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화학비료의 국제 가격 상승에 따른 자국 농업인들의 비료대(비용) 절감을 위한 긴급 시비체계 전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 농무부(USDA)도 최근 비료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미국산 비료 생산지원 보조금 2억5000만 달러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관련기사 2022.3.29. ‘미국, 비료생산보조금 2억5천만 달러 투자’》 일본 농림수산성은 화학비료 원료의 국제 가격 상승에 영향을 받지 않는 생산체제 구축을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관행 시비체계를 비료대 저감체계로 전환키로 했다. 일본 농림수산성은 이를 위한 정부 보조금 45억엔(한화 약 442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관행 시비체계의 토양진단을 통해 시비설계와 처방전을 기준으로 적정시비가 이뤄질 수 있는 비료대 저감체계 전환을 서두르고 있다. 아울러 비료대를 절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기술보급과 미로센서를 활용한 생육진단, 드론 추비, 퇴비의 사용과 측조시비, 가변시비 기술 등을 도입해 시비량을 줄여나가기로 했다. <비료비용 저감체계 긴급전환사업 흐름도> 일본 농림수산성의 ‘비료대 저감체계 긴급전환사업’은 크게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적으로 정부의 지원이 중심이 된다. 먼저 임의
베트남 정부가 자국의 농업인들에게 화학비료 대신 유기질비료를 사용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최근 국내외 화학비료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공급이 제한되면서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는 대신에 유기질비료 사용량을 늘리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비료사용지침’을 발표했다. 베트남 현지 온라인 매체(Tuoi Tre Online)에 의하면, 베트남 남부지방은 4월 상순부터 새로운 작물재배 시즌에 접어들었고, 북부지방도 모내기철에 접어들면서 전국적으로 비료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나 화학비료 가격 상승과 공급 제한 등으로 인해 농업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는 이에 따라 농업인들의 효율적인 비료사용을 위한 유기질비료 생산량 확대와 사용량 증대 방안 마련을 해당 관청에 하달했다. 베트남은 현재 대부분 지역에서 화학비료 남용으로 인해 생산비 증가와 농산물 경쟁력 저하, 환경오염 등 농업생태계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 베트남 농식품부 장관은 이러한 사실에 직면해 시·도 인민위원회에 농업농촌진흥청이 비료의 효율적인 사용방법에 대한 교육과 지역별로 작물생산 조건에 적합한 비율의 유기질비료 생산량 확대를 통해 화학비료를 유기질비료로 대체할
미국 농무부(USDA)는 최근 러시아산 비료 가격 상승에 따른 자국 농업인들의 피해 구제를 위해 2억5000만 달러를 들여 미국산 비료 생산을 지원하기로 했다. 주요 외신을 종합하면, 미국 농무부는 지난 11일 자국 농업인들의 비료 선택권 확대와 가격 상승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억5000만 달러 상당의 미국산 비료 생산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미국은 현재 세계 2~3위권의 주요 비료 수입국으로 대부분 외국산 비료에 의존하고 있다. 반면 주요 비료 생산국으로는 중국, 러시아, 캐나다, 모로코 등이 꼽히고 있으며, 벨라루스도 상당량의 칼륨을 공급하고 있다. 그런 와중에 국제 비료 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2배 이상 폭등했다. 미국 농무부는 그 원인으로 러시아산 비료 가격 인상과 비료 원료의 제한된 공급, 그리고 높은 에너지 비용과 글로벌 비료 수요의 급증 등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미국의 높은 비료 수입 의존도와 비료산업의 경쟁력 부족 등으로 비료 가격 폭등에 대응하지 못하고 있다. 특히 미국에서 질소 비료는 밭작물 생산의 핵심 요소로 꼽히고 있다. USDA가 2021년 10월 발표한 ‘2020년 비료 제품 비용 추정 데이터’에 따르면, 비료는 옥수수 운영
최근 글리포세이트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글로벌 바이엘이 생산량 조절을 통한 가격 끌어올리기에 나선 것으로 의심받고 있다. 에르윈 쉬에(Erwin Xue), AgPages의 마케팅 매니저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바이엘의 전세계 원제생산 책임자는 이달 11일 ‘주요 원자재 공급업체의 제조 공장에서 기계적 고장이 발생해 생산량이 급감할 것’이라고 고객들에게 통보했다”며 “납품업체의 전언대로라면 생산라인 수리가 3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바이엘의 글리포세이트 또는 글리포세이트 함유 제품에 대한 특정 주문의 예정된 배송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인 것으로 파악했다. 글로벌 농화학업계는 그러나 바이엘의 이러한 발표는 의심할 여지 없이 글리포세이트 시장의 가격 하락세를 막으려는 생산량 조절로 보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글리포세이트 시장은 춘절을 전후해 약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간의 글로포세이트 평균 가격은 톤당 8만 위안 이상에서 7만5000 위안으로 떨어졌으며, 7만2000 위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그러나 글로벌 바이엘의 발표가 있었던 이달 11일부터 중국의 글리포세이트 시장 가격은 오르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러시아산 비료 수출이 전면 중단됐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러시아 무역산업부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비료 생산업체들의 수출을 일시적으로 중단시켰다. 이로 인해 비료의 세계 공급이 급감할 것이라는 우려로 비료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 통신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가해진 제재가 다른 나라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많은 주요 국제선사들은 이러한 제재를 준수하기 위해 러시아로 오가는 화물 운송을 사실상 전면 중단했다. 러시아 국방부는 “러시아 비료 생산업체들에게 운송업체들이 작업을 재개할 때까지 러시아산 비료 수출을 일시 중단하고 러시아산 비료 수출이 완전히 완료될 수 있도록 보장해 줄 것을 권고했다”고 밝혔다. 러시아는 매년 전 세계 비료의 13%인 5000만 톤의 비료를 생산하고 있으며 칼륨, 인산염, 질소 함유 비료의 주요 수출국이다. 러시아 비료업계 관계자는 외신을 통해 “현재 러시아로 들어오는 선박은 없는 상황”이라며 “컨테이너도 전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러시아는 미국과 유럽국가의 제재에 대한 보복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현재까지 어떠한 조치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고 있다.
중국 농업농촌부는 오는 9월 1일부터 포레이트(Phorate), 이소펜포스-메틸(Isofenphos-methyl), 이소카르보포스(Isocarbophos) 및 에토프로포스(Ethoprophos) 등 독성이 강한 4가지 살충제의 등록취소 및 생산을 금지한다. 중국 농업농촌부는 최근 농산물의 품질과 안전은 물론 사람, 가축 및 생태 환경 보호를 위해 이들 4종의 살충제 등록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다만, 지금까지 합법적으로 생산된 제품은 품질보증 기간 내에서 판매 및 사용이 가능하지만 2024년 9월 1일부터는 판매 및 사용이 금지된다. 한편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포레이트’와 ‘에토프로포스’가 등록돼 있다.
바나나 나무 섬유로 만든 종이 주머니로 감자 선충을 방제하는 기술이 개발됐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교(NC State) 연구진은 일명 ‘바나나 종이’로 감자 종구를 감싸서 심을 경우 토양 선충의 부화를 방해하고 감자 뿌리에 달라붙지 못하게 하는 효과를 통해 감자 수확량을 최대 5배 증가시키고 농약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는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최근 AgPages에 따르면 NC State 연구진은 캐냐의 선충류가 만연한 감자 농장에서 소량의 아바멕틴(일반적으로 토양에 살포하는 량의 5000분의 1)을 처리한 ‘바나나 종이’에 감자 종구를 감싸서 심었을 때와 종이 없이 심었을 때의 수확량 비교 실험을 진행했다. NC State 연구진은 이 실험을 통해 ‘바나나 종이’가 어린 감자 식물의 뿌리에서 방출되는 주요 화합물에 달라붙어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으며, 그 중 일부는 식물에 유익한 토양 미생물을 끌어들이는 것을 확인했다. 특히 선충도 이러한 화합물에 민감하게 반응했으며, 화합물의 94%를 흡수하는 ‘바나나 종이’를 사용해 선충의 알을 삼출물에 노출시켰을 때 종이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에 비해 부화율이 85% 감소하는 효과를 얻었다. NC State의
중국의 황린 가격이 톤당 3만7700위안(한화 약 732만6200원)으로 역대 최고가를 기록했다. 중국 현지 농약원제 딜러 등에 따르면, 중국의 2월 넷째 주 황린 가격은 주초 톤당 3만3300위안(한화 약 647만1190원)에서 주말 3만7700위안으로 한주 만에 13.3% 상승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121.6%의 가격 인상률을 보이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중국 농약업계 관계자들은 이러한 황린 가격의 급격한 상승 요인은 춘절 연휴 이후 글리포세이트 생산업체들의 구매 수요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중국 정부가 잠정집계한 지난 2월말 현재 황린 일일 생산량은 약 1885만 톤으로 2월 10일 생산량보다 55만톤이 감소하는 등 상대적으로 공급량 부족 현상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대다수 글리포세이트 생산업체들이 춘절 연휴 이전 황린 재고량을 확보하지 않은 것도 주된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의 글리포세이트 가격은 하락세가 다시 반등세로 돌아섰으며, 황린 가격 역시 상당 기간 상승곡선을 그릴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중국의 시장분석 전문가들은 향후 인광석 가격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 반면, ‘코크스(Cokes, 석탄의 일종)
중국이 농약 산업 발전을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화학농약 생산량을 줄이는 대신 생물농약 개발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중국 농림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등은 지난달 29일 농약 생산을 엄격히 통제·관리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농약 산업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AgPages에 의하면, 중국은 향후 ‘농약산업 발전계획’에 따라 농약의 생산과 유통, 생산공정 최적화, 제품 업그레이드, 생물농약 연구개발 등에 대해 정부 차원의 예측 프로그램을 가동하기로 했다. 중국의 ‘국가 제14차 5개년 계획’에 따라 추진되는 이번 ‘농약산업 발전계획’에는 중국 농림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 이외에도 과학기술부, 산업정보부, 생태환경부, 국가시장규제국, 국가식품전략비축국, 국가임업초지국 등이 참여하고 있다. 중국은 앞으로 ‘더 크고 강력하며 경쟁력 있는’ 농약 제조업체 육성을 위해 농약산업의 합병, 구조 조정, 변형 및 업그레이드를 가속화 하기로 했다. 우선 2025년까지 사업 규모가 50억 위안(한화 약 9425억원) 이상인 10개 기업과 10억 위안 이상인 50개 기업, 5억 위안 이상인 100개 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농약 제조업체의 사업 규모도 10% 이상 끌
전 세계 제초제 소비량은 오는 2050년까지 아시아에서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중남미 지역의 국가들도 제초제 수요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울러 세계 상위 20개 제초제 성분이 전체 시장의 55%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에서 17개 성분이 선택성 제초제로 알려져 있다. AgPages에 의하면, 제초제를 사용하는 주요 작물은 곡물, 콩, 옥수수, 쌀, 사탕수수 등으로 꼽힌다. 플루미옥사진(Flumioxazin), 펜디메탈린(Pendimethalin), 클로마존(Clomazone), 설펜트라존(Sulfentrazone)은 다양한 작물의 발아전 제초제로 사용되고 있다. 특히 중국은 설펜트라존 기술의 주요 수출국 중 하나였다. 하지만 최근에는 인도가 설펜트라존의 생산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농약(작물보호제)은 매년 해충, 질병, 잡초로 인한 농작물 수확량 손실의 약 50%를 막아주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800여 개의 농약이 등록돼 있다는 사실은 그동안 농약산업이 발전해 온 속도를 입증하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지속적으로 더 새롭고 더 맞춤화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인류는 식량
지난 20년 동안 전 세계 화학농약 사용량은 3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학비료의 한해(2019년) 사용량은 1억8000만 톤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지난해 발간한 ‘2021년 세계식량농업통계연감(World Food and Agriculture Statistical Yearbook 2021)’에 의하면, 전 세계 농약 사용량은 지난 2000년에서 2019년까지 20년 사이에 36%가 증가했으며, 2012년 이후 증가세가 주춤해졌다. 또한 무기질 비료 사용량은 지난 2019년 1억8900만 톤으로 2000년 대비 40%가 늘었다. 이 중 질소가 전체의 57%를 차지했다. 2019년 기준 전 세계 농약 사용량 420만톤 Statistical Yearbook에 따르면, 우선 전 세계 농약 사용량은 2000년부터 2019년 사이에 36%가 증가해 2019년에는 420만 톤을 기록했으나 거의 모든 증가세는 2000년에서 2012년 사이에 이뤄졌으며, 이후에는 증가세가 주춤하고 있다.[그림1] 특히 아시아의 농약 사용량은 지난 20년 동안 가장 많은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의 52~53%를 유지하고 있다. 이어 아메리카, 유럽, 아프
스리랑카 정부가 농약과 화학비료 수입금지 조치를 즉시 해제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올해 5월부터 추진해오던 세계 최초의 ‘완전 유기농업 국가’를 사실상 포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우디스 자야싱허(Udith Jayasinghe) 스리랑카 농무부 장관은 이달 21일 “이제 농경지에 시급하게 투입해야할 농약과 화학비료의 수입과 사용을 허용할 것”이라며 “식량 확보의 필요성을 고려해 이러한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ECONOMYNEXT에 따르면 스리랑카는 올해 5월부터 농약과 화학비료 수입 및 사용 금지 조치 이후 농민단체의 거센 반발에 부딪혀 왔다. 특히 스리랑카 농민단체들은 지난 주말 콜롬보에서 국회로 행진하며 ‘농작물 보호를 위한 필수 화학물질 수입 허용’을 요구하는 대대적인 시위를 계획하고 있었다. Udith Jayasinghe 장관은 이에 따라 “국내에서 생산하는 비료만으로 수요를 충족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모든 농약과 화학비료에 대한 광범위한 금지를 종료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Udith Jayasinghe 장관은 또 “유기질비료의 질소 함량은 3~4%에 불과한 반면 논의 경우 이번 시즌에 필요한 질소량은 8만 미터톤에 달한다”며 “이
이달 들어 중국의 전력난이 다소 완화되면서 농약원제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황린 가격의 급락으로 ‘글루포시네이트’ 생산량이 늘고 있다. 중국산 농약원제 현지딜러와 외신에 의하면, 이달 15일 중국의 일일 석탄 생산량은 1205만 톤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전력난이 다소 완화되고 있으며, 이에 따른 농약원제 및 중간체 생산량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황린과 인산의 생산량 증가에 따른 가격 하락이 두드러졌다. 이달 10일 현재 황린 가격은 ㎏당 USD5.18(톤당 3만3000위안)을 기록하고 있으며, 실제 거래가격은 ㎏당 4.24~4.40$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달 27일 기준 ㎏당 6.60$에 비해 21% 감소했으며, 지난 9월 말 최고치를 기록했던 15.39$와 비교해서는 ㎏당 10.21$가 급락했다. 인산도 지난 9월말 최고치(㎏당 USD3.30)보다 43% 이상 떨어진 1.88$에 거래되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 북서부에 위치한 Gansu Binnong Technology의 ‘글루포시네이트’ 연간 생산량은 1만톤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울러 연간 9000톤 규모의 ‘메틸디에톡시스포핀’과 3000톤 규모의 ‘벤타존’ 생
BASF가 글로벌 연구 활동 재편에 나섰다. BASF는 최근 2022년 2분기까지 글로벌 연구조직을 독일 서부 라인란트팔츠주 루트비히스하펜(Ludwigshafen)에 기반을 둔 중앙 연구부서로 통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Detlef Kratz(데틀레프 크라츠) 사장은 약 3500명의 직원이 있는 새로운 중앙 부서를 이끌게 됐다. 현재 Kratz 사장은 루트비히스하펜에 있는 BASF의 공정 연구 및 화학 엔지니어링 부서의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Kratz 사장은 “앞으로 1800여명의 연구원이 운영 부서로 이동해 사업부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고객 중심의 연구 개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ASF는 연구 활동의 미래 글로벌 구조에 대한 세부사항에 대해 추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상하이 소재 BASF Advanced Chemicals의 첨단재료 및 시스템 연구 사장인 Jianfeng Jeffrey Lou가 2022년 1월 1일 상하이 BASF(China) Company의 중화권 책임자로 취임한다. 또한 BASF(China) Company 상하이의 중화권 사장인 Stephan Kothrade는 내년 1월 1일부로
글리포세이트 가격이 끝간데 없이 치솟고 있다. AgNews에 따르면 중국산 글리포세이트 가격은 연초 톤당 2만8000위안(㎏당 UDS 4.38) 이하에서 지난 10월에 8만위안(㎏당 UDS 12.52) 이상으로 상승한데 이어 이달 2일 기준 또다시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따라 중국의 글리포세이트 생산업체들은 올해 3분기 실적이 눈에 띄게 두드러졌다. 중국 Xingfa와 Wynca, Jiangshan 등의 3분기 순이익은 최근 3년간의 총수익을 상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국의 한 농약업계 관계자는 “현재 글리포세이트 생산업체들은 올해 연말까지 많은 물량을 수주해 놓은 상황”이라며 “올해 신규 증설이 거의 없는 상황에서 원가 상승과 해외 다운스트림(Downstream) 수요 증가로 글리포세이트 가격은 더욱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지금처럼 글리포세이트 가격이 치솟는 이유는 주로 제한된 생산 능력과 공급을 초과하는 수요 증가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중국 농약업계 전문가들에 의하면, 현재 글로벌 글리포세이트 생산 능력은 공급 측면에서 연간 약 110만톤 정도로 보고 있다. 글로벌 몬산토의 연간 38만톤 생산 능력 외에 나머지 7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