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자재신문의 창간 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나라 영농자재 산업의 발전과 농기자재산업 종사자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신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이슈와 트렌드를 발굴·보도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으로 농기자재산업이 나아가야할 길을 제시하는 길잡이 역할을 충실히 해주시길 바랍니다. 올해 세계경제는 코로나19 백신 보급과 경기부양책이 효과를 발휘하면서 완연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경제 성장률도 4%대로 예상되고 있으나, 산업현장에서는 여전히 경기회복을 체감하기가 어려운 현실입니다. 특히, 우리 업계의 경우 철강자재 가격 급등과 해상운임 상승 등 대내외적인 변수로 인하여 기업의 경영환경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영농자재신문과 함께 우리 업계가 직면한 대내외 리스크 요인에 대해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대응책을 신속히 강구하는 한편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수립·추진하여 농기자재 산업이 정상적인 성장궤도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영농자재신문의 창간 5주년을 축하드리며, 정확한 시선과 날카로운 판단으로 정론을 펼치는
TYM의 사업장이 친환경공간으로 탈바꿈 하는 등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녹색경영을 본격화 한다. TYM은 친환경 사업장 전환을 위해 친환경에너지 전문기업 (주)센솔루션과 지난 6일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 양사는 이번협약을 통해 TYM의 전북 익산기계공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을 친환경, 저에너지 생산시설로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전환시켜 나가게 된다. 우선 신규건축물의 경우 설계단계부터 저에너지·저탄소 등 친환경 건축 설계가 의무적으로 도입되며 기존 건축물에는 에너지 리모델링을 통해 다양한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센솔루션은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최적화 솔루션을 제공하는 친환경 건축분야의 국내 대표적인 전문가그룹이다. 창립 70주년을 맞은 TYM은 지난 2월 농기계업계 최초로 ESG경영을 선언하며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TYM식 ESG 전사경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동이 창사 이래 1분기 최대 실적과 최대 수출액의 기록을 세웠다. 대동은 체질 개선과 경영 효율화로 연결 기준 창사 이래 1분기 최대 매출 2972억원과 영업이익인 262억원을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연결 매출 2351억, 영업이익 163억과 비교해 각각 26.4%, 60.7% 증가한 것이다. 1분기 별도 기준 매출로는 국내 1012억원, 해외 1298억원으로 합계 매출 2310억, 영업이익 205억원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의 경우 농업 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율주행 기능의 프리미엄 농기계, 농기계 원격 관리 ‘커넥트 서비스’ 등 고부가 제품으로 2년 연속 1분기 1000억대 매출을 올리며 선방했다. 수출은 ▲시장별 맞춤 제품 라인업 ▲셧다운 없는 제품&서비스 공급 ▲카이오티 브랜드 파워가 기반이 돼 북미 49.6%, 유럽 121%, 호주 및 기타 국가에서 매출이 112% 증가했다. 전 세계시장에서의 고른 성장으로 인해 1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이 지난해보다 6.7% 하락한 1114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823억보다 57.7%가 오른 1298억원의 1분기 매출을 달성하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대폭 신장했다. 현재 대동은 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총장 조재호)이 드론을 이용한 정밀파종 등을 할 수 있는 줄 산파(8줄, 흩어 뿌림) 장치를 개발해 지난 14일 현장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시연된 8줄 산파 장치는 한농대와 엘라인(3D 프린팅 전문업체) 등과 산학협력을 통해 3D 프린팅 기술을 적용해 개발했으며, 정밀 파종 및 살포가 가능하다. 최근 국내외에서는 ‘볍씨 드론 직파’가 인기지만 기존의 임팰러(원판형) 파종 및 살포 장치는 옆 논으로 종자와 비료가 튀어 가거나, 논둑으로 비료가 뿌려져 잡초가 빠르게 자라나 논둑 풀 제거작업도 1~2회 더 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숙련된 드론 조종자도 중복 또는 부족 파종 및 시비로 고르고 정밀한 농작업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한농대가 이번에 개발한 드론 파종·살포 장치는 벼뿐만 아니라 맥류(보리, 밀), 사료작물, 유채, 메밀, 비료, 농약, 제초제, 양식장 사료살포 등의 작업에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드론 정밀 파종장치는 필지별 궤도비행과 자동비행 드론조종 시스템과 결합되어 정밀 파종 및 살포가 가능하며, 실용화가 될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광호 한농대 교수는 “이번 기
LS엠트론은 LS트랙터 인기모델인 XP모델(86마력/95마력/102마력/115마력)에 ‘자동 변속’ 사양을 적용한 XP오토모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XP오토모드는 자동차와 같이 주행 중 자동 변속이 가능함은 물론, 작업 중의 부하를 스스로 감지하고 변속함으로써 연비 절감 및 최고의 작업 성과를 보장한다. 국내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LS트랙터의 자동 변속 기능은 버튼 조작만으로 세밀하게 변속 설정이 가능해 고객에게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XP오토모드의 또 다른 기능은 클러치 페달 조작 없이 브레이크 조작만으로 동력을 해제, 전달하는 ‘브레이크 클러치 연동’ 기능이다. 베일 상하·차 등의 작업 시 버튼 설정을 통해 브레이크 페달만으로 기계를 원하는 위치에 정지시킬 수 있으며, 단순 반복 작업이 많은 농민들이 브레이크와 클러치 페달을 동시에 밟아야 하는 피로감에서 해방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조작부도 혁신적으로 변화했다. 다이얼 방식의 컨트롤러를 내장한 다기능 팔걸이(암레스트)는 팔을 고정한 채 모든 기능을 손가락으로 조작할 수 있는 제어장치인 동시에 팔의 피로도를 줄여주는 편의 사양으로 주목 받고 있다. 조속레버, PTO스
국제종합기계는 신제품 ‘LUXEN 750E’(74마력) 트랙터를 출시했다. 이 모델의 강점은 배기량 3400cc의 터보 클린 엔진으로 동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가장 큰 배기량을 갖췄다. 미국 커민스사에 공급했던 친환경 터보 엔진을 장착하여 요소수 주입이 필요 없고, 유지비가 크게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파워풀한 성능과 작업 퍼포먼스로 축산용과 수도작은 물론 밭작물 작업 등 복합 영농에 최적화 된 제품이다. 이외에도 동급 중대형 트랙터에서 볼 수 없는 ‘고급 옵션’을 적용했으면서도 가격은 합리적이다. ‘LUXEN 750E’는 파워셔틀레버, 배속턴, 턴업·백업, 전자 유압 히치컨트롤, 후방 외부스위치 등이 기본으로 제공되며, 외장형 승강 실린더를 채택해 양력과 승강력을 높였고, 2.9톤의 자체 중량과 축간거리(2.2m)를 기본으로 강력한 견인력을 구현한다. 또한 DPF재생시스템을 적용해 연료 소비 없이 효율적으로 DPF를 재생할 수 있다. 국제종합기계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와 가심비(가격 대비 만족도)를 동시에 만족시키는 것이 시장 트렌드”라며 “상품성과 편의성 부문에서 압도적 존재감을 자랑하는 ‘LUXEN
노후 농업기계 폐차지원 시범사업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추진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국무총리실 산하 미세먼지특별위원회는 경유 사용 농기계를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2020~2024년)’에 포함했으며 이에 따라 국무조정실은 지난해 종합계획 과제별 세부이행계획에 노후 경유 농업기계 조기폐차 지원을 추가했다. ‘노후 농업기계 미세먼지 저감대책 시범사업’은 올해 총 사업비 243억4000만원(국비 50%, 지방비 50%)으로 진행되며 트랙터와 콤바인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장이 보조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추진 지자체에는 농기계 보유 비율에 따라 사업비가 교부된다. 트랙터는 1989~2012년 식으로 제조연도와 마력대별로 100만 원에서 2249만 원까지 차등 폐차 지원되며, 콤바인은 1999~2012년 식까지 자탈형과 보통형 등 형식에 따라 100만 원에서 1310만 원까지 폐차 지원이 된다. 지자체장은 해당 농기계의 융자 상환액이 남아 있는 경우, 불법으로 생산·유통된 농기계로 확인되는 경우 등 지급에 부적당 사유가 있는 경우 지급을 제한 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대상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농업경영
팜한농(대표 이유진)이 힘든 농작업을 도와주는 근골격 보조 슈트 ‘에브리(Every)’를 농촌 지역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에브리’는 가방을 메듯이 10초만에 쉽게 착용하는 보조 슈트로 비료나 농작물 등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수확·제초 작업 등 구부린 자세를 반복해야 하는 농작업을 쉽게 하도록 도와준다. 30~40회 가량 펌핑 후 압축공기로 작동하는 ‘에브리’의 인공근육은 착용자가 25kg까지 쉽게 들어올릴 수 있게 해준다. 배터리나 모터가 필요 없어 무게가 약 3.8kg에 불과하고 그만큼 고장율도 낮아 관리가 편리하다. 또한 IP56 방진/방수 등급을 갖춰 눈이나 비가 올 때도 고장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먼지가 많은 농작업 환경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농업전망 2021’에 따르면 1990년대부터 65세 이상 농가인구 비율이 증가하면서 고령화가 심화되고 있으며, 2020년에는 48.1%, 2025년과 2030년은 각각 54.4%, 59.7%로 증가할 전망이다. 우리나라보다 고령화가 더 심각한 일본은 고령자들을 위한 다양한 보조 슈트가 개발돼 널리 사용되고 있다. 2018년 출시된 ‘에브리’도 이미 딸기,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박철웅)은 ‘2020년도 농업기계 시험평가 연보’를 발간, 전국 160여개 지방농촌진흥기관 및 대학에 배포하고 e-book으로 제작해 재단 홈페이지 등에도 게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보에는 재단이 2020년도에 실시한 농업기계 시험평가 실적과 종합검정, 안전검정 성적요약 및 시험평가 제도개선 내용 등이 수록돼 있다. 농기계검정은 농업기계를 사용하는 농업인에게는 고품질·안전 농업기계를 보급하고 수출기업에게는 OECD 기준에 부합하는 품질·안전보증을 위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 수요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2020년도 농기계검정 실적은 총 1493건으로 △종합검정 249건 △안전검정 220건 △기술지도검정 139건 △성능검정 315건 △변경검정 109건 △사후검정 111건 △안전장치 부착 확인 297건 등이다. 특히 지난해 재단은 농업기계 안전・품질 향상을 위해 사용 중인 농업기계의 사후안전관리를 확대 수행하고(’19년 200건→’20년 297건), 농업기계업체의 제품개발 및 수출 등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개발지원 검정(119건) 및 수출지원 검정(52건)서비스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44%, 56% 증가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친환경 농업을
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직진자율주행을 비롯한 다양한 전자동 기능을 탑재해 이앙기 조작의 편리함과 이앙 작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해 8조 이앙기 ‘DRP80D(디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86m/s의 빠른 작업 속도를 자랑하며 직진자율주행 기능으로 1인 모내기 작업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관련해 이앙을 시작할 때 최초 1회 직진 자동 레버를 조작해 간편하게 직진 자동 구간을 등록하면 해당 구간 내에서 이앙기가 자동 직진해 작업자는 별다른 조작 없이 모를 심을 수 있다. 또한 일반적인 60~90주(모의 개수)의 이앙 작업이 아닌 37주, 43주의 소식 이앙 기능까지 채택해 모 공급 비용까지 절감, 농가 소득 극대화를 꾀할 수 있다. 직진자율주행 기능의 활용성과 안정성을 높이고자 관련한 다양한 보조기능도 탑재했다. 직진자율주행 시 페달 또는 레버로 전·후진 전환 및 속도 고정이 가능한 ‘듀얼 시프트(DUAL SHIFT)’ 기능으로 속도를 고정하고 이앙을 해 작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수동으로 핸들을 조작하면 기능이 해제되는 ‘수동회피 안전제어’, 설정된 직진 경로를 이탈 시 경고등과 알림이 작동되고 경로 미복귀 시 엔진이 자동 정지하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알리는 종합형농기계업체들의 승용이앙기 시장이 열렸다. 업계는 코로나19의 불안감을 누르고 다시 신발끈을 바짝 조이는 모습이다. 올해 승용이앙기 시장 전망은 그리 밝진 못하다. 2020년 융자취급 판매현황을 참고하면 지난해 승용이앙기 판매대수는 전년보다 8.3% 하락, 금액도 5.5% 줄었다. 올해도 큰 반등을 기대하긴 어렵다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승용이앙기 시장의 어려움은 쌀 생산·소비구조와 직결돼 있는 모습니다. 우선 논 면적을 보면 2011년 96만ha에서 2020년 82만ha로 17%가 줄었다. 쌀 소비량의 하락폭은 더욱 크다. 2020년 1인당 쌀 소비량은 57.7kg으로 전년 대비 2.5% 줄었고 2011년과 비교하면 약19%가 감소했다. 업계가 승용이앙기 시장의 어려움을 고민하는 근본적인 이유다. 그런 가운데 국내 승용이앙기 분야의 하이테크 바람은 더욱 증폭돼 업계의 새로운 활력이 되고 있다. GPS이용 직진자율주행 이앙기의 비중이 커지고 있으며 밀묘농법적용 이앙기와 함께 농촌의 인력부족 문제의 해결사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 밀묘형 이앙기의 활발한 출시가 눈에 띈다. 밀묘농법이 농촌의 인력문제를 해결하면서 생산경쟁력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하이테크(Hi-Tech)’ 로 관리 및 작업 편의성, 디자인, 엔진 성능까지 극대화한 국산 트랙터 최대 마력인 130~140마력대(PS)의 대형 트랙터 HX시리즈를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HX는 대동의 플래그쉽 모델로 하이테크 기반의 관리와 작업 편의성이 장점이다. 관리 측면에서는 스마트폰으로 트랙터의 원격 제어 및 관리가 가능한 ICT 기반의 ‘대동 커넥트(Connect)’ 를 채택해 농기계 토탈 관리 서비스를 제공, 고객은 트랙터 관리에 최소의 노력을 부담하고 농업에 더 집중할 수 있게끔 설계했다. 관련해 커넥트를 통해 고객뿐 아니라 대동의 관제센터에서도 HX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해 고장 증상이나 소모품 교체 등의 기계 점검을 인지하고, 방문 수리 서비스를 시행해 고장으로 인한 시간 손실과 작업 지연을 줄였다. 여기에 고객은 커넥트의 작업일지 기능으로 작업 시간 및 연료 소모량 등 하루 동안 트랙터 작업 내역을 분석하고 농업 계획을 수립해 효율적이고 집중적으로 영농 활동을 할 수 있다. 작업 편의성도 뛰어나다. 먼저 국내 트랙터 중 최초로 직진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했다. 지정 구간에서 트랙터가 자동 직진해 직선
농촌진흥청은 지난 24일 진일산업의 동력파종기 1종과 대성농기계 동력파종기 6종의 신기술 농업기계 지정을 사전예고했다. 이는 ‘신기술 농업기계의 지정 및 관리 요령’에 따른 것이다. 진일산업 동력파종기 JI-08T는 트랙터부착형 점파식 8조 파종기이다. 이 파종기는 엘리베이터식 이송컵 적용으로, 마늘을 지면으로부터 20cm 높이에서 뉘운 자세로 자유낙하시켜 뉘어심기가 가능하다. 상부링크 가변방식을 통해 일정한 깊이로 종자를 파종하며, 파종-약제분무-멀칭 동시 작업을 할 수 있다. 마그네틱 전자접촉기 적용으로 운전 및 정지에 따라 파종 자동제어가 가능하고 마늘 종구 잔량을 알려주는 알림센서가 부착돼 있어 편리하다. 대성농기계는 트랙터부착형 점파식의 2조(1두둑), 2조(2두둑), 3조(3두둑), 4조(2두둑), 4조(4두둑) 파종기 등 5종의 신기술 농업기계 지정이 사전예고됐다. 이들 파종기는 경운폭 및 두둑폭 조절이 가능해 다양한 작물에 적합한 두둑을 형성할 수 있다. 두둑판 핸들 조절 및 볼트를 고정해 두둑 높이 조절이 가능하다. 파종종자 및 비닐 잔량 감지센서 부착으로 종자나 비닐 부족시 경보가 발생된다. 이번 신기술 농업기계 지정 사전예고된 농기계에 대
더클라우드팜 연구소(소장 강창용)에서는 최근 농기계 임대사업에 관련된 2종의 연구보고를 발간했다. ‘농기계 임대사업 정책 및 운영 개선방안’ 이번 연구를 이끈 강창용 소장은 “농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인들의 만족도가 높고 정책효과의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농기계 임대사업 정책구조와 세부프로그램 간 관계의 정립과 성과를 평가할 수 있는 객관적 지표 개발에 대하여 문제점이 대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를 통해 그동안 시행해 온 농기계 임대사업 평가에 관련된 기초정보를 종합적으로 활용해 농기계임대사업의 구조와 투입자원, 산출에 관련된 결과를 종합적으로 제시하고, 투입과 성과 간 평가를 연계하여 연관성을 분석했다. 분석된 결과를 토대로 농기계 임대사업에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현실분석과 문제점 도출, 나아가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한·독·일 농기계 임대사업 비교 분석 연구’ 독일의 농기계 은행사업, 일본의 농기계리스와 렌탈, 한국의 농기계임대사업에 대한 검토를 통해 우리 실정에 맞는 발전적 내용을 제시한 연구보고다. 각 나라마다 경제·사회적 속성, 사업의 내용과 방법이 다르다. 연구자는 다른 나라의 제도를 직접 도입하기는 여러 문제점이 있겠으나 우리가 필요한
종합형농기계업체들이 꼽은 올해의 트랙터 대표주자들을 만나본다. 코로나19가 가져온 농기계 시장의 변화 속에서도 지난해 트랙터 매출은 전년대비 3.6% 성장했다. 업계는 올해도 트랙터 시장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있다. 봄을 알리던 농기계 연전시, 대규모 박람회 등이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면서 현장의 활력이 아쉽지만 신기술·신제품을 내세운 농기계 업체들의 경쟁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다. ‘하이테크’를 내세운 대동공업은 국내 최대마력, 직진자율주행 기능, 트랙터 원격제어·관리가 가능한 ‘대동 커넥트 서비스’를 채택한 HX 시리즈를 최초로 선보였다. 새로운 회사명으로 첫 발을 내딛은 TYM은 힘과 성능이 업그레이드된 TS130P의 출시를 알렸다. 국제종합기계는 국내산 트랙터의 원격관리 시스템에 합류하며 프리미엄급 트랙터 럭센1200에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기대 상태 확인이 가능한 ‘KM CONNECT’를 도입했다. LS엠트론은 74마력 XP7074를 출시해 고부하 작업 빈도가 높은 고객에게 추천했다. 어떤 조건에서도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한 106마력 트랙터 MR1007을 전진배치한 한국구보다는 대규모 온라인 전시 기획도 눈에 띤다. 얀마농기코리아는 YT하프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