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농협이 예산 20% 절감을 목표로 고강도 자구책을 시행하는 경영위기 극복 의지를 다졌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이달 19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 화상회의실에서 ‘제3차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범농협 비상경영대책위원회’는 지준섭 부회장 주관 하에 계열사 손익 중심으로 진행되던 기존 회의체가 확대 및 격상된 것이다. 중앙회·농축협·계열사를 아우르는 범농협 비상경영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상경영 실시 전 수립한 계열사별 비상경영대책 이행사항 점검 ▲계열사별 상반기 목표달성 추진 계획 ▲농축협 경영실적 및 비상경영대책 등을 함께 논의했다. 특히, 중앙회 및 계열사 예산의 20%를 절감하는 고강도 자구책 시행으로 범농협 차원의 경영위기 극복 의지를 확고히 했다. 지준섭 부회장은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실질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최근 주요기관들이 한국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하고 있는 등 경영여건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만큼, 속도감 있는 비상경영대책 시행으로 상반기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과 “경영여건이 어려운 농축협에 대해서는 맞춤형 대책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말 것”을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이달 15일부터 이틀간 농협 제주수련원에서 농협경제지주, 지역농협,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등의 수출 실무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농협수출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2025년 정부 수출 정책방향 및 aT 수출지원사업 설명 ▲농협 농식품 수출 추진계획 공유 ▲품목별 수출 실무 교육 ▲제주감귤농협 유통센터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국농협수출협의회는 수출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수출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출범했으며, 수출사업을 추진 중인 97개 지역농협이 참여하고 있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글로벌 통상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지금이 우리 농식품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범농협 차원의 대응 전략을 모색하여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하나로유통(대표이사 임영선)은 이달 5일 경기 화성시 동탄 유통센터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꼬마농부 농기계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고객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많은 어린이들이 매장 정문에 전시된 트랙터와 이앙기에 직접 올라타 사진을 찍는 등 특별한 체험을 즐겼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솜사탕아트, 풍선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되었으며, 행사장을 방문한 어린이 고객 1,000명에게는 쌀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제공했다. 임영선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이 농기계를 직접 보고 체험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하는 체험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이달 17일 제주 서귀포시 농협제주수련원에서 NH-OIL 오일리더, 에너지사업부 직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NH-OIL 오일리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2025년 위촉장 수여(34명) ▲컨설팅 기법 교육 ▲유류산업의 구조 교육 ▲사업추진 결의대회 순서로 진행됐다. NH-OIL 오일리더는 농협이 전국 700여 개 주유소에서 운영 경험과 노하우가 우수한 인력으로 구성한 유류사업 전문가로, 이날 위촉된 34명은 오는 4월부터 1년간 인근 주유소에 대한 컨설팅 및 교육 등을 수행하게 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 유류사업이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문성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현장 전문가인 NH-OIL 오일리더가 중심이 되어 농협주유소의 혁신을 이끌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강호동)이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를 비롯한 선도협의회 회원 조합장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NH-OIL 농협주유소 선도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달 29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가진 이번 정기총회는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임원 선출 ▲NH-OIL 농협주유소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에너지사업 주요 당면 현안 토론 순서로 진행됐다. 농협은 앞으로도 미래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NH-OIL 수익성을 제고하는 한편 사업 지원체계 강화 등을 통해 명실상부 종합에너지 체인 본부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이번 정기총회는 농업인과 고객에게 더욱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NH-OIL 농협주유소는 급변하는 에너지 시장 환경에서 가일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미국 정부 출범에 따라 급변하는 환경 속에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활로를 모색하고자 현지 수출 환경을 점검하고 외교 채널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농협중앙회는 미국 현지에서 외교적 대응을 본격화하여 현지시간으로 지난달 21일에는 조현동 주미대사와, 18일에는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와 각각 간담회를 갖고, 미국 시장 내 한국 농식품 수출 진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21일 강 회장은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하나그룹 본사를 방문해 미국 동부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강호동 회장은 쌀, 즉석밥, 조미김 등 수출 유망 품목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물류센터를 방문해 유통환경을 점검했다. 농협은 하나그룹이 보유한 2천여 개의 도·소매 거래처를 기반으로 농협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한국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미국 동부지역의 수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호동 회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한국 농식품 수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농협의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가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에 따라 급변하는 환경 속에 한국 농식품의 수출 활로를 모색하고자 현지 수출 환경을 점검하고 외교 채널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미국 현지에서 외교적 대응을 본격화하여 현지시간으로 4월 21일 조현동 주미대사, 18일에는 서상표 주애틀랜타 총영사와 각각 간담회를 갖고, 미국 시장 내 한국 농식품 수출 진흥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4월 21일 강 회장은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하나그룹 본사를 방문해 미국 동부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날 강호동 회장은 쌀, 즉석밥, 조미김 등 수출 유망 품목을 중심으로 간담회를 진행하고 물류센터를 방문해 유통환경을 점검했다. 농협은 하나그룹이 보유한 2천여 개의 도·소매 거래처를 기반으로 농협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한국 농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미국 동부지역의 수출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한국 농식품 수출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농협의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내 입지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이달 17일부터 이틀간 충북 단양 소노벨에서 산지농협 농산물 판매책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대외마케팅 참여 우수농협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유통환경 및 기후 변화에 따른 마케팅 추진 방향 ▲온·오프라인 농산물 소비 트렌드 ▲대외 유통채널별 농산물 공급 확대 방안 ▲지역 농산물 행사 계획 등 산지농협의 유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농협경제지주는 산지농협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별 특산품 기획전, 유통채널 개척 등을 통해 농산물 판매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대외마케팅은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우리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함으로써 농업인과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선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회장 강호동)은 이달 4일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 전국 170여개 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농기계은행 선도농협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일관 농작업 대행 참여 농협 현판전달식 ▲2024년 사업결산 심의 ▲규약 개정 ▲2025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 심의 ▲임원선출 순서로 진행했으며, 신상철 세종강남농협 조합장을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하는 등 새로운 임원진을 구성했다. 농협은 이날 논의된 안건을 바탕으로 ▲농기계은행사업 직영 운영 농협 및 대행 면적 확대 ▲전용 농기계 공급 ▲무이자 자금 지원 등을 통해 농촌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영농환경을 개선할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경기 침체와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인해 농기계은행사업의 혁신이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점”이라며 “앞으로도 농협은 현장의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농기계은행사업에 참여한 전국 610개 지역농협은 총 144만ha 규모의 농지에서 밭작업 기계화, 방제사업, 드문모 심기, 육묘장 운영 등을 통해 농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농협이 최근 대규모 산불 피해를 입은 경남·북 지역에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을 비롯해 성금과 긴급 구호품 등 산불 피해복구 긴급지원을 실시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지난달 28일 경북 의성, 청송, 영양 등 산불 피해 현장을 찾은데 이어 29일에는 경남 산청, 하동을 방문해 이재민과 농업인을 위로하고 범농협 역량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농협중앙회는 이에 따라 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무이자 재해자금 2000억원 △범농협 성금 30억원 △5억원 규모의 구호물품 등을 지원한다. 또한, 이재민 생활 안정을 위해 △재해구호키트와 마스크 등 생필품 지원 △세탁차·살수차 긴급 투입 △범농협 차원의 자원봉사 활동 등을 전개하고 있다. 산불 피해를 입은 조합원 세대당 최대 3000만원의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과 신규대출 금리 우대·기존대출 납입 유예, 농축협 자동화기기 등 수신부대수수료 면제, 카드대금·보험료 납입 유예, 신속 손해조사·보험금 조기지급, 영농자재·시설 피해복구 지원, 피해 농축협 장비 교체·신용점포 복구비용 지원 등 종합대책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산불 진화 이후 농기계 긴급 수리, 하우스필름 등 영농자재 할인공급, 피해지역 생필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창업농지원센터는 이달 27일 경기도 안성시 농협창업농지원센터에서 청년농업인의 정책자금 200% 활용 및 판로 개척을 위한 ‘원 포인트 영농정착 핵심전략’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신용보증기금 경기지역보증센터 및 농협금융컨설팅국의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농업 현장에서 궁금했던 정책자금 활용 방안에 대해 교육생들로부터 사전 질의를 받아, 교육 현장에서 문제를 해결해 주는 ‘교육과 컨설팅’ 기능이 결합된 솔루션 중심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농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청년농업인이 창농에 필요한 핵심 사항에 대해 원 포인트 교육이 이루어졌다. 서종경 창업농지원센터장은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등 청년농업인이 창농 초기 영농정착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자 전문가를 초빙해, 교육과 컨설팅이 결합된 융복합 교육을 마련했다”며 “청년농업인의 소득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현장문제 해결 중심의 다양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협창업농지원센터는 미래 농업의 성장 동력인 예비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4월 11일까지 2025년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엽채류반 교육생을 모집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는 이달 18일 경기 포천시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농업인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을 실시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협과 농식품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가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료 공백을 해소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가산체육문화센터에서 진행된 농촌 왕진버스에는 농업인과 지역 주민 350여 명이 참여했으며, 70여 명의 의료진이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농촌 왕진버스’ 참여 의료진은 △양방 진료(포천우리병원) △한방 진료(보건의료통합봉사회) △치과 진료(포천우리병원·열린의사회) △근골격계 질환 관리(연세대학교 스포츠재활연구소) △구강 관리 검사 △검안 및 돋보기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진료 활동이 이뤄졌다. 행사 현장에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 김용태 국회의원, 백영현 포천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이 참석해 의료진과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지준섭 농협중앙회 부회장은 “농촌 왕진버스를 통해 의료 취약지역에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농업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협(회장 강호동) 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이달 6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전국 9개 시⋅도를 순회하며 지역농협 면세유 업무담당자 2100여 명을 대상으로 면세유 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영농철을 앞두고 면세유 부정유통 방지 및 철저한 사후관리 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됐으며, ▲농업용·내수면어업용 면세유 사후관리 ▲석유류 품질관리 ▲면세유 공급실무 등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면세유 부정유통 발생 시 피해가 고스란히 농업인에게 돌아가는 만큼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으로 실무자의 업무역량을 강화해 투명하고 효율적인 면세유 사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은 농가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목적으로 1986년부터 농업용 면세유를 공급해오고 있다. 지난해 약 13억ℓ를 공급해 5705억원의 영농비 절감에 기여한 바 있다.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이달 19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에서 특별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또 전국 농협자재판매장에서 이달 24일까지 지주대, 분무기, 농업용 끈 등 시설자재와 제초제를 최대 20% 할인판매 한다.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는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이 기간에 △주요 제철 농축산물 △각종 인기 가공식품 △필수 생활용품 등을 행사카드(NH, 신한, 삼성, 롯데, 카카오페이머니, 네이버페이포인트머니)로 결제 시 최대 65% 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또한, 전국 농협자재판매장에서 오는 24일까지 지주대, 분무기, 농업용 끈 등 시설자재와 제초제를 최대 20% 할인판매 한다. 박서홍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소비자의 물가 부담을 낮추고 농가의 영농비 절감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이라는 비전 아래 농업인과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흙의 날’ 10주년을 맞아 흙의 소중함과 보전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념행사와 강연회가 이달 1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렸다. ‘흙의 날 10년, 새로운 미래’라는 주제로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 등이 개최한 이날 기념행사에는 어기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비롯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과 유관기관장, 농업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시상 △각 지역의 흙을 모으는 합토식(合土式) 퍼포먼스 △선언문 낭독 △심포지엄을 진행하는 등 흙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새로운 10년을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농촌진흥청이 ‘10살’ 흙의 날을 기념해 ‘흙과 더불어 사는 우리’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열어 농업인과 일반 국민, 학계, 산업계 등 200여명의 참석자들과 함께 흙의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강연에서는 생태학자인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석좌교수가 ‘흙 속에 저 바람 속에’를 주제로 흙과 생물 다양성, 생태적 전환에 대해 발표했다. 두 번째 강연에서는 작가로 잘 알려진 곽재식 숭실사이버대학교 교수가 ‘흙과 더불어 사는 우리’를 주제로 옛 전설로 알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