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산기업(주)는 2월부터 3월까지 2달간 전국 30개 지역에서 연전시 행사를 진행중이다. 지난 2월 3일 충북 제천을 시작으로 실시되는 2017년 전국 연전시에서는 Tier4 엔진을 장착한 2017년도 대표 기종 신제품과 보통형 콤바인, 관리기, 이식기 등 주요 밭작물기계를 적극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전시제품으로는 트랙터 24~145마력, 콤바인 4~6조, 이앙기 6, 8조와 여성 친화형 농기계인 승용관리기, 각종 이식기 등 밭작물기계를 포함해 약 30~40여대의 제품을 진열한다. 트랙터는 지난해부터 공급중인 친환경 배기가스 기준을 충족하는 Tier4 엔진을 탑재한 C, G, M, X 시리즈를 선보인다. 또한 국내 최초의 129마력 대형 트랙터인 S25를 비롯한 S시리즈 트랙터에 대한 실수요자의 뜨거운 관심도 예상된다. 최근 여성친화형 농기계 보급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종합형업체 중 가장 먼저 많은 자금과 인력을 투자해 출시한 승용관리기(고상형은 하반기 출시), 각종 이식기 등 밭작물기계도 실재배 농가의 수요를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 동양물산은 연전시 기간 동안 제품 전시만이 아닌 신제품을 직접 운전하고 작업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
농기계 유통 현장의 가격왜곡과 혼란 문제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농협의 농기계은행사업용 농기계의 최저가입찰이 폐지돼야 한다는 유통업계의 요구가 높았다. 올해 농협은 최저가 입찰로 인한 폐해를 보완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표방해 업계의 기대가 모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월 24일 실시된 농협 농기계은행 사업용 트랙터 입찰 결과에 대해 농기계 유통업계는 최저가입찰의 범주를 벗어나지 못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달 진행된 트랙터부속작업기 수의시담 경과에도 유통업계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농협이 농기계에 대한 최저가 강박을 유지하고 있다는 우려가 높다. 농기계 유통의 뿌리 깊은 농협 의존성 한국 경제 발전의 특이성 중 하나가 국가가 경제개발을 주도했다는 것이다. 정부와 공공기관이 앞장서서 정책사업을 끌고나갔다. 농업에서는 농협이 중심이 돼왔다. 정책시행에 따르는 자금의 집행이나 농촌 구석구석까지 펼쳐야 하는 농정과 사업에서 읍·면단위 지역조합, 시군지부와 지역본부, 이들 전체를 통괄하는 중앙회 등 농협의 조직력이 유용했다. 이런 이유로 지금까지 펼쳐져왔던 농업기계화 관련 정책들 역시 농협이 중심이 돼 이뤄질 수밖에 없었다. 농업기계화 초창기에는 농협에
이달 24일 실시된 농협 계통농기계 구매입찰 결과 농협은 올해 트랙터를 총 1173대 구매하며, LS엠트론에서 588대, 대동공업에서 585대를 구매하는 것으로 잠정 결정했다.소형트랙터는 대동 294대, LS엠트론 157대, 중형은 대동 109대, LS엠트론 161대, 중대형은 대동 182대, LS엠트론 270대를 구매하기로 했다. 당초 농협은 입찰 설명회에서 올해 구매수량을 1300대로 하고 소형트랙터(49hp이하) 500대, 중형(50~69hp) 300대, 중대형(70~100hp) 500대 등 그룹별로 입찰하며, 규격별 예정가격 이내 최저가격 입찰자 순으로 낙찰가격과 순위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최저가를 쓴 1순위와 2순위에게 6대4 비율로 물량을 몰아줬던 기존 최저가입찰과는 다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구매입찰에는 업계의 이목이 집중됐다. 특히 낙찰물량은 ‘낙찰순위에 따른 배점’과 ‘업체별 시장점유율’ 두 가지 요소를 고려한 배정물량 계산방식을 선보였다. 또한 농협은 1차 입찰에서 예정가격 이내에 들어오지 못한 업체도 배제하지 않고 5회까지 입찰해 대동, 동양, 국제, LS엠트론 등 4개 종합형농기계업체에게 모두 낙찰의 기회를 준다는 방침이었다. 그간 농기
김신길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2017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 조합은 ‘혁신 주도, 소통 강화, 내수한계 극복’을 3대 중점 추진방향으로 설정하고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고 통상마찰이 심해지는 가운데 국내 경제도 내수침체로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높지만 새로운 도약을 위해 위기를 기회로 삼아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지난 1월1일자로 조합의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농기계산업을 주도하는 역량이 결집된 조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업무를 새롭게 편성했으며 앞으로도 조합의 체질 강화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정체돼 있는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조합의 수출지원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프랑스 SIMA 국제농기계박람회, 중국 IPM 상해 원예자재박람회, 미국 오하이오주 원예자재박람회, 독일 AGRITECHNCA 국제농기계박람회 등 유명 해외전시회에 한국관을 마련해 수출환경을 조성하고 바이어 발굴, 수출정보 수집 및 전파, 수출대행 등을 추진해 한국 농기계산업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설립한 베트남 해외지사를 교두보로 조합원사 제품의 동남아 시장 진출도 모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은 작업 상황에 맞춰 최적의 엔진 운전을 구현하는 전자제어식 대동 커먼레일 티어(TIER)4 엔진에 실시간 연비 모니터링 기능 ‘모니터(Monitor)5’를 채택해 연료 효율성이 극대화 된 신형 RX트랙터 시리즈 RX630(63마력), RX680(68마력), RX730(73마력)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RX트랙터의 ‘모니터5’ 는 국내 농기계 업계 최초로 채택된 기능으로 자동차와 같이 트랙터 계기판에 △실시간 연비 △평균 연비 △총 연료 사용량 △주행 속도 표시 △경제 운전 가이드를 표시해 작업 중 트랙터 연비를 실시간으로 전달한다. 특히 경제 운전 가이드는 시간당 연료 소비량을 RX트랙터 기준, △백색등:경제 운전(6ℓ/h미만), △녹색등:적정 운전(6~12.5ℓ/h), △적색등:과다운전(12.5 ℓ/h 이상)으로 알려줘 실시간 연비를 빠르게 파악할 수 있다. ‘모니터5’ 기능으로 운전자는 현재 연료소비량이 작업 상황에 맞는지를 판단하고 이에 맞는 최소 연료만을 사용, 유류비를 절감할 수 있다. 실제 RX730의 경우 시간당 연료 소비량이 14.1(L/h)에 불과해 경유 1300원을 기준으로 연 300시간 사용 시 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남태헌)은 농업용 면세유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부정유통·사용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업용 면세유 불법행위에는 △농업용 면세유를 농업용 외의 용도로 사용하는 행위 △면세유나 면세유 구입카드를 타인에게 양도 또는 양수하는 행위 △대상 농기계를 거짓으로 신고하여 면세유를 공급받는 행위 △면세유 구입카드를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발급하는 행위 △농업인이 아닌 자에게 면세유 구입카드 등을 발급하는 행위 등이 해당된다. 불법행위를 목격 또는 확인한 자는 ‘1588-8112’로 전화해 관련사실과 본인의 간단한 인적사항(성명, 연락처 등)을 확인 후 신고할 수 있다. 농관원은 접수된 신고에 대해 현장조사와 지급심사 등을 거쳐 불법행위로 판단되면 신고자에게 위반금액에 따라 5~10만원 상당의 사례품을 지급한다. 위반금액이 100만원 이하일 경우 5만원 상당, 100만원 초과일 경우 10만원 상당의 사례품을 지급하고, 위반금액 10만원 미만은 농관원 홍보물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위반행위자는 면세유 감면세액 상당액 및 가산세 추징, 면세유 사용 및 판매 중단 등의 조치를 받게 된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업용 면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창녕 대동공업 훈련원 부지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교육센터<사진>를 개관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우수한 직업능력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기관이 우선지원 대상(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 훈련을 실시할 경우 정부가 교육시설 구축 비용과 훈련비 등을 지원해 해당 근로자가 무료로 직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동공업은 2015년 8월에 컨소시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우수한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자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사업비 약 19억원을 들여 부지 면적 1500㎡, 건물 연면적 966㎡ 규모의 지상1층 건물의 강의동 및 실습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교육 센터를 설립했다. 강의동은 강의실 2개, 전산실 1개, W/S 1개, 휴게실과 사무실을 갖추고 있으며 실습동은 시뮬레이션실 2개, 분해실습실 1개, 공구실 1개로 구성돼 있다. 시뮬레이션실은 유압 시뮬레이션 장비가 구비돼 있어 전기, 유압교육을 실습교육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분해실습실은 각종 농기계 분해, 정비교육이 가능하다. 교육센터에서는
국제종합기계는 국제 대리점을 통해 제품을 구입한 고객에게 엔진오일과 필터를 무상으로 교환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 국제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이 대리점에 방문, 문의하면 3년 이내 사용할 수 있는 엔진오일 무상교환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국제종합기계의 엔진오일, 필터 무상교환은 서비스 기한이 길고 특정제품에 한정한 게 아니라는 점에서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다. 기존에 국제 제품을 사용하고 있던 고객도 국제 대리점을 방문하면 무상쿠폰을 받을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제종합기계 관계자는 “제품 품질향상과 더불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도 더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대동공업 창녕 훈련원 부지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교육센터를 개관했다.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은 우수한 직업능력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기관이 우선지원 대상(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소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교육 훈련을 실시할 경우 정부가 교육시설 구축 비용과 훈련비 등을 지원해 해당 근로자가 무료로 직무 관련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동공업은 2015년 8월에 컨소시엄 사업 수행 기관으로 선정돼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우수한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자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총 사업비 약 19억원을 들여 부지 면적 1500㎡, 건물 연면적 966㎡ 규모의 지상1층 건물의 강의동 및 실습동으로 구성된 컨소시엄 교육 센터를 설립했다. 관련해 강의동은 강의실 2개, 전산실 1개, W/S 1개, 휴게실과 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실습동은 시뮬레이션실 2개, 분해실습실 1개, 공구실 1개로 구성돼 있다. 시뮬레이션실은 유압 시뮬레이션 장비가 구비돼 있어 전기, 유압교육을 실습교육으로 진행할 수 있으며 분해실습실은 각종 농기계 분해, 정비교육이 가능하다. 교육 센터에서는 대동공업
농협은 올해 계통농기계 구매방식을 기존 최저가입찰에서 예정가격 내 들어오는 농기계업체를 최대한 수용하는 방식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농협 자재부는 어제(1월 11일) 4개 종합형농기계업체 담당자와 가진 농기계사업 관련 회의에서 이같이 알렸다. 농협은 올해 구매수량을 1000대로 하고 소형트랙터(49hp이하), 중형(50~69hp), 중대형(70~100hp) 그룹별로 입찰하며, 규격별 예정가격 이내 최저가격 입찰자 순으로 낙찰가격과 순위를 결정한다고 말했다. 기존 경쟁입찰에서 최저가를 쓴 1순위와 2순위에게 6대4 비율로 물량을 몰아줬던 방식과는 다르다. 특히 어제 회의에서 자재부 담당자는 1차 입찰에서 예정가격 이내에 들어오지 못한 업체도 배제하지 않고 다시 가격입찰 기회를 준다는 방침을 밝혔다. 수회 입찰을 하더라도 4개 업체 모두를 농기계사업에 참여시킨다는 방안이다. 낙찰물량은 낙찰순위에 따른 배점과 업체별 시장점유율을 감안해 결정키로 했으며 정확한 배점은 입찰설명회에서 공지하기로 했다. 농협의 이번 방침은 그간 농기계은행사업 최저가입찰에 쏟아졌던 관련분야의 따가운 시선과 개선 요구에 따른 결정이며 농민의 농기계 선택권을 보장하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한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전보인사(1.1) <팀장급> ▲회원지원팀장 장길수(공공전시팀) ▲수출ㆍ전시팀장 이언하(운영기획팀) ▲품질인증팀장 이시민(인증표준팀) ▲기획연구팀장 최낙우(통상지원팀) <차장급> ▲품질인증팀 남규철(통상지원팀) ▲기획연구팀 안상화(정책지원팀) <과장급> ▲정책지원팀 조한진(인증표준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 이하 농기계조합)이 1월 1일자로 조직 개편 및 인사를 단행했다. 농기계조합은 내수시장 정체 해소와 수출 촉진 등 농기계산업의 당면 현안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조직경쟁력을 높인다는 취지에서 이번 조직 개편과 인사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 개편은 기존 공공전시팀과 통상지원팀의 업무를 통합한 수출ㆍ전시팀과 기획연구팀의 신설을 골자로 하고 있다. 또한 운영기획팀은 회원지원팀으로, 인증표준팀은 품질인증팀으로 팀 명칭을 변경해 수요자 친화적, 미래 지향적인 조합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수출ㆍ전시팀은 수출ㆍ전시기능을 통합ㆍ추진함으로써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농기계박람회 개최ㆍ참가 지원, 해외 수출시장 정보 수집ㆍ분석ㆍ전파 등 조합원 수출 지원기능을 폭넓게 수
LS엠트론 트랙터사업부가 2017년을 여는 대리점 총회를 지난 12월 15일 전북 장수군 한국농업연수원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2017 Be the ONE! Be the TOP! 하나되어 1등으로!’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대리점 총회는 전국 LS 대리점 대표들이 2017년의 사업목표 달성을 결의하고 LS엠트론의 사업방향과 비전을 트랙터사업부 임직원과 함께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총회에서는 전년도에 이어 조기 시장 장악을 목표로 정하고 LS엠트론의 새로운 비전과 새해의 영업정책을 공유했다. 이 날 행사에는 대리점 대표들, 우경녕 LS엠트론 트랙터사업부장 전무, 트랙터사업부 임원 및 각 부서장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약 180여명이 자리를 가득 채웠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사업목표 결의식 행사로 목표 달성의지를 고취했으며, 오후 화합의 장에서 참석자들의 파트너십을 강화했다. 또한 행사장 외부에는 LS엠트론의 신제품인 MT5와 XP 그리고 2017년 한층 개선된 XR 하우스 모델을 전시해 행사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대상 대리점 성공사례 다큐멘터리를 시청하는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2016년 사업실적 우수 대리점으로 대상은 강진대리점(대표 김영
동양물산(대표 김희용)은 1990년대 말 북미시장에 첫 수출을 개시한 이래 최근 주목할 만한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루었다고 밝혔다. 동양물산의 북미시장 수출금액은 2011년 3100만불 수준에서 2016년 현재 1억2000만불(약 1400억원) 수준으로 약 4배의 매출 성장을 이루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국내는 물론 북미수출을 하는 농기계 업체 중에서도 높은 성장세로 평가되고 있다. 동양물산은 2000년대 초반부터 마힌드라 그룹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지속적으로 수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고, 2004년에 미국 현지법인(TYM-USA)을 설립해 자사브랜드(TYM) 판매까지 겸행하는 투 트랙 전략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다. 선도적인 제품 디자인과, 안정된 품질을 앞세워 100마력 이하 중·소형시장에서 마힌드라 미국을 해당부문 톱 3업체에 등극하게 하는 탄탄한 제품력을 가졌다는 것이 가장 큰 성장의 배경으로 평가된다. 동양물산은 2017년에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수출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업체 관계자가 밝혔다. 인도 마힌드라 그룹과 공동 개발 중인 110·120마력급 트랙터가 올 상반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 제품은 2016년 10월 미국
농협주유소와 일반판매소간 석유거래가 올해 7월부터 전면 허용된다. 정부는 주유소와 판매소간 석유제품 거래를 허용하는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사업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을 국무회의에서 의결, 지난해 12월 5일 공포하고(대통령령 제27661호) 7월 1일부터 시행키로 했다. 그동안 농협판매소는 원거리 대리점에서 유류를 공급받아야 하는 제약과 소량 취급으로 구매가격이 높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번 법령 개정에 따라 기존 대리점 대신 인근 주유소로부터 유류를 공급받을 경우, 물류비 절감으로 면세유 판매가격 인하와 농업인 영농비 경감이 가능하게 됐다. 유통구조 개선에 따른 전국적인 가격인하로 영농비가 연간 최대 970억원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농촌지역에서도 건전한 유류가격 경쟁 환경이 조성되고 가격투명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수직 계열화된 국내 유통구조를 개선하여 경쟁을 확대하기 위해 소매업자인 석유판매업자 중 주유소와 일반판매소간의 석유제품 거래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단, 일반판매소는 주간단위로 한국석유관리원에 전산 수급보고가 가능한 경우에만 주유소와 석유거래가 가능하다. 주유소와 일반판매소의 이동판매차량 적재 용량을 3㎘에서 5㎘로 확대하는 것
한 해가 저물어가던 지난 12월 22일 국내 5개 종합형농기계업체 국내영업 담당자들과 대리점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2016년도 국내 시장을 평가하고 2017년 대응방안을 협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전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이사장 서평원)이 마련한 이 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융자금액 기준 주요기종 시장이 10%이상 줄어든 만큼 힘든 시기를 보냈으며 올해 국내시장은 더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런 가운데 해외시장에서의 매출 증가는 한국농기계산업의 새로운 희망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농기계업계는 농업기계 가격표시제와 농기계 원가조사 보고서 등 새롭게 도입된 제도 적응에도 어려움을 겪었으며 아직도 관련된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 참석자들은 농기계 기술개발에 나서고 있지만 시장규모의 문제로 고민할 수밖에 없는 현실과 이에 대한 타개책도 풀어놓았다. 농기계 유통과 사후봉사의 분리, 농기계등록제 등 향후 주요사안에 대해서도 가감없는 의견을 나누고 제조업체와 대리점의 상생방안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주제별로 정리했다. 주제 1 지난해 농기계시장 평가와 2017년 시장을 전망한다면 l 간담회 참석자 (무순) l [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