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2017년산 맥류종자 7품종 326.9톤을 9월 1일까지 신청 받아 9월에 공급한다. 올해 공급되는 맥류종자 공급량은 겉보리(다향, 혜미) 122톤, 쌀보리(다풍, 강호청, 자수정찰) 115.9톤, 맥주보리(광맥) 1.5톤, 사료용 청보리(유호) 87.5톤이다. 종자 신청은 8월 22일부터 9월 1일까지 거주지 내의 시·군 농업기술센터로 하면 된다. 포장단위는 20kg이며, 겉보리·맥주보리·청보리의 종자가격은 2만6480원/20kg이고, 쌀보리는 3만240원/20kg이다.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은 김천 혁신도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6일 오후 3시부터 초등학생 자녀와 가족이 함께하는 ‘국립종자원 방문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처럼 지역주민 초청행사를 추진한 것은 김천 혁신도시 이전(2014.7) 이후 지역주민과의 상생협력 노력이 기관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소통의 기회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천 혁신도시 지역주민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의 반도체인 종자산업을 소개하고 농작물 수확체험과 글짓기 등 가족참여 위주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종자원 방문의 날 행사는 올해 2회째이며, 작년 행사를 경험으로 보다 알찬 행사로 만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국민디자인단’과 권익위원회의 ‘국민생각함’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다양한 국민의 의견을 반영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행사내용을 보완해 지역주민을 찾아간다. 그동안 국립종자원은 주민 곁으로 바짝 다가서기 위해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시설개방 및 소외계층 후원 등 꾸준한 노력을 통해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지방도시가 하나가 돼 함께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앞으로도 국립종자원은 김천 혁신도시의 빛
국립종자원은 종자산업 육성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종자업실태조사’를 8월 8일∼9월 4일에 걸쳐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16년 기준 종자업실태조사는 통계청 소속 각 지방청의 조사원이 전국 1500여개 종자업체를 직접 방문해 조사한다. 대상업체에는 현장조사 7일전 종자업실태조사 안내문과 조사 시 협조 및 당부사항에 대한 자료를 우편으로 발송한다. ‘종자업실태조사’는 ’16년 국가통계로 첫 승인받아 1차년도 본 조사를 실시하여 그 결과를 공표(’17.4.11.)한 바 있다. 1차년도 조사는 국가통계로 승인받아 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와 종자산업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었으며, 조사항목(표)에 대한 기본 틀을 마련할 수 있었다. 주요 조사항목은 종자업체 조직규모, 판매규모 및 품목별(채소·과수·화훼·버섯·식량·산림·특용/사료/기타) 시장규모, 연구·인력풀의 역량 등으로 산업의 구조적 측면에 대해 조사했다. ’17년 조사표에서는 ‘생명공학 인력, 대목용 채소종자 생산량·판매액, 과수 주요 품종별 생산비율’ 등 1차 본 조사에서 미흡했던 부분에 대해 관련 기관 및 업계와의 회의를 거쳐 현장에서
아시아종묘 대과종 김장고추가 고추 재배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시아종묘 대과종 고추를 재배한 농가들에게서 역병과 바이러스에 강하고 착과력이 우수해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만족도가 상승하고 있는 것이다. 가뭄이 오랫동안 이어졌지만 아시아점보, 진대건, 점핑에 이어 신품종 PR돈타작, 후끈왕으로 진화하고 있는 아시아종묘 대과종 고추들은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PR돈타작 고추는 섬유소가 많아 고춧가루가 많이 나온다는 것과 고추어깨에 물이 고이지 않아 무름병에 대한 염려가 적다는 것이 재배농민 입장에서 품종선택에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전남 나주시 세지면에서 아시아점보 고추는 30농가 모두 재배하고 있을 정도로 선호받는 품종이다. 세지면에서 아시아점보는 수확량이 우수하고 병에 강하면서 품질이 균일하고 가지가 단단해 다수확에도 옆으로 늘어지지 않는 품종으로 정평이 나있다. 7월 5일 첫 수확을 한 세지면 양희택 농가는 “올해 특히 심한 가뭄이 들었지만 아시아점보는 열과가 없었다”면서 “뿌리가 깊어 건조한 날씨가 오래 이어져도 땅속 수분으로 버티는 품종으로 가뭄에 속이 타는 농민 입장에서는 효자품종일 수밖에 없다”고
농촌진흥청은 오디 안정생산에 가장 많은 피해를 주는 오디균핵병에 저항성을 가지면서 수량이 높은 뽕 품종 ‘심강’<사진>을 육성했다. 오디균핵병은 곰팡이병으로 오디가 익을 시기에 회백색을 띠고, 팝콘처럼 커지거나 딱딱해져 먹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오디균핵병 피해는 20~30% 정도로 추정되며 심할 경우 오디를 전혀 수확할 수 없다. 피해액도 연간 100억 원에 달한다. 이번에 개발한 ‘심강’의 오디균핵병 발병률은 2.1%로 일반품종의 1/3에 그쳐 균핵병에 강한 특성을 나타냈다. 농진청은 이번에 개발한 ‘심강’ 품종에 대해 품종 보호를 출원했으며, 통상실시를 통해 올 가을부터 농가에 묘목을 보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지난달 26일 전북 김제시 백산면에 조성한 민간육종연구단지 내 입주기업 선정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재단에서는 이미 2016년 3월에 20개 입주기업 선정 및 유치를 완료한 바 있으나, 일부 선정기업들의 경영상 이유로 인해 5개 기업이 입주를 포기했고, 이에 입주기업 추가 선정을 위해 지난 5월 19일부터 7월 21일까지 2개월 간 추가모집을 진행한 바 있다. 그 결과 육종연구 기반과 수출시장 확대 가능성 등에서 우수한 점수로 입주적격 판정을 받은 5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으며, 입주가 확정된 기업은 8월 중 재단과 입주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역량강화형’에서 (주)이서, 농업회사법인(주)이엘엔아이 등 2개 업체가 선정됐으며 ‘수출시장개척형’으로는 (주)신명바이오캠텍, 대일바이오종묘(주), (유)드림 농업회사법인 3개 업체가 선정됐다. 역량강화형은 1ha 규모 내외, 수출시장개척형은 2ha 규모 시험포와 연구동을 제공받게 된다.
생물유전자원을 활용하여 얻은 이익을 자원제공국과 공유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나고야의정서가 곧 국내에서 발효(’17.8.17.)된다. 이에 국립종자원(원장 오병석)이 오는 27일 오후 1~5시 aT센터 4층 창조홀에서 육종기관, 종자업계 및 민간육종가 등을 대상으로 “나고야의정서와 국내 및 당사국 이행법률”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국립종자원이 주최하고, 한국산림품종관리센터, (사)한국종자협회, (사)한국종자연구회가 주관한다. 주최측은 △나고야의정서와 국내 이행법률의 내용과 영향 △ABS(유전자원 접근 및 이익공유)체제의 국제동향 및 주요국의 법규 마련 사항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산림생명자원분야의 대응 방안 △나고야의정서에 대한 종자업계의 대응방안 등 4개 주제를 발표·설명하고, 문제점과 대응방안을 심층 토론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종자 개발 등에 활용되는 생물유전자원의 약 70%를 중국, 인도, 남아공 등 해외에서 제공받을 정도로 해외의존도가 높다. 따라서 해외 유전자원을 활용하는 육종기관, 민간육종가, 종자업계 등이 해외의 유전자원을 도입할 때 지켜야하는 절차, 문제 발생시 대응방안 등에 대해 필요한 정보 공유가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지난 18일 농우바이오 자회사 (주)상림의 신임 대표이사로 고용석 사장<사진>이 취임했다. 고용석 사장은 상무이사로 재직하며 효율적 경영과 사업 전략 수립을 주도한 노하우를 통해 (주)상림의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사장은 최근 국내 경기 침체 및 농업 환경의 불안정 속에서 탁월한 조직관리 능력과 비전 제시로 내실 경영과 위기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특히 본사가 있는 전북 김제를 중심으로 기존 상토와 토양개량제 사업의 전국 확대와 농협계통 활성화를 통한 신규시장 확대에 힘을 쏟는 한편, 바이오차를 통한 토양개량제, 용토, 바이오차를 첨가한 상토 등 새로운 제품군의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용석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사의 질적, 양적인 성장은 물론 회사 이미지와 고객 인지도를 높여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조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하고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용석 사장은 1989년 (주)상림에 입사해 총무, 관리총괄 상무이사를 역임했으며, 2017년 농우바이오 정기이사회를 통해 7월 18일자로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한·중·일 고구마 유전체해독 연구팀이 야생종 2배체 고구마 품종의 유전자 설계도에 해당하는 표준게놈 정보초안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팀은 현재까지 전체 게놈의 96% 이상(496MB)을 해독했고, 유전자 3만7100개를 발굴했다. 생산된 유전체 정보는 활용 가능하도록 ‘국립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NABIC)’에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했다. 이와 함께 유전체 해독 연구 결과는 지난 5월 30일 서울에서 개최된 아시아 동식물유전체학회에서 발표됐다. 고구마는 전분, 항산화물질, 식이섬유, 비타민 등이 풍부한 세계 7대 식량작물로 세계 생산량의 75% 이상이 아시아에서 생산되고 있다. 고구마를 건조한 무게의 70% 이상이 전분이며 단위면적당 수량성이 매우 높아 전분 생산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먼저 연구진은 고구마 표준게놈 정보 초안을 분석해 에너지대사에 관련된 전분합성유전자 등 159개의 특이 유전자를 분리했다. 고구마 전분대사 유전자를 대량 발굴해 세계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구마는 다른 작물에 비해 척박한 토양환경에서도 다량 생산되는 작물이다. 이 유전자 정보를 활용하면 전분 함량이 매우 많은 새로운 고구마 품종을 육성할 수
제주지역 월동무 파종시기가 가까워지면서 재배농가와 산지유통인들 사이에서는 품종 선택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팜한농 ‘겨울대찬무’<사진>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겨울대찬무’는 최근 2년간 좋지 않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우수한 작황과 최고의 상품성을 선보이며 제주지역 내 품평회에서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최근 몇 년 동안 월동무는 불안정한 날씨로 인해 큰 피해를 입어 왔다. 지난 겨울에는 일조시간 부족과 갑작스런 저온으로, 그 전 해 겨울에는 폭설과 강추위 뒤에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냉해와 습해가 더해져 피해가 더욱 컸다. 지난 겨울 월동무 생산량은 평년 대비 28%, 전년 대비 19% 감소한 반면, 시세는 평년 대비 219%, 전년 대비 170% 수준으로 크게 상승한 바 있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출시 2년차를 맞는 팜한농의 신품종 월동무 ‘겨울대찬무’가 최악의 날씨에도 작황과 상품성에서 우월함을 증명한 품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품평회에 참석한 대형 산지유통인과 무 세척장 대표들은 ‘겨울대찬무’가 맛은 물론 근형도 우수해 상품성이 뛰어나다고 호평했다. 또한 흡비력이 좋아 비료대 절감과 연작장해 예방 효과가 우수하다는 점에도 높은 점수를
농우바이오(사장 최유현)는 지난 5일 완주군청에서 국내 종자산업을 보호하고 급변하는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우수종자 공급 및 농산물 생산과 유통 등 전반적인 협력을 통한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최유현 사장(농우바이오)과 박성일 군수(완주군), 구법용 대표(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는 업무 협약을 통해 ▲주요 농산물의 신품종 개발과 재배기술 정보의 공유 ▲우수 품종의 우선 보급과 시범포 운영 등 협력 ▲상호 마케팅 채널을 공유하고 우수브랜드 이미지 구축 협력 ▲유통시장정보 및 주요 품목의 산지 작황 정보 공유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 완주군은 전체 인구의 약 29%가 농업 인구이며 전주시를 둘러싸고 있는 지형적 특성으로 근교 채소 농업이 발달한 곳이다. 농우바이오는 올해로 창업 50년을 맞이하는 국내 대표 종자 기업으로 우수한 육종 연구 인력과 시설을 보유하고 5000여종의 다양한 유전자원과 850여종의 다양한 채소종자를 국내와 해외에 판매하고 있다. 최유현 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완주군과 완주군조합공동사업법인 간의 우수종자 공급, 농산물 생산과 유통,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한 상호이해의 토대를 마련하고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류갑희) 종자산업진흥센터는 첨단 분석시스템 3종을 도입하고 국내 종자기업의 육종기술 지원을 위한 분자표지 분석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종자산업진흥센터는 고추, 토마토, 배추 등 8개 작물의 병 저항성 및 여교배 관련 2700여개의 분자표지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전 테스트가 끝난 고추, 토마토, 무, 수박, 양파, 파프리카의 분자표지 분석 및 순도에 대한 검정을 실시하고 있다. 분자표지는 작물간 유전자 차이를 확인할 수 있는 징표로서 분석방법에 따라 분자표지가 다양하기 때문에 작물을 직접 재배하지 않아도 DNA를 통한 내병충성, 순도 등의 특성 검정이 가능하다. 종자기업들이 분자표지 분석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속 정확한 품종 판별, 우수계통 선발, 병저항성, 매운맛 등 작물 특성 조기예측 등을 통해 다양한 품종 육성이 가능하며 육종기간도 단축시킬 수 있다. 서비스 절차 및 분석 수수료 등과 같은 구체적인 내용은 홈페이지 (http://seedcenter.fac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재는 전화상담을 통한 신청이 가능하지만 앞으로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재단은 앞
비대력이 뛰어나고 과피가 진해 상품성이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는 아시아종묘 ‘여름엔’ 수박<사진>이 충북 진천군 지역에서 최고가 낙찰기록을 경신했다. 1동 기준 타 농가의 평균 350만원보다 월등한 420만원에 거래됐다. 가뭄이 이어지고 고온현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여름엔’ 수박은 고당도이면서 열과가 적고 탄저병에도 아주 강해 전문농가용으로 인기가 높다. 김수철 진천군 덕산면 농가는 “호박대목을 사용함에도 색깔이 좋고 과피가 얇으면서 식감이 아삭해 소비자와 농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품종”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묘(苗)를 기르는 육묘업도 종자업과 같이 체계적으로 관리하도록 하기 위해 6월 28일자로 종자산업법 시행령과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해 12월 27일 개정·공포된 종자산업법에서 하위법령으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한 후속조치다. 이에 따라 달라지는 종자산업 제도는 육묘업 등록제 전면 실시, 유통 묘 품질표시 의무화, 육묘로 인한 분쟁조정 신청 가능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육묘업 등록제 전면 실시(’17. 12. 28. 시행)는 육묘업을 하려는 자는 개별기준 시설에 대해 소유권이나 임차권 확보 등 일정한 시설을 갖추고 국립종자원, 농촌진흥청, 서울대학교 채소육종연구센터(종자산업 전문인력양성기관 1호) 등 전문기관으로부터 16시간의 육묘교육 과정을 이수하였음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해 시장·군수·구청장에게 등록토록 했다. 현재의 육묘업 종사자(292업체, 2014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연구용역 조사결과)가 전문기관으로부터 육묘업 등록 교육과정을 미리 이수하고 법 시행일인 12월 28일 이전까지 지자체에 육묘업 등록을 미리 신청할 수 있도록 6개월간의 준비행위 기간을 두었다. 유통 묘 품질표시 의무화(’17. 12. 2
농우바이오가 기능성 숯을 첨가한 원예용 상토 전문 생산 기업인 (주)상림을 인수했다. 최유현 대표는 6월 22일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농우바이오 본사에서 (주)상림 기업 인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사진> 이번 인수는 농우바이오가 낙후된 여주 상토공장을 대체해 양질의 유기농자재를 생산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하게 된 것과 전국에 안정적으로 상토와 유기질비료 판매를 위한 영업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또한 농우바이오는 종자 육묘에 적합한 품질의 유기농자재를 공급할 수 있게 돼 회사 내부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했다. 1989년 설립된 (주)상림은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우수기술 인증을 받은 숯을 첨가한 신개념 기능성 원예용 상토인 딸기나라, 왕대박골드와 토양개량제 숯나라, 원예작물 고설재배에 적합한 용토 바이오차 등을 개발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으며, 친환경농자재 전문기업으로 ISO9001 인증을 받아 가축분퇴비, 수도용상토, 원예용상토, 분갈이 용토 등의 제품 개발과 생산으로 업계 선두를 유지해 왔다. 최유현 대표는 “현재 6곳인 해외법인을 M&A 등을 통해 2020년까지 9개 이상으로 늘릴 것”이라며 이번 (주)상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