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원장 임기순)은 지난달 24일 과천 한국마사회 본관에서 ‘말산업 분야 열풍건초(국내산 조사료) 이용 활성화 협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말산업 현장에서는 그동안 국내산 조사료의 품질 및 수급 등의 문제로 주로 수입 조사료에 의존해 왔다. 수입산 조사료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승마장, 목장 등 말산업 경영체의 사료비 부담은 지속적으로 증가해 오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가운데 국립축산과학원이 개발하고 보급 중인 국내산 조사료 ‘열풍건초’가 말산업 분야에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마사회와 축과원의 업무협약을 통해 말산업 경영체들의 사료비 부담 절감 효과는 물론 국내산 조사료 시장의 확대 등 축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강화되는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열풍건초 말산업 분야 시범 공급 및 가능성 검증 △열풍건초의 안정적 공급 방안 마련 △말산업 및 축산업 분야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교류 등의 협업을 추진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 회장은 “이 협약을 계기로 말산업 분야 국내산 열풍건초 이용을 활성화함으로써 대한민국 말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내 조사료 기반 강화를 위한 계기를 마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전북테크노파크, 지역소재 공공기관이 함께 추진하고 있는 ‘지역혁신클러스터육성(비R&D) 2단계 사업’의 지원기업을 내년 2월에 모집하며 전북권 스마트 농생명 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본 사업은 인접한 지역의 주요 특구·지구를 연결하고, 특화 산업 육성과 생태계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거점을 육성하는 것이 목표이며, 전라북도는 스마트농생명 산업이 해당한다. 농진원은 영세한 도내 농산업체가 부품 국산화와 기술 고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시제품과 개발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실증장소와 일부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선정된 기업들은 비용 지원 외에도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 기간 내에 특화 분야별 전문가에게 시제품·기술 개선, 해외 수출 등에 대한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제공된다. 또한, 시제품·기술 실증의 객관성 확보를 위해 실증효과에 대한 평가는 지역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를 받아 추진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북권 기업 중 일부는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실증을 통해 해외수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 전주시에 위치한 ㈜에스에스엘은 개발한 온실용 정밀농업 시스템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