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친환경농업기반구축 사업시행지침’을 확정하고 내년도 신규 사업대상자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은 2~10ha 규모의 친환경농업지구 등을 조성하여 친환경농산물을 생산·가공·유통·판매하고자 하는 생산자단체 등에 관련 시설과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도 사업신청을 하고자 하는 단체는 올해 6월까지 시·군에 사업계획서와 관련 서류를 첨부하여 제출해야 하며, 사업대상자는 9월 농식품부에서 외부전문가 평가를 거쳐 확정된다. 작년에 선정된 2020년도 사업대상자의 경우 사업을 신청한 33개 단체 중 18개소가 선정됐으며, 올해 103억원(국비 39, 지방비 64)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생산자단체, ‘협동조합기본법’에 따른 협동조합 및 사회적협동조합,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따른 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이다. 사업 지원자격은 벼의 경우 농경지가 10ha 이상 집단화(전체 사업구역 대비 친한경농업 10% 이상 시행하고 있어야 함)되고, 참여농가(지구내 친환경인증 농가 전원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납부 완료)가 10호 이상인 지역에서 친환경농업을 실천해야 한다. 엽채류·과채류·근채류
지난 1월 소비자에게 첫선을 보인 ‘미인풋 만능소스’가 요리에 감칠맛과 깊은 풍미를 더해주는 새로운 식재료로 주목을 받으며, 만능소스 활용법과 제작방법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기존의 간장만으로는 향과 풍미가 아쉬운 경우가 많아 만능소스가 간장을 대체하고, 비타민C 함량이 일반 풋고추의 2.44배에 달하는 미인풋고추를 장아찌로 만든 식품 등이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미인풋고추 만능소스의 깔끔한 맛의 비결은 양질의 간장이다. 미인풋고추 추출물, 가쓰오부시, 마늘농축액, 다시마, 생강, 버섯, 멸치 등의 영양가 높은 주재료에 모든 요리에 어울릴 수 있는 맛있는 간장을 혼합했다. 불고기, 잡채, 샤브샤브 등에 간을 더하거나 감칠맛을 원한다면 미인풋 만능소스와 물을 1:5로 희석해 사용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찜요리나 조림 등에는 1:2 또는 1:3 비율로 사용하면 더욱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다.
(사)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회장 조광휘)는 친환경농업 실천농민들의 친환경농자재 선택과 안전사용을 돕기 위해 ‘친환경 유기농업자재 안전사용지침서’ 3000부를 발간해 농업인 및 유관기관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웰빙무드, 정부정책, 농식품 안전에 관한 국민불안 고조로 친환경농업이 매년 20% 정도씩 대세적으로 성장해 오다가 저농약농산물 신규 인증폐지와 부실인증으로 인한 신뢰저하 및 유기농법·자재 안전사용 매뉴얼 부재 등 영향으로 전체 농산물 중 친환경농산물 비중이 2012년 9%에서 2014년 4.5%까지 하락했다가 19년에는 5.1%로 다소 회복하고 있다. 특히 2016년부터 저농약농산물 인증이 완전 폐지됨에 따라 과수 등 친환경 실천농업인들은 효과 좋고 값도 싼 유기농업자재 확대 보급을 절실히 원함에도 손에 잡히는 유기농업 실천기술 매뉴얼과 유기농자재 안전사용지침서가 없어 저농약에서 무농약 및 유기농으로 전환하는데 애로를 느끼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한친농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데 가장 큰 애로사항인 병해충을 친환경적으로 손쉽게 방제하고 유기재배 토양관리와 양분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매년 표준사용지침서를 제작 배포하고 있다. 특히 2020 지침서에는
농촌진흥청이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과 협업해 지역특화작물 유기재배 기술을 연구하고 작물별 유기재배 방법을 집대성한 10종의 매뉴얼(안내서)<사진>을 발간·보급해 주목된다. 최근 환경보전과 건강식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커지고 지역에 특화된 작물을 유기재배하는 농가들이 늘고 있어 지역 특성에 맞는 유기재배 매뉴얼이 절실하다. 농진청은 각 도농업기술원과 협업으로 단편기술들을 통합해 작물 전생육기에 맞추어진 종합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매뉴얼에 반영했다. 이번에 개발한 매뉴얼은 각 지역에서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특화작물 중 현장에서 유기재배 기술 요구가 높은 작물인 인삼, 가지, 곤드레, 옥수수, 수박, 고추, 양파, 포도, 매실, 무 등 10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각 매뉴얼에는 유기재배를 위한 품종 선택부터 토양 관리, 양분 공급, 병해충 관리 기술을 망라했다. 농가에서 주의해야 할 유기농업자재에 대해서도 자세히 다뤄 유기농업을 실천하거나 희망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매뉴얼은 지역 농가와 관계기관에 보급됐으며 농업기술포털 농사로(www.nongsaro.go.kr)에서도 볼 수 있다. 이상민 농진청 유기농업과 연구관은 “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ㆍ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친환경농어업법)’(‘20.2.11. 공포)을 개정해 오는 2020년 5월 12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법률 개정 주요내용은 소비가 생산을 견인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 구축과 친환경농업 확대를 위해 친환경 인증품(친환경농수산물·무농약원료가공식품 또는 유기식품)의 우선구매를 요청할 수 있는 대상기관 및 단체를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다. 이에 우선구매를 요청할 수 있는 대상이 현행 공공기관 및 농어업 관련 단체에서 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어린이집·유치원·군대 등까지 확대된다. 농식품부는 친환경 인증품 소비 확대의 초석이 될 이번 개정된 우선구매 조항을 근거로 지자체·어린이집·유치원 및 군대 등에 인증품 사용 확대를 지속적으로 협조 요구해 나갈 계획이다. 친환경 인증품 우선구매 요청 활성화를 통해 인증농업인은 친환경농산물 소비확대에 따른 소득증대와 판로확대를 기대할 수 있으며, 지자체 등에서는 동 규정을 친환경농산물 우선구매 요청 등에 적극 활용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이와 연계해 지자체·공공기관·영양사협회 등에 친환경인증품의 소비확대를 위한 우수성·안전성·필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관리위원장에 주형로 홍성 환경농업마을 대표가 새로 선출됐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는 지난 21 KT 인재개발원에서 ‘2020 한국친환경농업협회 제1차 대의원회’를 열고 주 대표를 제2대 자조금 관리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주 위원장은 앞으로 친환경농산물자조금 사업계획·운용계획 수립 및 자조금 사업과 사무국 운영 등 전반적 사항에 대한 관리‧집행을 총괄하며, 임기는 선출일로부터 2021년 12월31일까지다. 신임 주 위원장은 전국 최초로 ▲친환경 벼 오리농법 ▲메기농법을 개발해 시행했으며, 국내 친환경 농가가 보다 원활하게 경작할 수 있도록 ‘논두렁 물막이판’을 고안해 보급하는 등 국내 친환경농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아울러 2005년에는 중국 흑룡강성의 조선족을 대상으로 ‘친환경 오리농법’을 직접 보급하기도 했다. 주 위원장은 그동안 ▲홍성 환경농업마을 대표(2018~현재) ▲한국농어촌인성학교 회장(2018~현재) ▲전국환경농업단체연합회 회장(2016~2018)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2010~2012) 등을 역임했다. 이밖에도 농촌의 발전을 도모하며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과 교육을 접목한 다양한 농업 운동을 전개해 온 공로를 인정받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는 지난 20일 전남 나주 aT본사에서 친환경 농산물 이용확대를 위한 ‘에코프라이데이(Eco-Friday) 캠페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에코프라이데이 캠페인은 매주 금요일을 ‘지구로 지키는 날’로 지정해 환경을 생각하며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을 먹는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aT는 매주 금요일 또는 하루를 에코프라이데이로 지정하고, 친환경농산물 식재료를 이용한 구내 단체급식 식단을 제공하여 친환경농산물 소비활성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병호 aT 사장은 “지난해 aT 구내식당에서는 전남과 나주산 식자재 사용비중이 80% 이상이었다”며 “로컬푸드 이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나아가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사용 확대로 친환경농산물의 가치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올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이 전개되면서, 지난해 12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2020년도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대상지역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범사업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1차 서면평가에 이어 2차 전문가 심층평가를 거쳐 대상지역이 최종 선정됐다. 광역도 단위 시범사업으로 충청북도와 제주특별자치도 2곳이 선정됐고, 시·군·구 단위 시범사업으로는 경기(부천), 충남(천안, 아산, 홍성), 대전(대덕), 전북(군산), 전남(순천, 나주, 장성, 해남, 신안), 경북(안동, 예천), 경남(김해) 7개 시·도 지역 14곳의 기초 지자체가 선정됐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시범사업은 국민의 목소리를 귀담아 정책에 반영하고자 하는 ‘2020년도 국민참여예산’ 제도를 통해 제안된 사업으로, 임산부에게 건강한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국민건강과 환경보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원하는 임산부에게 꾸러미 형태로 월 1~2회 연간 48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지원할 계획으로, 2020년도 시범사업 지원 대상 임산부 수는 4만5000명으로 전체 예산 규모는 220억원(국비 40%) 수준이다. 금번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지난해 12월 26일 전국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무농약 배와 무농약 도라지로 만든 ‘친환경 배즙’ 10만포를 전달했다. 이번 친환경 배즙 나눔 행사는 지난해 9월 태풍으로 전국적으로 낙과피해를 입은 친환경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해소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총 22톤의 배가 수매·가공됐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전의면 소재 장애인 재활시설 ‘해뜨는 집’에서 열린 기증식을 시작으로 전국의 아동센터, 보육시설, 요양원 및 장애인복지시설에 친환경 배즙을 전달했다. 강용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친환경 배즙 나눔 행사는 친환경농업인들이 낸 자조금으로 친환경 과수농가를 돕는 사업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유기농시장은 안전 편의식품 선호, 웰빙추세 및 각국의 경쟁적 유기농 육성정책 영향으로 연 10%씩 상승하고 시장규모도 970억달러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동물복지 및 환경 등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증가로 지속성장이 예상됩니다. 반면 국내 친환경농산업시장은 정부 육성 지원정책 등에 힘입어 친환경농업이 지난 2000년대부터 연 20%씩 지속 성장해 오다가, 저농약 인증폐지 및 농약검출 부실인증 등으로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2012년 13%를 정점으로 하락추세로 전환 2015년에는 4.5%까지 추락하였다가, 2017년부터 하락을 멈추고 약간 반등하는 추세가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유지되면서 4.9% 정도로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친환경농업 후방산업인 친환경농자재 시장은 농산물 가격 불안정 및 농가경영비 상승으로 인한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무기질·유기질비료 및 농약 시장과 지자체 보조사업과 연동돼 있는 특성상 농약, 비료산업 침체와 마찬가지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농약 PLS 시행으로 농약 대체수요가 미미하게 증가하였으나 크게 기대할 정도는 아니었으며, 유기질비료 보조축소 등과 기대했던 대북지원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은 2012년 12.5%를 정점으로 하락추세로 전환 4.9%로 정체되고 있습니다. 반면 세계 유기농 시장규모(2017년)는 970억달러이고 실천면적은 6980만ha, 세계 경지면적의 1.4% 수준이며 세계 각국의 유기농 육성정책으로 연평균 10%이상씩 추세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유기농 재배면적(2017년)은 세계의 20% 정도로서 특히 중국과 인도의 유기농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유기농가는 83만5000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고 재배면적도 118만ha에 달합니다. 중국의 유기농 재배면적은 272만ha, 시장규모는 817억위안(한화 약 14조원)으로 세계 3위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 시킴주와 부탄은 전국토를 유기농화하여 화학제제를 사용할 경우 벌칙금을 물릴 정도입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 비해 아시아 각국은 유기농 붐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세계 유기농 시장확산에 따라 그 실천수단인 바이오비료(Biofertilizer) 및 바이오농약(Biopesticide)과 식물생리활성제(Biostimulant) 등 친환경유기농자재가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농자재시장에서 연 20%씩 급격히 성장함으로써 2018년 세계시
올해 1월 1일부터 친환경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친환경농업 기본교육(이하 ‘의무교육’) 이수 후 인증을 신청해야 한다. 이는 친환경농어업법 시행규칙 개정(’18.12.31, 시행 ’20.1.1.)으로 의무교육을 이수한 자만 신규인증과 인증갱신이 가능하도록 규정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간 인증농업인 대상 교육이 부정기적이며 단순 전달교육 형식이었으나, 앞으로는 정기적으로 실시되는 의무교육 제도를 통해 친환경농업의 철학과 가치, 변화되는 제도 및 정책 등이 친환경농업 현장에 올바르게 전달·정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역별·기관별 의무교육의 질적 차이가 발생하지 않도록 1년간의 준비과정을 통해 의무교육 표준교재(강의용 PPT·인쇄용) 및 교육동영상 등을 제작했고, 의무교육 시행과 관련해 집중 홍보하는 등 체계적으로 사전준비를 해왔다. 또한 인증사업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의무교육 추진을 위해 ’19.7.1.부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지자체, (사)한국친환경인증기관협회 등 협업체계를 통해 전국 시·군(또는 읍·면) 단위로 330회에 걸쳐 약 4만여명에 대한 의무교육을 추진했다. 의무교육 참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한 (사
농협은 16일부터 29일까지 14일간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와 공동으로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농산물 소비 확대 분위기를 조성하고 생산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6일 성남유통센터에서 ‘유기농은 생명이다’라는 구호로 열린 캠페인 행사에는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이사, 여원구 농협중앙회 이사(양서농협 조합장), 김영재 한국친환경농업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친환경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을 위한 실천 결의를 다졌으며, 매장 방문고객을 대상으로 소비촉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농협은 지난 2006년부터 10년간 친환경농산물 임의자조금을 조성해 62데이, 친환경농산물 품평회를 개최하는 등 친환경농업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왔다.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출범한 2016년 이후로도 전국 110여개 농협에서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을 납부하며 친환경농업 육성과 의무자조금 조기 정착을 위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여원구 농협중앙회 이사는 “친환경농업은 생태환경 보전과 건강한 먹거리를 아낌없이 제공해준다”면서“앞으로도 농협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과 협력해 생산자와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강용)는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사단법인 인플루언서경제산업협회(협회장 김현성)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은 인플루언서 산업을 활용해 친환경농산물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SNS 등을 통한 친환경농산물의 직접적인 판매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친환경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현장에는 강용 친환경자조금 위원장, 김현성 인산협 협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활용한 친환경농산물의 가치 확산 △효과적인 친환경농산물 마케팅을 위한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킹 구축을 통한 친환경 농산물의 해외 마케팅 및 수출 공동 지원 등 친환경 농업과 인플루언서 산업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현성 인산협 협회장은 “온라인 유통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다양한 인플루언서를 통한 마케팅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라며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통해 친환경농산물의 가치와 우수성이 보다 많은 국민에게 전달될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언급했다. 강용 친환경자조금 위원장은 “국내 친환경농업의
㈜백광소재는 국내 최대의 부존자원인 석회석을 가공해 생석회, 소석회, 수산화칼슘, 경질탄산칼슘 등 각종 고품위 석회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식품에 들어가는 칼슘부터 방역용 과립석회까지 사업영역이 넓고 다양하다. 충북 단양에 자리잡고 있는 국내 석회업계의 일등주자 백광소재는 농업용자재 석회고토로 중국시장 수출개척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제강용, 화학용, 공업용 석회제품을 아우르는 백광소재에서 농업용자재는 비중이 크진 않지만 국내 토양개량제와 친환경유기농자재, 영양보충제 분야에서 지속적인 신뢰를 쌓아왔다. “중국은 화학비료 과용으로 인한 토양 산성화가 심각한 상태입니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이 산성화가 급격히 진행돼 석회고토 투입이 급선무이죠. 우리의 생산능력과 노하우를 확인하고 그쪽에서 먼저 손을 내밀게 됐습니다.” 비료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연정희 상무의 이야기다. 중국과의 사업은 몇년전부터 참가한 CAC(중국국제농화학 및 작물보호박람회)가 연결고리가 됐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을 통해 참여한 CAC에서 비료 제품의 해외진출 가능성을 열게 됐다. 지금은 비료사업부 내에 중국뿐 아니라 베트남, 가나 담당자를 따로 두고 수출전략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