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우바이오와 농협 청과사업국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농협 성남유통센터 하나로마트에서 ‘국산화에 성공한 흑토마토 보급 확대를 위한 판매전’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우바이오가 다년간 연구 끝에 개발한 고품질 국산 흑토마토 신품종인 블랙체인지 토마토를 수도권 소비자에게 선보였다. 하나로마트 성남점은 블랙체인지 흑토마토 이외에도 기능성 오렌지 대추 토마토인 ‘티와이시스펜 토마토’와 고당도 대추방울 토마토 ‘하이큐 토마토’ 등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다양한 토마토 품종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블랙체인지 흑토마토는 기존 국내 토마토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외국산 흑토마토 대비 식감이 아삭하고 맛이 좋으며 경도가 강해 생식과 샐러드용뿐 아니라 조리용으로도 우수하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토마토 고유 기능성 성분이 많이 함유된 건강 토마토로서 일반 완숙토마토 대비 루틴 20배, 쿼세틴 11배, 베타카로틴이 2배 이상 함유돼 있어 건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는 “그동안 국내에서 생산된 많은 토마토가 비싼 로열티를 지불하고 재배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농협과 농우바이오가 국산 토
농촌진흥청은 농업유전자원센터가 보유한 한국의 토종 팥 유전자원을 대상으로 항산화 활성을 분석해 우수 유전자원을 선발했다.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에 있는 토종 팥 203자원으로 항산화 활성을 실험한 결과, 자원등록번호 IT189394(영주재래)가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보였다. 비만, 당뇨 등 성인병 예방과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진 총 폴리페놀 함량은 IT120355(KLA841026)가 11.7mgGAE/g로 가장 높았다. 이번 연구에서 한국 토종 팥의 평균 폴리페놀 함량은 4.24mgGAE/g로 나타났다. 보고된 중국과 일본 원산 팥의 평균 2.08~2.45 mgGAE/g보다 약 1.7배 높았다. 국내에서 육성된 11개 팥 품종 중에서는 ‘새길’이 가장 높았으며, 11개 품종 평균 폴리페놀 양은 1.35~3.51 mgGAE/g였다. 분석 결과,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자원이 대체적으로 항산화 활성도 높았다. 또한 총 폴리페놀 함량이 높은 자원은 다른 토종 팥에 비해 종자 크기가 작은 특징을 보였다. 이정로 농진청 농업유전자원센터 연구사는 “농업유전자원의 산업적 활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우리 유전자원의 기능성 소재 활용 가능성을 연구해 나갈
경남 함안군의 명물인 멜론이 본격 출하기를 맞으면서 우수한 품질로 실질적으로 농가수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품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시아종묘 ‘실버스타 멜론’은 저온기, 고온기 재배가 가능해 재배폭이 넓은 품종으로 농가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가야읍 김봉주 농가는 “올해 처음 무네트 실버스타 멜론을 재배해본 결과 높은 당도와 부드럽게 아삭이는 식감이 매우 우수해 소비자가 만족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착과가 잘 되고 열과 발생율이 거의 없고 광범위한 파종시기로 억제, 반촉성, 촉성 재배가 모두 가능해 인근 멜론농가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숙기가 빠른 실버스타 멜론은 흰색바탕에 녹색 줄무늬가 있는 타원형 멜론으로 위조바이러스와 시듦병에 내병성이 있다.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는 4월18~20일 3일간 참외 주산지 성주에서 ‘풍년농사지원 스타트 업’ 행사를 진행했다. 농우바이오 30여명의 임직원은 본격적인 참외 수확철 농가들에게 수확 후 관리 및 출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내 종자대리점을 방문해 참외 품종 선택 및 재배관리 요령을 알려주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돕는 ‘풍년농사지원 스타트 업’ 행사를 진행했다. 농우바이오는 농협경제지주의 자회사로서 고품질 참외 종자를 저렴한 가격에 보급해 농가들의 실질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매년 참외가 본격 출하되는 4월에 경북 성주 지역을 방문해 꾸준히 찾아가는 서비스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농촌진흥청은 상추 소비를 주도할 샐러드용 상추 ‘햇살적로메인’ 품종과 여름철 고온기에도 장다리가 늦게 올라오는 잎상추 ‘매혹흑치마’ 품종을 개발했다. 농진청은 개발한 새 품종의 지역적 특성을 비교·검토하는 현장평가회를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6개 지역에서 실시한다. 상추 농가는 고온기 재배 시 생리장해에 강하고 내병성에 적색이 잘 드는 안정된 품종을 선호한다. ‘햇살적로메인’과 ‘매혹흑치마’는 이러한 농가의 요구에 맞춰 개발됐다. 반결구형 상추인 ‘햇살적로메인’ 품종은 장다리가 파종 후 118일쯤에 늦게 나온다. 수량은 주당 60매 정도이며 1장당 무게는 평균 14.7g이다. 모양이 탐스러워 햄버거·피자의 재료나 샐러드, 쌈으로도 알맞다. 지난해 개발, 이번에 첫 선을 보인 ‘매혹흑치마’ 상추는 잎이 적색이고 수량은 주당 67매 정도다. 주당 무게는 평균 358g으로 1장당 무게는 평균 5.3g이다. 또한 쓴맛이 적고 아삭아삭한 식감으로 젊은 소비자층에 호평이 예상된다.
산림자원육종가협회(회장 이재경)가 지난 17일 세종시 협회 사무소에서 창립 기념식을 갖고 본격 출범을 알렸다. 산림자원육종가협회는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센터장 김종연)에서 지원해 지난 연말 설립됐다. 협회는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 민관 식물육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식물 신품종 육성을 위한 활발한 인적·기술적 교류 확대, 민간 육종역량 강화, 신품종 개발 및 소득증대를 통해 국가 종자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을 천명했다.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이와 함께 ‘산림청 규제개혁 현장지원센터’를 열어 산림분야 민간 육종가 신품종 출원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받고 이의 해소 및 수용 방안을 알리는 등 찾아가는 민간육종가 현장 서비스를 실시했다. 김종연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산림자원육종가협회가 민간 육종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해 우량 신품종 개발 및 품종보호권 창출·확산에 나서 국가 종자산업 발전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 함평군 함평엑스포공원 일대에서 오는 27일부터 5월 17일까지 펼쳐지는 함평나비축제에서 아시아종묘는 다양한 기능성 품종을 선보이며 참관객을 위한 건강 전도사로 나설 예정이다. 항산화 물질 안토시아닌이 다량 함유된 보라색 풋고추 ‘드셔보라’와 혈당강하물질 AGI 성분과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으면서 맵지 않아 남녀노소 간식처럼 즐기는 ‘미인풋고추’, 전미주품종상(AAS)을 수상한 겉도 속도 모두 노란 ‘골드인골드’ 수박, ‘보라킹’ 무 등 약 200여 가지 품종이 참관객을 맞을 예정이다. 행사가 열리는 11일간 내내 아시아종묘는 500여평 규모의 친환경농업관 및 호박터널을 설치하고 아시아종묘 종자 식재 현장을 선보임은 물론 전용 종자판매 부스도 운영한다.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가 내병성과 수량성을 강화한 ‘TY하이큐’ 방울토마토 신품종을 선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4일 농우바이오와 세도농협산지유통센터가 공동으로 충남 부여군 세도면 세도방울공선출하회 교육장에서 공선출하회 70여명을 대상으로 대추형 방울토마토 ‘TY하이큐’ 평가회 및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TY하이큐’ 방울토마토는 농가를 힘들게 하는 토마토황하잎말림바이러스(TYLCV)와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에 복합 내병계 품종으로 재배 안정성이 높으며초세가 강해 농가 재배관리가 용이하고, 꼭지 빠짐 및 열과에 강해 후기까지 수량성이 높은 장점을 가진 품종”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평가회에 참석한 세도방울공선출하회원들은 부여 지역 내서 재배된 ‘TY하이큐’ 방울토마토를 직접 시식하며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아울러 부여 지역뿐만 아니라 논산, 예산 등 주요 방울토마토 재배 단지 농가들도 이번 평가회장을 직접 방문해 설명과 평가를 듣고 종자 구입 문의를 하는 등 ‘TY하이큐’ 품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최유현 농우바이오 대표는 “‘TY하이큐’ 방울토마토 종자 보급을 통해, 국내 수입이 늘고 있는 유럽계 형태의 대추형 토마토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가 그동안 일본산 종자에 의지해 왔던 ‘짭짜리’ 토마토 품종의 국산화를 이뤄냈다.짭짜리 토마토는 부산 대저를 중심으로 토양 염분 농도가 높은 간척지 토양에서 재배되는 토마토로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우수하며 산도가 우수해 소비자들의 인기가 높다. 하지만 지금까지 대부분 일본산 종자에 의지했던 토마토 재배 농가들은 비싼 종자 가격을 감수해야하는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올해 농우바이오가 ‘토네이도 203’ 토마토 신품종의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토마토 종자 수입 대체에 따른 외화 절감 효과가 크게 기대되고 있다. 농우바이오에 따르면 ‘토네이도 203’ 토마토는 순수 우리기술로 육성한 짭짜리 토마토로 기존 일본산 품종 대비 상품성이 우수하고 수량성이 높을 뿐만 아니라 짭짜리 토마토 고유의 단단한 육질, 향, 산도가 더 우수하다. 농우바이오 관계자는 “토네이도203은 초세가 강하면서 잎이 작고 꽃이 많이 피어 착과가 안정되고 수량성이 높은데다 바이러스, 위조, 선충에 강한 내병충성이 뛰어난 게 장점”이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이 고구마 재배 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는 고구마 종순 무병묘(Virus Free) 공급체계를 구축했다. 지난 2010년 액체배지를 이용해 단기간에 다량의 묘를 생산해내는 '고구마 무병묘 대량 증식 기술'을 개발해 농업기술센터와 민간업체에 기술이전한데 이은 또 하나의 성과로 꼽히고 있다. 국내에서 밝혀진 고구마 바이러스는 얼룩무늬바이러스·잎말림바이러스 등 8종으로, 2종 이상의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고구마 수량이 최대 80%까지 감소해 재배 농가에 피해를 준다. 무병묘는 조직배양 기술로 만들어 낸 바이러스가 없는 묘를 말한다. 재배 시 감염묘에 비해 수량을 최대 40%까지 늘릴 수 있으며, 당도가 높고 껍질색이 선명해져 품질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고구마 무병묘 보급 후 바이러스 감염률도 줄었다. 고구마 주산지 6개 지역의 59개 묘상을 무작위 조사한 결과, 2014년 57%이던 감염률을 2016년 5~42% 수준으로 감소했다. 지난해까지 무병묘 재배는 전체 고구마 재배 면적의 12%를 차지했다. 무병묘 재배 고구마를 씨고구마로 사용한 양까지 포함하면 40% 이상을 무병묘 재배로 볼 수 있다. 농진청은 올해 무병묘를 10
농우바이오가 중국의 우수 종자기업 중의 하나인 중농종업유한공사(이하 중농종업)와 상호간 종자판매유통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10일 체결했다. 농우바이오(대표 최유현)는 1994년 중국 북경에 세농종묘유한공사(이하 북경세농) 설립을 시작으로 하북, 광동 지역에 총 3개의 현지 영업 법인과 연구소를 운영 중에 있다. 북경세농은 중국내 유일한 100% 순수 한국자본(외자설립) 종자회사로서 한국의 우수한 채소종자를 수입해 중국전역에 보급 및 현지에 맞는 품종을 개발하는 등 중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5년도에 중국내 종자매출 1억위엔(한화 약 180억원) 달성 이후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는 중견 종자 기업이다. 또한 중농종업은 중국 최대 국영협동조합체인 공소합작총사의 자회사로서 종자분야에 특화된 기업이다. 강서성, 산동성, 안휘성, 내몽고 등 중국 전역에 종자연구 및 유통거점을 두고 정부 국유사업인 옥수수, 밀 등의 식량 작물 위주의 종자보급을 담당해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 대통령 방중 당시 경제사절단의 일원으로 참석한 김병원 농협중앙회장과 중국 공소합작총사 간 상호 업무협력을 약속한 이후 경제사업부문에서 이루어진 두 번째
멕시코 1위 종자기업인 마 시드(Mar Seed)의 로베르토(Roberto) 사장이 가족과 함께 농우바이오를 방문했다. 마 시드는 아메리카 지역의 농우바이오 단일 거래처로는 가장 매출이 큰 회사 중의 하나로, 이번 방문을 통해 멕시코에서 할라피뇨 고추 종자를 중심으로 농우바이오 브랜드 종자 판매의 지속 증가와 북중미, 남아메리카 주변 국가에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여주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다. 가족과 함께 방문한 로베르토 사장은 “농우바이오가 대한민국 1위 종자기업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실제 본사를 방문해 보니 기업 규모가 글로벌 종지기업들과 비교해서도 전혀 손색이 없는 시설과 인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것에 감명을 받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유현 농우바이오 사장은 로베르토 사장 가족의 방문을 환영하는 한편 멕시코 현지에서 농우바이오 종자를 널리 알리는데 협조를 아끼지 않는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제안하였다. 농우바이오는 지난해 미국현지법인을 통해 북중미, 남아메리카 지역에 750만불을 수출한데 이어 올해는 마 시드와의 관계 증진을 통해 지난해보다 50만불 증가한 800만불 종자
올해 ‘대한민국우수품종상’ 1차 심사에서 출품작 총 54개 품종 중에서 38개 품종이 통과됐다. 국립종자원이 주관하는 이번 1차 서류심사에서는 채소 9품종을 비롯해 특작·산림 8품종, 식량·사료 7품종, 화훼·과수 각 6품종, 수출 2품종 등이 선정됐다. 종자원은 38개 품종을 대상으로 생육기간을 고려한 2차 현장심사와 3차 종합심사를 거쳐 연말께 최종 상훈을 결정할 예정이다. 올해는 개인육종가 2점을 포함해 총 8점을 시상한다. 최종 수상자에게는 선진 육종기술 습득을 위한 해외연수 기회가 제공되고 홍보영상, 대회 심벌마크를 활용한 포장재 등 홍보지원도 함께 이뤄진다.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은 국내 종자산업 발전과 신품종 육종 의욕 고취를 위해 2005년부터 대한민국 우수 품종상을 선발·시상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3차례에 걸쳐 총 111개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국립종자원 관계자는 “대한민국우수품종상이 육종가의 신품종 개발의욕을 고취하고 종자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항암배추(암탁배추) 김치의 항암효과가 입증됐다. 제일씨드바이오(대표 박동복)가 박건영 차의과대학교 교수팀에 의뢰해 1년간 연구한 결과 항암배추로 담근 김치가 일반 배추김치보다 대장암과 간암 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췌장암 세포에 대해서는 2배 이상의 억제효과가 있는 것으로 입증됐다. 박건형 교수팀에 따르면 이번 실험은 이미 수차례 항암효과를 입증한 항암배추(암탁배추)를 김치로 가공했을 때도 항암기능성이 유지되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실험으로 인체암세포주에 대한 in vitro 실험 및 대장암을 유발시킨 마우스를 대상으로 한 in vivo 실험의 두 방향으로 진행했다. 박 교수팀은 “항암배추로 만든 김치의 인체 대장암세포(HT-29) 및 인체 췌장암세포(Capan-2)와 간암세포(HepG2)를 대상으로 한 in vivo 항암효과 실험은 처리후 암세포생존율, 암세포의 apoptosis(세포사멸)과 Cell cycle(세포분열) 관련 mRNA의 발현을 통한 유전자분석과 Western blotting 실험법을 이용한 단백질분석을 통해 실험을 진행했다”며 “실험결과 항암배추김치는 일반 배추로 만든 김치보다 암세포 성장억제율과 항암
골든시드프로젝트(GSP)로 개발된 종자 수출을 위한 협업이 본격화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달 2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GSP사업 참여기업의 종자 수출 활성화를 위해 ‘제1차 GSP사업 수출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GSP사업 참여 4개 부·청을 비롯한 코트라, aT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들이 모여 협업을 통한 중소 종자기업의 수출 지원을 도모하기 위해 구성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GSP사업 수출 계획을 공유하고, 각 기관별 수출지원 사업에 종자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협력을 지속할 뿐만 아니라 향후 수출 현장 애로사항에 대한 자문도 수행할 계획이다. GSP사업은 글로벌 종자시장 선점을 통한 종자강국 실현을 위해서 농식품부·해수부·농진청·산림청이 공동으로 투자하는 R&D과제로, 종자 해외 수출과 국내 자급률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 20개 품목을 선정해 연구개발을 추진해 왔다. 최근진 과장은 “GSP사업과 관련해 연차별로 급격히 증가하는 수출목표를 달성하고 참여기업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과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 협의회를 통해 수출 등 GSP사업 주요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