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독자 및 농업인과 농업관련 기관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의 가정에 늘 만복이 충만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현재 우리농업은 여전히 산재한 관련 문제와 요구되는 제도적 갈등, 심화되는 농업 여건 등으로 환한 터널 밖을 걷지 못하고 있습니다. 비록 귀농·귀촌인은 증가세이긴 하나 실제 농촌 거주 귀농인이 많지 않아 멈추지 않은 농가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해답을 요구받고 있습니다. 1980년 1000만을 상회하던 농가인구는 1985년 850만명으로, 이후 30여년을 지나며 230여만명으로 급감했고 당시 농업인 한 명당 국민 4.8명을 부양해야 했던 부담은 이제 22.2명으로 눈덩이처럼 늘었습니다. 안정적 쌀값문제와 취약 계층을 위한 농식품 바우처사업 도입문제, 개도국 지위 포기에 따른 공익형 직불제 도입 등 산적한 현안은 농업계 체질개선을 위한 많은 지혜와 슬기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몇몇 우려가 없지 않은 가운데서도 잔류허용기준이 대폭 강화된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가 국내 모든 농산물에 확대 적용되어 시행됨으로써 일반농산물 안전성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중요
희망의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0년에도 한국농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농산업계에 종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좋은 일이 가득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전국작물보호제유통협회 회원들은 2020년 한 해,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며,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해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작물보호제 시장은 ‘PLS제도 전면시행’과 ‘농약 안전관리 판매기록제 도입’ 등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새로운 제도의 연착륙은 농업인과 협회 회원의 참여와 적극적인 동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자부합니다. 국민의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에 대한 열망 속에서 농업계 또한 시대적 흐름에 맞추어 변화하고 있기에 회원들이 제도에 잘 적응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0년은 회원 권익 보호와 사업 환경 조성에 최우선을 두고 협회업무를 추진할 예정입니다. ‘도약 2020’이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고객의 가치 창조에 기여하는 회원’, ‘자연환경의 건강과 먹거리 안전을 실천하는 회원’, ‘정도 경영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신뢰받는 회원’이라는 슬로건을 목표로 노력해 온 만큼 이제는 그 결실을 맺을 때라고 생각합니다. 협회
변함없이 우리 종자를 사랑해 주신 영농인과 영농자재신문 독자 여러분, 대망의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해 우리 농업계는 정부의 WTO 개발도상국 지위 포기, 잦은 태풍 등 날씨의 악영향과 과잉 생산에 따른 가격 불안정,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세계적인 무역 규제 등 내외부적으로 많은 시련과 도전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난관에도 우리 농업은 우리 영농인 여러분의 노력과 정부의 지원, 그리고 우리 농산물에 대한 국민적 관심으로 잘 이겨내고 나름의 성과를 거두면서 지속적인 전진을 하고 있습니다. 2020년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글로벌 종자강국 실현을 위해 기획한 골든시드프로젝트(Golden Seed Project)가 마무리되는 해로 우리 종자산업에는 매우 의미 있는 해입니다. 종자산업은 최근 전통농업뿐만 아니라 BT·IT 등 첨단기술과의 접목을 통해 의약, 신소재, 신재생에너지 등의 새로운 산업으로 확대되며 전 세계적으로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종자산업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국민적 관심은 지속되어야 할 것이며 우리 종자기업도 그간의 과정을 냉정히 평가하여 2020년을 마무리가 아닌 또 다른 도약과
농기계 ·자재 수출 2년 연속 역대 최고 경신 작년 11억불 돌파, 전진기지 통해 저변확대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소망하시는 모든 것이 이루어지시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 우리나라 농업 및 농기계‧자재 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써 오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돌이켜보면 지난해는 글로벌 경제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저성장 기조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농기계‧자재 수출은 2018년에 이어 2년 연속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하며, 수출 11억불을 돌파하는 놀라운 저력을 발휘했습니다. 이는 우리 업계의 시장 개척 노력과 정부의 정책적 지원 효과로 거둔 성과라 생각합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은 올해 ‘변화와 혁신’을 핵심목표로 삼고 세계로, 미래로 뻗어나가는 농기계‧자재 산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고자 합니다. 묵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펼친다는 ‘제구포신(除舊布新)’의 자세로 혁신동력 강화를 위한 도전을 이어가겠습니다. 그리하여 우리나라 농기계‧자재 산업이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더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해 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올해는 ‘2020 대한민국 국제
밝아온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해, 어려운 시장여건 아래에서도 대한민국의 농업을 위해 굳건히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살아온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지면을 할애해 주신 영농자재신문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우리 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가져주신 여러분들 덕택으로 많은 일을 계획하고 해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매년 실시하는 ‘농업기계화사업 시책설명회’에도 해가 갈수록 더 많은 분들이 참석해주시며, 다들 험난하고 불가능할거라 생각했던 ‘사후관리업소 사후관리능력 평가점검’도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어느덧 2019년 점검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또한 2019년 10월에는 중국농기계유통협회와 MOU를 체결하였으며, ‘국내 농업기계 등록제’ 및 ‘노후 농업기계 조기폐차제’와 같은 정책 입안에도 참여하는 등 국내·외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우리 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은 차근차근 한발자국씩 대한민국 농기계 산업의 발전과 개선을 위한 발걸음을 내딛어 가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쌓여있던 문제들을 개선할 것이고, 모두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는 미래를 위해 힘든 여정이 된다 해도 노력할 것입니다. 이
세계 유기농시장은 안전 편의식품 선호, 웰빙추세 및 각국의 경쟁적 유기농 육성정책 영향으로 연 10%씩 상승하고 시장규모도 970억달러로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특히 동물복지 및 환경 등 윤리적 소비에 대한 관심증가로 지속성장이 예상됩니다. 반면 국내 친환경농산업시장은 정부 육성 지원정책 등에 힘입어 친환경농업이 지난 2000년대부터 연 20%씩 지속 성장해 오다가, 저농약 인증폐지 및 농약검출 부실인증 등으로 하락을 면치 못했습니다. 2012년 13%를 정점으로 하락추세로 전환 2015년에는 4.5%까지 추락하였다가, 2017년부터 하락을 멈추고 약간 반등하는 추세가 2018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유지되면서 4.9% 정도로 정체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친환경농업 후방산업인 친환경농자재 시장은 농산물 가격 불안정 및 농가경영비 상승으로 인한 농촌의 어려운 현실과 무기질·유기질비료 및 농약 시장과 지자체 보조사업과 연동돼 있는 특성상 농약, 비료산업 침체와 마찬가지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농약 PLS 시행으로 농약 대체수요가 미미하게 증가하였으나 크게 기대할 정도는 아니었으며, 유기질비료 보조축소 등과 기대했던 대북지원
우리나라 친환경농업은 2012년 12.5%를 정점으로 하락추세로 전환 4.9%로 정체되고 있습니다. 반면 세계 유기농 시장규모(2017년)는 970억달러이고 실천면적은 6980만ha, 세계 경지면적의 1.4% 수준이며 세계 각국의 유기농 육성정책으로 연평균 10%이상씩 추세적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시아의 유기농 재배면적(2017년)은 세계의 20% 정도로서 특히 중국과 인도의 유기농산업이 급성장하고 있습니다. 인도의 유기농가는 83만5000명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고 재배면적도 118만ha에 달합니다. 중국의 유기농 재배면적은 272만ha, 시장규모는 817억위안(한화 약 14조원)으로 세계 3위로 급부상하고 있습니다. 특히 인도 시킴주와 부탄은 전국토를 유기농화하여 화학제제를 사용할 경우 벌칙금을 물릴 정도입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 비해 아시아 각국은 유기농 붐이 거세게 일고 있습니다. 세계 유기농 시장확산에 따라 그 실천수단인 바이오비료(Biofertilizer) 및 바이오농약(Biopesticide)과 식물생리활성제(Biostimulant) 등 친환경유기농자재가 아시아를 포함한 세계 농자재시장에서 연 20%씩 급격히 성장함으로써 2018년 세계시
지난 연말 조합사옥 준공, 발전의 계기로 검증 우량원료로 양질의 제품 생산·공급 지난해 우리 조합은 그동안 숙원 사업이었던 조합 사옥 건립을 추진해 연말에 신축 준공식을 갖는 뜻 깊은 한 해를 보냈습니다. 축하와 격려를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유기질비료업계는 유기질비료를 생산하기 위해 가축분뇨 및 국내 유기성폐기물을 재활용함으로써 환경오염을 감축시키고, 농업환경 개선 및 친환경농업기반 구축에 미력하나마 기여하고 있습니다. 점점 더 강화되어가는 규제 속에서 악취 민원 및 불평등한 제도에 시달리며 어려운 사업을 이끌어 가면서도 유기질비료산업 발전과 정부의 자연친화적인 친환경농업정책에 일조하는 조합원사 유기질비료 생산업체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나라 농업은 농산물의 공급과잉과 가격하락, 이로 인한 농가수지 악화 및 농가부채 증가로 어려운 상황이며 농업인구 고령화, 농업 인력과 농경지 감소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습니다. 우리 유기질비료업계가 일조할 수 있는 길은 검증된 우량원료 사용으로 철저한 품질관리 하에 양질의 제품을 생산하여 공급하는 것입니다. 조합은 앞으로도 계속 흔들림 없는 자정운동을 추진함으로써 자연환경의 건강과
신 년 사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직원 여러분! 그리고 우리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지난 한 해 농업인 여러분의 어려움이 컸습니다. 마늘과 양파 값이 폭락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일곱 차례나 찾아온 태풍으로 노심초사하셨습니다. 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내 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려운 시기, 여러분께서 느끼시기에 부족한 부분, 세심하게 챙기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면 올해는 보다 꼼꼼하게 챙겨나가겠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가축전염병의 발생과 확산을 막기 위해 애쓰고 계신 농업인들과 방역 관계자 여러분께도 진심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농업인 그리고 국민 여러분! 앞으로 WTO 협상에서 개도국 특혜를 주장하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농업인 여러분의 상실감이 크실 것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우리 농업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시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농업이 국가의 근본이기 때문입니다.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직원 모두 그 본질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돌연히 상공업 나라로 변
신년 메시지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지나가고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경자년은 어둠속에서 번성과 번영의 씨앗을 잉태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존경하는 농업인 여러분들께서도 지난해 계획했던 일들은 잘 마무리하시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획을 세우며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최근에는 그동안 법안 발의와 정부 설득 등을 펼치며 노력해왔던 농어촌 외국인 계절 근로자 체류기간 연장(기존 3개월에서 최장 5개월)에 대해 정부가 시행령 개정으로 화답해왔습니다. 비록 농어촌 지역 외국인 단기체류제도의 한계를 해결하기 위한 저의 정책 제안에 비춰볼 때 근본적인 해법은 아니지만 당면한 문제 해결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비록 정부가 농정예산 비중을 국가 예산 사상 최초로 3% 밑으로 하락시킨 것, WTO 개도국 지위 포기 등으로 정부가 300만 농어민들에게 시련을 주고 있더라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싸우지 않는 정치를 하여 상임위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의정활동에 임하였고, 20대 국회 상임위원회 중 농해수위가 법안 처리율이 가장 높았던 상임위로 운영했습니다. 항상 농업을 위한 예산과 사업을 많이 확보하기
신 년 사 존경하는 농업인과 농식품산업 가족 여러분! 우리 농업‧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농촌진흥공직자 여러분! 2020년 새해를 맞아 소망하는 일 모두 이루시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는 과수화상병,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동식물병 방제와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의 정착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밤낮없이 현장을 지켜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 농업․농촌은 고령화, 수입개방의 심화,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맞고 있습니다. 새로운 동식물 질병의 위험도 상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와 도전은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또 다른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새해 농촌진흥청은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개발과 기술보급 기관으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여 다음의 네 가지 주요과제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첫째, 실용적 혁신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필요한 다각적인 기술을 보급하는 데에 힘쓰겠습니다. 우리 농촌 현장에서 농업인이 느끼는 어려움을 해결해주는 기술을 개발하고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수입의존도가 높은 종자 부문에서는 수요자 맞춤형 종자를 개발하여 국산 자급률을 높이겠습니다. 쌀 수급안정을 위해 논에
친애하는 농업인 여러분! 희망찬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러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소망합니다. 지난해에는 많은 기대 속에서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경쟁과 효율 중심의 농정에서 벗어나 농어업·농어촌의 다원적 기능과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해 국민행복에 기여하는 농정으로 전환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공익형 직불제 제시를 통해 사람 중심의 농정개혁과 함께 농업인 소득 안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쌀 수급안정 대책의 일환으로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실시하여 전년 대비 쌀 재배면적이 감소했고, 쌀값 안정화에도 기여했습니다. 로컬푸드와 직거래 확대, 농식품 수출 성장, 사회적농업의 성장도 주목할 만한 성과입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경우 방역당국의 적극적인 대응과 농가의 도움으로 잘 막아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양파와 마늘이 작황 호조로 생산량이 증가해 가격이 하락했으며, WTO 개도국 특혜 미주장 결정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에 따라 향후 농산물 수입량 증가가 우려됩니다. 2018~22년 쌀 목표가격 재설정이 지체되면서 올해 지급되었어야 하는 2018년 변동직불금이 제때 집행되지
(주)동방아그로 문창섭 박사가 산림병해충 방제약제 개발을 통한 산림자원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0일 김재현 산림청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상했다. 문창섭 박사는 이번에 소나무재선충과 매개충 동시방제용 나무주사약제 개발을 통해 소나무재선충 방제의 노동비, 약제비 저감 및 효율성 제고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 박사는 또 가압식 나무주사 용기(10㎖) 특허출원을 통해 소나무의 소진이 나오는 시기에 처리가 가능하고 대상목의 천공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도 기여해 왔다. 아울러 드론을 이용한 산림병해충 방제방법과 규정 등의 방제지침 제·개정에도 기여해 왔을 뿐만 아니라 산림공무원들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전문기술교육(방제약제 취급요령) 등에도 힘써 왔다. 문 박사는 특히 산림조합 세미나 등을 통해 효율적인 밤나무 종합방제체계에 이바지 하는 등 산림조합 담당자 및 임업인(밤재배자)들의 실질적인 업무에 기여해온 공로를 높이 평가 받았다.
최근 장정마을 집단 암 발생 원인으로 지목된 ‘니트로소아민’이란 물질은 어떻게 발생된 것일까? 우선 식물은 뿌리에서 질소를 영양원으로 흡수하여 질산염으로 축적된다. 식물에 존재하는 질산염 자체는 안전하지만 사람이 육류나 어류와 함께 섭취하면 위 속에서 타액과 위산 등에 섞여 소화되면서 발생하는 것이며 강력한 발암물질로 알려져 있다. 극한 산성과 혐기상황이라는 특수 상황에서 일어나는 일이다. 또 하나는 질산염이 함유된 유기물이 300℃ 이상의 고온에서 열 분해될 때 화학적 반응에 의해 질소산화물로 발생된다고 한다. 70년대 일본에서는 2차세계대전 이후 소아암 발생률이 급격히 증가하자 그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화학비료의 남용으로 질산염이 과다 축적된 야채를 산모가 섭취하면서 생기는 일로 지목하여 사회문제화된 적이 있다. 유럽농업 선진국에서는 현재 채소 섭취로 인한 질산염 허용기준을 정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80년대 잠깐 논란이 있었으나 채소 질산염과 암 발생과의 인과관계는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더 문제화되지 않았고, 질산염 허용기준도 정하지 않고 있다. 환경부 조사결과에 의하면 이번 장정마을의 문제는 담배의 ‘특이니트로소아민’이 원인이었고, 이
세계적인 생명과학 기업 바이엘코리아는 2020년 1월 1일부로 프레다 린(Freda Ta-Ling Lin)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프레다 린 신임 대표이사는 약 25년간의 풍부한 제약 업계 경험을 통해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아우르는 글로벌 리더이자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2013년부터 최근까지 바이엘 대만 지사의 전문의약품 총괄 및 대표이사로서 리더십을 발휘했다. 앞서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 대만과 중국, 아시아태평양 지사 및 영국 본사를 거쳐 영업, 마케팅, 전략 기획 등의 분야에서 임원직을 성공적으로 역임하며 제약 산업 내 전문성을 쌓아왔다. 이번 임명을 통해 프레다 린 신임 대표는 바이엘코리아 대표이사직과 전문의약품 사업부 총괄직을 겸임할 예정이다. 프레다 린 바이엘코리아 신임 대표이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혁신적인 국가로 꼽히는 한국에서 대표직를 맡아 바이엘코리아를 이끌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생명과학 분야 내 바이엘이 보유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토대로 한국 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인류의 건강한 미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생명과학 영역인 헬스케어 및 농업 분야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