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친환경농업 확대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경영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136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친환경농산물 민간인증기관으로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취득한 농업인단체다. 인증신청비, 심사원 출장비, 심사관리비, 잔류농약 검사비 등에 소요되는 경비를 면적당 한도에서 80%를 지원한다. 면적당 한도는 2ha 이하인 경우 57만원이며, 2ha 초과 시 ha당 5만원씩 추가한다. 개인은 최대 2건, 단체는 건수 제한 없이 지원한다. 지원을 바라면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인증수수료 납부 영수증, 친환경농산물의무자조금 납부확인서 등을 준비해 농지 소재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친환경농업 확대가 필수적이다. 이에 전남도는 친환경농업 실천 과정에서 소요되는 인증비의 국고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 농림축산식품부에 2023년부터 친환경농산물 인증비를 국가 차원에서 지원해달라고 지속해서 건의하고 있다. 또한 (사)한국친환경농업협회 등 유관기관과 함께 농식품부뿐만 아니라 국회, 기획재정부 등을 대상으로 국고 확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2ha 기준 인증비를 평균 52만원(심사
전남 나주시 왕곡면의 동일영농조합 김광복 씨 농가는 올해 30여년 방울토마토 농사에서 흔치 않은 경험을 했다. 늘 붉은색이 모자라 수확시기를 저울질하는게 예사였다면 올해는 큰 고민없이 수확시기를 결정해 나가고 있다. 농가를 운영하는 부부는 “35년 농사에서 이런 일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부부는 올해 재배한 대추토마토의 빛깔이 유난히 곱다고 자랑했다. 토경재배로 키우는 토마토 하우스에 들어섰을 때 첫 번째 감탄사가 나온 것은 색택이 좋아서였다. 두 번째 놀란 것은 붉은색의 균일함 때문이었다. 송이를 이룬 토마토의 붉기가 비슷하므로 수확에 들이는 고됨이 반으로 줄어든다. 일반적으로 토마토 농가에서는 충분히 붉어지지 않았을 때 토마토를 따서 유통시킨다. 소비자가 좋아하는 붉은색을 기다렸다가는 저장성이 약해지고, 정작 식탁에서 물러진 토마토로 외면받게 된다. 건강한 붉은색과 단단한 과육을 겸비한 토마토는 김씨 농가도 오랜만에 만난 수확의 기쁨이다. 김씨 농가의 평생 고충을 풀어준 해결사는 하나바이오텍(주)에서 출시한 식물생리활성조절제 ‘무지개’이다. 거래하던 농약사의 추천으로 사용하게 된 ‘무지개’는 착색과 고품질 농산물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한꺼번에 해결해주었
전라남도는 환경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유기농업 확산과 유기농 생태체험마을을 활용한 주민소득 향상을 위한 ‘제1차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을 전국 최초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종합계획 목표는 2026년까지 △현재 34개인 유기농생태마을을 100개소로 육성 △유기농 융복합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연 매출액 10억원 이상 유기농생태마을을 100개소까지 늘려 도내 총 연매출 1천억원 달성 △농업·농촌 서포터즈 1만명 육성이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2026년까지 243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4개 분야 총 52개 사업을 추진한다. 분야별로 △친환경·저탄소 생태마을 100개소 육성 1011억원 △유기농 융·복합 산업생태계 구축 942억원 △전남형 유기농 생태마을 어울림 협력체계 활성화 73억원 △농업농촌 가치 확대 405억원 등이다.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 사업은 친환경농업을 이끌며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마을을 대상으로 생산·유통시설 등 마을 주민이 자체 발굴한 사업을 지원하는 것이다. 전남도는 지난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농업환경 보전가치가 높은 유기농업 마을의 성공모델을 육성하기 위해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관리하고 있다. 유기농 생태마을
농업인들은 기후변화의 부정적 영향을 줄이기 위한 온실가스 감축 노력의 필요성을 잘 인지하고 있지만, 초기 설치비 부담과 경영비 상승 등의 부담으로 온실가스 감축 기술 수용에는 상당히 미온적이다. 그러나 감축 기술 도입의 경제·환경적 파급효과가 존재하므로,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보전해주는 등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농가 수용력을 제고시킬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원장 김홍상)이 ‘농림업 부문 녹색경제 활성화방안 연구(1/3차년도)’를 통해 밝힌 내용이다. 연구진은 농가가 녹색기술을 도입하는 경우 경제적·환경적 파급효과가 커, 녹색기술 보급 확대를 정책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벼 재배 농가의 20% 도입을 가정하면 최소경운 직파의 파급효과는 연간 2734억7500만 원, 무경운직파는 3593억8400만 원으로 나타났다. 풋거름 재배 도입은 벼 재배 농가와 과수 재배 농가의 각 20% 도입을 가정할 경우 각각 연간 394억8600만 원, 440억4100만 원으로 나타났다. 배 재배 적정 비료 시비 도입은 20% 도입을 가정할 경우 연간 220억8100만원, 산란계사 LED 도입은 20% 농가 도입을 가정할 경우
경상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 공모사업 3개소(19억5000만원)와 ‘친환경퇴비생산시설현대화지원사업’ 1개소(5억원)가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24억5000만원(국비10억7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농업환경보전프로그램에 선정된 3개소는 의성 장2리, 상주 남장마을, 두릉·덕가리 친환경농업지구로 5년간 마을당 6억5000만원을 지원받는다. 1년차에는 사업기반 구축 및 사업시행계획 수립에 5000만원, 2년차부터 5년차까지는 활동이행 및 추진실적 평가에 매년 1억5000만원씩 총 6억원을 투자하게 된다. 이를 통해 농업환경을 진단하고 관리방안을 마련해 농업환경개선 활동에 소요되는 인건비·자재비 등을 지원받고 토양·용수·생태·경관 등 다양한 환경보전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에 선정된 의성 장2리 마을은 국가중요 농업유산인 전통수리관개시스템 운영을 위한 못도감제도를 정착시키고, 조성된 둠벙(웅덩이)을 정비해 생물 서식지를 보존하고 완효성 비료 사용 및 녹비작물 재배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을 확대한다. 상주 두릉·덕가리마을은 친환경농업지구로 기존 관행농가의 친환경농업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친환경농업지구 전체를 하나의 경관자원으로 인식해 하
한국친환경농업협회(회장 강 용·자조금관리위원장 주형로)는 햇양파의 출하 도래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감소로 어려움에 처한 친환경 양파·고구마 생산자를 위한 수급안정 및 소비촉진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협회는 긴급수급안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위원들의 만장일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파·고구마 농가에 약 1억원의 수급안정사업비를 배정, 소비촉진사업을 진행한다. 전체 적체량의 30% 소진을 목표로 15~30% 할인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며 산지 폐기 시 예산한도 내에서 친환경 가격 차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소비촉진 사업에 동참하는 유통업체는 이마트(4/13~19), 롯데슈퍼(4/13~19), 농협하나로마트(4월 중) 등이며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고 추가 소비촉진 행사도 기대되고 있다. 온라인 쇼핑으로는 ‘NS홈쇼핑(4/25 주간), 네이버 마켓 경기 착한소비코너(https://smartstore.naver.com/dndnsang/products/5140850565)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안인 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부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농어민신문이 ‘새 정부 농산업 활성화 과제를 진단한다’를 주제로 개최한 ‘제20회 농산업포럼’에서 친환경농자재 효능 표시 전부 허용과 직거래 체계 등 보조사업체계 개편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안 부회장에 따르면, 매년 10%씩 성장하고 있는 세계 유기농산업 동향과 달리 한국의 친환경농업은 답보 상태에 놓여 있다. 우리나라의 친환경농산물 생산면적은 전체 대비 저농약 포함 12.5%까지 성장했던 시점에서 역주행하여 지금은 2020년 기준 8200ha로 유기농과 무농약을 합쳐 5.2%에 불과하다. 안 부회장은 정부가 제5차 친환경농업육성5개년계획에서 전체의 10%까지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실천 수단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의문을 표시했다. 특히 효과적인 실천 수단으로 친환경자재가 필요한데도 업자로만 보는 시각이 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국내에는 721개 친환경자재 업체가 존재하며 공시자재도 2000여개가 된다. 친환경농자재 전체 시장은 1조5400억 수준이며 유기질비료가 8500억을 차지하고 있고 그 외가 6900억 규모다. 우리나라에서도 식물생리활성제가 부각되고 있다. 부식산,
음성군은 감곡면 원당리 348번지 일원에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을 연계한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인접한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자원과 바이오가스로 생산한 열·전기 등 폐에너지를 주변 지역에 공급하고 주민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비 26억원을 포함 총 52억원을 투입해 1만1893㎡의 규모로 오는 6월 준공이 목표다. 음성군은 원당리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의 바이오가스로 생산한 폐열(온수)을 공급받아 열대식물을 재배하는 온실과 농산물 판매·선별을 하는 농산물 선별장을 만든다. 아울러 자연학습장과 산책로를 조성하고 꽃길 등 주민편의시설을 만들어 자연과 어우러진 쾌적한 환경 조성에 나선다. 군은 환경기초시설이 갖는 기피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참여 수익사업 발굴, 문화관광 등 수익 모델을 더해 새로운 일자리와 함께 주민의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친환경적인 마을로 변모시킨다는 각오다. 향후 에너지타운이 완성되면 원당2리 주민이 주민참여 법인을 설립해 주체적으로 친환경에너지 타운 운영에 나서게 된다. 군 김재만 청소위생과장은 “향후 주민과 공감하며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바탕으로 인간과 자연이 상생할 수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는 탄소는 줄이고 작물 생육은 활성화 하는 농자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농업분야 탄소 배출에서 농작물의 재배와 농경지 토양관리 부문의 탄소 발생이 가장 많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비료와 농약의 유실에서 볼 수 있는데, 작물체내로 흡수되지 못한 질소질과 농약의 원부재가 토양 및 하천으로 유실되고, 대기 중 가스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천지바이오는 천연유기물 비료 개발을 통해 생육을 관리하고, 병해충은 바이오 작물보호제를 개발해 농약을 대체하고 있다. 토양을 살려 탄소는 줄이고 작물 생육을 높이는 기비 ‘유기하이팜’, 작물 흡수율을 높인 고기능성 동물성 아미노산 ‘바이오스티뮬’, 흡즙성해충과 나방류를 방제하는 ‘진디사리’, 탄저병과 곰팡이병, 세균성병해에 효과적인 ‘팡사리’가 있다. ‘유기하이팜’은 구아노, 토탄, 사리염, 천연고토로 구성되어 있는데, 친환경 유기물 100%로 제조되어 토양을 개량하고 작물의 뿌리 및 지상부 생육을 증진시킨다. ‘유기하이팜’을 사용하면 화학비료를 대체할 수 있고 퇴비의 사용량도 반으로 줄일 수 있다. 200평당 2~4포를 사용하면 된다. ‘바이오스티뮬’은 아미노산 24종이 5380mg%로 만들
딸기 시들음병(위황병)이 작년 하반기부터 극심해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동방아그로 자회사인 동방그린팜(대표 남충구)에서 출시한 유기농업자재 ‘티모렉스-골드(공시번호:공시-1-4-022)’가 딸기 시들음병 방제에 주목받고 있다. 작년 경남지역 딸기농가를 대상으로 시험한 결과 농가들의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 티모렉스-골드의 주성분이 되는 티트리오일(Tea Tree Oil)은 호주에서만 자생하는 멜라루카 알테포리아라는 식물에서 추출한 것으로 작물에 발생하는 많은 병해를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티모렉스-골드는 이스라엘에서 생산하는 수입완제품으로 미국, 유럽 ,남미, 아시아 여러 나라에서 판매하고 있는 광범위 종합 살균제(유기농업자재로 공시)로서 PLS의 많은 고민을 해결해주고 있다. 특히 딸기 시들음병에 우수한 효과를 나타낸다. 딸기 시들음병은 곰팡이병으로 토양중에 후막포자를 형성하며 이 후막포자가 전염원이 된다. 토양에서 전염되므로 방제가 매우 어려운 난방제 병해이다. 티모렉스-골드는 곰팡이의 세포벽을 파괴해 방제하는 기작과 작물의 면역력을 강화하는 작용이 있어서 딸기 시들음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티모렉스-골드는 단제로 사
미생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발근제 '랜드콘JS'에 대한 농업인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아그로㈜의 '랜드콘JS'는 미생물을 활용해 뿌리 생육을 강화하는 발근제로, 화학적인 요소를 첨가하지 않아 토양이나 작물 잔류 걱정 없이 사용 가능하다. 랜드콘 균주는 VOCs(휘발성유기화합물)라는 휘발성 가스를 발생시키는데, 이 가스는 뿌리를 자극해 발근을 유도한다. 또한 면역 강화를 통해 식물 스트레스 내성을 높인다. 휘발성 가스가 보유하고 있는 길항효과는 유해한 병균을 밀어내기까지 한다. 토양 내 존재하는 나쁜 균의 활동을 무력화시키는 셈이다. '랜드콘JS'의 뛰어난 발근 효과는 2021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수많은 실증 실험을 통해 입증됐다. 실제로 버티컬플레이트 실험을 하면 '랜드콘JS' 처리구의 작물 뿌리 생육이 빨라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균주가 발산하는 VOCs가 식물의 발근에 좋은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김동련 글로벌아그로㈜ 마케팅팀 팀장은 “성공적인 농사를 위해서 뿌리관리는 가장 먼저 수반되어야 하는 요소”라며 “강력한 발근 효과뿐만 아니라 유해균 억제와 같은 부가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랜드콘JS 사용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김 팀장은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안전성’과 ‘건강증진’, ‘품질’ 등을 이유로 꼽았다. 또 ‘환경보호에 기여하는 가치’에도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친환경 농산물을 구매하지 않는 소비자들은 일반 농산물보다 가격이 비싸고 안전한지 믿기 어렵기 때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자 구매 실태와 인식을 파악해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 확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친환경 농산물 소비자 인식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설문 조사는 농진청이 운영하는 전국 소비자 패널 2252명 중 999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1~3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조사에서 친환경 농산물 구매자는 전체 응답자의 78.0%였으며, 구매 이유는 안전성(44.9%), 건강증진(24.7%), 품질 우수(13.7%), 환경 보전(6.4%)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구매하지 않는 이유로는 일반 농산물보다 비싼 가격이 55.9%로 가장 많았고, 품질 차이 미미(13.2%), 안전한지 믿기 어려워서(11.4%) 순이었다. ‘친환경 농산물 인증제도’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86.5%가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같은 가격이면 친환경 농산물을 선호하는
하나바이오텍 기술의 핵심은 천연 소재의 생리활성 조절제를 찾아내고, 해당 성분의 분리·조합 등을 통해 생물농약을 개발하는 것이다. 먼저 바이오 기술을 활용하여 식물이 함유하고 있는 각각의 물질을 분자 수준까지 분석하고, 발굴한 물질이 작물에 작용하는 기작을 파악하여 목적에 맞는 상품으로 개발한다. 이렇게 개발한 상품은 인체독성 및 생물 시험의 안전성 측면에서 안점막 및 피부 자극이 없고, 어류· 꿀벌에도 저독성을 나타내고 있다. 기존에 수입 유통되는 일부 식물 호르몬제나 생장 조정제들은 부작용 및 오남용으로 인한 생태계 교란, 환경호르몬에 의한 부작용, 수질 및 토양 오염 등으로 인해 일부는 수입이 금지되거나 사용 불허 된 상태이다. 시대가 변함에 따라 농업은 생산성과 소득뿐만 아니라 친환경, 탄소중립, 저탄소 농업 등 환경을 중심으로 인류의 식량을 유지하고 미래세대에게는 깨끗하고 지속적인 환경을 물려주기 위한 중요한 과제로서 책임감이 형성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경종농업의 녹색성장, 친환경농업, 2050탄소중립계획 등 환경을 위한 정책들이 세워지고 있다. 제일 중요한 농업 현장에서부터 친환경농업에 기여할 수 있도록 화학비료의 환경오염 문제와 온실가스 배출에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주형로)는 청년농업인연합회(회장 서인호)와 ‘친환경농업 확대와 협력, 청년농업인 지원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와 친환경농산물자조금관리위원회는 기후위기에 따른 농업환경 대응을 위한 미래세대 친환경농업인 육성을 지원하는데 교육·홍보·사업 등을 시행하고 지원해왔으며, 이번 청년농업인연합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청년농 육성·지원에 체계적으로 협력하는 계기가 됐다. 한국친환경농업협회 등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친환경농업정책 공동대응 △교육 및 협력사업 지원 △친환경농산물 우수성 홍보 △온·오프라인 판매활동 지원 및 홍보 등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청년농업인연합회는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정책 대응 적극 참여△교육 및 협력사업 적극 참여△청년농업확산을 위한 노력△친환경농업 가치 홍보활동 참여 등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미래세대를 위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 대응을 위한 친환경 청년농 양성을 통해 기후위기에 따른 탄소중립 실천, 친환경농산물 소비유통 활성화, 친환경청년농업인 소득증대 등 친환경농업의 발전과 확대의 계기를 마련코자 한다. 서인호 청년농업인연합회 회장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기후위기에
농촌진흥청(청장 박병홍)은 우리나라 유기농업의 기술혁신과 가치 확산을 위해 10일 전남 구례에서 ‘지역과 공정사회를 지향하는 유기농업’을 주제로 현장 토론회를 연다. 유기농업은 생물다양성 유지, 토양 개선, 생물순환 등으로 농업생태계와 환경을 건강하게 만드는 농업체계이다. 특히 토양의 탄소 저장능력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줄일 수 있어 중요한 기후변화 대응 전략 중 하나로 평가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농식품분야 탄소중립 추진 전략을 발표했으며, 여기에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친환경농업 면적을 2050년 30%까지 확대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이번 현장 토론회는 경기 화성에서 열린 1차 토론회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됐으며 ∆한국 농업의 희망-먹거리 체계의 대전환 ∆지역 내 먹거리 공급을 위한 푸드플랜 ∆군산시 푸드플랜과 친환경 공공급식 ∆유기농 먹거리 생산 및 공급 사례 등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이달 24일까지 총 4개 권역에서 열리게 될 현장 토론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확대 등 농정 틀 전환에 따른 유기농업의 가치를 짚어보기 위해 개최된다. 또한 우리나라 유기농업 기술혁신과 대응 전략을 마련하기 위해 농업인을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