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13일 경북 상주시농업기술센터 일원에서 펼쳐진 ‘밭농업 기계화 현장 연·전시회 및 농업기계 페스티벌’이 성료됐다.
농촌진흥청은 정부의 쌀 생산조정제 지원과 논 이용 타작물 재배 확대를 위한 현장 연시회에서 암거배수 및 토양개선 작업에 필요한 기술과 밭농업기계를 이용한 농작업을 연시했다.
농업기계 페스티벌에서는 경운, 운반, 방제, 관리, 파종, 수확 등 밭농업과정에 필요한 농업기계와 농업용 드론·무인헬기, 기타 농작업에 필요한 기계 등 총 8분야 77점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밭농업기계 확산 세미나와 농업기계 안전전문관 교육도 전개됐다.
연시회에 참석한 이규성 농진청 차장은 “이번 행사는 밭농업기계를 활용한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며, 이를 계기로 밭농업기계의 개발과 보급이 촉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