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대표이사 김준식, 원유현)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2 한국품질만족지수’ 농기계 트랙터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2021년 한국품질만족지수는 2004년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공동 개발한 품질 평가 모델로, 실제 제품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품질 우수성과 만족도를 측정한 지표다. 올해는 총 108개 부문을 대상으로 357개 기업의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 7만1400명을 대상으로 성능,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을 평가하는 ‘사용품질’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을 평가하는 ‘감성품질’을 함께 평가했다. 대동은 농기계 트랙터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 대동은 1968년 국내 업계 최초로 트랙터를 선보인 후 경쟁사와 차별화 된 제품력과 품질력의 트랙터와 서비스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고 있다. 관련해 올해 상반기 대구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전환을 추진해 실시간 생산 현황 모니터링을 실현, 생산된 제품의 품질 정보를 작업자가 실시간 확인하고 철저한 출하 전 정비로 제품의 조립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
화학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최대 채소밭·과수원 등의 잡초를 최대 95%까지 방제할 수 있는 ‘전기 제초 솔루션’이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스위스에 본사를 둔 ZASSO는 최근 파트너사인 AGXTEND와 함께 전기 제초 솔루션인 ‘XPower XPR Concept’을 AgPages에 독점 공개했다. ZASSO와 AGXTEND는 오는 2024년 시즌에 XPower XPR의 공식 출시를 예고 했다. ZASSO에 따르면 XPower 전기 제초 기술은 ‘오는 2030년까지 농약 사용량을 50%까지 줄인다’는 ‘유럽 그린딜 (European Green Deal)’ 목표와 맞물려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랙터 부착형 전기 제초 솔루션의 주력 제품군인 XPR 솔루션은 작물과 작물 사이의 비선택적 잡초를 빠르게 방제할 수 있는 최초의 고전압, 비화학 제초장비로 제초 폭을 20~40cm까지 손쉽게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른 XPower 솔루션과도 호환되는 다기능 공급 장치를 갖추고 있다. 특히 XPR 솔루션은 민간과 정부 연구기관을 통해 안전성과 우수한 제초 효과를 입증 받았으며, 토양과 농작물은 물론 생태계에도 아무런 악영향이 없는 환경친화적 제
‘2022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KIEMSTA 2022)’가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가 주최하고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과 대구시, 농민신문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11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린다. 25개국(한국 포함) 443업체가 참가할 예정인 올해 키엠스타에서는 스마트농업혁신관, 노지농업로봇 등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첨단 농기자재를 만나볼 수 있다. ‘스마트농업혁신관’(가칭)에서는 스마트농업의 혁신사례를 소개하고 상용화된 농업기계 전시를 통해 참관객에게 미래농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품목별 전시관에서는 논농업·밭농업기계, 과수·원예·ICT스마트기자재, 축산기계, 식품산업기자재·바이오·부품 등 다양한 농기자재를 전시한다. 부대행사로는 △국제학술심포지엄(글로벌 농기계 산업기술 동향 및 전망) △스마트팜 정책 및 수출확산 세미나 △수출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 △첨단 농기계 연시·체험관 △농업용 로봇 경진대회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 중이다. 아울러 한국 농기자재의 수출 촉진을 위해 박람회 기간 동안 전문 통역요원(영어·일어·중국어)이 ‘수출 및 바이어지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현지 시각으로 이달 14일부터 17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Nürnberg)에서 열린 유럽 최대 규모의 원예 및 조경 산업 전시회 ‘2022 갈라바우(GaLaBau)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갈라바우 전시회는 1965년 시작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원예 및 조경 산업 전문 전시 행사로 대동은 2018년부터 참가하기 시작했다. 올해 전시회는 약 12만㎡(3만4200평)의 면적에 33개국의 건설, 농업, 조경&원예, 레저&스포츠 장비 부문의 1100여개 업체가 참가했고 약 6만20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대동은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에 가까운 400㎡(120평)의 전시 부스를 설치해 트랙터, 다목적 운반차, 승용 잔디깎기 등의 14개 제품을 전시했다. 유럽시장에서의 주력 판매 제품인 20~60마력대의 중소형 트랙터 CS, CX, CK, DK 모델을 비롯해 신제품으로 127마력 HX1201 트랙터 및 디젤 승용 잔디깎기, 다목적 운반차 K9 팩토리 캐빈 모델을 선보였다. 대동은 전시된 신제품에 고객 및 딜러 평가를 반영해 상품성을 더 높여 내년 유럽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HX트랙터는 지난해 대동이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이달 21일 옥천공장서 신강민 청주세관장을 연견하고, 향후 원활한 보세공장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7월 TYM은 국제종합기계와 통합 후 옥천 보세공장 승계를 완료했다. 이로써 기존과 동일하게 옥천공장 생산 제품 역시 관세 부과 보류를 통해 순조로운 수출입 업무를 수행하게 됐다. 이에 신 청주세관장은 옥천공장에 방문해 공장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 건의사항을 적극 청취하며 대안을 수립하도록 지시했다. 청주세관은 TYM 통합 과정에서도 원만한 보세공장 승계 및 운영 시너지 창출의 기반을 마련을 위해 현장 위주의 적극적 업무 지원을 펼친 바 있다. TYM은 합병 절차 마무리와 함께 글로벌 TOP 10 진입을 위한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 8327억 원, 올 상반기 6907억 원 등 연이은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생산력, 가격경쟁력, 재무구조 등 다양한 부분의 결합을 통해 시너지 창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TYM 관계자는 “합병 효과로 전체 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증대된 추세에 힘입어, 신속한 수출입을 통한 매출 증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향후 익산 및 옥천 보세공장 운영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이달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김제시와 농기계정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와 박상호 한국폴리텍대학 전북캠퍼스 학장, 정성주 김제시장, 이원택 의원(김제·부안)이 참석했다. 농협 등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농기계정비 전문인력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인프라를 구축하고 농기계정비 분야 인력난 해소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협경제지주와 폴리텍대 전북캠퍼스는 전국 지역농협의 농기계 정비분야 인력 약 1000여명을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또한 농기계 수리 관련 신규학과를 개설해 졸업생을 배출할 계획이다. 교육 실효성 향상을 위해 농협경제지주는 교육용 농기계를 기증하기로 했다. 한편 농협경제지주는 농기계센터가 없는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의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자 ‘경제지주 이동수리센터’를 직접 운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과 영농편의성 증대에 크게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체계
지난달 31일 강원도 드넓은 철원평야에 수확의 계절을 알리는 힘찬 함성이 울려퍼졌다. 전국에서 벼 수확 작업이 가장 빠른 철원 지역에서 얀마농기코리아는 올해도 어김없이 서비스캠프를 마련하고 신속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다짐했다. 얀마의 철원 지역 서비스캠프는 올해 18년째로 얀마농기코리아가 한국에 법인을 설립한 2005년부터 시행됐다. 수확철이 오면 서비스캠프를 개소하고 고객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부품 공급과 함께 발빠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강원 철원 서비스캠프는 8월 29일부터 철원 지역 작업 진척에 따라 10월 초순까지 강원도 철원군 철원읍 금학로 290번길 12(철원 얀마농기대리점)에서 운영된다. 서비스캠프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과 같은 규모로 약 100대 정도의 얀마 콤바인이 철원 지역으로 이동해 작업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상주 인원 6명과 서비스 차량 5대, 200여종의 콤바인 부품을 구비해 대응할 예정이다. 한국 벼농사의 메카인 철원 지역은 전국의 대형 콤바인이 수확 작업을 위해 각축을 벌이는 곳이다. 지난해에는 170대 가량의 타지역 콤바인이 철원 지역으로 이동해 벼 수확 작업을 했고 이 중 59% 정도가 얀마 제품으로 확인되고
분수호스는 농민들이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대표 관수자재다. 그런데 분수호스 설치 시 앞뒤 편차가 커서 균일도를 확보하는게 어렵다는 농가의 불편 사항이 제기돼 왔다. ㈜경농 스마트팜 사업부문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고 특허기능까지 보유한 ‘나누다 분수호스’를 추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분수호스는 앞·뒤 구분없이 일정한 간격으로 구멍을 타공하기 때문에 편차가 심한 편이다. 수압이 높은 앞부분에서는 관수량이 많고, 뒷부분에서는 수압이 약해 관수량이 상대적으로 적은게 단점이다. ‘나누다 분수호스’는 ‘100m/롤’로 규격화해 총 5구역으로 나눠 20m씩 타공 숫자를 조절해 앞뒤의 편차를 최소화했다. 또한 기존에 사용하던 4cm 분수호스는 앞뒤 물량편차가 많아 60m이상 사용하기 어려운 반면, ‘나누다 분수호스’의 4cm 규격은 나누다 타공법을 이용해 100m까지 관수할 수 있다. 여기서 한 단계 발전한 나누다 플러스 타공법은 구멍 숫자와 함께 구멍의 크기도 조절해 관수 균일도를 극한으로 끌어올렸다. ‘나누다 플러스’는 기존 4cm 분수호스의 균일도, 100m 설치의 어려움, 이물질로 인한 막힘 현상까지 개선해 출시됐다.
TYM(대표이사 김희용·김도훈)은 지난해 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 성과와 향후 계획을 담은 ‘TYM ESG 보고서 2021’을 발간했다. 이번 ESG 보고서는 TYM의 지속가능한 성장 및 가치 창출 성과, 중장기 비전과 계획 등을 여러 이해관계자와 공유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농기계 업계 최초로 발행한 ESG 보고서 이후 두 번째다. TYM은 이번 ESG 보고서 발간을 통해 지속 가능한 ESG 경영 과제 및 비전, 실행 계획, 성과 관리 등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각 과업별 개선 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해 2040 탄소중립 및 ESG 우수등급 협력사 80% 달성 등을 목표로 로드맵을 이행 중이다. TYM은 전기트랙터, 자율주행 시스템 등 지속가능한 제품을 적극 개발 중이다. 전 사업장을 에너지 경영에 기반한 스마트 에너지 시설로 단계적 전환하는 것도 TYM의 중요한 ESG 활동 중 하나다. TYM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와 국내 귀농청년을 위한 트랙터 무상 기증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연 2회 주요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품질 관리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는 Q-Academy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대동(대표이사 김준식,원유현)은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각각 28.2%, 35.1% 증가한 8142억원, 677억원을 올려 창사 최대 실적 기록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대동은 2020년부터 3대 미래사업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시행해 이를 조직 체질 및 경영 방식에 내재화 하기 시작했다. 최우선 과제로 제품 개발부터 생산 판매 및 서비스까지의 기존 ‘농기계 사업의 스마트화’를 추진했고 이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대동의 트랙터·콤바인·이앙기 등의 완성형 농기계의 총 판매량은 약 11% 증가했다. 대동은 ‘농기계 스마트화’를 추진하며 농기계 원격 관제 서비스 ‘커넥트(Connect)’ 와 뛰어난 품질력으로 업계 최초 트랙터 10년 무상 보증 등의 차별화 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제품의 대형화 및 하이테크화로 가치를 높여 지속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커넥트, 자율주행, 파워시프트 등의 다양한 하이테크 기능을 채택해 지난해 출시한 프리미엄 트랙터 HX(100~140마력)이 빠르게 시장에 침투해 올해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비 3
우리나라 주요 약용작물인 ‘일천궁’과 ‘참당귀’ 등을 더운 여름에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이상기상으로 인한 고온기 약용작물 피해를 해결하고자 산업체와 공동으로 밭에 덮는 저온성 필름(저온성 멀칭 필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밭작물을 재배할 때는 봄철 작물 생육을 돕고 잡초를 억제하기 위해 검은색 필름(흑색 멀칭 필름)을 덮는데, 이 검은색 필름은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여름철 지나치게 열이 많이 나는 단점이 있다. 특히 더위가 한창일 때 필름을 덮은 밭두둑의 겉면 온도는 60~70도(℃)까지 올라 ‘일천궁’과 ‘참당귀’처럼 고온에 약한 작물은 말라죽기 쉽다. 실제로 불볕더위가 이어진 2018년에는 자체 조사한 약용작물 105개 재배지의 40~70%가 말라 죽는 피해를 봤다. 이에 농진청은 약용작물 재배지의 온도를 낮출 수 있는 저온성 필름 신소재를 개발했다. 폴리에틸렌(PE)으로 만드는 기존 검은색 필름과 달리, 새로 개발한 저온성 필름은 폴리에틸렌(PE)과 탄산칼슘, 이산화규소 등을 이용한 복합 재질이다. 고온 피해를 막으면서도 잡초가 자라지 못하도록 겉은 흰색이고 속은 검은색인 형태로 제작했다. 이 필름은 기
농기계 제조 합작법인 랜드솔루션㈜이 전북 김제자유무역지역에 174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랜드솔루션은 11일 오후 김제시청 상황실에서 김제시와 전라북도,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선광주 랜드솔루션 대표와 강석호 LS엠트론 트랙터사업본부장, 정성주 김제시장, 김종훈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유재열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투자협약을 통해 랜드솔루션은 김제자유무역지역 5만1300㎡ 부지에 174억원을 투자해 트랙터 부착품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에 따른 신규인력 36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랜드솔루션은 김제소재 농기계 생산기업인 (유)웅진기계와 산업기계·첨단부품 전문 대기업인 LS엠트론㈜의 신규 합작법인으로 LS엠트론에서 필요로 하는 작업기를 생산·공급할 예정이며, 생산량의 90% 이상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올 하반기에 생산시설을 착공할 예정이다. 웅진기계와 LS엠트론은 이번 합작투자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작업기의 제조와 생산기술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사업 성장과 공급 체계를 갖추게 됐으며, 트랙터 사업 성장에 중요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투자가 원활하게 진행되고 계획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가을철 영농기에 농업기계를 불편 없이 사용할 수 있도록 2022년 가을철 전국 농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124개 시・군 289개 읍‧면‧동에서 8월 16일부터 9월 8일까지 4주간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반은 기존의 6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TYM, LS엠트론, 아세아텍, 신흥기업, 한성T&I)에서 수리기사 74명(55개 반)과 올해 새롭게 참여하는 지역농협 농기계센터 1002명의 수리기사로 운영된다. 순회 수리봉사반은 트랙터·콤바인·관리기·경운기 등 가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업기계를 대상으로 점검 및 수리‧정비 서비스를 무상으로 실시하며, 부품비용은 실비를 받아 농업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또한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응급처치 및 수리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 지역별 순회 수리 봉사에 대한 자세한 일정은 시·군청(읍‧면‧동)과 시・군에 있는 농기계 대리점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문태섭 농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장은 “앞으로도 봄·가을 영농철이 시작되기 전에 전국 농업기계 순회 수리 봉사를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
TYM이 올 상반기 매출 6907억원, 영업이익 930억원, 순이익 857억원을 달성하며 1조원 클럽에 성큼 다가섰다. 이는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이다. TYM의 2분기 매출도 전년 동기 대비 58.2% 상승한 3902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134.1% 상승한 567억 원을 기록했다. TYM의 상반기 해외 수출은 전년동기 대비 47.1% 늘어난 4121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수출 호조세는 해외 딜러점 수 증가가 원동력이 됐다. 북미 딜러점 수가 지난해 상반기 기준 290개에서 올해 상반기 기준 318개로 증가하며 판매 채널의 다각화가 이뤄졌고, 판매 지역이 확대되면서 사전 주문 물량도 급증했다. 또 최근 고환율 영향 등 대내외적인 시장 여건도 실적 개선에 반영됐다. 올해 상반기 원/달러 환율은 1232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상승함에 따라 외환관련 순손익 160억원이 반영됐다. 뿐만 아니라 일부 제품 판매가 인상을 통해 원재료 매입 비용 부담을 낮춘 효과도 거뒀으며, 생산량 증대에 따라 단위당 고정비용이 감소한 것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TYM은 상반기 이 같은 성장세를 발판 삼아 하반기에도 해외 시장 점유율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
한국구보다(주)는 이달 12~13일 양일간 대리점 대표 및 영업사원들을 대상으로 대리점 총회 및 신제품 발표회를 전북 김제 본사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약 2년 반 만에 열린 이번 대리점 총회는 12일 대리점 대표 약 70여명, 13일 영업사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사업실적에 대한 평가와 새롭게 출시되는 제품들 소개, 실제품 확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국내에 새롭게 선보이는 무단변속 MR1157H(115마력, KVT사양) 트랙터와 ZR7130 7조 콤바인은 고객들의 요망이 많았던 제품들로 하반기 농기계시장을 향한 한국구보다의 특별한 각오를 엿볼 수 있었다. 토미타 야스후미 한국구보다㈜ 대표이사 사장은 “2년 반만에 반가운 얼굴들을 다시 뵐 수 있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는 인사말과 함께 “어려운 상황에서도 힘써주신 대리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하반기에도 대리점에 대해 아낌없이 지원하고 고객만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