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이달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충청남도농업기술원(원장 김영)과 경기도농업기술원(원장 성제훈)을 차례로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갖고, 핵심과제와 연구 성과 등을 살펴봤다.
<과장급 전보·파견> △육아휴직 이강석 △국외훈련(美, Syracuse University) 문지인 △대변인실 홍보담당관 조혜윤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박은영 △농촌정책국 동물복지환경정책관실 농촌탄소중립정책과장 박해청 △농업혁신정책실 농식품혁신정책관실 농산업수출진흥과장 서정호 △식량정책실 축산정책관실 축산유통팀장 전익성 (12. 30일자) △국외훈련(美, The World bank) 유대열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은 과수화상병 현장 대응을 한층 강화하고 농가 자율 참여 유도로 병 발생을 줄이기 위해 ‘2025년 과수화상병 예찰·방제사업 지침’을 개정,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4년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을 보면 162개 농가, 86.9헥타르(ha)로 전년 대비 농가 수는 69%, 면적은 78% 수준으로 감소했다(2023년 과수화상병 발생 현황: 234개 농가, 111.8ha). 내년에도 감소 추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한층 강화된 전략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개정 지침 가운데 농업인이 알아야 할 사항은 첫 번째, 식물방역법 일부 개정·시행(2024.7.24.)에 따라 농업인·농작업자의 병해충 예방 교육 이수 및 예방수칙 준수가 의무화됐다. 예방수칙은 ①농작업 전후 작업 도구를 철저히 소독할 것 ②병해충 발생 시기에 등록된 농약 살포 ③종자의 생산·판매 이력이 기록·보관되는 묘목을 구입 ④병해충 발생 여부를 주기적으로 관찰·조사하고, 발견되면 지체없이 신고할 것 ⑤병해충 발생 예찰에 적극 협조할 것 등이다. 병해충 예방 교육은 12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열리는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 농업기술센터, 농협 등이 주관하는 집합교육에 참여하거나 온라인 교육을
대동(공동대표 김준식, 원유현)이 국내 미래사업 본격화와 해외 신시장 개척에 초점을 맞춰 2025년 조직 개편 및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이광욱 국내사업부문장, 강덕웅 해외사업부문장(직무대행), 윤치환(전무) 유럽법인장(겸 북미 법인 CFO) 대동은 내년 ▲AI/로보틱스/스마트팜 등 미래사업 본격화 ▲소형건설장비(Compact Constructor Equipment, CCE) 등 전략 성장 시장 교두보 확보 ▲24년 대비 매출 및 수익성 극대화를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대동의 미래사업 아이템인 자율작업 농기계 및 농업로봇, 정밀농업 서비스, 커넥티드 서비스의 국내 판매를 위해 관련 기술 및 사업 기획을 담당한 플랫폼사업본부와 국내 영업 조직을 통합해 국내사업부문을 신설했다. 플랫폼사업본부를 이끌어온 이광욱 상무가 국내사업부문장을 맡아 사업을 추진하고, 국내에서 미래사업의 성장 기반과 성공 경험을 쌓은 뒤 글로벌 시장에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사업과 미래 사업의 R&D 시너지, 상품 경쟁력 강화를 위해 R&D기획본부도 출범했다. 대동은 올해 그룹의 AI와 로봇 사업을 영위할 대동에이아이랩, 대동로보틱스를 설립했다.
국립종자원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중국 하이난성에서 개최된 ‘2024년도 아시아·태평양 종자협회(APSA)’ 총회에서 이광홍 국립종자원 박사가 집행위원으로 재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3년, 2025~2027년). 이광홍 박사는 “국내 종자 기업을 대변하고 검역, 로열티 등 국가 간 종자 수출·입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가교역할을 더욱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다짐을 밝혔다.
양현구 농우바이오 대표이사가 산업재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농우바이오는 자율적인 안전 및 보건 문화를 형성하고, 지속적인 안전·보건 지원과 선제적인 안전 관리 활동을 통해 근로자의 참여를 높이는데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양현구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모든 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과 우즈베키스탄의 농기계 사업 협력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지난달 26일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벡 대사와 아만바이 오린바예프(Amanbay Orynbayev) 우즈벡 카라칼파크스탄 자치공화국 최고 의장, 블라디미르 졸리베코프(Vladimir Zhollibekov) 투자산업무역부 장관 등 우즈베키스탄 대표단 총 13명이 TYM 용산 본사를 방문했다. 이날 TYM 김도훈 대표와 김호겸 글로벌사업본부장은 우즈벡 대표단을 맞아 농기계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맞춤형으로 개발한 CNG 트랙터 ‘T6092’ 상용화를 협의했다. ‘T6092’는 우즈벡 타슈켄트에서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열린 ‘UzAgro Expo 2024’에 전시되어 우즈벡 농림부 및 주요 거래선 관계자로부터 호평을 받았으며 내년에 현지 보급된다. 대표단은 이번 방문을 통해, 우즈벡 맞춤 트랙터 ‘T6092’의 제원·성능과 운영 장점에 대해 이해하고 제품의 경쟁력과 관련 산업 연계 파급 효과를 높이 평가했다. 또한, 대표단은 우즈벡 서북 지역에 위치한 카라칼파크스탄의 사업 환경을 소개하고 내수와 인근 국가로의
국내에 재생유기농업 개념과 기술을 확산하고, 관련 정보와 연구 성과를 나누기 위해 생산자-소비자-학계-기업이 함께하는 협력체계가 구축됐다. 재생유기농업은 유기농업을 기반으로 토양건강 증진과 탄소저장을 강조하는 기후 친화적 농업을 실천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촌진흥청(청장 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은 지난 10일 본청 국제회의장에서 ‘재생유기농업 협의체’ 발족식과 함께 국내외 재생유기농업 동향과 과제, 분야별 재생유기농업 사례를 공유하는 학술토론회를 열었다. 재생유기농업 협의체에는 국립농업과학원 농업환경부장을 단장으로 생산자 2명, 소비자 2명, 기업 6기관, 학계 1명, 정부·지자체 3명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앞으로 한국 재생유기농업 발전을 위한 연구 방향을 설정하고, 협업 연구 발굴, 정보 공유, 홍보 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발족식에 이어 열린 재생유기농업 학술토론회에서는 △국외 재생유기농업 동향 및 사례(게로 레손 닥터브로너스 부사장) △국내 재생유기농업 연구 동향 및 과제(안난희 농과원 연구관) △지자체 재생유기농업 실천사례(유덕규 전라남도 서기관) △생산자의 재생유기농업 실천 사례(안정환 종합재미농장 대표) △소비자의 재생유기농업 실천 사례(송정은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정읍·고창)이 지난달 22일 친환경농산물 인증의 부정행위에서, 인증을 받지 않은 농산물을 허위로 광고하거나 다르게 광고한 자 및 ‘유기농·무농약’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오인될 수 있는 광고를 한 자를 명확히 구분하고, 오인광고로 인한 시정조치를 2회 이상 받은 경우 고의적인 부정행위로 간주해 처벌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친환경농산물 인증표시 위반 단속 체계화법’을 대표 발의했다. 인증 등에 관한 부정행위로서 인증을 받지 않은 제품을 인증품으로 광고하거나 인증받은 내용과 다르게 광고하는 행위와 유기·무농약·친환경 문구 등 인증품으로 잘못 인식할 수 있게 광고하는 행위를 명확히 구분하고, 인증품으로 잘못 인식할 수 있도록 광고하여 시정조치를 2회 이상 받은 자는 고의적인 친환경농산물 위반으로 간주하여 처벌받도록 명시하자는 것이다. 윤 의원은 잘못 인식될 수 있도록 광고를 한 자에 대한 형사소추 과정에서 ‘인증도형’ 또는 ‘인증’이란 문구를 사용하지 않아 고의성이 없다는 판단으로 불처분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법률에 따라 단속하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업무 수행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친환
남해화학은 지난달 25일 전남 여수에 있는 아동시설 ‘여수아이꿈터’를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쌀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쌀 나눔 행사는 아동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퇴소 후 자립을 준비하는 청소년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후원한 쌀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전남산으로 준비해 의미를 더했다. 김창수 남해화학 대표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가는 아이들에게 희망이 되고, 지역 사회의 상생과 발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효성오앤비가 이달 16일 대전 오노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 행사에서 ‘2백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상하는 대전·세종 통합 수출유공자(대전지역 28개, 세종지역 4개 등 총 32개 기업 선정)에 올라 의미를 더했다. ‘2백만불 수출의 탑’은 국내 기업 중 연간 해외 수출액이 이백만 달러를 넘은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으로, 효성오앤비는 해외에 유기질비료 및 식물영양제를 공급하여 수출액 2백만 달러를 달성했다. 1984년 설립한 효성오앤비는 국내 최초로 유박비료를 개발하여 현재까지 국내 유기질비료 판매량 1위를 고수하고 있다. 해외 각국이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과 정책에 따라 유기질비료의 수요가 높아지면서 한국에서 생산량이 가장 많고 품질이 좋은 효성오앤비와의 거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해외 국제박람회를 비롯해 온라인 무역사절단, 수출상담회 등을 적극 활용하여 한국의 유기질비료 우수성을 홍보했다. 각국 현지 작물에 맞는 비료의 조성과 포장, 유통 개선에 힘을 기울이는 전략을 통해 성공적인 해외 정착을 이루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스마트팜과 피트모스, 저탄소 비료의 시장을 넓혀 나가는 중으
작물별 병해충 및 잡초에 대한 세부 설명과 사진을 활용한 이해를 통해 올바른 적기 방제에 도움을 주기 위한 연재 「방제도감-병충초(病蟲草) 바로알기!」 여덟 번째 코너. 이번호에서는 구기자 흰가루병과 복숭아혹진딧물, 현삼과 잡초인 눈개불알풀에 대해 알아본다. 본 자료는 농촌진흥청이 신속한 조기경보와 대응으로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자 운영하는 ‘국가농작물병해충관리시스템((NCPMS)’ 중 농작물에 대한 다양한 병해충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병해충별 도감정보’ 자료를 인용했다. 발생환경=자낭각 상태로 겨울을 지내고, 자낭포자가 바람에 의해 비산하여 1차 전염원이 된다. 고온, 건조한 조건하에서 분생포자의 비산에 의해 병 진전이 빠르고, 자낭각은 기주의 생육 말기에 형성된다. 증상설명=주로 잎에 발생한다. 발병 초기에는 백색 소형반점이 드문드문 보이다가, 2차 전염이 본격화되면 잎 전체가 밀가루를 뿌려 놓은 것처럼 보인다. 병이 심하게 진전되면 잎이 황변하여 낙엽된다. 방제방법=병 발생 초기 등록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방제토록 한다. 병 발생 초기 등록약제인 바실루스서브틸리스와이1336수화제, 트리포린유제, 트리아디메폰수화제, 황입상수화제를 살포하여 방제토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