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 16일 울산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1년 사업주 직업능력개발훈련 전국 우수사례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신기술훈련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매년 9월 직업능력개발의 달을 맞아 사업주훈련 참여기업 중 지역대회에서 1위를 수상한 18개 기업(대기업, 중소기업, 신기술훈련 부문 각 6개)을 대상으로 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지난 6월 광주권역 지역대회에서 1위를 수상해 참가 자격을 따낸 TYM은 전국대회 신기술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국내 4차 산업 관련 농업기계에 대한 시장과 고객 요구 및 기술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TYM은 고숙련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ICT 기술을 접목한 자율주행 농기계 정비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수상은 해당 교육과정의 설계, 운영, 성과의 우수성 및 전문 기술인력 양성에 대한 노하우를 인정받은 결과다. TYM은 앞으로도 미래농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육훈련을 통해 농기계 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우수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계획이다. 인재 양성을 통한 고객만족 실현을 목표로 교육훈련 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겠다는
풍요로운 수확의 계절이 왔다. 올 가을 종합형농기계회사들은 대형화·자동화·디지털화를 추구하면서 소비자의 니즈를 충실히 반영한 콤바인들을 출시했다. 국내 콤바인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기종은 유압미션 장착의 5·6조식 무단변속 콤바인으로 대형 콤바인의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단순 수확작업에 머물지 않고 자율주행, 벼 상태 실시간 측정, 스마트 어시스트 기능 적용 등 디지털농업을 실현하는 첨단장비로 거듭나고 있다. 올해 콤바인 시장은 쌀 가격 안정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업체들은 새로운 홍보·판매전략에 고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로 인한 대면 마케팅 축소의 한계를 뛰어넘어 각사 콤바인의 장점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제 명실상부한 대표주자로 자리잡은 6조 콤바인을 필두로 5조, 4조 콤바인, 보통형 콤바인이 농업인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콤바인 지상전람에서는 업체들의 각축전이 가장 치열할 것으로 예상되는 6조 콤바인을 집중 소개한다. 대동은 올해가 국내에 콤바인을 보급한지 50주년을 맞았다는 점을 부각하며 발전된 기술력 만큼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요구에도 세심하게 부응한다는 홍보 전략을 세웠다.
농촌진흥청은 농촌 노동력 부족문제 해결을 목표로 밭농업기계 연구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밭농업기계 종합연구동’을 준공,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밭농업기계 종합연구동은 국립농업과학원 내 총 1488㎡ 면적에 폭 20m, 길이 60m 크기로 지어졌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 3년여에 걸친 공사 끝에 준공됐으며, 작업기 정밀 제어, 노지 디지털 복합제어, 첨단 밭농업기계 성능 실험실 등 3개 실험실을 갖추고 있다. ‘작업기 정밀 제어 실험실’은 유공압 모의실험(시뮬레이션) 프로그램과 모의실험장치(시뮬레이터)를 활용해 농작업기 유공압 제어 시스템 개발과 성능시험에 활용된다. ‘노지 디지털 복합제어 실험실’은 농업환경과 농작업 자료를 실시간 수집‧분석하고, 감지기(센서)‧영상 기반 제어 등 노지 디지털 농업 기초‧요소 기술개발에 이용된다. ‘첨단 밭농업기계 성능 실험실’에서는 모사 풍동을 활용한 파종‧방제 작업 등 드론용 농작업기 개발과 밭농업기계 시험장치, 시작기 성능시험 등 첨단 밭농업기계의 성능시험이 이뤄진다. 아울러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밭농업기계의 주요 기종을 전시해 현대 농기계 개발 변천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 계절과 날씨 영향을 받지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이마트와 함께 이달 15일까지 △경기 이천 △전북 군산/익산 △경북 안동 등 4개 지역의 이마트에서 ‘대동 트랙터 팝업 매장’를 운영한다. 통계청 및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2015년 대비 2020년의 도시농업인은 41% 증가한 184만8000명이고 지난해 귀농귀촌인구는 약 49만명으로 농업에 대한 관심 및 참여 인구가 지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대동은 접근성이 좋은 이마트에서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은 지역민들에게 농기계 정보 전달과 상담을 진행해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기업 및 제품 브랜드의 인지도와 선호도를 제고하고자 팝업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대동은 현재 국내에서 전국 150개 대리점망을 통해 농민 고객들에게 대동에서 생산 유통하는 농기계의 판매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할인점에서 트랙터를 전시 판매하는 것은 창사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팝업 매장에서는 20~60마력대의 트랙터 9개 기종을 판매하며 운영 기간 동안 일부 기종을 전시하고 상담도 가능해 트랙터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제품 구입 시 기종마다 4%에서 최대 38%까지 할인 혜택과 신세계 상품권 100만원을 증정하며 현금이나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A-벤처스 제28호 업체로 ㈜크래블(대표 김진형)을 선정했다. ㈜크래블은 텔레매틱스 장비를 활용한 농기계 점검 및 모니터링 종합 솔루션을 제공, 효율적인 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는 새싹기업이다. ㈜크래블은 농기계에 장착할 수 있는 텔레매틱스(원격 서비스) 디바이스 및 개인고객·정비센터용 애플리케이션을 자체 개발해 신속한 농기계 정비 및 관리가 가능하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고객은 텔레매틱스 디바이스를 농기계에 부착 후 고객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으로 농기계 고장 알림서비스 및 차량진단, 작업일지, 도난방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제조사·정비센터 역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원격으로 고객 농기계의 실시간 고장상태, 소모품 교체시기를 파악해 정비가 가능하고, 제조사는 농기계 사용현황을 분석할 수 있어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 김진형 ㈜크래블 대표는 “향후 시·군 센터 임대사업소에 농기계 관리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텔레매틱스 디바이스 사용 시 시·군 농업정책 수립(임대 및 작업 현황 데이터 기반) 및 농기계 등록제도 실현, 효율적인 경작 대행 서
대동그룹의 계열사인 주물부품 전문기업 대동금속(대표이사 권태경: daedongmetals.co.kr)이 스마트 생태공장으로 전환을 추진한다. 대동금속은 지난 6월에 환경부 주관의 제조업 공장을 친환경·저탄소형 제조공장으로 전환해 오염물질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고, 자원·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 지원 대상 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대동금속은 이 사업을 통한 정부지원 10억원을 포함한 총 20억원을 투입해 원자재 용해, 주입, 냉각, 형해체, 방안분리, 탈사, 후처리 등 주물 부품을 생산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분진 등의 환경 유해 물질을 제거 또는 저감하는 다양한 환경 설비 및 시스템을 구축한다. 관련해 공정에서 생기는 분진들을 99.9% 포집하는 분진 포집 챔버 및 방호벽을 설치하고, 분진을 비롯한 오염 물질 발생량을 실시간 체크하는 모니터링 시스템을 마련해 대기 오염을 방지한다. 중자(주형) 건조 공정 시 발생하는 악취를 최대 60%까지 저감하는 흡착탑을 설치해 환경 오염뿐 아니라 작업자의 건강을 생각한 좀 더 쾌적한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 또 주물 부품의 수동 액체 도장 설비를 작업자에게 유해성이 없는 자동화 분체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신임 전무이사에 이기중 전 농림축산식품부 부이사관<사진>이 취임했다. 이기중 신임 전무이사는 취임 첫날인 지난 1일 직원들과 상견례를 한 뒤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앞으로 팀별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으며, 조합 및 농업기계 산업의 주요 현안을 챙길 계획이다. 이날 이 전무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지난 31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쌓은 경험과 지혜를 발휘해 조합원을 적극 뒷받침하고, 농업기계 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도록 전력을 다하겠다”며 “조직과 산업을 세심하게 살피고, 열린 마음으로 조합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존중하는 전무이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기중 신임 전무이사는 1990년 공직에 입문해 식약처 농축수산물안전과장, 농림축산검역본부 서울지역본부장,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 조류인플루엔자 과장 등을 역임하며 탁월한 정책기획력과 업무추진력을 인정받았다.
올해 하반기 농기계시장도 상반기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지난 6월말 기준 농기계시장은 정부융자지원 기준(현금판매·캐피털 등 제외) 4524억원 규모로 지난해 동기(4334억원) 대비 4.4% 늘어난 결과를 보였다. 올해 하반기를 시작하는 지난 7월에도 완만한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농협중앙회가 집계한 정부융자지원 기준 7월말 누계로 5179억원을 기록한 농기계시장은 지난해 동기 4996억원 보다 4.3% 증가했다. 특히 7월은 폭염과 장마, 여름휴가 등으로 농기계시장 중 가장 비수기인 점을 감안하면 나쁘지 않은 성적표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올해 이러한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기종은 역시 트랙터였다. 7월말 기준 트랙터 판매누계는 6771대, 3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6255대, 2936억원 대비 수량은 8.2%, 금액으로는 6.8%가 각각 늘었다. 이러한 트랙터 상승세는 수도작 면적이 줄었음에도 밭작물기계화추진에 따른 대형모델 증가세와 농기계업계의 저가·경제형 모델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에 따른 것으로 풀이되며, 당분간은 오름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앙시즌을 모두 마친 승용이앙기는 수도작 면적 감소에 따라 수량은 정체를 보였으나 위
올해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시범사업이 시행되면서 관련 중고농기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기초자료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이번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사업의 대상인 노후 트랙터와 콤바인의 경우 대수추정과 가격의 설정에서 합리적인 근거자료가 없다는 문제점이 노출됐다. 지구온난화와 미세먼지 발생 억제에 대한 대응과 함께 적절한 재활용 자원화를 위해서도 중고농기계 실태파악은 중요하다. 농식품부는 이미 농업기계화촉진법에서 중고농기계센터를 만들어 중고농기계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관리를 하도록 명시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시행도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농업기계화의 과정에서 중고농기계의 발생은 필연적이라 할 수 있다. 중고농기계는 이를 잘 수리·관리하면서 사용할 경우 재활용자원으로 긍정적인 대상이 된다. 하지만 부적절하게 관리·사용하게 될 경우 내용년수 이내에 폐기되는 자원의 낭비 대상이 되기도 한다. 여기에 최근에는 배출가스 규제의 대상(2021년 노후농기계 폐기사업 시행중)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사용 가능성의 여부와 무관하게 폐기해야 하는 정책적 대상이 되고 있다. 국내 주력 농기계인 트랙터와 콤바인은 대형화·고성능화 되는 한편
TYM이 귀농 청년농업인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12대의 트랙터를 무상으로 기증했다.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2021년 귀농 청년농업인 트랙터 무상 지원 프로젝트에 대한 기증식을 지난 20일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기증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TYM의 김희용 회장, 김도훈 사장을 비롯해 각 도 지역본부장 8인, 2021 기증 대상 12인, 전년도 기증 대상자 2인 등이 화상으로 참석했다. 트랙터 기증 프로젝트는 TYM이 추진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로 진행되었다. 영농 초기에 어려움을 겪는 귀농 청년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고, 농촌 지역 활성화와 미래 농업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취지로, 올해는 작년보다 규모를 확대해 총 12대의 트랙터가 청년농업인들에게 전달되었다. 올해 트랙터 기증 프로젝트에는 전국적으로 총 1500여명의 신청자들이 몰렸다. TYM은 연령, 농지 소유, 혼인 여부, 가구 구성, 성별, 농가 형태, 재배 작물 등 다양한 기준을 토대로 트랙터를 기증받을 최종 12인을 선정했다. 트랙터를 받게 된 기증 대상자 중 김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연결기준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1%, 17.1% 증가한 6352억원, 501억원을 올렸다고 17일 밝혔다. 대동은 안정적인 국내 시장 기반과 연평균 15%의 성장성을 보이는 해외 수출을 통해서 올해도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창사 이래 최초의 6천억대 매출과 500억대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2분기만 놓고 봤을 때도 연결 매출 3380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1.6% 신장하면서 단일 분기 매출 3천억 돌파라는 성과를 냈다. 대동은 지난해부터 본격 추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이하 DT)으로 일하는 방식부터 생산, 물류, 판매, A/S 혁신 등 조직 체질 개선과 경영 효율화를 꾀하며 국내외 고객 니즈에 유연하고 빠르게 대응할 수 있었기에 이같은 성장이 가능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관련해 올해 상반기에 대동은 점점 커지는 대형 및 첨단농기계 시장에 맞춰 국내 최초로130~140마력대 자율주행 트랙터 HX시리즈를 출시하고 농기계 원격 관리 점검의 ‘커넥트(Connect)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국내 디지털 농업을 이끌며 시장 1위를
TYM이 ICT와 텔레매틱스 기술을 이용한 자율주행 농기계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 : 구 동양물산기업)은 자회사 TYMICT가 지난 7월 전북 익산에서 텔레매틱스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트랙터 시연회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상용화 목표 시점은 2022년 초이다. TYM은 지난해부터 자율주행 농기계 개발과 양산을 본격화하기 위해 스마트 정밀농업 전문기업 ‘TYMICT’를 설립하고, 2022년 초 자율주행 ‘레벨1’ 단계 트랙터 및 ‘레벨2’ 단계 이앙기 상용화와 자체 기술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지속해왔다. 이번 제품 시연회에서 선보인 TYMICT의 자율주행 트랙터는 자체 기술 개발을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정밀도를 기록했다. 트랙터를 통한 작업이 날씨나 노면 등의 작업 환경에 많은 영향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로터리나 쟁기 등 다양한 작업기를 장착한 상태에서도 직진 작업 정밀도가 최대 7cm 이내, 정지 시 트랙터 고정 위치 정밀도는 2cm 이하로 나타났다. 야간자율주행 테스트에서도 우수성을 입증하며, 야간에 작업이 어려웠던 기존 농작업의 한계를 자율주행 기술로 극복했다. 트랙터에 탑재된 텔레매틱스 시스템은
농촌진흥청은 농업 분야 안전보건관리 전문가가 갖춰야 할 관련 기술과 정보를 담은 ‘농작업 안전보건관리(개정판)’를 발간했다. 농촌 인구의 고령화, 농기계 사용 증가 등으로 농업 분야 산업재해는 전체 산업의 평균보다 높은 편이나 현장에서 안전보건 서비스를 수행할 전문 인력은 부족하다. 이 책은 농업인, 관련 전공자와 연구자, 안전보건 관리자, 농촌진흥 공무원 등 농작업 안전보건관리 전문가에게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책에는 ∆농작업과 안전보건교육 ∆농작업 안전관리 ∆농작업 보건관리 ∆농작업 안전생활 ∆농작업 안전보건 관련법이 담겨 있으며, 올해 개정된 ‘농작업안전보건기사’ 국가기술자격시험 출제 기준도 반영됐다. 농업‧농촌 현장에서 발생하는 사고와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 위험요인을 점검‧제거‧관리하고 교육하는 직무를 수행하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자는 도 농업기술원, 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단체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농진청 농업과학도서관(lib.rda.go.kr)과 농업인안전365(farmer.rda.go.kr)에서 피디에프(PDF)로도 볼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영상인식 기반 트랙터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농기계 업체와 함께 고정밀 측위시스템(RTK-GPS)을 활용해 주행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자율주행 트랙터 산업화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농진청이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고가의 위성 항법 시스템(GNSS)을 대체할 인공지능 기반 영상인식 트랙터 자율주행 기술이다. 영상 기반 경계 인식 및 조향제어를 말하는 이 기술은 경운할 때 생기는 흙 부수기(쇄토) 작업 여부를 트랙터 앞에 장착된 카메라로 찍어 심층학습(딥러닝) 기술로 분석해 경운된 구간과 그렇지 않은 구간의 경계를 검출한 후, 미리 정해진 주행 기준선과 비교해 발생한 오차만큼 트랙터를 조향 제어하는 기술이다. 트랙터 전면에 장착된 카메라로부터 얻은 영상 정보를 기반으로 자율주행 시킨 결과, 작업속도 3km/h 시 직진 주행 경로 오차는 ±9.5cm 이내였다.(운전자 주행 시 오차 ±21.2cm) 한편 이 기술은 고가의 위성 항법 시스템보다 합리적인 예산으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고, 영상 정보를 이용하기 때문에 장애물을 인식하거나 돌발 상황에 대처하기 쉽다. 개발된 기술은 산업재산권 출원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기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병석)은 농림식품분야 우수 신기술의 조기 발굴과 상용화 촉진을 위해 이달 10일부터 2021년도 하반기 ‘농림식품신기술인증’ 신청을 받는다. ‘농림식품신기술(NET)인증제’는 국내에서 최초로 개발하거나 기존 기술을 혁신적으로 개선·개량한 우수기술을 대상으로 기술성, 경제성, 경영성을 종합평가해 농식품부가 신기술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하반기 신기술인증 신청은 8월 10일부터 8월 25일까지 농림식품신기술인증제 홈페이지(www.newat.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고 있다. 하반기 인증심사 일정은 신청·접수(8.10.∼8.25.)→사전검토 및 수정·보완(9월)→1차 서류·면접 심사(전문분과위, 9월)→2차 현장·확인 심사(현장평가단, 10월)→3차 종합회의 심사(종합심사위, 10∼11월)→예정기술 공고 및 의견조회(11∼12월)→신기술 인증 확정공고(12월)로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9개 기술을 농림식품신기술로 인증하였으며, 기존 인증기술 중 유효기간 연장심사를 거쳐 3개 기술의 유효기간을 연장했다. 농림식품신기술 인증을 획득할 경우 신기술 인증표시(NET마크, 사진)의 사용, 농식품연구개발사업 참여 지원, 사업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