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 생명농법을 활용해 농사를 짓는 방법을 안내하는 책자가 나왔다. ‘발효 생명농법’은 정현석 FM애그텍 대표가 25년간 개발하고 고민해온 미생물과 이를 활용한 농법에 대해 정수를 모은 책이다.
이번 책자는 333페이지의 방대한 분량으로 제작됐으며 ‘제1장 발효 생명농법과 미생물’, ‘제2장 발효 생명농법의 명품 제품들’, ‘제3장 발효생명농법의 명품제품 그 농업현장 속으로’, ‘제4장 발효생명농법의 제품들의 주요 작물의 재배 방법’으로 이뤄져 있다.
책의 초반은 미생물에 대한 설명과 토양의 상태 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후반에는 다양한 현장 사진과 실증 제품 사용 사례 등이 집약돼 있어 직접 농사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현석 FM애그텍 대표는 “쉽게 정한 길 보다는 그 본질을 놓지 않기 위한 끝없는 고뇌와 자각, 그리고 개혁을 통해 그 놀라운 결과들을 온몸으로 느꼈다”며 “진정으로 흙이라는 자연의 모태와 작물, 농부, 더불어 우리 일반 사람들이 건강하고 풍성하게 먹을 수 있는 농작물을 길러내기 위한 ‘발효생명농법’의 근간을 만들었다”고 밝혔다.