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지(대표이사 정종상)가 천연 제충국제 ‘단디탄F 포르테 가정용’을 출시했다. 단디탄F 포르테는 천연 제충국을 사용하여 국내 최초로 개발된 초광범위 천연 살충제로서 유기농업자재로 공시 등록된 국가인증 제품이다. 식물추출물을 이용한 친환경 제품으로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정원, 텃밭, 실내화분 등에 발생하는 각종 해충에 광범위한 효과를 나타낸다. 신속한 약효 발휘로 가정원예와 도시텃밭 해충 관리에 적합하다. ‘단디탄F 포르테 가정용’은 식용 작물 및 가정용 원예식물에 사용하며 물 1000배(1㎖/1ℓ)로 희석해 잎의 앞, 뒷면 등 작물 전체에 골고루 분무 살포하면 된다.
농촌진흥청은 겨울철 시설 재배 토마토에 가장 큰 피해를 입히는 해충인 ‘담배가루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하는 기술을 제시했다. 담배가루이는 토마토 잎 뒷면에 알을 낳으며, 잎의 즙을 빨고 액즙(감로)을 배설하는 과정에서 열매에 그을음을 일으켜 토마토의 상품성을 떨어뜨리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담배가루이를 방치하면 이차적으로 잎과 열매에 피해를 주는 황화잎말림바이러스(TYLCV)를 옮길 수 있다. 농진청은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번식력이 강하고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허브 식물 4종을 활용해 담배가루이 방제 실험을 진행했다. 시험 결과, 레몬 향이 나는 쌍떡잎식물 ‘레몬밤’이 로즈제라늄, 초코민트 등 다른 허브 식물보다 담배가루이 어른벌레(성충) 유인(꾀어냄) 효과가 더 뛰어난 것을 확인했다. 특히 레몬밤에 유인되는 담배가루이 양은 토마토에 유인되는 양보다 4배 더 많았다. 레몬밤을 작물체 위 30cm 높은 위치에 뒀을 때보다 땅 위 50cm 위치에 두었을 때, 즉 식물체 위보다 아래쪽에 두었을 때 유인 효과가 약 8배 정도 높았다. 농진청은 농가에서 토마토가 어릴 때는 레몬밤 식물체를 플라스틱 화분에 담아 이랑과 이랑 사이에 10m 간격으로 배치하고, 토마
농림축산식품부(장관김현수)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A-벤처스’ 제21호 업체로하나바이오텍 농업회사법인(주)(대표 조정훈)을 선정했다. 전남 영암군에 위치한 그린바이오 관련 스타트업인 하나바이오텍은친환경상품을 생산·공급하는 연구·개발 전문 벤처 기업이다. 하나바이오텍은 창업 2년여 만에 매출 12억 원 달성,신규 일자리 8명을 창출하는 등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세와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하나바이오텍 기술의 핵심은 천연 소재 생리활성조절제를 찾아내고, 해당 성분의 분리·조합 등을 통해 생물농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먼저 바이오 기술을 활용해 식물이 함유하고 있는 각각의 물질을분자 수준까지 분석하고, 카르티노이드, 폴라보노이드, 티페노이드 화합물 등 발굴한 물질이 작물에 작용하는 기작을 파악해 목적에 맞는 상품으로 개발한다. 이렇게 개발한 상품은 안전성 측면에서 안점막 및 피부 자극이없고, 꿀벌에도 저독성을 나타내고 있다. 개발한 제품으로는 시금치·봄동 등의 웃자람 억제제 ‘딱멈춰’, 포도·사과·파프리카 등 과수·채소의 착색 유도제인 ‘무지개’, 감자·고구마의구근비대를 유도하는 ‘Top왕근’, 콩·녹두 등 콩
전라남도는 올해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육성과 융복합산업화를위해 사업비 1649억 원을 투입한다. 전라남도는 올해 친환경농업정책의 중점 추진 방향을 ▲유기농 중심의친환경농업 육성 ▲생산비 절감 ▲과수채소 등 품목다양화를 통한 소득향상 ▲유기농생태마을의 융복합산업화 ▲친환경 실천 청년농 집중 육성 등으로 설정하고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전라남도는 유기농 중심의 친환경농업 가속화 및 융복합산업화 전환을위해 유기농업 복합타운 조성 180억 원을 비롯 유기농자재 지원사업56억 원, 유기농 생태마을 조성 및 활성화 12억원, 유기농가 농작물재해보험 9억 원 등 8개 사업에 312억 원을 지원한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농업인의 생산비 절감 및 경영안정을 위해 토양개량제 및 유기질비료 지원 417억 원과 친환경농업직불제 148억 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135억 원, 친환경 육성기금 융자사업 70억 원 등 12개 사업 882억 원을 투입키로 했다. 이와 함께 과수채소 인증품목 다양화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6개 사업에 455억 원을 투입한다.중점 사업으로는 친환경농업단지 조성 350억 원, 친환경농업기반구축사업 50억 원,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송용섭)은 과수 화상병 차단 방역과 가축 분뇨 냄새 저감 등 농업분야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해 국·도비예산 11억원을 투입해 생물안전 및 유용미생물 연구실, 퇴‧액비분석실을 갖춘 친환경농업연구센터를 지난 4일 준공했다.<사진> 과수 화상병 연구에 적합한 시설 마련이 시급한 실정에서 도 농업기술원의발 빠른 대처로 농촌진흥청 국비 예산을 신속히 확보해 준공에 이르게 된 것이다. 충북농기원이 준공한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 공기가 외부로 유출될 때 헤파필터(미세입자 정화 필터)를 통해 깨끗한 공기만 배출되도록 하는 생물안전2등급(Biological safety level 2: BL2)의 지자체 최초 시설이며, 안전하게 과수 화상병 차단을 위한 방역관련 연구에 주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또한 도 농업기술원은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퇴‧액비 분석시스템을구축해 신속하고 정확한 부숙도 측정 민원 해결과 가축 분뇨의 냄새 저감을 위한 발효촉진 유용미생물 활용 연구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송용섭 충북농기원 원장은 준공식 자리에서 “친환경농업연구센터는과수 화상병 방제법 개발과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가축분뇨 냄새 저감 등 농업현안 과제 해결로 농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스스로 ‘유기농업자재 공시기관’ 지정 취소 결정을 내리면서 관련업계의 비난이 이어지고 있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최근 유기농업자재 공시업무의 수익성이 저조하다는 이유를 들어 공시기관 지정 취소를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재단은 본지 취재가 시작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3월1일자로 재단의 유기농업자재 공시업무를 폐업하며 관련 업무는 이관 한다”는 골자의 공문을 이달 22일 해당 업체들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국내 ‘유기농업자재 공시기관’은 강원도 친환경농산물안전성센터(강원대학교)와 순천대학교 친환경농업센터 두 곳만 남게 됐다. 유기농업자재 업계는 실용화재단의 이같은 결정에 대해 많은 우려와 쓴소리를 내고 있다. 관련업계의 한 관계자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은 공공성을 가진 농촌진흥청의 산하기관인데도 불구하고 유기농업자재 공시 수익성이 예상보다 저조하다고 해서 해당기관에 공시된 269개 업체의 의견은 전혀 듣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공시기관 자진취소 결정을 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구 분 합계 농업기술 실용화재단 강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순천대학교 산학협력단 업체수(개) 754 269 314 171 공시제품 수(개) 1,8
충북 옥산·오송지역 벼 재배농가들은 지난해 수매 과정에서 주변지역의 부러움을 한 몸에 안았다. 유독 옥산·오송지역 벼 수매량이 눈에 띄게 두드러졌기 때문이다. 2020년도 청원생명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벼 수매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옥산·오송지역 벼 재배농가의 수매량은 주변지역의 수매량보다 최고 10.7% 증대를 보였다. 옥산·오송지역 벼 재배농가들은 지난해 하반기 조이바이오(주)의 수용성규소 제품인 ‘씨오-팜’을 사용해 수확량과 품질을 향상시켰기 때문인 것으로 확인됐다. 옥산농협과 조이바이오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과 오송읍의 벼 재배농가들은 지난해 논 760만3305㎡(230만평)를 대상으로 식물성장제인 ‘씨오-팜’을 사용했다. 그 결과 옥산지역에서 ‘씨오-팜’을 사용했던 2020년의 수매벼 90%가 재현율 80%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씨오-팜’ 사용 이전인 2019년의 재현율(80% 이상) 74.5%와 비교해 15.5%p가 늘었다. 오송지역도 2019년 재현율 70.95%에서 2020년 97.75%로 26.8%p가 증가했다. 재현율은 왕겨를 제거한 현미상태로 추곡수매가격 등급을 책정하는 품질기준이다. 특히 지난해에는 역대 최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지난 17일자 직원 인사발령으로 충청북도 농산사업소 양잠보급과내(청주시 내수읍 구성리) 사무국을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업무에 돌입했다. 조직위 사무국은 3개부 12명(도7, 괴산군5)의 직원으로 꾸려졌으며, 엑스포 조직위원회 구성과 창립총회 준비, EI개발, 홈페이지 구축, 대행사 선정, 엑스포 실행계획 수립 등을 준비할 계획이다. 충청북도와 괴산군, 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IFOAM)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는 지난해 국제행사 승인으로 국비 38억4000만 원을 지원받아 총 128억 원의 사업비로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 이라는 주제로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괴산군 유기농엑스포 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주제전시관, 국제협력관, 국제유기농식품관 등을 조성하고, IFOAM 창립 50주년 기념행사, 체험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할 예정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경제, 산업, 사회 등 전반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전 세계인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K-오가닉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유기농산업이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202
충청북도가 올해 안정적인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의 생산·유통과 소비가 선순환하는 경쟁력 있는 미래 신성장 유기농산업 및 원예산업 육성을 위해 47개 사업에 931억원을 지원한다. 충북도는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건강한 먹거리 소비의 증가에 대응하고,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의 성공 개최 지원 등을 위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추진에 내년까지 총 128억원을 지원하며, 올해 친환경자재 공급을 통한 안전농산물 생산 지원사업으로 유기질비료(136억원), 친환경 우렁이종패(16억원), 토양개량제(58억원) 등을 지원한다. 또한 유기농산업 생산소비 기반확충 사업으로 유기농산물 생산지원(29억원),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63억원),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22억원) 등을 추진하며, 친환경농업인 소득보전으로 경영안정과 선도농가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업 직불제(14억원), 유기농·무농약 인증농가 환경보전비(22억원),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육성(8억원)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도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농업현장 스마트·디지털화와 기후변화 대비 대체작물 육성 등 신소득원 창출을 위한 스마트농업
농협과 농식품부가 올해 GAP인증 농산물 판로지원사업에 나선다. 농협(회장 이성희)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는 GAP 인증농가와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교육·홍보·판매를 지원하는 ‘2021년 GAP판로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GAP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GAP 인증농가와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GAP농산물 마케팅 교육, 온·오프라인몰 입점 및 특판 지원 등 판매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GAP 인증제도는 농업환경(용수, 토양 등)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 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생산단계부터 수확, 수확 후 관리, 유통의 각 단계에서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2021년 GAP판로지원사업은 GAP 인증 농가와 생산자단체(농협)를 대상으로 ▲GAP인증 농산물 홍보·마케팅 기술교육 ▲전시회(박람회) 참가 ▲온·오프라인몰 입점 및 기획전·프로모션 ▲유튜브·라이브 커머스 등 뉴미디어 마케팅 ▲상품 홍보용 동영상 제작 ▲디자인 개발(카탈로그, 포장, 상품페이지 등) ▲GAP 온·오프라인 홍보 등을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단체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이하여 영농자재신문 애독자와 농산업계 모든 분들의 가정에 행운이 가득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세계는 지금 코로나19로 세계 2차대전 이후 최악의 상황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최근까지 지속하고 있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한국사회는 경제적·정신적으로 유사 이래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백신을 도입 3월부터 맞는다고 하지만 집단면역이 생기는 시기를 가늠하기 힘들어 어쩌면 연말까지 마스크를 써야 할 수도 있습니다. 고령자 전파 차단과 3차 대유행을 잠재우는 것이 관건으로 다시 한 번 세계 주목을 받는 ‘K방역’의 자부심으로 전 국민의 재무장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전 세계는 2021년 코로나19 이후 새로운 농업환경이 도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세계적 식량위기 등 식량안보 측면에서 농업의 중요성이 새롭게 부각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 코로나19 비상사태 하에서도 친환경농자재산업은 상반기는 어려웠으나 하반기는 선방했습니다. PLS 도입 2년차를 맞아 대체 친환경농자재시장 활성화를 기대했지만 코로나19로 내수시장 침체, 수출 중단, 원료구입 차질 등 3중고를 겪었습니다. 타 농기자재시장과 마찬가지로 친환경농자재시장도 작년
최근까지 지속하고 있는 코로나 19의 대유행으로 한국사회는 경제적·정신적으로 유사 이래 최악의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백신을 도입 3월부터 맞는다지만 집단면역이 생기기까지는 언제 종료될지 몰라, 연말까지 마스크를 써야 될 것 같으며, 고령자 전파 차단과 3차 대유행을 잠재우는 것이 관건으로 다시 한 번 세계 주목을 받는 'K방역'의 자부심으로 전 국민의 재무장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됩니다. 국내외 유기농업 동향 세계 유기농업은 180여개국이 경쟁적으로 유기농 육성정책을 펼침에 따라 시장규모(’18)는 970억달러이고 실천면적은 세계 경지면적의 1.4% 수준으로 연평균 10% 이상씩 추세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유기농 재배면적(’17)은 세계의 25% 정도로서 특히 중국과 인도의 유기농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유기농가는 83만5000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고 재배면적도 118만ha에 달합니다. 중국의 유기농면적은 272만ha, 시장규모는 817억위안으로 세계 3위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시아 각국의 유기농 붐이 거세게 일고 있는 반면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은 2012년 12.5%를 정점으로 하락추세로 전환 2019년 5.1% 수준에
겨울철 농가들의 여러 골칫거리 중 하나는 단연 잿빛곰팡이병과 냉해이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많은 농가에서 전문약제를 활용하고 있지만 약제 연용으로 인해 저항성 발생 가능성이 있다. 또한 연속적으로 수확하는 하우스 작물의 경우에는 잔류가 걱정될 수 있기 때문에 최근에는 안심하고 사용 가능한 유기농업자재를 찾는 농민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잿빛곰팡이병은 작물의 상품성을 감소시켜 수익성과 직결되기 때문에 방제를 소홀히 할 수 없다. 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조치는 습도를 낮추는 것이다. 토양을 멀칭하고 관수 조절 및 배수 조절을 통해 과습 상태를 줄일 수 있다면 잿빛곰팡이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밀식과 과번무도 피하는 것이 좋다. 이러한 조치에도 불구하고 잿빛곰팡이 병이 번지기 시작한다면, 전문약제를 통해 병을 방제할 수 있다. 글로벌아그로(주)의 ‘노재틴’은 천연 약초물질인 오레가노 오일을 주성분으로 하는 제품이다. 오레가노 오일의 뛰어난 살균, 항산화 작용을 통해 잿빛곰팡이병의 병원균인 보트라이티스 시네리아(Botrytis cinerea)의 세포막을 붕괴시켜 병 발생을 직접적으로 억제시킬 수 있다. 기존 농약의 80% 수준에 육박하는 방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식용곤충 전체로 중금속 관리 대상을 확대하고, 통합기준을 마련해 합리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식용곤충 사육 농가들의 중금속 관리 기준 개선 요청을 계기로 농진청이 식용곤충 사육 현황 조사와 현장 의견 청취를 통해 전국 주요 식용곤충 4종과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먹이원, 보조 먹이원 등을 대상으로 중금속 조사를 실시한 데 따른 것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중금속 관리 정책, 위해성 등을 고려해 중금속 통합 기준안을 마련하고 지난해 12월 23일 행정예고했다. 현재 식용곤충 중금속 기준은 갈색거저리 유충,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쌍별귀뚜라미, 장수풍뎅이 유충 등 4종에만 설정돼 있어 나머지 식용곤충 3종에는 기준이 없는 상황이다. 이번 개정을 통해 중금속 기준이 없던 벼메뚜기, 백강잠, 식용누에 3종을 포함한 식용곤충(건조물) 전체에 납, 카드뮴, 무기비소 모두 0.1 mg/kg 이하 기준이 적용되며, 앞으로 새롭게 인정되는 식용곤충에도 같은 기준을 적용하게 된다. 다만, 사육환경 개선 연구가 진행 중인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장수풍뎅이 유충에 대해 예외적으로 현재 납 기준(0.3 mg/kg)을
농작물의 바이러스병 방제관리에는 어떤 방법이 효과적일까. 김동련 글로벌바이오(주) 친환경사업팀장은 최근 Agro News 기고에서 미생물 추출물 기반 제품인 ‘바이백신(VI-VACCINE)’을 활용한 종합적 바이러스병 방제관리(IVM) 강화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김동련 팀장의 기고문을 영문과 번역본으로 전재해 다양한 작물들에 치명적 병해인 바이러스병의 효과적 방제방법을 모색하는 테이블을 펼친다. [편집자 주] The coronavirus COVID-19 is overwhelming the globe affecting more than 200 countries. Similarly plant disease viruses have been in agriculture for a long time and nowadays they are becoming the most destructive diseases in various crops. Unlike fungi and bacteria, the complicated relationship among the virus, host plants and the infection route makes it difficult 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