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설재배 작물 13종(시설재배 오이, 애호박, 딸기, 가지, 토마토, 풋고추, 단고추, 수박, 멜론, 참외, 상추, 배추, 열무)의 여과액비 관비처방서 발급 시스템을 개발했다. 농가가 작물 재배 전 토양을 채취한 후 가까운 시군농업기술센터에 의뢰하면, 토양과 가축분뇨 발효액(액비) 분석해 여과액비 관비처방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12월 환경부 가축분뇨법 시행규칙이 개정됨에 따라 가축분뇨 발효액(액비)이 흘러내리지 않고 토양 속으로 잘 스며들 수 있도록 관비 시설이 설치된 곳은 합법적으로 여과액비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달 22일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이상재 농업환경부 부장이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여과액비 제조시설을 방문해 가축분뇨 발효액(액비) 생산 시설을 둘러보고
가축분뇨 여과액비의 추비 이용이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관심을 모았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가 축산자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가축분뇨 액비 추비 이용(엽채류) 확대 관련 연구용역’ 최종발표회에서 액비 활용의 효과 분석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는 경기도 포천시와 함께한 경축순환농업 실증 연구사업으로, 가축분뇨 액비의 지속 공급 선순환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여과액비 활용사업의 환경·경제적 효과를 분석하고 대상 및 공급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연구를 진행했다. 축산 농장과 공동자원화 시설의 운영 개선과 경종 부문의 생산비 절감 및 저탄소 농산물 인증 취득 효과 등도 검토했다. 최영길 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배출된 가축분뇨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은 탄소중립시대에 재활용을 통해 탄소 발생을 줄이는 방법”이라며 “오랜 연구와 실용화를 통해 효과가 검증된 여과액비와 엽채류 공급기지인 포천시 시설재배지의 접목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를 발표한 이병오 한바이오 경축순환농업연구소 대표는 “축산분뇨를 가공한 액비가 경종농가의 무기질비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필요하다”며
남해화학(대표이사 김창수)이 사우디아라비아 글로벌 화학 기업 Ma'aden(마덴)으로부터 도입한 초저탄소암모니아(ULCA, Ultra Low Carbon Ammonia)를 비료 제조에 활용한다고 이달 15일 밝혔다. 초저탄소암모니아(ULCA)는 기존 화석연료를 기반으로 한 암모니아보다 온실가스 배출을 획기적으로 줄인 친환경 원료다. 비료 생산 과정에서 탄소 발자국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인류를 풍요롭게, 세상을 깨끗하게, 녹색화학기업 남해화학은 2050 탄소중립 실현과 ESG경영 강화를 위해 초저탄소암모니아를 활용한 친환경 원료 기반의 비료 생산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창수 남해화학 대표이사는 “지속가능한 비료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초저탄소암모니아를 도입했다”면서 “앞으로도 혁신 기술 개발과 친환경 원료 도입을 통해 농업 생태계를 선도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주)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생성형 AI 기반 챗봇 ‘닥터그린AI’를 정식 런칭하고, AI 기반 골프장·조경 관리 마케팅의 단계적 확대에 나섰다.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트렌드에 맞춰, 실무 중심의 AI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며, 마케팅 방식에도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닥터그린AI는 골프장 잔디 및 조경 관리 분야에서 요구되는 전문적인 잔디 병해충 정보 제공에 특화된 생성형 AI 챗봇이다. 이달 2일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 챗봇은, 골프장 그린키퍼 및 잔디관리 전문가들이 현장 경험에 의존하던 기존 관리 방식에서 AI 기반의 맞춤형 정보 제공을 통해 보다 스마트한 잔디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누보는 이 서비스를 단순 정보 제공 도구를 넘어, 실제 운영 효율을 높이는 ‘AI 어시스턴트’ 역할로 발전시키고자 하고 있다. 향후에는 누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예측형 방제 추천, 커뮤니티 기능 등 다양한 기능 확대도 계획하고 있다. 닥터그린AI 서비스는 누보(https://nousbo.com) 또는 누보이엔지(http://nousboeng.com) 웹사이트 메인페이지 하단에서 접속하여 들어갈 수 있다.
국내에서 재배 면적이 가장 넓은 고추는 노지재배 시 강우로 인한 비료 용탈이 심해 질소비료의 이용률이 30~40%까지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고추는 생육 기간 비료 성분이 충분히 공급되지 않으면 수량이 감소할 수 있어, 적절한 밑거름과 웃거름 관리가 필수이다. 따라서 긴 재배 기간 안정적인 비효를 유지하기 위해 완효성비료를 밑거름으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조비가 고추 생육에 도움을 주는 밑거름용 완효성비료와 기능성 복합비료를 추천했다. 완효성비료 ‘원코트’는 비료 성분 알갱이를 100% 피복해 비효가 6개월간 길게 유지된다. 기존 완효성비료는 보통 비료 성분 알갱이 각각을 피복하는 구조였지만 원코트는 알갱이 하나에 모든 성분을 압축한 뒤 피복해 비료 성분을 균일하게 공급한다. 전층시비·표층시비·파구처리 등 재배 방법에 따라 다양하게 처리할 수 있어 농작업의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비료 한 알에 질소·인산·칼리(N·P·K)는 물론 다량요소인 고토와 황, 미량요소인 붕소·아연·구리·망간·몰리브덴, 아미톤 등의 기능성 성분이 함유됐다. 작물의 잎과 줄기 생육, 각종 생리장해 해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황은 작물의 맛과 향·색 등의 품질을 크게 높인다. 아
올해 3월 배 주산단지인 나주시 금천면의 평균 기온이 전년대비 약 3.6도가량 낮았던 것으로 분석됐다(농과원 기상정보서비스 농업날씨365). 전년에도 개화기 저온과 늦서리로 인해 냉해가 심각했는데 올해 더 큰 피해가 염려된다. 실제로 순천시, 나주시, 영암군을 비롯하여 이미 피해가 보이는 지역도 나타났다. 최근 전남 배 주산단지의 새벽 온도가 영하 5도까지 떨어지면서 냉해가 발생했다. 꽃봉오리를 반으로 갈라보니 암술과 씨방 부분이 검게 변해 있는 것을 확인했다. 냉해 등 저온피해를 최대한 예방하고 꽃을 살리는 작업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냉해 등 저온 피해 예방 및 극복을 위해 꽃 피기 전 영양제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기능성비료 전문업체인 천지바이오는 냉해 등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허니비’, 매직팜’을 추천했다. 과수 작물의 생리를 활성화시켜 내한성을 높이고, 꽃의 힘을 길러 개화와 수정 결실을 도와주는 자재들로 개화기 전·후 필수적으로 사용을 권장했다. ‘허니비’는 과수의 저온, 냉해, 서리 피해 예방 및 회복을 위한 기능성비료이다. 생리활성 기능성 물질과 효소 발효 추출물을 조합한 제품으로 과수 작물의 내한성을 키워
(주)풍농(대표이사 이동렬)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기능성 완효성 ‘하이롱측조(드론)’를 선보였다. ‘하이롱측조(드론)’는 국내 최초로 기능성 아연을 함유한 고농도 완효성 비료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올코팅비료 대비 40%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농가 경영비 절감에 기여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아연을 함유했으며 저인산 형태로 제조되어 논 이끼, 괴불 발생 예방에 효과적이다. 최근 고온 등 이상기후가 뚜렷한 농업 환경에서 모 이앙 후 기온이 오르면 이끼, 괴불이 급격히 발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초기 어린모 활착 지연, 생육불량에 따른 피해 경감에 효과가 좋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다. 아연 유효도가 많이 떨어져 결핍증이 빈번히 나타나는 간척지(추락답 등) 논에는 더욱 안성맞춤이다. 측조 시비와 드론 시비까지 가능한 입자의 경도와 균일한 입도로 경기, 강원, 충남, 전북, 경북 등의 시연회와 실증시험, 공인기관의 효과 시험에서 천립중 4% 향상과 수확량 5% 증수, 미질향상 등 효능이 입증되었다. 이삭거름 등 추비생략이 가능한 완효성 비료로서 일반 벼 및 가루쌀 벼(바로미2 등) 측조시비에 992m2(300평)당 30kg 사용으로 일반 완효성 비료 5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환경부(장관 김완섭)가 봄철 퇴비·액비 살포가 활발해지는 시기 가축분뇨 적정 관리·처리를 통한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지자체 및 유역(지방)환경청 등과 합동으로 2025년 상반기 가축분뇨 합동 지도·점검에 나선다. 지도·점검은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되며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가축분뇨 관련 영업장(가축분뇨 수집·운반업, 재활용업, 처리업 등) 등을 대상으로 한다. 전국 가축분뇨 배출시설(축산농가), 처리시설 등 약 2000개소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지도·점검은 농식품부와 환경부가 협업을 통해 처음으로 기존 단속 중심의 점검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위반하기 쉬운 행위에 대한 교육·홍보 등도 함께 추진한다. 농가 및 가축분뇨 관련시설의 자발적인 환경개선 참여 유도 및 환경보전 인식 제고를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농식품부와 환경부는 지자체, 생산자단체, 농·축협과 협력하여 특히 봄철 농번기에 축산농가나 경종농가가 지켜야 하는 가축분뇨 및 퇴비·액비 관리의무를 중심으로 지역단위 교육·홍보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가축분뇨 또는 퇴비·액비의 하천 주변 또는 농경지 등 야적·방치 △농경지
(주)도프가 과수·과채류의 개화 향상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신제품 ‘플라워나라’를 선보였다. 과수류와 과채류의 고른 개화와 낙화 경감에 도움을 주며 개화 불량을 감소하고 크고 건강한 꽃을 만들어 개화율을 향상시켜주는 제품이다. 개화, 수정, 착과에 관여하는 중요성분인 프롤린과 붕소·인산을 함유하고 있는 ‘플라워나라’는 식물체내 저장양분이 부족하거나 질소 과잉으로 인해 개화가 불량할 때 해결책이 될 수 있다. 개화율을 높여 정상적인 개화는 물론 꽃가루 생성을 도와 꽃이 크고 충실해지도록 도와준다. 화진 현상을 줄여주고 낙과를 최소화 하여 작물의 수확량도 증대시켜준다. 벌을 비롯한 수정곤충이 좋아하는 천연물을 함유하여 안정적인 수정에도 도움을 준다. 사용 대상 작물은 사과, 배, 포도, 복숭아, 감귤 등의 과수류와 딸기, 고추, 토마토, 가지, 오이, 참외 등의 과채류이다.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가 농업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일라이트밭장만 (17-6-6)’과 ‘하이팜(12-8-5)’을 2025년 농협 계통비료 무기질원예 부문에 등록 완료했다고 밝혔다. ‘일라이트밭장만’은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채굴한 천연광물질인 일라이트가 함유되어 있는 기비 및 추비용 비료이다. 일라이트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방출하고 유해물질을 해소하며, 항균효과까지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지바이오는 고순도의 일라이트를 활용해 비료 개발에 성공하였고, 토양개량 및 작물생육증진 효과로 특허도 출원했다. 지상부 생육은 물론 뿌리의 생육을 좋게 하는 ‘일라이트밭장만’은 토양개량효과가 탁월하다. 일라이트와 질소 17%, 인산 6%, 칼륨 6%와 칼슘 6%, 마그네슘 3%, 황 2%, 규소 5% 및 붕소로 배합된 기능성 복합비료로 8가지 양분을 골고루 공급해 준다. 또한, 완효성 코팅 질소를 사용하여 3개월 동안 꾸준히 양분을 공급해주는 특징도 지녔다. 토양 내 염류집적을 분해하여 작물이 흡수 가능한 상태로 전환시켜 주며, pH를 조정하여 연작장해를 해소시켜 준다. 원예작물은 물론 수도작에도 사용이 가능한 ‘일라이트밭장만’은 20kg 1포로 330㎡(
(주)풍농이 고품질농산물 생산에 적합한 신제품 프리미엄 기능성 비료 ‘썰파원예플러스(13-7-10+고토2+붕소0.2+유황18+칼슘)’를 출시하여 원예·과수재배 농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질소, 인산, 칼리, 유황, 칼슘, 고토 등 필수 다량원소와 붕소 등 미량성분을 함유해 밑거름으로 작물생장에 필요한 양분을 균형있게 공급해준다. 관행비료 대비 기능성 양분이 강화되어 고추, 감자, 배추, 마늘, 양파 등 원예작물과 사과, 배, 복숭아, 포도, 감귤 등 과수류 재배 사용에 특화된 제품이다. 밭작물(노지 고추 기준) 밑거름 4~5포(992㎡(300평)기준) 사용만으로 작물에 필요한 적정 유황 필요량이 공급되는 것도 특장점이다.
‘흙의 날’ 10주년을 맞아 흙의 소중함과 보전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념행사와 강연회가 이달 1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흙의 날 10년,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등이 개최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유관기관장,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시상 △각 지역의 흙을 모으는 합토식(合土式) 퍼포먼스 △선언문 낭독 △심포지엄을 진행하는 등 흙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10살’ 흙의 날을 기념해 ‘흙과 더불어 사는 우리’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어 농업인과 일반 국민, 학계, 산업계 등 20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흙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생태학자인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흙 속에 저 바람 속에’를 주제로 흙과 생물 다양성, 생태적 전환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작가로 잘 알려진 곽재식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흙과 더불어 사는 우리’를 주제로 옛 전설로 알아보
㈜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일본 최대 상사 이토추(ITOCHU)와 5년간 최대 2800억원 규모의 코팅비료 공급 협약을 도쿄 이토추 본사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토추 상사는 일본 최대 규모의 종합상사 중 하나로 전 세계 약 90곳에 거점을 두고 있으며 섬유, 식료, 에너지·화학, 생활소비재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곡물, 오일 등 플랜테이션 기업 투자를 통해 농업 관련 사업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는 이토추 상사는 2023년 14조엔(약 132조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한편 아시아, 북미, 일본에서 증명된 누보 코팅비료의 우수한 효과가 이번 이토추와의 공급 협약에 큰 역할을 했다. 누보 관계자는 “누보가 보유한 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용출제어형 완효성 코팅비료)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각 국가별 작물별 맞춤 비료 개발을 통해 2024년에도 20개국에 비료를 수출했다”고 밝혔다. 일본 수출액은 451만 달러(약 62억원)를 기록했다. 앞으로 이토추가 진행하고 있는 다양한 해외농업 관련 사업과 연계하여 일반 CRF 및 농촌진흥청과 협업 개발 중인 생분해 수지 적용 CRF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주)누보(대표이사 김창균, 이경원)가 농협경제지주와 올해 약 188억 규모의 무기질비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용출제어형 완효성 코팅비료를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누보는 매년 농협경제지주와 협의를 통해 계약 품목 수를 늘려가고 있다. 올해 대표 계약 제품은 ‘누보올코팅31’, ‘원타임골드20’, ‘원타임멀티25’, ‘투타임33’ 이다. 누보 관계자는 “CRF(Controlled Release Fertilizer, 용출제어형 완효성 코팅비료)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하여 해외 수출량을 늘려 나가고 있다”며 “국내 농업인들에게 알맞은 비료를 공급하기 위해 농협경제지주와 협의를 통해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3년 하반기에 완공된 CRF 2호기를 바탕으로 향후 국내외 CRF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