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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계

수확철 콤바인 신제품 격돌…6色 전략

‘5조·6조’ 국내 대표급으로 자리 굳혀
최대불황 속 업체 공급목표대수 하향

최근 주요 농기계업체들이 신형 콤바인을 선보이며 수확의 계절을 준비하고 있다. 티어4 배기가스 규제에 맞춘 신제품 콤바인들이 대거 출격한다. 


그러나 새로운 시즌을 맞이하고도 업체들의 답답한 속내는 여전히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상반기의 매출감소를 반전시킬 만한 모멘텀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 대부분의 종합형농기계업체들이 콤바인의 올해 판매 목표대수를 지난해 판매수량보다 낮춰 잡거나 전년 동일수준으로 유지했다. ‘공격’보단 ‘지키기’에 나선 절박함이 보인다.


올해 마지막 주요 시즌을 맞아 콤바인 신제품 홍보와 주요제품의 장점 부각에 나선 각사의 6色 판매전략과 주력제품을 소개한다.


‘5조·6조’가 국내 콤바인의 대표급으로 자리를 굳힌 가운데 파워, 기능, 편의성, 사후서비스 등 소비자의 니즈를 공략하는 신제품이 빅 매치에 나섰다.  

 

 대동  제품성능과 품질 중점 부각
지난해 콤바인 판매대수 1050대를 기록한 대동공업은 올해 목표대수를 850대로 하향조정했다. 그만큼 녹록치 않은 시장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대동공업 관계자는 올해 콤바인 영업전략에 대해 “가장 기본이 되는 제품성능과 품질을 중점적으로 부각해 시장에서 꾸준한 선택을 받는 대동 콤바인의 인기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올해 대동은 스마트한 기능으로 무장한 6조 콤바인 DXM110과 탈곡·선별 능력을 극대화해 설계한 신형 5조 콤바인 DXM85GF(85마력)를 전면 배치하고 전사적인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대동 관계자는 또 “6조 콤바인은 2015년 첫 출시 후 고객들로부터 수입 제품과 비교해 성능 및 품질이 뒤지지 않는다는 평가와 함께 가격 면에서의 경쟁력으로 판매량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커먼레일 티어4 엔진을 탑재한 신형 4조 및 5조 콤바인을 출시하면서 오는 10월 31일까지 대동 4,5,6조 콤바인 구매자에 한해 고급 작업 조끼와 모자를 증정하는 행사도 펼치고 있다.

 

 동양  다양한 라인업 신제품…디자인 Up
동양물산기업은 올해 티어4 배기가스 규제에 대응해 4, 5, 6조 콤바인 전 라인업이 신제품으로 출시돼 품질과 디자인을 업그레이드했다.


올해 목표대수는 600대로 평년 공급대수를 유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얀마 티어4 엔진을 탑재하고 IQ엑셀 기능으로 경제적이며, 탈곡자동제어시스템으로 선별 능력이 뛰어난 6조 신제품 콤바인 CX1056(105마력)이 돋보인다. 


자탈형과 함께 보통형 콤바인을 공급함으로써 고객의 선택 폭이 넓다.
동양물산기업 관계자는 “다양한 라인업을 바탕으로 가격보다는 품질과 서비스가 고객의 선택기준이 될 수 있도록 관리 시스템을 강화할 것”이라며 “대리점 서비스능력측정(SCM) 결과 지표를 산출해 기대치 이하의 대리점이 기대치 이상으로 올라올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으로, 고객이 더 좋은 환경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기회의 폭을 넓히겠다”고 덧붙였다. 

 

 국제  높은 가성비 내세워 농심 공략
국제종합기계는 지난해 약 1000대의 콤바인 판매 실적을 나타냈으며 시장축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목표공급대수를 15% 내외 하향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압자동제어미션의 빠른 회전능력을 지닌 6조 콤바인 KC1200을 앞세워 6조의 상승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국제종합기계 관계자는 “고객들에게 저렴하면서 고성능인 점을 내세우고 신속한 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며 “수입 콤바인과 비교해 가성비가 좋다는 점을 핵심적으로 어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보다  “성능 만족으로 재구매율 높다”
한국구보다도 올해 콤바인의 목표판매대수를 전년 판매수량 대비 20%이상 낮춘 것으로 알려졌다. 전반적인 농기계 감소요인과 함께 4조, 6조 모델 부재를 감안한 것이다.


이런 가운데 티어4 엔진을 탑재했으며 속도와 능률에선 6조급이라는 점을 부각시키고 있는 ER595K 등 신형 5조 콤바인의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한국구보다 관계자는 “곡물의 예취와 탈곡, 배출까지 복잡한 메커니즘을 가진 복합기계인 콤바인은 각 부별 기능과 성능은 물론 모두의 조합이 유기적으로 이뤄지는 조화의 기술이 요구되는 첨단기계인 만큼 기술력이 가장 큰 전략”이라고 밝혔다.


“구보다에 대한 신뢰, 성능에 대한 만족, 약속을 지키는 사후서비스로 인해 콤바인은 구보다의 어떤 기종보다도 재구매율이 높은 기종”이라고 강조했다.

 

 얀마  고출력·다양한 서비스활동 강조
얀마농기코리아는 티어4 엔진을 탑재한 4,5,6,7조 신형 콤바인을 출시하고 지난 7월 13~14일 대규모 신제품 발표회를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신형 6조, 7조 콤바인에 기대를 걸고 있으며 여유로운 출력과 4중팬의 선별능력 향상, 대용량 연료탱크로 장시간 작업이 가능한 점을 부각시키고 있다.

지난해 콤바인 504대를 국내 판매한 얀마는 국내 농기계 감소요인을 감안해 올해 공급 계획을 전년대비 20% 하향조정했다.


얀마농기코리아 관계자는 “얀마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활동으로서 시즌 전 사전점검과 주요 지역의 현지 서비스캠프 운영 등 찾아가는 서비스로 고객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콤바인을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고객이 자가정비와 점검이 가능토록 셀프케어 연수 등 서비스 강화를 통한 영업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은원 l wons@newsfm.kr

 

 

대동공업_ DXM85GF

티어4엔진으로 저연비, 탈곡·선별 극대화, 진동배출 신기능

85마력 신형 5조 DXM85GF

 

 

대동공업 85마력 신형 5조 콤바인 DXM85GF는 작업 환경에 맞춰 최적의 엔진 운전으로 저소음, 저진동, 저연비를 실현하는 대동 커먼레일 티어4 엔진을 새롭게 채택했다.


DXM85GF는 동급 최고 길이 1770mm 예취부로 단시간에 더 많은 곡물을 예취한다. 여기에 85마력의 강력한 출력과 내구성을 증대한 습전용 크롤러 및 이퀄라이저로 습전에서도 최대 1.7m/s로 고속작업이 가능하다.


1100mm의 탈곡통과 긴 선별공간으로 미탈립 최소화, 검증 된 시브케이스와 보조 풍구로 곡물의 선별능력이 뛰어난 것이 장점이다.


1500L 대용량 곡물탱크와 80L 연료탱크로 1회 주유 시 최대 1만2000평의 논, 34포까지 수확할 수 있다.


특수 열처리로 내마모성을 증대시킨 고내구성 짚절단 칼날을 채택해 지푸라기를 빠르고 깔끔하게 절단하며 장시간 사용해도 마모가 적다.


기존 모델에는 없던 ‘곡물 배출 시 엔진 RPM 다운 기능’도 눈에 띈다. 불필요한 연료 낭비를 방지하며 ‘진동 배출 기능’을 채택해 곡물 탱크 안 곡물 배출구에 위치한 배출 조절판이 좌우로 빠르게 움직여 곡물을 막힘없이 빠르고 쉽게 배출할 수 있다. 회전 반경 270°의 4.5m 긴 오거로 방향에 상관없이 원거리 배출이 가능하다.


오거 선단 수동조작 레버를 부착해 곡물 포대 배출 시 보조 작업자가 오거 위치 조작 및 배출 동작을 조작할 수 있으며, 무선리모컨(옵션)도 활용할 수 있다.


관리 및 청소도 용이하다. 예취부를 원터치로 개방할 수 있어 미션 주변 점검이나 벨트를 쉽게 교환할 수 있고 탈부착이 수월한 예취부 끌어올림 커버로 작업 후 청소 및 정비가 쉽다.


먼지 및 미세검불이 자동으로 배출되는 무청소형 프리크리너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 했다. 티어4 엔진을 새롭게 채택한 신형 4조 DXM73GF도 함께 선보였으며, 자동화 기능으로 무장한 6조 콤바인 DXM110도 호평을 이어가고 있다.

 

 

 

동양물산기업_ CX1056

얀마 티어4엔진 탑재, IQ엑셀 기능, 탈곡자동제어시스템

초강력파워 6조 신제품 CX1056

 

 

 

동양물산기업은 초강력 수입엔진 탑재로 강력한 파워와 효율적인 연비로 최고의 작업성능을 발휘하는 콤바인 신제품 CX754(4조 73마력), CX955(5조 95마력), CX1056(6조 105마력)을 출시했다.


얀마 티어4 수입엔진을 탑재해 출력향상과 연료절감의 혜택을 동시에 구현했다. 또한 레버 하나로 예취부 상승 및 하강, 좌우선회, 방향수정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고 차체 수평 제어장치 등 인체공학적 설계와 차원 높은 취급조작으로 장시간 작업도 무리 없이 해낼 수 있다.


IQ엑셀 기능을 통해 탈곡·곡물배출 클러치나 고속주행 연결 때 자동으로 최적의 정격회전에서 작업할 수 있고, 작업을 하지 않을 때는 아이들 회전이 돼 소음방지 및 연료가 절감된다.


예취작업 중 콤바인의 상태를 보여주고 각 부 이상 상태를 감지해 모니터에 표시해주는 멀티아이 기능과 운전석에서 예취부 및 탈곡부의 주유를 간단히 할 수 있는 집중주유기능을 채택해 편의성을 높였다.


탈곡 상황에 맞게 바람의 양 등을 제어하는 탈곡자동제어시스템으로 곡물 손실이 적고 선별 능력이 뛰어나다. 탈곡방식도 곡물의 8자 흐름과 급통, 배진처리통, 급실처리통 등 3개의 급통을 가진 탈곡방식으로 고정도, 고능률 작업이 가능하다. 배형구조의 초광폭 하이러그 크로울러는 습전적응성이 뛰어나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새로워진 뉴캐빈을 채택하고, 전체적인 외관 또한 세련된 디자인과 컬러를 적용한 패밀리룩을 완성해 동양만의 아이덴티티를 확보했다.


또한 동양의 콤바인 신제품은 산업통상자원부 선정 GOOD DESIGN 인증을 획득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새로 적용된 캐빈은 리어해치 적용으로 쾌적한 작업은 물론 캐빈 내부의 개방감이 향상됐다. 후방 사각지대의 글래스 처리로 후방 시야를 확보하여 보다 안전한 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국제종합기계_ KC1200

유압미션의 빠른 회전능력, 엔진자동정지 센서로 고장 방지

KC1200, 전자동유압으로 신속

 

 

국제종합기계는 5조와 6조 콤바인에서 작업자가 운전시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회전하고 운행하는 유압자동제어 미션을 개발했다.


기존 콤바인 회전 시 정확한 선회가 부족해 벼 수확할 때 전·후진 조정으로 작업시간이 오래 걸리고 회전 주행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런 점을 개선한 유압자동제어미션 콤바인은 확실한 회전으로 자동차 핸들처럼 편리하게 주행할 수 있어 작업이 매우 쉽다.


유압자동제어 미션은 주행용 HST와 선회용 HST 2개를 탑재해 논의 줄 맞춤이 정확하고 모퉁이의 논머리 예취도 적은 횟수로 작업할 수 있다. 또한 소프트턴(안쪽 크롤러를 감속해 선회)과 브레이크턴(안쪽 크롤러를 정지해 선회), 스핀턴(안쪽 크롤러를 역회전해 선회) 기능이 모두 가능하다. 주행모터와 선회모터로 미션의 내구성이 강한 것이 특징이며, 최저지상고가 다른 콤바인 미션에 비해 높아 깊게 빠지는 논에서도 쉽게 주행할 수 있다.


또 벼 수확시 예취부가 막히거나 탈곡통 내부에 이상이 생겨도 계속 운행돼 부속이 망가지는 문제를 보완했다. 예취부 막힘, 커터부 열림, 짚 배출부 막힘 등으로 고장이 날 수 있는 주요 부위는 엔진자동정지 센서를 통해 엔진의 부하를 방지하고 내부의 고장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또한 실내에서 유선 오거 리모콘으로 오거를 추가적으로 안전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인체공학적 조정 시트와 좌우 대형 백미러와 유압식 풀 오픈 창문으로 작업시야가 더 좋아졌다.


지상고와 폭이 넓은 와이드형 크롤러로 빠지는 논에서도 무리 없이 작업할 수 있다. 주로 수입품에만 있었던 RPM 자동조절 버튼으로 작업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엔진의 부하를 방지할 수 있다. 작업등도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총 11개(캐빈 4개, 전방예취부 4개, 오거작업등 2개, 후방작업등 1개)의 대형 멀티작업등을 채용해 야간작업 시에 더 편리해졌으며 장시간 작업에도 콤바인에 대한 잔고장이 없도록 부품 내구성을 보강했다.

 

 

 

 

LS엠트론 _ MC85

벼·밭작물 최적화, 예취부 폭 넓고 상·하강 전기유압식 적용

MC85, 편리한 범용 콤바인

 

 

LS엠트론에서 출시한 콤바인 MC85는 범용 콤바인으로 자탈형 콤바인과는 차별화된 제품이다. MC85 콤바인은 벼 수확은 물론 다양한 밭작물 수확에 최적화된 모델이다.


예취부는 다양한 작물 높이에 맞게 절단 작업이 가능한 예취 높이와 2.1m의 넓은 예취폭을 갖고 있다. 보리, 밀, 귀리, 메밀 수확 작업 시에는 별도의 교체나 수정 작업 없이 기본사양으로 작업하며, 콩 수확시에는 콩 키트 장착만으로 작업이 가능하다. 율무나 벼 수확 작업시에는 작업능률을 올리기 위한 2단 예취날을 별도 장착해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예취부 막힘시 간단한 레버 조작으로 예취부를 역회전시켜 막힌 작물을 뱉어내 막힘 해소 후 정상적인 작업이 가능하다. 예취부 상승, 하강 장치는 전기유압식 시스템을 적용해 운전중 별도의 손바뀜 없이 작업이 가능해 조작 편리성을 향상시켰다.


MC85 탈곡부는 다양한 작물이 투입돼도 탈곡 부하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바(Bar) 타입의 탈곡통을 적용했고, 탈곡통 길이 또한 1790mm로 투입된 모든 작물을 깨끗하게 탈립할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


주행부는 경사지 적응이 우수하고 습전성이 우수한 궤도식 주행 장치와 전후, 좌우 밸런스를 잡기 위한 차체 수평제어 장치가 탑재돼 있으며, 대두 등 밭작물 수확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대지 수평제어를 기본 탑재해 지형과 작물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강력한 직분식 85마력 엔진을 탑재했으며, 1일 작업이 가능한 85L의 연료탱크 채용과 1400L의 그레인탱크 적용으로 작업을 훨씬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일체형 캐빈은 방음은 물론 외부의 먼지 흡입을 최소화 했으며, 내부 에어컨 시스템은 쾌적한 작업 환경을 보장한다.


기계의 작동 상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중앙집중식 계기판과 미세한 조정이 가능한 미세 조절 장치, 요철이나 차량 상·하차시 부드러운 주행성을 발휘할 수 있는 더블이퀄라이저, 오랜 시간 작업으로 인한 사용자의 피로도를 감안한 인체 공학적인 조작부는 고객의 편리성과 안정성을 확보했다.


LS MC85 범용 콤바인은 다수의 옵션 장치 제공으로 다양한 작물 수확을 할 수 있어 활용성을 극대화 했으며, 엔진룸 오토클린 장치, 오거 자동선회 셋팅 장치, 원터치 곡물배출 장치, 각부 회전 센싱을 통한 경보 장치 등을 적용해 고객의 작업성을 향상시켰으며, 각부 원터치 착탈이 가능한 구조로 점검과 정비성을 극대화했다.

 

 

 

 

 

한국구보다_ ER595K

속도·능률에선 6조급, 티어4엔진, 4PC 자동수평제어 기능

ER595K, 프로를 위한 5조

 

 

한국구보다 최신형 5조 콤바인 ER595K는 구보다가 자랑하는 최첨단 기술과 편의기능을 집약한 프로를 위한 고급형 콤바인이다. 5조 콤바인이면서 6조 콤바인급의 바디와 작업속도를 자랑한다. 티어4 배기가스 규제에 적합한 구보다 V3800 엔진을 탑재, 1.73m/s의 압도적인 작업속도와 95ps의 힘을 발휘하며 빠지는 논이나 부하가 걸리기 쉬운 작업에서도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인간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된 ER595K의 조작스위치는 장시간 작업에도 운전자의 피곤함을 줄여줘 작업능률을 향상시킨다. 기능이 집약돼 조작하기 편리한 멀티 원 레버에 e-VCCT 미션을 통한 선회모드 절환 스위치를 채용해 선회력 증가를 간편하게 할 수 있어, 다양한 작업 환경에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좌우전후 4개의 위치에서 차체의 수평을 유지하는 4PC몬로와 고속에서도 신속한 대응을 위해 ST센서(전후)를 탑재해 습전에서도 기체 자세의 변화가 작기 때문에 고능률 작업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95ps 엔진과 흔들채는 안정된 수확작업을 가능하게 하고, 알이 많아 부하가 많은 벼의 미탈립과 로스가 거의 없다. 1130mm의 탈곡통은 고속작업에서도 양이 많은 곡물에서도 고정밀도 탈곡작업이 가능하다.  탈곡통 속도와는 별도로 작동하는 3단의 끌어올림 속도를 채용, 도복시 끌어올림 성능이 더욱 향상됐다. 또 언로더 직경을 확대, 연결부의 효율향상을 실현해 그레인탱크 곡물만충 시의 1830L를 약 85초만에 고속 배출해 작업시간이 단축된다.


ER595K는 예취프레임, 본기프레임등 기본 골격의 내구성을 향상해 주요 소모품만의 교환으로 오랜 기간 사용할 수 있다. 콤바인 각부를 다이나믹하게 오픈해 일상의 청소 정비부터 작업도중의 문제 발생 시 빠른 정비작업도 가능하다.

 

 

 

 

얀마농기코리아_ YH6115

4중팬 선별능력 향상, 대용량 연료탱크로 장시간 작업

YH6115, 120마력의 자유

 

 

120마력의 신형 커먼레일 티어4 엔진을 장착한 얀마 6조 콤바인 YH6115는 여유로운 출력으로 어떠한 조건에서도 무리없는 작업이 가능하다.


엔진의 연료 분사량을 컨트롤러가 전자제어하는 방식으로 습전, 선회시 등 불규칙한 부하에도 1초에 1000번씩 연료의 분사량을 자동제어해 안정된 엔진 회전을 유지할 수 있다. 또 고속 작업 시 부하변동에도 변속 조작을 최소화할 수 있는 쾌속제어 기능을 지녔다. 작업중 엔진 부하가 한계에 가까워지면 스스로 작업속도를 감속시키고 부하가 줄어들면 속도를 원래대로 올리는 자동제어 기능으로 한층 더 안정된 작업이 가능하다.


얀마 특유의 둥근 핸들타입 조향장치는 핸들을 돌리는 각도에 따라서 스핀턴, 브레이크턴, 소프트턴이 가능하다. HST라는 유압미션이 직진용과 선회용으로 각각 따로 있기 때문에 핸들 각도만으로 조향이 가능하다. 여기에 새롭게 추가된 e-CONTROL FDS는 기존에 기계 방식이던 것을 전자화해 조작력이 한층 더 가벼워졌고 링크 장치가 없어져 캐빈 공간이 넓어졌다.


YH6115 콤바인은 기존 3중팬에서 새롭게 프릴펜을 요동판 전방부에 추가해 4중팬 구조로 선별 능력을 대폭 향상했고 기존에 와이어 방식이던 탈곡 제어를 전자제어화 한 e-탈곡제어는 탈곡부의 곡물량과 짚 배출량을 감지해 풍구 풍력과 챠프시브 각도를 전자 제어하는 것으로 보다 세밀한 탈곡·선별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가이어식 토크리미트 장치는 예취부에 이상물질 혼입 시나 막힘 발생 시 자동으로 감지해 예취부의 작동을 멈춰 기대의 파손을 최소화 할 수 있다.


업계 최대 용량인 120L의 연료탱크는 연속 10시간의 작업이 가능해 오전부터 오후까지 작업중간에 연료의 보충없이 여유로운 작업이 가능하다. 그레인탱크도 2000L로 곡물포대 40포대 정도의 분량을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넉넉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