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공업(공동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국립 한국농수산대학(총남 김남수)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청년농부 트랙터 특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대동공업은 지난해 한농대와 국내 농업 발전을 위해 2030 농업 전문 경영인을 육성하고자 ‘농기계 교육·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기반으로 농기계 운전 기능사 취득을 위한 농기계 교육, 트랙터 및 운반차 등의 교육 실습용 농기계 기증, 선진 농가 탐방 프로젝트 ‘대동농지도’ 등을 진행했다. 그리고 지난해 말 ‘청년 농부 대동트랙터 특별 판매 행사’를 한시 진행하다가 한농대 학생들의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올해부터 행사를 본격화한다. 행사는 오는 2017년 10월 30일까지 진행되며 한농대 재학생 및 졸업생(직계 존비속 포함) 중 대동공업의 트랙터(CK, DK, NX, RX, PX) 구매 시 구매한 트랙터 1대당 해당 트랙터에 맞는 로터리를 1대 무상 증정한다. PX트랙터 구매 시 로터리 또는 다목적 운반차 ‘메크론(MECHRON)250’ 중 선택해 1개를 증정 받을 수 있다. 단, 운반차 증정은 올해 10월 30일까지다. 제품 구매 시 ①농지원부(농민증명) ②재학증명서/졸업증명서 ③주민등록등본
우리 기업들이 당면하고 있는 국내 농기계시장은 1990년대 중반 이후 정체 혹은 감소를 반복해 오고 있다. 국내 농기계 시장은 융자기종을 중심으로 보면 약 1조원 정도로 추산되고 있으며 이는 2000년대 전후의 금액 수준에 그치는 것이다. 농기계산업은 장치산업이기 때문에 생산설비의 가동률이 매우 중요한데, 국내 농기계기업들의 평균적인 가동율은 70% 내외로 알려져 있다. 가동률이 낮다는 것은 그만큼 고정비 부담이 크고 수익성이 떨어짐을 나타낸다. 국내 농기계 기업들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농기계 수출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국내 시장의 성장정체와 달리 수출은 매우 빠르게 성장해 2013년부터 국내 시장 규모와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도표1] 국내 농기계시장의 성장정체에 더해 외국산 농기계의 한국시장 침투와 확산은 국내 농기계 기업들에게 상당한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 한국에서 판매되는 외국산 농기계 가운데 일본제 농기계가 압도적이다. 2000년부터 집계된 국내 농기계 시장에서 일본제 농기계의 비중을 보면, 2005년까지는 시장 몫이 10% 미만이었으나 그 후 국내 시장의 정체가 지속되는 가운데에서도 반대로 일본제의 시장 몫은 가파르게 증가해
성균관대 산학협력단은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한 ‘밭작물 경영규모별 농기계 이용형태 및 경영비 상관분석을 통한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방안 연구’(연구책임자 이규승) 최종보고서에서 향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전체농가의 11.6%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귀농 농업인 대상 임대사업소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신규 귀농 농업인 대응 임대사업 검토 결과, 귀농가구는 2024년에 재배농가의 11.6%인 15만7000 농가로 전망했다. 현재의 귀농 4만5000가구와 최근 연간 귀농 1만1000 가구가 향후 10년간 유지되는 것으로 봤다. 2024년 농가인구 214만4000~221만8000명 수준이며 농가 고령화율은 51% 수준, 농가 여성화율은 50.8~51%, 귀농가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전체농가의 11.6%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작업 대비 기계작업의 연간소요비용 사례를 분석했을 때 평균 절감율 57.9%, 절감율의 범위는 50.4~94.2%로 나타났다. 수작업 대비 기계작업으로 산출된 소요비용 절감액은 평균소득을 14~47% 향상시킬 수 있는 규모로 판단됐다. 귀농 증가…2024년 15만7천 가구 편익 향상ㆍ밭작물 기계화율 제고 2014년(107개 시·군 평균) 시
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기술 확대 보급을 위한 현장순회 기술 지원에 나섰다. 올해 처음 시작되는 ‘스마트팜 시설원예 실용 기술 확대보급 시범사업’과 ‘한국형 스마트팜 핵심기술개발 연구사업’에 참여하는 화성, 홍천, 부여, 남원, 성주, 김해, 제주 동부 등 7개 지역에서 3월 8일부터 22일까지 진행했다. 농진청은 스마트팜의 보급을 앞당기기 위해 현장 실증 연구와 시범사업을 올해부터 함께 추진한다. 작목별 스마트팜 시설 도입과 생육 데이터, 경영 분석 등의 결과를 통해 ‘한국형 스마트팜 보급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한국형 스마트팜은 국내 비닐하우스 재배 여건과 농가 규모에 맞게 정보통신기술(ICT) 적용 유형을 나눠 규격화한 것이다. 스마트 폰이나 컴퓨터로 언제 어디서든 작물의 생육 환경을 점검하고 유지ㆍ관리할 수 있다. 현장 기술 지원을 실시하는 스마트팜 관련 사업 대상은 7개 작목으로, 포도(화성)와 느타리버섯(홍천), 토마토(부여), 딸기(남원), 참외(성주), 국화(김해), 감귤(제주 동부)이다. 현장 기술 지원단은 지역별 시설하우스를 찾아가 작물 생육과 경영 진단, 시설 유형을 고려한 스마트팜 적용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수출분과협의회(회장 김완채)는 지난 22일 정기총회에서 2015년 감사·사업 보고와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승인했다. 2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오는 10월 6~8일 개최하는 태국 SIMA ASEAN 박람회 참관을 결정하고, 이때 관련 시장조사와 생산·유통 관계자를 직접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미리 준비해 태국 수출시장 접촉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또한 김완채 회장의 연임을 결정하는 등 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다.
한국중고농기계유통사업협동조합(이사장 김정현)은 베트남 호치민시 중고전문농기계사에 국산 중고 콤바인 200대를 수출하기로 계약하고 지난 24일 1차 선적을 했다. 조합 김정현 이사장에 따르면, 중고농기계조합은 한국 농기계 판매 경험이 있는 베트남 현지 중고전문농기계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농기계와 부품을 판매하고 현지에 정비 시스템을 만드는 계약을 체결했다. 김 이사장은 이번 계약이 쉽지만은 않았다고 밝혔다. 올 3월초 현지에서 만난 바이어는 한국 중고농기계의 높은 구입단가, 부품이 비싸고 구입도 어려운 점, 현지에 정비 기술이 없는 현실 등을 고민했으나 김 이사장은 새로운 조건을 내세워 바이어의 우려를 불식시켰다. “한국에서 정비시 인건비가 비싸므로 베트남 현지에서 정비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고 조합에서 관련 정비교육을 담당하겠다고 설득했어요. 부품도 한국에서 최저가로 구매해 주겠다고 하니 표정이 바뀌었습니다.” 앞으로 조합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호치민과 하노이 중고전문농기계 시장에 콤바인을 비롯해 트랙터와 이앙기도 수출할 수 있는 물꼬를 텄다. 김 이사장은 “육묘, 정지작업, 모내기, 수확, 정미까지의 일괄적인 기술지원과 중고농기계·부품 공급 및 현지
동양물산기업(주)는 지난달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2개팀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연전시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전국 연전시에는 16년도 주요 컨셉인 ‘New START’라는 역동적인 문구처럼 제품 전시만이 아닌 신제품을 직접 운전하고 작업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고객이 신제품에 대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당초 방문 예상인원이 개소당 300명으로 총 6300명을 계획했으나 실제 방문인원이 개소당 500여명으로 총 1만명이 방문해 연전시가 얼마나 성황리에 마칠 수 있었나를 보여주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단적인 예로 경북 예천이나 전남 장흥지역은 약 1000여명이 방문해 동양 신제품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실감케 했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트랙터 25~145마력, 콤바인 4~6조, 이앙기 6,8조와 여성 친화형 농기계인 승용관리기, 각종 이식기 등 밭작물기계를 포함해 약 30~40여대의 제품을 진열해 대규모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신제품인 76마력미만 트랙터 C, G, M, X 시리즈와 NP 승용이앙기, 개발 진행중인 국산 120마력급 트랙터를 선보여 많은 관심을 얻었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은 농업기계 검정 시 운반비 및 체재비 절감과 검정고객 편의 제공을 위해, 이달부터 농산물비파괴선별기 및 저온저장고, 농업용 온풍기 및 보일러 등 20개 기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업기계 현장검정 서비스’를 본격 시작한다. 찾아가는 농기계 검정 서비스는 이동·설치가 곤란한 농기계, 기계가 너무 커 물류비 부담이 가중되는 농기계, 경제적 여유가 없는 중소업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검정 서비스를 제공해 주는 제도로, 2011년부터 도입해 운영해 왔다. 이에 따라 검정고객의 비용부담 감소로 고객만족도가 높은 농기계 검정 서비스 제도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실용화재단은 서비스를 시작한 다음 지속적으로 검정 서비스 제공 기종을 확대하고 검정 대상기종이 아니더라도 권역별·지역별 다수기종이 신청된 경우, 신청업체와 협의 후 현장검정을 제공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그 결과 2011년 28건이었던 현장검정 서비스는 2015년 270건으로 증가했다. 검정업체 요청 시 적극적으로 반영해 현장검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 제공할 방침이다. ‘스마트팜’ ICT기자재 검정 지원 대상기종 선정·검정서비스 제공 재단은 금년에도 찾아가는 농
중고농기계의 효율적인 이용과 유통은 농기계산업 전체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2010년 들어서 거래대수가 약 1만대에 이르면서 중고농기계 시장의 체계화와 안정화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구가 많아졌다. 중고농기계의 활성화는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고자 하는 수요자에게 이득인 것은 물론 국가 자원의 재활용 촉진이라는 측면에서도 가치가 크다. 또한 중고농기계의 해외수출은 내수시장과 국민생산의 신장에도 기여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그 중요성에 비해 중고농기계의 거래와 물량, 가격에 대한 신뢰성 있는 통계가 없어 시장에 대한 파악은 물론 향후 발전방안도 세우기 어려운 상황이다. 중고농기계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거래와 가격의 안정, 중고농기계에 대한 수요자의 신뢰성 확보,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 최종처분은 중고농기 전문 취급상의 몫 중고농기계는 몇 개의 채널을 통해 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다.[도표1] 가장 중요한 거래 루트는 농기계대리점을 통한 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중고농기계는 기존 농기계를 사용하고 있는 농업인들이 새로운 제품으로 교체수요하면서 발생된다. 신제품을 농기계 대리점으로부터 구입하면서 사용한 농기계를
급속한 외국산 농기계의 국내시장 잠식과 농협중앙회 농기계 은행사업용 농기계의 저가 판매로 인한 농기계 대리점들의 생존불안은 급기야 농기계유통의 이익대변을 위한 조합의 결성으로 이어지고 있다. 과거 ‘한국농기계유통협회’가 있었으나 내부적인 운영의 문제로 유명무실해진 지금, 새로운 조직체로서 ‘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이 4월 중에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대동공업, 동양물산, 국제종합기계, LS엠트론, 아시아텍 등 국내 5대 농기계기업 대리점 전국 친목회장들은 작년 11월 10일, 김제농기계박람회장에서 별도의 모임을 갖고 국내 농기계 시장의 문란과 농기계대리점의 생존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농기계유통협동조합의 결성을 전격적으로 합의했다. 이들 공동발기인을 중심으로 오는 4월까지 조합결성을 하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지난 2월 마지막 주에는 조합에 중요한 정관과 조합명, 사업영역 등을 확정했으며, 3월 빠른 시일 내 충남도청에 조합의 설립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공동발기인들은 농기계유통조합의 발족과 함께 보다 구체적인 조합원과 사업 범위 등에 대해앞으로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한다. 조합사무소는 충남 논산시에 소재할 것으로 보인다.
농림축산식품부가 농기계와 부품의 권장소비자가격 표시를 금지하고 판매업자가 농기계의 실제가격을 표시하도록 의무화하는 ‘농업기계 가격표시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는 농기계 시장에서 가격 불투명성으로 인한 농기계 가격의 거품과 농업인들의 선택에 방해와 혼란이 야기되는 것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현재 제조업체가 제시하는 권장소비자가격이 있고 이를 취합해 농기계조합이 연 2회 농업기계가격 책자를 발간하고 있지만 실제 농기계 판매가격은 권장가와 다르게 이뤄지고 있어 유통혼란 문제가 제기돼 왔다. 농식품부 농기자재정책팀에 따르면 “농기계는 대리점체제의 유통구조이므로 사업자가 인위적으로 표시한 권장소비자격 표시가 가격경쟁을 제한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히고 “농기계 가격의 거품현상은 농업인으로 하여금 높은 할인율을 적용받는 것처럼 인식시켜 구매를 유도하는 측면이 높다”고 덧붙였다. 농식품부는 농기계 업계 및 학계의 의견수렴과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별도의 ‘농업기계 및 부품 가격표시제 실시요령(안)’을 마련해 고시하고 7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실시요령(안)에 따르면, 판매가격 표시대상은 국내에서 제조되거나 수입돼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농업기계와 그 부품을 대상
(주)아세아텍은 최신 성능과 최저의 연료소비효율(192g/kwh)을 자랑하는 MF7700시리즈(181~230마력)를 201 6년 신제품으로 출시했다. 타사대비 고급 옵션의 편의사양, 저렴한 가격, 전기종 최고급 수입 타이어 적용으로 MF7600시리즈에 이어 시장의 지속적인 호평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MF7700시리즈는 친환경적인 6Cylinder SCR(요소수) Tier4F 엔진 및 Dyna-VT 트랜스밋션을 장착했으며, EPM(엔진파워관리시스템)을 통해 가장 경제적인 연료소비효율과 추가적인 출력(15hp)을 제공한다. 인체공학적 배치의 운전석과 최대의 전방 시야를 제공하는 슬림대쉬보드 및 유선형소음기를 적용하여 한층 더 높은 작업의 편리성을 실현했다. 또한 스피드스티어 장착으로 논ㆍ밭머리 회전시 핸들 조향 속도가 50% 빨라져 편리하며, P.T.LS라인 장착으로 복합기 베일러 작업시 효율을 높였다. 트랜스밋션 조작은 레버모드, 페달모드, 크루즈 속도로 조작하고 DTM 작동시 변속 레버만 작동하면 엔진 RPM이 자동으로 변환돼 악셀 레버를 작동하지 않아도 최적의 연료 소비량에 맞게 엔진과 밋션을 제어해 작업, 이동성에서 편리하다. 전기종 기본사양으로 전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으로 선출됐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9일 제54회 정기총회를 열고 김신길 이사장 등 14명을 부회장으로 새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경북대 기계공학 박사·미국컴벌렌드대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구경북기계공업협동조합 제22·23대 이사장을 역임했고 현재 (주)아시아텍 대표이사, 대구상의 부회장, 제28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 이밖에 중기중 신규 부회장에는 중기중 설립 이후 최초로 여성기업인인 장성숙 한국염료안료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정명화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이사장, 원재희 한국폴리부틸렌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배조웅 서울경인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 등이 뽑혔다. 이에 따라 기존 11명이던 중기중앙회 부회장은 모두 25명으로 늘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은 지난달 25일 천안 한국농기계글로벌센터에서 조합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4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김신길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올해 11월 2~5일 천안 삼거리공원에서 열리는 ‘KIEMSTA 2016’에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올해 38개국 480개사, 참관객 28만명 유치를 목표로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올해는 조합의 모든 역량을 최대로 결집해 정부의 각종 정책이 회원사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조합의 방향과 운영방안, 글로벌센터 활성화도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합원 해외맞춤 지원사업과 ODA사업 확대 등을 통해 수출지원기능을 강화해 올해 농기계 수출 10억 달러, 2020년 15억 달러 목표 달성과 세계 8대 농기계 강국으로 도약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글로벌센터의 경영합리화를 위해 농기계 및 농업관련 교육기능을 확충하고 중소조합원사 물류하치장과 사무실 임대를 통해 수익적 모델로 탈바꿈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조합의 조직을 조합원에 대한 서비스 기능과 연구기능이 강화될 수 있도록 개편하겠다고 덧
농림축산식품부는 봄철 영농기에 농기계 사용을 용이하게 하기위해 영농철 이전에 ‘2016년 봄철 전국 농기계 순회수리봉사’를 실시키로 했다. 순회봉사는 3월 7일부터 4월 1일까지(4주간) 진행되며 트랙터, 관리기, 경운기, 이앙기 등 봄철에 많이 사용하는 농기계를 점검·수리한다. 농기계 점검 및 정비는 무상으로 실시하고 부품을 교체할 경우 부품값은 실비만 받는다. 현장수리가 어려운 경우 해당지역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또는 제조업체에 인계해 수리하게 된다. 순회수리봉사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간 오지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하며, 115개 시·군, 읍·면별로 순회한다. 순회수리봉사반은 5개 농기계 제조업체(대동공업, 국제종합, 동양물산, LS엠트론, 아세아텍)에서 수리기사 66명, 차량 41대를 동원해 41개반으로 편성·실시된다. 아울러 간단한 고장은 농업인이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응급처치 방법, 안전사고 예방교육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