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팜한농·(주)이마트는 5월 31일 이마트 본사에서 ‘농업과 유통의 상생협력 품종평가회’를 공동개최하고<사진>, 대한민국 농·식품 경쟁력 강화와 우수농산물 공급을 위한 상생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팜한농의 신품종, 주요 품종 및 개발중인 품종 15종을 선보였다. 이마트 측에서는 신선식품 총괄사업부장 민영선 상무 및 주요 팀장들이 참석했으며, 팜한농 측에서는 종자사업부장 박성민 상무, 육종연구센터 양동훈 센터장 및 주요 팀장들이 참석해 품종 개발 및 유통과 관련해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팜한농은 이마트가 요청하는 품종의 육성 및 재배기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되며, 이마트는 개발된 종자의 농가 보급 및 생산·유통을 협력하게 된다. 팜한농은 이마트와의 협업으로 유통채널과의 소통을 강화함으로써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품종육성 방향에 반영해 보다 높은 수준의 품종을 출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이마트와의 유통협력체계 확립을 통해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가의 안정적 판매기반 구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팜한농 종자사업부장 박성민 상무는 “각 분야의 1등 기업이 가진 역량과
종자강국으로 도약을 이끌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가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전북 김제시 백산면 수록리 일원 2.9ha에 들어설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가 10월 준공 예정으로 현재 주요시설의 건축공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종자종합처리센터는 건조장과 본동의 면적 약 1400평, 높이 14미터로, 사무실을 포함해 건조시설과 포장·정선 및 저장고(실온, 상온, 저온) 건립이 활발하게 진행돼 약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방창석 종자사업팀장은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는 농촌진흥청(전주), 민간육종연구단지(김제), 국가식품클러스터(익산), 방사선육종센터(정읍) 등과 연계한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이라면서 “호남권 종자종합처리센터를 통해 고품질의 종자를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농업회사법인 아시아종묘(주)(대표 류경오)가 2017 우수벤처기업 2개 부문(글로벌진출부문, 연구개발부문)에 선정됐다. 우수벤처기업 선정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일자리 창출 주역인 벤처기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선정된 기업의 성장을 집중 지원하기 위해 (사)벤처기업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심사는 총 4개 부문에 44개사를 선정했으며, 이 중 2개 부문 이상에 선정된 기업은 아시아종묘를 포함 10개사에 불과하다. 심사는 각계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우수벤처 선정위원회를 구성 후 비상장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3년간의 경영성과를 토대로 고용창출, 성장성, 수익성, 지속성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뤄졌다. 한편 아시아종묘는 지난달 4일 나이스평가 및 이크레더블로부터는 기술평가 ‘AA’를 받은 바 있다.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가 육성한 햇살백다다기 오이, 자이로 고추, 프리스마 고추, 오벨리스크 고추 등 4품종이 국립종자원으로부터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 이번에 품종보호등록이 결정된 햇살백다다기 오이, 자이로 고추, 프리스마 고추, 오벨리스크 고추는 2014년과 2015년에 품종보호출원 돼 2년간의 재배시험을 거친 후 약 3년 만에 최종 품종보호권이 등록돼 향후 20년간 품종보호권을 보호받을 수 있다. 햇살백다다기 오이는 과색이 푸르고 과장이 긴 다수확 겨울백다다기 오이 품종으로 8월부터 11월까지 다양한 작형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다. 또한 이번에 새롭게 품종보호등록 된 자이로, 프리스마, 오벨리스크 고추는 품종 이름에서 나타나는 것과 같이 세계 고추 시장을 겨냥해 새롭게 개발된 신품종으로 향후 농우바이오 고추 종자 수출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종자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농우바이오는 현재 74종의 품종보호권, 10종의 R&D 기술특허와 16종의 일반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최유현 사장은 “농우바이오의 최대 강점인 R&D 기술력을 최대한 활용해 국내·해외에 적합한 신품종 개발과 보급을 통해 국내 농업인 소득 5000만원
신젠타코리아(주) 종자사업부는 5월11~12일 양일간 성주, 칠곡, 김천, 고령, 안동지역을 중심으로 참외 전문 재배농업인들의 포장을 방문해 고품질 참외 생산을 위한 재배 컨설팅 및 ‘조은대’ 참외와 대목에 대한 전사적 판촉활동을 진행했다. 출시 10주년을 앞둔 조은대 참외는 처음 출시됐을 때부터 기존 참외와는 확연하게 다른 진한 노란색과 흰가루 내병성, 쉬운 재배로 비슷한 참외 품종들 사이에서 독보적으로 자리매김했고 지금까지 한결같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 농업인은 “참외 품종 하나가 10년 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것은 매우 드문데 아직도 조은대 참외를 대체할 만한 품종을 찾지 못했다”며 조은대의 우수한 품질과 경쟁력을 인정했다. 조은대 참외는 지난 12일 대구에서 진행된 제13회 칠곡군참외품평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며<사진> 6년 연속 품종의 우수성을 검증받았다.
국내 비준을 앞둔 나고야의정서는 우리나라 생물자원 보호의 역할도 하지만, 종자업계 등 해외 유전자원을 이용하는 생물산업 전반에 어려움을 줄 수 있어 이에 대한 정부와 산업계의 대비책이 요청된다. 예상되는 어려움은 각국의 생물자원 보호조치 강화에 따른 수급 불안정과 연구개발 지연, 유전자원 로열티 상승 등이다. 나고야의정서는 유전자원에 대한 접근 및 그 이용으로부터 발생하는 이익을 제공국과 이용국 간에 공정하게 공유해야 한다는 국제협약이다. 이에 따라 유전자원의 이용자는 제공국의 승인을 받고 이익 공유를 해야 하며, 유전자원 이용국은 자국 이용자가 이런 절차를 준수했는지 확인하는 의무가 발생한다. 자원제공국들이 나고야의정서 관련 자국법을 체계적으로 제·개정하고 있어 향후 분쟁사례 증가가 예상된다. 향후 국내종자 수출시에도 해외 바이어가 나고야의정서 이행을 확인하는 경향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대응도 필요하다. 올해 1월 제정·공포된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 공유에 관한 법률’(이하 유전자원법)은 나고야의정서 이행을 위한 원칙을 담은 법률로서 3월 국회를 통과하면서 우리나라가 나고야의정서 비준 국가가 되기 위한 기본요건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아시아종묘(대표 류경오)의 월동형 양배추 ‘윈스톰’이 국내 종자업계 최초로 ‘iR52 장영실상’ 수상(기술혁신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내한성과 밑둥썩음병·시들음병·무름병 내병성을 획기적으로 강화한 윈스톰 양배추가 개발되기 전 국내 겨울철에 재배되는 양배추는 전량 수입품종이었다. 2014년 7월 윈스톰 양배추가 보급되면서 제주도, 무안, 진도, 해남을 중심으로 일본산 품종이 차지하던 자리를 윈스톰 양배추가 대체하고 있다. 아시아종묘는 윈스톰 개발을 위해 겨울철에도 좀더 오래 생육시킬 수 있는 양배추 종자 개발에 집중했다. 세계 양배추 재배산지를 탐색한 후 중국 우한 지역에서 한겨울에도 월동이 가능한 희귀 유전자원을 수집했다. 이를 대상으로 생명공학 육종 기술인 분자육종(유전자 조작으로 유용 생물을 만드는 기술)과 소포자 배양 기술 등을 접목해 국내 남부 내륙의 한겨울 추위에 잘 견디는 월동형 양배추를 개발해냈다. 그 결과 윈스톰은 겨울철 재배에 있어 가장 중요한 특성인 내한성을 확보해 농민들이 추위 걱정 없이 양배추를 재배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날씨가 따뜻한 시기에 자주 발생하는 밑둥썩음병, 시들음병, 무름병 등 각종 병충해에도 강한 내성을 지니는 품종으로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우리 우수종자의 수출 확대 및 시장개척 지원을 위해 케냐 농축수산부 식물검사원(4.24) 및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작물생산국(4.27)과 ‘식물품종보호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양해각서는 양국에서 등록완료된 신품종 재배심사 결과를 상호 인정하는 것으로, 해외 재배심사 단계를 거치지 않고 서류심사만으로 해당국가에 등록하게 된다. 한국산 종자브랜드의 해외진출 시 품종등록 권리 확보가 필요하나, 수출국별 품종등록절차를 새롭게 거쳐야 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를 해결하고자 국가 간 품종보호 협력을 통한 등록간소화 체계를 공식화했다. 특히 콜라비·무·딸기 등 우리 종자의 베트남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유럽·러시아 등으로 수출되는 장미품목이 케냐를 거점으로 생산되면서 현지등록 절차 및 기간단축의 필요성이 제기 되면서 이번 업무협약 체결 계기가 됐다. 김재수 장관은 베트남이 우리나라 채소종자 수출 7위 국가로서 중요한 종자관련 교역국임을 강조하면서 수출종자의 권리확보 및 원활한 시장진입 지원을 위한 양국의 실무협력 후속조치를 당부했다. 또 품종출원 절차가 지연돼 왔던 감자와 딸기 등 6개 품종에 대해서는 본 협약 체
올해 하반기 ‘유전자원의 접근·이용 및 이익공유에 관한 법률’(’17.1.17 제정·공포, 이하 유전자원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나고야의정서 적용이 국내 종자업 등 농식품산업과 생명산업 등에 전방위적인 파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돼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나고야의정서는 생물다양성협약(CBD, ’93 발효) 후속 의정서로 생물자원의 주권을 인정하고 유전자원 이용에 대한 이익 공유를 규정하기 위해 채택됐다. 주요골자는 유전자원을 이용할 국가는 해당 자원을 제공하는 국가의 절차에 따라 사전 승인(Prior Informed Consent)을 받은 후 접근하고, 의정서 발효 이후 자원의 이용으로 발생한 이익에 대해 상호 합의한 계약조건(Mutually Agreed Terms)에 따라 이익을 공유하며, 접근 및 이익공유 절차에 대한 국내 규정 마련 및 절차 이행여부를 모니터링 하는 점검기관(Checkpoint)을 설치한다는 것이다. 복잡해 보이는 이 의정서의 핵심은 유전자원을 이용할 국가는 자원제공국의 사전승인(PIC)을 받고, 발생한 이익은 상호합의조건(MAT)에 따라 이익을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 적용대상은 생물유전자원 및 관련한 전통지식으로 규정하고 있다.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9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종자기업 및 협회 대표 등과 간담회를 개최했다.<사진>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 종자수출을 견인해온 채소종자 업계의 노력을 격려하고 품목별 업계의 현안을 청취했다. 아울러 중국의 한국산 수출상품 규제가 종자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김영란법으로 인한 내수 소비둔화가 과수, 화훼 종자산업 침체로 연결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앞으로도 종자기업 및 협회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규제를 개선하는 등 종자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이 자리에는 농우바이오 등 11개 업체 CEO, 협회 관계자, 농식품부와 유관기관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아시아종묘는 지난 21일 시작된 제24회 경남 함안군 수박축제에 부스를 마련해 참가했다.<사진> 올해 축제는 지난해 12월 함안이 수박산업특구로 지정된 후 처음으로 개최된 것이다. 수박산업특구 함안의 함주공원 다목적 잔디구장에서 23일까지 열린 축제는 함안수박축제위원회가 주관하고 함안군 관내 농협, 농업인단체, 국립시설원예연구소 등이 후원했다. 행사가 시작된 오전 9시부터 농가, 일반인, 관계자들이 아시아종묘 부스를 방문했다. 아시아종묘는 여러 번의 행사참가 경험으로 아침부터 관계자와 농가들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해 오전 7시 즈음에 준비를 마치고 대기상태였다. 다른 부스가 준비를 못 마쳐 어수선한 상황에서도 아시아종묘는 여유롭게 김행열 대회 위원장을 비롯해 행사 관계자, 농가들에게 품종에 대한 설명을 이어갔다. 특히 엄용수 국회의원(자유한국당, 밀양·의령·함안·창녕)이 부스에 머물며 아시아종묘 수박품종에 관심을 보였다. 박상빈 김제연구소 소장, 김진엽 본부장과 최준경 지점장은 행사장을 돌며 수박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행사장은 농업, 역사, 관광자원 등 함안의 문화적인 면모와 200년 이상의 재배 역사를 지닌 함안수박을 연계해 농가소득
농우바이오가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과 손잡고 미래 농업인재 육성에 나선다. 농우바이오는 지난 11일 서울대 농생명대에서 농우바이오 최유현 사장, 이상직 생명공학연구소장,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정철영 학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우바이오-서울대 농생명대 미래 농업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사진> 이번에 전달된 장학금은 미래 농업인재 육성 차원에서 농우바이오가 출연한 서울대학교 발전기금에서 매년 대학원생 2명을 선발해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농우바이오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매년 1000만원씩 서울대학교 발전기금을 출연해 미래 농업인재 육성에 노력할 계획이다. 최유현 농우바이오 사장은 “갈수록 어려워지는 국내외 농업 환경 속에서 미래 식량안보와 종자주권을 확보해 나가는 길은 우수한 농업인재를 육성하는 길밖에 없다”고 강조하고 “큰 금액은 아니지만 농우바이오가 뿌리는 씨앗이 좋은 결실을 맺어 앞으로 대한민국 농업을 이끌어 나갈 우수한 인재가 육성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 사장은 긴밀한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농업인재 육성이 활발히 이뤄져 국내 농업과 종자산업의 근간이 단단해질 수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는 지난 5일 농협안성물류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농가소득 증대와 국산종자 보급 확대를 위해 농협 판매유통본부(상무 김영주) 청과사업국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협약에 따라 농우바이오와 농협 판매유통본부 청과사업국은 주요 채소 품목에 대한 재배관리 교육, 산지 작황정보 수시 제공 및 공유, 특이품종·기능성품종 개발, 시장 유통정보 수시 제공 등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농우바이오는 이번 청과사업국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특이품종, 기능성품종 개발과 선진화된 재배관리 교육을 통해 농가 소득 5000만원 시대 조기 달성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농협 판매유통본부 역시 농우바이오에서 개발한 우수한 품종을 청과사업국을 통해 재배농가에 우선 보급해 실질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시장 유통정보의 수시 제공을 통해 생산된 농산물이 제대로 된 가격을 받고 유통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최유현 사장은 “농우바이오가 갖고 있는 자원을 적극 활용해 고품질의 종자를 공급하고 농업인들이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고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주 상무는 “농우바이오는 국내 최고의 품종개발 기술을 갖춘 일등
세종대학교(총장 신구)는 이상협 세종대 생명과학대학 바이오산업자원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미인풋고추’에 혈당을 강하시키는 AGI(알파글루코시다제 억제제) 성분이 함유돼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 교수 연구팀이 한국원예학회에 제출한 논문에 따르면 ‘미인풋고추’를 물과 알코올로 추출해 알파글루코시다제 효소의 활성 저해도를 측정한 결과 고추 1개에 포함된 AGI 성분이 아카보스(당뇨환자에게 많이 이용되는 혈당강하 의약품) 40mg과 동등한 효능을 보이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현존하는 관련연구 중 가장 많은 양에 해당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당뇨환자 및 당뇨위험단계에 있는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이며, 환자 개인이 겪는 고충 이외에도 국가적인 차원에서 막대한 의료비가 지출되는 등 여러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에 착안한 이번 연구는 당뇨환자가 정상적인 식생활을 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어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교수는 “ 앞으로 동물 및 인체 실험을 통해 체내에서의 효소반응 연구 및 세부적인 연구가 진행되길 바란다”는 소감을 밝혔다. 아시아종묘는 “AGI 성분이 포함된 미인풋고추는 매운맛이 거의 없어 365일 어린이부터 어른에 이르
아시아종묘는 ‘골드인골드’ 컬러수박<사진> 품종이 ‘전미주품종상'(All American Selection(AAS) Award)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아종묘의 AAS 수상은 2015년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된 보라색계 소형무 ‘스위트베이비’와 잎이 적자색을 띠는 웰빙채소로 생장속도가 빠른 ‘레드킹덤’ 등 채소종자 2개 품종이 동시 수상한 이후 2번째다. AAS는 북미시장에 경쟁력 있고 앞서 나가는 씨앗품종을 개발하고 소개한다는 취지로 1932년 설립된 단체다. 1933년부터 AAS 수상작을 발표해왔다. AAS는 매년 출품작을 선정하고 모집해서 직접 시교를 거친 뒤, 북미시장에 경쟁력 있고 농민들에게 추천할 수 있을지를 심사해서 AAS 수상작을 결정한다. 심사관은 대학교수, 전문육종가, 전문재배농가, 농업종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다. AAS는 골드인골드를 수상작으로 결정하며 ‘외피가 노란색으로 독특한 타원형 모양이 완벽해 기발한 품종’이라고 평가했다. AAS는 또 ‘아삭한 식감에 고당도는 골드인골드의 강점’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AAS는 조생종인 골드인골드는 다수확 품종으로 질병 저항성이 뛰어나며 열과에 강하다고 극찬했다. 박상빈 아시아종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