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YM 그룹의 북미 자회사 TYM-USA와 Branson이 미국 내 대규모 시설 투자를 통한 북미 시장 확대에 나선다.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 20일 북미 자회사인 TYM-USA와 Branson이 손잡고 미국 조지아주에 2000만불(약 253억원) 이상의 시설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TYM은 미국 조지아주 롬(Rome)시에 보유 중인 약 2만5000평 규모 부지에 4000평 규모의 최신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부품센터를 증설할 계획이다. 서비스 교육을 위한 T.T.I(TYM Technology Institute, 티와이엠 기술교육센터) 신설도 예정하고 있다. 조지아주 정부와 시설 투자에 대한 협의를 마쳤으며, 2023년 6월 롬(Rome) 공장 증축 완공을 목표로 올해 5월 중 설계에 착수한다. 현재 북미 내 총 4개 주에 생산시설을 보유 중인 TYM은 이번 투자를 통해 연간 북미 트랙터생산량을 3만대에서 5만대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SKD(부분조립생산, Semi Knock Down) 조립 라인을 CKD(완전조립생산, Complete Knock Down) 수준 설비로 확대해 북미 현지 생산이 가능한 조립 라인을 확보하게 된다.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지난 26일 경남 합천군 적중면의 난지형 마늘 재배지에서 마늘 기계 수확 연시회를 열고, 중앙-지방 농촌진흥기관 직원들이 일손 나눔 활동에 나섰다. 이번 영농 지원은 노동력이 많이 드는 밭작물 수확 작업에 기계 활용을 촉진해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시회에서 선보이는 수확기계는 줄기 절단기, 굴취기, 수집기 등 농진청과 농기계 생산업체에서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트랙터 부착형 마늘 수확기 3종이다. 농진청은 마늘 생산 전(全) 과정을 기계화하기 위해 △표준 재배양식 정립 △기계화 작업 체계 확립 및 관련 기계 개발 보급을 진행하고 있다. 마늘 생산 기계화 표준 재배양식은 △두둑 폭 120cm △줄사이(조간) 12~14cm △포기사이(주간) 13~18cm이다. 마늘 생산 기계화 작업 체계는 종구(마늘쪽)준비→경작지 비닐덮기→파종→줄기 절단→수확 순이다. 농진청은 작업의 효율성을 높여줄 △마늘쪽 분리기(2002년 개발) △마늘 파종기(2012년) △줄기 절단기(2019년) △수확기[굴취형(2004년), 수집형(2020년)] 등 5기종을 개발하고, 농기계 생산 민간기업에 기술이전을 했다. 마늘
"움직이고 변해야 살아남아요.” 남영석 청송농기(대구광역시 북구) 대표가 지난 27년간 입버릇처럼 달고 살아온 말이다. 남 대표는 한국의 농사 지형에 맞는 비료살포기, 동력제초기, 고소작업차 등을 개발하며 농업인들과 긴 시간을 함께 해왔다. 한 가지 고질병이 있다면 자타가 공인하는 완벽주의다. 늘 머릿속에 ‘내가 쓸 기계’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으니 연구개발에 들이는 공력이 배로 들어가는 일이 많았다. 강산이 세 번 가까이 달라지는 동안 우리 농업의 기계화도 속도를 냈다. 그러나 농촌인구의 감소와 내수정체 등이 중소농기계업체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특허받은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이 포진해 있는 청송농기의 올해 비전은 ‘또 한 번의 새로운 시작’이다. 청송농기는 찐팬을 보유한 대표적인 중소업체다. 그 시작이 비료살포기라는 것에는 이견이 없을 듯하다. 지난해 청송농기는 일본 얀마농기와 비료살포기 공급 협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제품 수출에 들어간다. 특히 청송농기의 핵심기술을 존중하는 ODM 수출이라는 의미가 각별하게 다가온다. 청송농기 비료살포기의 특징은 동종용량에서 전고가 낮아 비료를 넣기 편하다. 또 호퍼에서 비료가 나오는 개구가 뒤쪽에 위치해, 비료를 채웠을 때
국제종합기계가 중고 농기계 플랫폼 활성화를 바탕으로 온라인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선다. 국제종합기계는 최근 자사의 중고 농기계 플랫폼 ‘농마켓’이 운영한지 약 2년 만에 월평균 접속자 수 7000명을 기록했다고 지난 10일 밝혔다. ‘농마켓’은 온라인 농기계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국제종합기계는 기존 중고 농기계 거래의 한계를 극복하고 대리점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농마켓’을 구축했다. 중고 매물과 정보가 한정되어 있는 오프라인 판매망에서 벗어나 전국 약 500여 대의 중고 농기계 제품을 손쉽게 비교할 수 있는 것이 ‘농마켓’의 가장 큰 장점이다. 거주 지역 내에서만 한정적으로 이루어지던 중고 농기계 거래가 온라인 상으로 확대되면서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매물과 정보를 한 번에 접하고 본인에게 딱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농마켓’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국제종합기계와 TYM 제품뿐 아니라 다양한 기업의 중고 농기계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제조사, 기종, 지역 등으로 카테고리가 세분화돼 있으며 가격대, 사용 시간, 연식 등으로 상세 검색이 가능해 고객이 원하는 사양과 예산에 맞는 제품을 간편하게 살펴볼 수 있다. 국제종합기계가 직접 관리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지난달 29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새만금 농생명 용지 일원에 조성될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은 고성능·고품질 지능형농기계를 개발해 농기계 산업을 세계적 농기계 산업 수준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준비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결실을 보게 되었다. 지능형농기계는 일반농기계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정보통신기술(IT) 을 융·복합한 자동화·무인화·자율화 기술이 탑재된 첨단농기계로 전기, 수소 등 대체에너지 기반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포함한 친환경농기계까지 다양한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은 자율주행·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첨단 기술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는 새만금 농생명 용지 5공구인 첨단농업시험단지에 100ha 규모로 조성되며, 지능형 농기계를 상용화하기 전 일정기간 성능과 안전성 등을 실증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필드 테스트 시험·평가 공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카이스트와 손잡고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 그룹으로서의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 대동은 자동화·전동화·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력 강화와 제품 개발을 위해 카이스트와 공동 운영하는 ‘대동-카이스트 모빌리티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여기서 우수 인력 확보 및 육성을 통해 대동그룹의 미래 사업에 필요한 핵심역량의 연구 개발 허브로 발전시켜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연구센터가 들어서는 카이스트 문지캠퍼스에서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와 이승섭 카이스트 부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 로봇 공학, 지능형 메카트로닉스의 권위자인 김경수 카이스트 교수(기계공학과)가 센터장을 맡고 대동과 카이스트의 모빌리티 연구원으로 구성된 연구팀을 구성해 전동 파워트레인(Power train) 제어 기술, 자율주행 기술, 차량통합제어 기술 등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을 집중 연구 개발한다. 또한 카이스트의 기계공학과 및 조천식 모빌리티 대학원 등 모빌리티 관련 학과들과 협력을 적극 확대해 연구 성과를 높이고 우수 인재도 확보한다. 여기에 대동모빌리티, 대동기어 등 모빌리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계열사
TYM(대표 김희용, 김도훈)은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TYM은 지난 4일 올해 1분기 매출액 3004억원, 영업이익 362억원, 당기순이익 319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9.6%, 영업이익은 183.5%, 당기순이익은 167.5% 증가한 금액이다. 최대 실적을 견인한 것은 내수 및 북미 시장 판매 호조다. 농번기 시즌에 진입하는 국내 시장에서는 TYM의 신형 이앙기가 큰 호응을 얻었다. 북미 매출 역시 지속적으로 현지 딜러망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넓힌 데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43.3% 증가한 1560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의 성장세를 이어갔다. 판매 호조와 매출 증가에 힘입어 영업이익 또한 폭발적으로 상승했다. 특히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글로벌 물류난, 지정학적 리스크 등으로 인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공급망 리스크 해소를 위한 선제적 대응이 주효했다. 1분기 달러 강세로 인한 외환 손익까지 반영되면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률은 2배 이상 증가한 12.1%를 달성했다. 최근 국제종합기계 합병 계획을 발표한 TYM은 국제종합기계와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대동기어, 대동모빌리티 등의 그룹 계열사들과 함께 5월 3일부터 7일까지 나흘간 서귀포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와 중문관광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제9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에 참가하고 있다. 대동은 대동모빌리티, 대동기어 등의 모빌리티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계열사와 이번 전시회에 공동 부스를 운영해 스마트 모빌리티 전문브랜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모빌리티 이해관계자들의 브랜드 친밀도를 높이고자 한다. 관련해, 대동모빌리티(대표이사 원유현)는 그룹 모빌리티 사업의 주축 회사로 골프카트, 제로턴모어, 다목적 운반차 등의 제품을 국내외 양산 보급하고 있다. 대동기어(대표이사 강경규)는 창립 49년된 농기계 파워트레인 및 자동차의 기어/악셀 부품 전문기업으로 전동 모빌리티 부품으로 사업 확대를 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대동기어의 자동차 감속기 등의 부품을 비롯해 대동모빌리티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전동 골프카트 그리고 대동그룹 차원에서 개발 중인 무인잔디깎이 ‘로봇모어’ 와 스마트 로봇체어 ‘모모’<사진>를 전시한다. 로봇모어는 자율주행 기반으로 제초작업을 수행하는 시설관리 전동 모빌리티다. 스마트 로봇체어는 4
국제종합기계의 신제품 트랙터 LUXEN580(럭센580)이 중형 트랙터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국제종합기계는 지난 2월 새롭게 출시한 트랙터 LUXEN580<사진>이 출시 2개월만에 120대 이상을 판매했고, 추가 예약 물량은 100대 이상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LUXEN580은 중형 트랙터로 출시됐으나, 중대형 고급 트랙터에 적용되는 편의 기능 및 고급 옵션을 두루 탑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파워셔틀레버와 디클러치, 배속턴, 턴업·백업, 전자 유압 히치컨트롤, 유압식 톱링크, 후방 외부스위치 등 동급 대비 최고 수준의 사양 옵션들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또 유압 포트를 전/후방으로 6포트씩 기본으로 탑재해 집게, 로더 등 다양한 작업기 장착이 가능하다. 대용량 외부 유압 실린더를 적용해 중형 트랙터임에도 양력 2톤의 힘을 발휘하고, 팔걸이형 고급 시트를 적용해 작업자가 편안하고 안락하게 작업할 수 있다. 요소수 주입이 필요 없어 유지비가 크게 절감되고 관리가 편리한 점도 구매 요인으로 작용했다. 미국 커민스 사에 공급했던 친환경 터보 엔진을 장착한 만큼 엔진 기술력을 우선시하는 구매자들에게도 어필한 것으로 나타났다. LUXEN580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 이하 농식품부)는 4월 29일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새만금 농생명 용지 일원에 조성될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조사가 최종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사업은 고성능‧고품질 지능형농기계를 개발해 농기계 산업을 세계적 농기계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8년부터 준비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는 결실을 보게 됐다. 지능형농기계는 일반농기계에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의 정보통신기술(IT) 을 융·복합한 자동화·무인화·자율화 기술이 탑재된 첨단농기계로, 전기, 수소 등 대체에너지 기반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포함한 친환경농기계까지 다양한 기술을 접목함으로써 농업 생산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번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 구축은 자율주행‧인공지능‧빅데이터 활용 등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첨단 기술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다. 지능형농기계 실증단지는 새만금 농생명 용지 5공구인 첨단농업시험단지에 100ha 규모로 조성되며, 지능형 농기계를 상용화하기 전 일정기간 성능과 안전성 등을 실증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필드 테스트 시험‧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소재 본사에서 ‘2022 TYM FUTURE CUP - HERITAGE x VISION FOR THE FUTURE’ 트랙터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공모전 수상자들과 김희용 회장, 김도훈 사장 등 TYM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TYM의 트랙터 디자인 공모전은 ‘당신이 상상하는 미래 농업과 TYM의 차세대 트랙터’라는 주제 아래 농업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다채로운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독창성, 심미성, 주제 적합성, 실제 적용 가능성, 종합 완성도 등 심사 기준에 따른 내부 전문가 평가를 통해 9개의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대상은 완전 자율주행 트랙터 ‘TORO’를 디자인한 강현석 씨가 차지했다. ‘TORO’는 2030세대의 귀농 증가와 함께 1인용 농업 모빌리티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소형으로 표현됐으며, 전력을 비축하는 태양열 패널과 360도 전 방향 이동이 가능한 메카넘 휠을 탑재했다. 스마트 농업과 환경 보호를 실현하려는 범세계적 움직임과 농업 통계 조사를 바탕으로 청년층의 농업 유입 증가세를 고스란히 반영했다는 평가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서울대학교(총장 오세정)와 ‘스마트 농업 분야 연구 협력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동은 미래농업 3대 사업의 하나인 스마트 팜 부문은 고기능성 작물과 일반 작물의 생육 레시피(솔루션)를 개발하고, 이를 위탁 생산 유통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사업과 구독형 미래농업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는 것으로 로드맵을 세웠다. 사업 본격화를 위해 농업 및 바이오 부문의 국내 유수의 기관, 대학, 기업 등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시발점으로 대동은 서울대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26일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원유현 대동 대표이사, 오세정 서울대 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대동은 이번 서울대와의 협약을 기반으로 서울대 내에 스마트팜 테스트베드를 공동 구축하고, 대동이 올 초 서울사무소 사옥 5층에 구축한 자연광과 인공 LED 태양광을 활용하는 복합 광원 옥상형 스마트팜을 공동 운영해 고기능성 농작물의 생육 레시피를 개발할 계획이다. 여기서 한 단계 나아가 개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고기능성 농작물을 활용한 맞춤 영양 서비스 사업화도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 주간(매년 4월 22일(지구의날)부터 28일까지를 지정)을 맞아 25일 국립식량과학원 논 재배지(전북 완주군)에서 농업 분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보급형 자동물꼬 시연회를 개최했다. 벼 재배를 할 때 지속적인 담수(湛水)를 하지 않고, 중간물떼기나 논물 걸러대기를 하면 온실가스 발생량을 상당 부분 줄일 수 있다. 상시담수에 비해 중간물떼기는 25.2%, 논물 걸러대기(중간물떼기 포함)는 63%의 온실가스가 줄어든다. 이번 시연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과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보급형 자동물꼬의 개발 현황과 특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자동물꼬가 물을 넣고 닫는 과정을 참관했다. 자동물꼬는 벼 재배 시 중간물떼기나 얕게 걸러대기를 자동으로 실행하며 논물을 관리해 주는 기계다. 프로그램을 입력하면 장착된 밸브가 자동으로 열고 닫히며 물을 대줘 농업인이 일일이 논에 나가 확인하지 않아도 손쉽게 물관리를 할 수 있다. 일본의 연구에 따르면, 자동물꼬는 물관리 시간을 76.1% 줄이고 물 사용량을 50% 절감하는 효과가 있으며 벼 수량과 품질이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급형 자동물꼬는 기존 자동물꼬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지난 18~19일 양일간 협력사 품질관리를 위한 상생 협력 Q-Academy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돼 올해 5년 차를 맞은 TYM의 협력사 Q-Academy는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TYM의 품질관리 인프라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협력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TYM은 협력업체가 자체 품질보증 능력을 확립하고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해 양질의 품질 문제 사전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협력사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해 구매 및 품질 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올해 진행된 Q-Academy에서 TYM은 약 30여 개 주요 협력사를 대상으로 △TYM의 품질정책 △CTQ(Critical To Quality) 공정 및 관리기준 △품질예방활동의 필요성 △품질문제 개선사례 △선진기업 품질경영 사례 등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 1월 발효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사전 검토 사항과 지난 4월 ISO 45001 인증 취득 이후 사업장 내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추진사항 등을 공유함으로써 협력사 스스로 안전한 작업장을 조성하고 중대산업재해 리스크를 예방할 수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은 ‘0.5톤 경형 전기트럭(F100 프로젝트)’을 개발하고 있는 상용 전기차 스타트업 퓨쳐EV(대표이사 김경수)와 전동 모빌리티 사업을 위한 전략적 투자 및 기술 제휴 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동은 ‘미래농업 리딩기업’ 비전을 수립하고 스마트 농기계/팜/모빌리티 등의 미래3대 사업을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이중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은 그룹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를 주축으로 ㈜대동과 ㈜대동애그테크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관련해 2026년까지 2234억원을 투자해 자동화·전동화·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5개 모빌리티 플랫폼(초소형, 소형, 중형, 대형, E-바이크)을 기반으로 농업/비농업의 다양한 전동 모빌리티 제품을 양산해 스마트 모빌리티 글로벌 플랫폼 그룹으로 도약하고자 한다. 현재 배터리 교환형 전기이륜차와 스마트 로봇체어를 개발 중에 있으며 이를 생산할 모빌리티 신공장을 올해 하반기까지 대구국가산업단지(대구시 달성군)에 완공한다. 전기이륜차는 최근 모빌리티 선도기업인 카카오모빌리티와 플랫폼 운영 경험과 IT 기술을 적극 접목하는 업무 협력을 맺고 라스트마일 시장에 대한 포괄적 연구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