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친환경 농기계 개발에 또 한 발짝 다가선다. TYM은 친환경 e파워트레인(e-Powertrain) 개발을 위해 글로벌 엔진 제조 기업 도이츠(DEUTZ)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TYM은 도이츠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친환경 e파워트레인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TYM의 농기계 생산 기술과 도이츠의 엔진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동화 핵심 부품인 e파워트레인을 개발하여 TYM의 소형 트랙터에 적합한 순수 전기 구동 시스템을 적용하겠다는 계획이다. 트랙터에 전동화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트랙터 운행 중 발생하는 배출가스 및 이산화탄소가 억제되어 무공해(Zero Emission) 및 탄소중립 실현이 가능하다. 친환경 트랙터 생산에 가까워지는 셈이다. 도이츠는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엔진 제조 기업으로 TYM을 비롯해 펜트(Fendt), 도이치파(Deutz-Fahr), 이세키(ISEKI) 등 글로벌 농기계 제작사와 볼보 건설기계에 디젤엔진을 공급하고 있다. 특히 최첨단 드라이브 시스템 개발의 선두 기업이자 비도로용 장비(Non-Road Mobile Machinery, NRMM) 시장에 대한 관록을 지닌 기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진, 이하 농진원)은 지난 3일 전국 160여개 지방농촌진흥기관 및 대학을 대상으로 「2021년도 농업기계 시험평가 연보」를 배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된 연보는 e-book으로 제작해 농진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농진원 공식 홈페이지(http://www.koat.or.kr) → 기술진흥소식 → 홍보센터 → e-KOAT book) 이번 연보에는 농진원이 2021년도에 실시한 농업기계 시험평가 실적과 시험평가 총평, 검정관련 규정 개정 내용, 종합검정·안전검정 적합 농업기계 성적 요약 및 시험평가 제도 개선 내용 등이 수록돼 있다. 농진원에서는 2021년 농업기계 검정사업으로 △종합검정 285건 △안전검정 229건 △국제규범검정 18건 △기술지도검정 107건 △성능시험 759건 △변경검정 181건 △사후검정 226건 △안전장치부착사후조사 252건 등 총 2057건의 검정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농업기계 안전·품질 유지를 위한 사후검정은 ’20년(111건) 대비 103.6% 증가한 226건을 수행해 사업의 공적기능을 강화했고, 양산을 목표로 개발 중인 농업기계에 대한 성능시험 또한 ’20년(315건) 대비
트랙터 보호구조물 시험을 물리적 시험에서 가상시험으로 대체하려는 국제적인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이 개발한 ‘트랙터 보호구조물 가상시험 방법’이 지난달 국가표준으로 채택됐다. 보호구조물 가상시험 방법을 국가표준으로 채택한 나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우리나라가 처음이다. 농진청은 OECD의 보호구조물 가상시험 도입 검토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국내 4개 트랙터 생산업체와 함께 보호구조물 가상시험 방법을 개발했다. 이 시험 방법은 물리적 시험과 최대한 똑같이 재현할 수 있도록 구현됐으며, 최대 변형량이 물리적 시험과 비슷한 80% 이상으로 높은 정확도를 보인다. 보호구조물은 넘어짐이나 추락사고가 발생했을 때 운전자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장치이다. OECD 회원국들은 OECD 농림업용 트랙터 표준시험 코드의 보호구조물 시험방법과 기준에 따라 보호구조물을 부착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OECD 회원국 중 하나인 우리나라도 안전이 확보된 보호구조물을 부착하도록 농업기계화촉진법 시행규칙에 규정하고 있다. 그동안 OECD 보호구조물 시험은 물리적 파괴시험으로 진행됐기 때문에 시험용 보호구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기업 대동그룹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성남시 판교 소재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카카오모빌리티와 전기이륜차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적 협력 관계 MOU를 체결했다. 대동그룹의 전기이륜차는 낮은 품질의 기존 중국산 OEM제품과 차별화한 순수 국내 모빌리티 기술과 생산 인프라를 기반으로 제조되며, LG에너지솔루션이 제공하는 도심내 배터리 교환소를 통한 충전·교환 서비스가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의 내연 오토바이 시장과 차별화된 친환경 시대에 적합한 스마트한 서비스를 위해 모빌리티 선도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운영 경험과 IT 기술을 적극 접목하는 업무 협력을 통해 라스트마일 시장에 대한 포괄적 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관련해 대동그룹은 지난해부터 대동모빌리티를 중심으로 3대 미래 사업의 하나인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했다. 대동모빌리티는 2021년부터 5년간 2234억원을 투자하는 농업용/비농업용의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및 E-바이크 전용) 사업 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 중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대구시 달성군)에 모빌리티 신공장을 올해 하반기까지 완공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전기이
2022년 승용이앙기 시장은 경지면적 및 쌀 소비량 감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소폭 감소 또는 보합세가 점쳐지고 있다. 반면 제품에서는 최신 첨단기술(GPS)을 이용한 고급형 모델이 시장에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화·대형화나 가성비를 중시하는 두 고객층의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업체들의 노력도 엿보인다. 이런 가운데 각 업체는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 위한 영업전략과 서비스 확대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대동은 순정 부품몰 ‘대동 스토어’와 자가점검 영상을 활용하는 비대면 마케팅과 ‘사전 점검 서비스’·‘50시간 점검 서비스’ 등 온-오프라인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TYM은 대리점 서비스 능력(SCM) 평가를 산출해 대리점의 전반적인 수준을 끌어올리고, 고객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도록 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한국구보다는 유튜브 등의 플랫폼 이용 정보제공을 늘리고 있다. 또한 원활한 적기공급을 위해 본사 연계를 통한 사전 생산 방식 진행, 글로벌 유통망을 통한 부품 수급 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얀마농기코리아는 프로농가에 최적화된 밀묘이앙기, GPS이앙기를 주력 공급하고 지역 거점 서비스 센터를 통한 고객 밀착형의 신속하고 정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DX(디지털 전환) 사업부를 신설하며 디지털 농업 기업으로의 전사적 구조 변화를 예고했다. 언택트 비즈니스 정착, 클라우드 서비스 대중화 등 메가 트렌드 변화에 따라 업계 내 새로운 방향성을 정립한다는 취지다. 지난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TYM은 최근 스마트 농업 패러다임이 정립됨에 따라 기존 기계사업의 디지털 전환을 결정했다. 농업 환경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디지털과 물리적인 요소들을 통합해 비즈니스 모델을 새롭게 구성하겠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DX 사업부(부문장 김대용)를 설립해 제품 지능화 및 공정 최적화, 서비스 고도화를 꾀하고 디지털 조직 문화 구축과 인프라 조성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TYM은 DX 사업부를 통해 전사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디지털화 및 빅데이터 축적을 추진할 예정이다.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 도출 및 개선 활동을 지속하여 발전된 지능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디지털 정밀 농업 기업으로의 전환을 모색한다는 취지다. 신설되는 DX 사업부의 주요 업무는 디지털 제조 경쟁력 강화, 디지털 고객 서비스 접점 강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인프라 구축 등 크게 3가지다. 우선 디지털 제조 경쟁력 강화 부문
원유현 대동 총괄사장이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의 신임 대표이사도 겸임하게 됐다. 대동모빌리티는 지난 23일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임 대표이사로 원유현 대동 총괄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원유현 대표이사의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4년까지이다. 대동과 대동모빌리티의 원유현 대표이사는 조지워싱턴대 경영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삼성물산과 KTF를 거쳐 KT 경영전략실 부장,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상무를 역임한 경영전략 전문가다. 2019년 대동공업 전략기획부문장(전무)으로 합류해서 2020년 대동 대표이사로 선임돼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팜, 스마트 모빌리티 대동 그룹의 3대 미래사업의 청사진을 그렸다. 원 대표이사는 “올해로 창립 75년을 맞은 대동은 그간 구축한 사업 역량으로 ‘대동의 디지털화’, ‘농기계의 스마트화’를 추진해 코로나 팬더믹을 극복하고 퀀텀 점프를 이룰 수 있었다”며 “기술, 생산, 서비스, 영업, 경영지원 등 대동과 대동모빌리티가 가지고 있는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역량 극대화를 통해 모빌리티 회사로서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글로벌 품질 혁신 체계 구축 테스크포스팀 2기’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대동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 1조원 매출을 돌파하는 퀀텀 점프를 이루었고, 스마트 모빌리티 신사업에 진출해 사업 영역이 확대됨에 따라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 가능한 품질력 및 품질 관리 프로세스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TFT를 운영하고 있다. 대동 TFT 2기는 품질 혁신을 위한 업무 기준과 프로세스 재정립에 방점을 둔 2021년 TFT 1기에 이어 마련된 것이다. 올해의 TFT 2기는 개발, 생산, 구매, 고객 사용 등 1기와 같은 4개 부문에 있어 12개 신규 과제를 수행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과 실행력 강화를 통해 글로벌 수준의 품질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 부품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협력사 관리 및 육성 체계도 고도화한다. 특히 공용화 부품 관리시스템을 마련해 지난해 대비 부품 불량율은 낮추고 부품 납기 준수율을 높여 연 4만9000대의 트랙터를 생산할 수 있는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과업이다. 또한 제품 생산 단계별 검사 프로세스 강화해 트랙터·콤바인·이앙기 등의 완성형 농기계의 최종 검사 합격율을 95%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농협(회장 이성희) 경제지주는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돕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 무상수리 및 엔진오일 교체 등의 긴급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지원은 대형화재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민들의 영농철 농가 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농협은 특별재난지역으로 분류된 경북 울진, 강원 삼척·동해·강릉 일대에 긴급지원본부를 편성하고 농기계 피해 규모와 피해 농가를 파악해 지원하고 있다. 산불로 인한 농기계 고장 정도가 수리 가능한 수준일 경우, 피해 지역 내 긴급 순회수리반을 통해 공임비와 일부 부품에 대한 무상 수리를 받을 수 있고, 농협에서 농기계를 구매한 대형농기계(트랙터, 이앙기, 콤바인)는 엔진오일과 필터도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장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주민과 농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길 바란다”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기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고객케어센터(Customer Care Center, 이하 CCC)를 신규로 오픈하며 대고객 서비스 강화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고객 중심 경영 기반을 강화하고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CCC는 기존 지역 단위로 흩어져 있던 창구를 CCC로 일원화하여 신속하고 정확하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및 구매 상담, 정비 및 점검 상담, VOC(Voice of Customer) 업무 수행 및 문의 유형 등록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TYM은 이번 CCC 오픈을 통해 무엇보다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밸류 케어(Value Care)를 추구하고 브랜드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VOC 및 고객 정보 통합 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단순 민원성 개념을 넘어 상품, 품질, 서비스, 마케팅 영역까지 확대된 고객의 총체적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지속 가능한 고객케어 혁신을 위해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직접적인 고도화 작업에 착수를 앞두고 있다. 영상 상담을 도입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제품 정비 및 점검 상담을 지원하고, 긴급출동 문의 접수 및 예약 시스템을 도입해 실질적인 편의 향상으로 연
SG한국삼공(주)(대표이사 한동우)은 지난 9일 용인 드론 제조공장에서 한동우 대표이사, 사업부 본부장을 포함 드론사업팀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소 및 현판식을 진행했다. SG한국삼공은 익산 공장과 함께 드론 생산뿐만 아니라, AS망을 전국적으로 확대하고자 용인 드론 제조공장을 신축·준공하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용인 드론 제조공장 개소 및 현판식에서는 2022년 신제품 ‘SG-24’ 모델이 공개됐으며 기존 제품라인업의 ‘SG-10P’, ‘SG-16’, ‘SG-30’ 등 전천후 농업용 드론을 함께 선보였다 SG한국삼공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농업 종합 전문기업으로서 앞으로도 국내 농업 현실에 맞는 한국삼공 드론의 차별화된 살포시스템을 꾸준히 개발하고, 용인 드론 제조공장에서 농업인들에게 제품 경쟁력을 높인 최고의 제품을 생산해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2021년도 판매 실적과 자체 평가를 통해 총 22개의 우수 대리점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3일 밝혔다. 대동은 매년 우수 대리점 시상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매출 3200억원을 돌파하는 역대 최대 성적을 내며 대리점주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기를 높이고자 전국 수상(14개)과 광역본부 수상(8개)으로 나눠 총 22개의 대리점을 선정해 시상했다. 전국 수상은 전체 160여개 대동 대리점을 대상으로 평가해 수여하는 상으로 크게 △영업 판매 부문 △부품서비스 부문 △부품 부문 △트랙터 오름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 걸쳐 14개 대리점이 상을 받았다. 영업 판매 부문은 판매 실적과 서비스 역량을 기준으로 평가해 ▲대상 전남 해남 ▲최우수 경기 여주 ▲우수 경남 신합천 등이 수상했다. 부품서비스 부문은 대리점의 서비스 역량을 중점 평가해 ▲최우수 경남 원지 ▲우수 경기 연천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부품 부문에서는 ▲최우수 제주서비스지정점이 선정됐다. 지역 농기계 시장에서의 대동 트랙터 점유율 신장 기준으로 수여하는 트랙터 오름 부문에는 ▲경기 광주 ▲충북 제천 ▲전북 익산 ▲경북 선산/영주/안동 ▲경남 남해/고성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이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한 전 세계적인 구호 노력에 동참했다. TYM은 우크라이나 대사관에 현금 1억 원과 4억 원 상당의 트랙터 및 작업기 10대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최근 러시아 침공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를 돕고 난민의 고통 분담에 적극 동참한다는 취지다. 현재 우크라이나에서는 농업용 트랙터가 전쟁에 동원되며 농사에 필요한 트랙터가 부족한 상황이다. 우크라이나는 농경지 면적만 약 42만㎢에 달할 만큼 광대하고 비옥한 땅을 지니고 있어 세계의 곡창 지대라 불리고 있다. 특히 흑토로 잘 알려진 비옥한 땅에서 밀, 옥수수 등 주요 곡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이는 세계 밀 수출의 10%, 옥수수 수출의 18%를 차지할 정도이다. 하지만 이번 러시아 침공으로 인해 우크라이나의 곡물 생산 기능이 사실상 마비 상태에 놓이면서, 자국 내 식량 수급 문제를 넘어 전 세계적 식량 위기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TYM은 우크라이나 난민과 식량 공급 문제를 적극 돕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정했다. 향후 우크라이나 상황에 따라 추가적인 기부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김희용 TYM 회장은 “현재 국제 사회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우크라이나를 위
농촌지역 교통사고 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2022년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이 이달 31일까지 추진된다.<사진>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과 국토교통부(장관 노형욱)는 농촌지역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3년 업무협약을 맺고 해마다 농촌지역 교통안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업기계 교통사고는 농촌지역의 열악한 교통 환경과 농작업자의 고령화로 인해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해가 진 뒤 이동 중 발생률이 높다. 주요 사업내용은 △안전 반사판 부착 △지역주민 대상 교통안전교육 실시 △고령자 야간 지팡이와 안전용품 지원 등이다. 지난해까지 전국 619개 마을에 1만 6421대의 안전 반사판을 지원해 부착토록 했으며, 1만 1605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안전 반사판 1400개와 반사 띠를 지원할 예정이며 야광 지팡이 400개, 교통안전 홍보물 2만부를 배포하기로 했다. 올해 지원사업 대상 지역은 농업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시군 자체 사업 추진 현황과 시군별 농업기계 교통사고 발생 통계를 고려해 충남 태안으로 선정했다. 강석원 농촌진흥청 첨단농자재육성팀 팀장은 “태안군농업기술센터와 협업해 농촌지역 교통안전 환경을 개선
종합형농기계업체들이 선정한 2022년 국내 트랙터 대표주자들을 만나본다. 지난해 국내 농용트랙터 판매액은 약 4601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7.1% 성장했다. 전체 농기계 판매액이 8635억원으로 5.1% 증가한 것보다 웃도는 성장세다. 무엇보다 지난해 한국의 트랙터는 ‘K-농기계’의 첨병으로 해외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며 농기계산업의 희망적인 아이콘으로 부상했다. 내수시장이 큰 상향곡선을 그린 것은 아니지만 농기계시장의 전반적인 분위기 전환을 이끌었다. 대부분의 종합형농기계업체들은 올해 국내 농기계시장을 작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예측했다. 일상의 되어버린 펜데믹 시대, 원자재·물류비 상승, 배기가스 규제시행(Tier5) 등에 따른 가격인상을 감안한 것이다. 자율주행 트랙터 시장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수요를 만들 것이라는 기대도 나왔다. 트랙터 시장은 인건비 상승에 따른 대형화와 경제형 모델이 양분화되어 고객을 불러들일 것으로 예측된다. 경제형 모델의 편의사양을 보강하는 추세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의 탄소중립 로드맵 발표와 함께 노후농기계 조기폐차 확대 사업에 따라 신품교체가 늘어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시장요인도 있다. 반면 쌀값하락과 인력난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