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한국농업기계학회(학회장 정종훈)와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신길)이 서울대 SPC농생명연구동에서 농기계·자재 남북교류협력방안을 주제로 하는 제1차 농기계학회 포럼을 개최했다.<사진> 정종훈 학회장은 이번 포럼 개회사에서 “효율적인 남북농업협력을 위해 산학연민관 중심의 남북농업협력추진단을 우선적으로 구성해야 하고 체계적인 로드맵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북의 상황을 고려해 작물별 시범농장들을 선정해 남북이 적정모델을 공동으로 개발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김신길 농기계조합 이사장은 “성공적인 남북 농기계·자재 교류협력을 위해 각계의 전문가를 위원으로 하는 남북교류협력추진위원회를 만들어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북한 농업정책 변화와 온실현황 및 교류협력 방안’ 발표에 나선 이용범 원광대 석좌교수는 패키지형 농업개발협력 사업으로 시범협력사업에서 농자재 지원, 농업생산기술의 지원, 농업생산기반 조성지원 등 개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시범농장의 개발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생산과 경영능력 향상과 더불어 교역, 계약재배, 투자연계사업으로 연계하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어 북한 경제특구와 경제개발구의 배후지역
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10일 국립식량과학원(전북 완주군) 풍요관에서 벼 직파재배 확산 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공동 연수를 연다. 벼 직파재배는 논에 물을 댄 상태로 하는 담수직파와 물을 뺀 상태에서 하는 무논직파, 마른 논에 하는 건답직파법이 있다. 최근 정부와 농협경제지주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지원한 결과, 2016년 1만 8200ha였던 직파재배 면적이 2017년에는 2만 1200ha로 확대됐다. 이번 행사는 직파 연구-경제적 지원-농가 현장 적용과 관련해 농촌진흥청, 농협경제지주, 직파협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공동연수에는 농가, 연구원, 기술 보급 지도사, 농협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벼 생력 재배의 주요 방법인 직파재배의 지속적인 확대를 위해 주요 현황과 문제점, 재배 기술 정보를 공유하고 확대 보급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과 지대에 따른 벼 생태형별 직파재배 적기 △벼 직파재배 잡초 및 잡초성 벼 방제 기술 △벼 직파재배 상담 추진 사례 및 확산 방안 △벼 무논점파재배(논에 물을 댄 뒤 뺀 상태에서 7~10알의 종자를 일정한 간격으로 뿌리는 방법) 단지 운영 실태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된다.
농림축산식품부(차관 김현수)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부처별로 이원화 돼있던 농업용드론의 검정(농림축산식품부)과 안전성인증(국토교통부)의 주관기관을 국토교통부로 일원화하고, 검정과 안전성 인증 절차를 간소화해 농업용 드론이 빠르게 현장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관련절차를 개선했다. 그간 농업용드론은 제작 후 시험비행 → 안전성인증 → 농업기계검정 과정에서 안전성인증부터 농업기계검정을 받기까지 접수처가 다르고, 소요기간이 길고, 검사일정도 달라 검사절차에 대한 산업계의 불만이 있었다. 이에 안전성인증과 농업기계검정을 각각의 검사기관으로 신청하던 불편을 없애기 위해 국토교통부 산하 항공안전기술원으로 일괄 접수토록 개선했다. 농식품부 산하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시험장에서 안전성인증 검사를 실시한 후 농업기계 검정을 즉시 연계해 검사하도록 개선해 불필요한 검사 대기시간을 없앴다. 드론 개조에 따른 인증절차 신설, 검사를 차등화해 민원불편도 해소했다. 그동안에는 드론 개조 시 받아야 하는 안전성인증에 대한 기준이 없어 민원인의 불편을 초래했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비행성능에 영향을 주는 주요품목 11개를 선정하고, 이중 중요한 개조로 간주되는 6개 부품을 개조할 시에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오경태)은 농식품 R&D 지원을 통해 고추 밭농사에 있어 정식 전 작업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복합작업기가 개발됐다고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기평은 ‘첨단생산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지난 2년간 밭 작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농기계 개발을 지원한 결과 노동력과 작업비용 모두를 절감시킬 수 있는 복합작업기<사진> 개발에 성공했다. 연구과제명은 ‘무동력 디스크해로우 방식의 경운과 배토 고효율 복합작업기이며 ㈜그린맥스(대표 강대식)의 주관연구와 그린하이팜, 전주대, 한국기계연구원의 협동연구, 경상대의 위탁연구를 통해 개발됐다. 이번 연구를 주관한 ㈜그린맥스 연구팀은 “무동력 복합작업기는 정식 전 잔여농작물의 파쇄와 반전, 쇄토 등 3가지 작업을 한 번에 복합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기존 작업 기계와 무동력 복합작업기 간 성능을 비교한 결과, 작업속도 5배 증가, 작업시간 87% 감소 및 노동력 66% 절감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가격도 50% 이상 저렴해 농가의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기계라고 설명했다. 또한, 작업 모듈의 탈부착 구조로 수리보수가 용이하고, 돌이 많은 국내 토양에 적합한
동양물산기업은 국내 최초 신기술농업기계로 인증된 고추수확기 1호기<사진> 전달식을 갖고 본격적인 농가보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동양물산이 국내 최초로 고추수확 기계화를 이룬 CH751 고추수확기는 개발 당시부터 밭작물 기계화에 주력하고 있는 정부 및 업계 관계자와 농업인에게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CH751 고추수확기는 단 1회 작업으로 진행된다. 농촌진흥청에서 기계수확을 위해 개발된 고추품종인 AR레전드, 생력211, 적영, 홍연, 대권선언 등으로 재배해 수확시기에 맞춰 숙과가 70% 이상 됐을 때 한번에 수확한다. 이에 따라 인건비를 줄이고 수확시간을 크게 단축하면서 손쉬운 수확이 가능한 고추수확기다. 이 제품은 전방에 탈실부로 3중 회전 나선방식의 헬릭스 시스템을 채택했으며 73마력의 엔진을 장착, 작업속도는 0.2∼0.4m/s로 1일 수확 면적은 약 3960~5280㎡이다. 고추수확기 1호기의 주인공인 전남 영광 ‘정담은 농장’의 김지훈 대표는 “밭작물 기계화를 선도하는 동양물산의 1호 기계를 직접 운용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기존 인력에만 의존해 수확하는 고추수확을 기계가 대신해 앞으로 고추농사에서 비용과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
한국농업기계학회(학회장 정종훈)는 오는 19일 서울대 농생명과학연구동에서 ‘농기계·자재 남북교류협력방안’을 주제로 2018년 제1차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1주제로 이중용 서울대 바이오시스템공학 교수가 ‘북한의 농업기계화와 남북협력방안’를 발표하고, 이용범 원광대 석좌교수가 2주제 ‘북한 농업정책 변화와 채소생산 온실 현황 및 협력방안’을 발표한다. 3주제로 강영식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본부 사무총장의 ‘농기계·자재 북한지원사업의 내용과 효과 및 남북교류협력방안’과 4주제로 남상일 농업기계학회 정책위원장의 ‘북한 농업기계화의의미와 성공요인’ 발표도 이어질 예정이다.
대동공업(대표이사 김준식, 하창욱)이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경남 창녕에 위치한 교육훈련원의 리모델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사진> 대동공업 창녕훈련원은 1990년에 개원해 올해로 28년째 운영 중에 있으며 대동공업 임직원 및 외부 교육생들의 교육 시설 및 숙소로 활용되고 있다. 2015년부터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직무능력향상을 위해 (무료)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 사업을 수행하면서 훈련원의 시설 개선 필요성이 커져 지난 4월부터 총 3개월에 걸쳐 11억원을 들여 리모델링을 단행하게 됐다. 훈련원은 3층 건물로 1층은 대강당, 중강의실, 식당이 2~3층은 숙소, 체력단련실, 소강의실로 구성되어 있었다. 이번에 2층을 전면 리모델링해 욕실이 있는 각 방마다 최신 에어컨, TV, 가구를 배치해 좀 더 편안하고 안락하게 꾸몄다. 현재 2층은 2인실의 34개 방으로 구성돼 총 68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건물 내부 전체를 베이지색과 연녹색으로 도색해 쾌적함을 높였고 강의실마다 시스템 에어컨을 설치하고 빔프로젝터, 칠판, 마이크, 스피커 등의 강의 장비 등을 교체해 교육 환경을 개선했다.
창립 2주년을 맞은 한국농기계유통협동조합은 지난 6월 29일 공주시 아트센터에서 제3차 대의원 총회<사진>를 개최했다. 조합은 이번 3차 대의원 총회에서 지난 2년간의 조합 연혁과 활동상황을 보고하고, 지금까지 추진해온 사업에 대한 평가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서평원 농기계유통조합 이사장은 “조합 설립이후 정부대행사업인 농업기계화시책교육, 사후봉사시설 지정서 갱신사업, 사후관리 자료사업 등에 대한 업무를 이관 받아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조합의 위상을 갖추고 조합원들을 위한 조직의 공공성을 갖출 수 있었다”며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원활한 농기계 공급과 사후봉사를 실시할 수 있는 토대를 구축, 농업인들로부터 인정받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은 창립 때부터 추진해온 성공사업으로 △농업기계화사업 시책교육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점검 및 평가사업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부품·장비 확보자금 대상자 선정 및 관리 등을 꼽았다. 향후 추진사업은 △농기계 사후관리분야 외국인근로자 채용 허가 등 원활한 인력충원 방안 △농기계 사후관리업소 부품·장비 확보자금 이율 하향조정 △중고농기계 표준가격표 제작 △중고 및 폐농기계 수집
이중용 서울대 바이오시스템공학 교수<사진>는 지난달 19일 한국농업기계학회가 주최한 ‘남북 농기계 교류협력 추진방안 정책좌담회’에서 “농식품부가 포함된 정부부처연합인 ‘남한의 대북경협 주도체’가 남북경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공공과 민간의 상호협조 가운데, 제한된 자원과 인력의 적절한 분배에 관한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 교수는 농업기계분야의 남북교류는 추진여건이 갖춰지고 북한정부의 전략이 알려지기까지는 △북한의 농업기계와 농업 현황에 대한 파악 △남북교류 추진체계 구축 △추진과제 설정에 주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기존 북한정보의 수집·분석·배포에서부터 농업기계학회 등 농기계전문가 참여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북한이 사회주의 정부인 만큼 협력방안 논의의 창구일원화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농식품부는 농업기계 및 농자재에 관한 지원과 협력을 수행할 협의체를 구성해 역할수행에서 협조와 정보의 공유체계를 마련해야 하며, 이 협의체에는 농기계, 비료, 농약, 자재와 학계의 북한 전문가가 참여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과 제조업체는 남북 간 평화시대의 장단기 협력·투자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해야 한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합분석검정센터가 오는 28일 전북 익산 신청사로 이전한다. 농자재분석팀, 농식품분석팀, 농기계검정팀, 품질인증관리팀이 속해 있는 종합분석검정센터는 서비스분석 장비 등의 이전과 설치로 인해 불가피하게 분석검정 서비스를 일정 기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농자재·농식품분석은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농기계검정은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분석검정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 센터에 따르면 농기계검정은 찾아가는 현장검정서비스 확대 등으로 검정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동력시험 관련 농기계검정은 검정담당자와 협의 후 이전시기를 고려해 신청해 줄 것을 요청했다.
농협 경제지주는 26일부터 4일간 농협구미교육원에서 NH-OIL 농협주유소 실무자 50명을 대상으로 ‘2018년 NH-OIL 농협주유소 경영능력 향상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석유관리원, 한국기계전기전자연구원 등에서 국내 유류전문가를 초빙하여 주유소 가격운영, 위험물안전관리법, 유류 정품·정량 관리방법, 주유소 고객감동(CS) 등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한다. 강석현 농협경제지주 재생에너지부장은 “실무자들이 유류사업 전반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농협주유소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앞으로도 교육을 지속 실시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농협주유소가 되겠다”고 밝혔다.
LS엠트론이 글로벌 트랙터 선발 기업들을 따돌리고 4년 연속 북미 딜러가 선정한 최고의 트랙터 업체에 선정되는 기염을 토했다. LS엠트론은 지난 20일 북미 농기계딜러협회(Equipment Dealers Association)가 주관한 ‘2018 EDA 딜러스 초이스 어워드(Dealer’s Choice Award)’에서 글로벌 최초로 트랙터 분야 4년 연속 1위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종합 만족도에서 LS엠트론은 6.15점을 획득해 전체 평균인 5.55점을 크게 상회했으며, 종합 메이커로 분류된 글로벌 탑티어(Top Tier) 업체인 존디어(John Deer 5.34점), 구보다(Kuboda 5.78점), 아그코(AGCO 5.11점), 케이스(Case IH 4.22점) 등과 큰 점수 차이로 선두에 섰다. 특히 트랙터 분야 평가에서 제품 수급(6.20점), 제품 품질(6.23점), 부품 품질(6.27점)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해당 분야에서 유일하게 종합 만족도 6점 이상을 기록했다. LS엠트론이 4년 동안 북미 고객의 마음을 잡을 수 있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빠르고 정확한 서비스에 있다. LS엠트론 미국 트랙터 법인은 주문 접수 후 평균 7일 내에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종합분석검정센터가 오는 28일 전북 익산 신청사로 이전한다. 농자재분석팀, 농식품분석팀, 농기계검정팀, 품질인증관리팀이 속해 있는 종합분석검정센터는 서비스분석 장비 등의 이전과 설치로 인해 불가피하게 분석검정 서비스를 일정 기간 중단한다고 밝혔다. 농자재·농식품분석은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농기계검정은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분석검정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 센터에 따르면 농기계검정은 찾아가는 현장검정서비스 확대 등으로 검정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동력시험 관련 농기계검정은 검정담당자와 협의 후 이전시기를 고려해 신청해 줄 것을 요청했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 이달 농자재를 매개로 하는 남북경협 추진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잇달아 열렸다. 북한이 해결해야 할 주요과제가 식량이기에 농업은 남북경협의 첫단추라는 인식이 형성돼 있다. 또한 식량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농업의 생산성을 높여야 하므로 남북농업협력에 비료, 종자, 농기계, 농약, 친환경농자재 분야의 협력과 지원이 필수라는 방정식이 성립된다. 농업 생산력을 위해 우수기자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인식은 북에도 정착돼 있다. 북한은 2010~2020년까지 국가경제개발 10개년 전략계획을 진행하면서 총1000억달러를 투자해 공업, 에너지, 농업을 중점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연산 3만톤 규모의 농약공장, 5만톤 종자기지, 종합농기계와 축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잇달아 개최된 ‘남북농기계 교류협력 추진방안 정책좌담회’(한국농업기계학회 19일), ‘가축분 재활용 활성화 간담회’(이개호 국회의원 19일), ‘친환경농자재 대북경협지원 추진방향 세미나’(한국친환경농자재협회 21일)에서는 과거 남북경협의 성과를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시행착오를 벗어나자는 방향 모색이 주안점이 됐다. 목마른 이가 샘을 파듯, 내수정체라는 동병을 앓고 있는 농기자재산업계
연초 트랙터 판매 호조에 따라 희망적으로 보였던 올해 농기계 내수에 먹구름이 드리워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월 한 달을 남겼을 뿐인 상반기 성적표가 업계의 바램과는 큰 차이를 보이며 매출향상의 기대가 꺾이는 모습이다. 농협의 기종별 융자취급 관련 판매현황에 비춰볼 때 지난 5월까지의 농기계 판매대수 1만5775대, 금액 3275억1900만원으로 작년 동기대비 대수는 1.5% 줄었으며 금액은 2.7% 증가하는데 그쳤다. 대표기종인 트랙터만 간신히 체면유지가 가능했다. 5월까지 4056대 판매, 작년보다 253대 더 팔려 동기대비 6.7% 수량이 늘었으며 금액은 1926억7000만원으로 동기대비 10.1% 증가했다. 승용이앙기와 콤바인은 트랙터의 기세조차 따라가지 못했다. 승용이앙기는 작년 동기보다 283대가 줄어 1798대를 판매하는 데에 그쳤으며 419억9000만원을 나타냈다. 수량 13.6% 감소, 금액도 14.2%가 감소해 농기계 불황의 늪을 실감케 했다. 콤바인도 147대 팔리는 데 그쳐 112억6100만원을 기록했다. 동기대비 수량이 23.8% 줄었으며 금액도 12.3% 감소해 업계는 하반기 매출 전략에 고심하고 있다. 스피드스프레이어도 5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