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4분기 농기계 판매액이 융자취급 판매현황 기준 전년동기 대비 3.9% 하락한 155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9년 전년대비 5.4% 상승을 보였던 농기계 매출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주춤하는 모습이다. 업계는 “이제 시작인 만큼 예단은 이르다”며 적극적인 판촉에 돌입하는 모습니다.
1분기 총 판매대수는 7403대로 전년동기 대비 1.6%가 감소했다. 일단 매출을 높이는 일등 기종인 트랙터의 판매대수가 2217대에 그쳐 2019년 2300대에 비교해 3.6% 감소했으며, 판매액은 1014억원으로 전년보다 6.1% 감소했다.
1분기 매출에서 긍정적인 신호를 보인 기종은 승용이앙기다. 승용이앙기는 전년보다 138대가 늘어난 582대가 팔렸으며 1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동기 대비 수량 31.1%, 판매액 37.2%가 상승한 모습이다. 콤바인은 60억원의 매출을 보여 전년대비 30%가 감소했다.
스피드스프레이어의 판매액은 81억8700만원으로 전년대비 4.4% 상승했다. 농용고소작업차의 판매액은 18억1000만원으로 9.0% 감소했다.
한편 농산물저온저장고는 7억2200만원으로 31.3% 감소했으며. 농용난방기는 7억8800만원으로 14.4%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