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회장 김송호) 회원사 5곳은 19일 양주시 장흥농협에서 양주·파주·의정부시에 소재한 5개 마을과 5개 지역농협의 명예이장과 명예조합장으로 위촉됐다.
이 날 명예이장·명예조합장 위촉식은 농협중앙회가 농촌 활력화 증진을 위해 주도하고 있는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의 일환으로 5개 마을의 대표와 주민, 5개 지역농협 조합장과 임·직원, 장흥면장, 광적면장, 의정부시 송산1동장, 파주시 적성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농간의 교류를 당부하는 자리가 됐다.
명예이장과 명예조합장으로 위촉된 (사)한국중소기업경영자협회 회원사 5곳의 마을과 지역농협은 다음과 같다.
▲하이밸류컨설팅(주)(대표 박용수) - 양주시 장흥면 삼상1리, 장흥농협 ▲스타클럽(주)(대표 김송호) - 양주시 광적면 비암2리, 광적농협 ▲(주)비앤비데코(대표 최옥이) - 의정부시 흑석마을, 의정부농협 ▲(주)디에스케이코리아(대표 민병삼) - 파주시 적성면 주월리, 북파주농협 ▲중소기업경영자협회의 식품소비진흥원- 파주시 적성면 객현1리, 김포파주인삼농협
이번 위촉식을 통해 우리 농축산물 판로확대와 농촌 봉사활동, 도농교류 활성화 등에 도움이 되고 중소기업의 우수 상품 홍보와 판매 등 양 기관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농협은 기대하고 있다.
이수현 농협중앙회 상무는 “이번 위촉식을 계기로 중소기업과 농업인 실익이 증진되고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활기찬 또 하나의 마을이 만들어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대표 및 단체장 등을 농촌마을 ‘명예이장’으로, 소속 임·직원을 ‘명예주민’으로 참여시켜 상호 교감과 인정을 나누며 마을의 숙원사업을 지원하는 등 개방화, 고령화 등으로 점차 활력을 잃어 가는 농촌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농협이 추진하는 도농협동의 새로운 모델을 창조하는 운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